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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활자가 읽기 싫어질 때가 있죠. 그럴 때마다 그림책을 찾아 읽어요. 그림으로 그려진 그 세상에선 언젠간 다가올 행복을 그리는 일이 많아요. 어떤 그림도 없는 이 그림 없는 그림책은 절제된 언어로 내일은 괜찮을 거야 하고 말하며 결국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말하구요. 비로소 찾아올 그때를 난 잠자코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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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남지은 작가님의 <그림 없는 그림책>을 읽고 적는 리뷰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감상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sns에서 우연히 본 리뷰글에 마음이 꽂혀서 구매한 책이다. 모든 문장들이 아름답고 가벼운 듯하면서도 묵직하고 따뜻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