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원래 그곳에서 살던 동물들의 것이죠?사람들이 편리를 위해 등산로를 만들기도 하고 산을 깎거나, 필요한 건물을 만들긴 하지만요. ![]() 가끔 산은 문을 닫기도 해요. 등산로를 막고 당분간 산과 산속 동물들이 쉴 수 있는 시간을 갖죠. - ![]() 이 그림책 속 척척곰이 사는 산도 그랬나 봅니다. 이날은 2년 만에 다시 산이 열리는 날이 되었거든요. ![]() 연두와 친구들은 산에 놀러 와서 아주 신이 났지요. 하지만 누구도 동물들에게 쉬는 날이 끝난 걸 이야기해 주지 않았어요. 동물들은 정말 몰랐답니다. ![]() 산이 쉬는 동안 척척곰은 화장실을 애용했나 봐요. ![]() 여느 때처럼 산 아래 화장실에 들어갔다 그만, 옆 칸에 들어온 선생님과 나란히 앉게 되고 맙니다. 아이들과 소풍 온 선생님이 갑자기 배가 아팠거든요. ![]() 척척곰은 놀라 얼른 도망치려고 했지만 곰의 모습일 순 없으니 선생님의 모자와 조끼, 가방을 들고 슬그머니 아이들 옆을 지나가려 했어요. ![]() 그런데 아이들이 계속해서 척척곰을 따라오지 뭐예요. 아무리 따돌려 봐도 아이들은 계속해서 쫓아왔어요. 척척곰은 계속해서 달리고, 바위인 척 하기도 하고, 아이들을 피해 물속으로 풍덩 들어가기도 했어요. 아이들은 그런 척척곰을 따라 하느라 정신없었답니다. 왜냐하면 척척곰이 선생님인 줄 알았거든요. ![]() 하지만 힘이 들어 이내 지쳐버린 우리들의 척척곰! 척척곰은 아이들을 무사히 따돌리고 도망갈 수 있을까요? 도대체 아이들의 선생님은 지금 어디에 계신 걸까요? - ![]() 너무 사랑스러운 곰과 선생님은 하필 왜그리 닮았을까요? 선생님을 동물로 형상화하면 딱 척척곰과 똑같겠구나 싶게 두 존재가 너무 닮아 정말 깜짝 놀라 껄껄 웃었답니다. 아이들도 하필 선생님의 옷을 입고 있는 곰을 보았으니 당연히 선생님이라고 생각할만했더라고요. ![]() 척척곰 선생님을 계속 따라다니던 아이들은 절로 신나는 놀이를 하는 기분이 들었을 것 같아요. 나무에도 오르고 물놀이도 하니 얼마나 신이 났을까요? 이런 재미있는 숲 체험이 또 있을까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표정이 정말 밝고 행복해 보였답니다. ![]() 유쾌한 상황들이 계속 이어져 정말 재미있게 책을 봤어요. 곰과 선생님의 닮은 외모뿐 아니라, 상황들이 모두 재미있어 책장을 넘기는 것이 아주 신나고 즐겁게 느껴졌답니다. 귀여운 척척곰과 선생님이 서로를 보고 도망치는 모습도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던지 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 ![]() 어쩌면 산은 동물의 것인데 우리가 잠시 빌려 쓰는 건지도 몰라요. 그런 동물들에게 인간은 무척 걸리적 거리는 존재일지도 모르죠. 그러니 얼마나 고마운일인가요? 얼마나 미안한 일인가요? 우리가 산에서 척척곰 친구를 만날 일은 물론 거의 없겠지만 혹시라도 척척곰을 만나게 되면 꼭 이야기해 줘야겠어요. 우리에게 자연을 빌려주어서 정말로 고맙다고 말이에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 일과를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그리고 계획대로 하루를 보내려 하지요.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지만 늘 저의 생각대로 흘러가는 건 아닙니다. 돌발 상황과 예상치 못한 일은 늘 있고, 그 상황 속에서 당황스럽고 화가 날 때도 있지만 그 덕분에 재밌는 하루를 보낼 때도 있습니다. 척척곰이 '오늘만' 선생님이 되었던 이 날처럼요. - 산에 들어오지 마시요 사람들이 산에 많이 왔다 갔다 하면 나무와 동물들도 피곤해서 쉬어야 함 -앞면지에서- 산의 쉬는 날. 이런게 실제로 있나요? 저는 등산을 거의 하지 않아 잘 모르지만 이런게 실제로 있다면 너무 좋은 일이고 없다면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루와 다른 동물들이 낮에 우리가 다녔던 등산로, 의자, 전망대에서 사람들이 없을 때는 뭐 하고 놀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 이야기는 2년간 쉬었던 산이 다시 문을 열며 시작됩니다. - 척척곰은 사람 소리에 깜짝 놀랐어. 얼른 도망치려고 했지만, 문밖에 아이들이 있어서 나갈 수도 없었어. 그때 척척곰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본문 중에서- 늘 평소와 같이 하루를 시작하던 척척곰에게 생각지도 못한 시련이 찾아옵니다. 그건 바로 사람들이 산에 나타난 일이지요. 사람들로부터 도망치려는 척척곰과 그런 척척곰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의 하루 이야기. 당황스러워보이던 척척곰의 얼굴에 즐거움이 보이는 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 예기치 못한 일의 연속인 우리의 매일. 특히 엄마가 되고 형제를 키우면서는 그런 돌발상황을 더 자주 마주하게 됐고 아이들과 수업을 할 때도 그런 일이 빈번히 일어납니다. 모든 것이 제 뜻대로 흘러가면 좋을텐데... 계획형 인간인 저는 그런 상황들이 불편할 때가 많았습니다. 예전엔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찌하면 좋을지 몰라 눈동자는 지진난 듯 흔들리고 심장은 쿵쾅쿵쾅 뛰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을 자주 마주하다보니 알게 됐습니다. 그런 일 뒤에 더 재밌는 일이 일어날 때가 많다는 것을요. 척척곰과 아이들이 보낸 이 하루처럼요. 오늘도 머릿속엔 하루 계획이 있지만 어떻게 될진 모르겠어요. 오늘은 어떤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두근두근 설레이면서 조금 긴장도 되네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오늘만선생님 #김은비그림책 #북멘토 #예기치못한 #하루 #우연 #자연 #함께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북멘토 <오늘만 선생님>을 저희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기로 했답니다.![]() <오늘만 선생님>은 선생님으로 오해받게 된 곰의 이야기인데요. 곰이 살고있는 산은 산을 보호하기 위해 2년간 사람들의 입장을 금지했다고 해요. 사람들이 없는 한적한 산에서 곰은 사람들이 사용했던 공중화장실을 즐겨 사용했는데요. 여느 때처럼 깨끗하고 따뜻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던 곰은 갑자기 들려오는 사람 소리에 깜짝 놀랐어요. 화장실 밖으로 도망치려던 곰은 화장실 밖에 서있는 아이들을 발견하고는 변장을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 밖으로 나왔지요. 그런데 아이들이 곰을 보고서 “선생님!” 이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놀란 곰은 아이들에게서 도망치지만, 도망가는 곰을 선생님인줄 알고 아이들은 쫓아 갑니다. 쫓고 쫓기는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유쾌하고도 즐거운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오늘만 선생님>을 만나볼께요. <오늘만 선생님> 김은비 작가 ![]() <오늘만 선생님>은 김은비 작가님이 쓴 그림책이예요. 이 동화책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글과 귀여우면서도 편안한 그림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작가님은 날씨 좋은 한라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노루 한마리를 만났다고 해요. ‘노루와 다른 동물들은 사람이 없을때 뭐하고 놀까?’라는 상상을 하게되면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상상력을 담은 편안한 그림체 ![]() ![]() 김은비 작가님의 <오늘만 선생님> 동화책에 담긴 그림을 살펴봤어요. 편안하면서 색감이 예쁜 그림체더라구요. 펜으로 그린듯한 느낌에, 펜의 번짐도 활용한 것 같아요. 다양한 색상의 펜으로 짧은 선과 긴 선을 이용해 촘촘히 면적을 채웠어요. 색상으로 보이게끔 말이죠. ![]() ![]() 펜으로 그린 듯한 느낌을 지녔는데도 거친 느낌없이, 동화책 속 그림이 참 평온하고 편안해보입니다. 게다가 색감도 예쁘고 아이들 그림도 너무 귀엽죠.
쇼파에 앉은 저희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는 <오늘만 선생님> 동화책을 봅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첫째 아이는 동생에게 책을 읽어 줍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동화책을 보는 아이들. <오늘만 선생님> 이야기 속으로 점점 빠져 듭니다.![]() 척척곰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며 키득키득 웃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는 딸들. 뭐가 저리 좋을까 싶었어요. 갑자기 제게 말을 건냅니다. “엄마! 우리가 왜 놀랐냐면. 보여줄께요.”라고 말하며, 보고 있던 페이지를 펼쳐 제게 보여줍니다. 물 속에 풍덩 빠진 척척곰과 아이들의 모습. 이내 신나게 물놀이를 하는 장면으로 이어지네요. ![]() 그러더니 이내 싱글벙글한 얼굴로 <오늘만 선생님>을 읽어 나갑니다.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책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네요~^^ 8살, 9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책 <오늘만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 감사합니다 ㅡ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산에 사는 동물들과 나무를 위해 입산이 금지되었던 산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날입니다. 아이들과 선생님이 산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배가 아픈 선생님은 아이들을 화장실 앞에 세워두고 볼일을 보러 갑니다. 그 화장실 안에는 척척곰도 볼일을 보고 있었어요. 산이 다시 열렸다는 걸 몰랐거든요, 화장실 옆 칸에서 들리는 사람 소리에 놀라 척척곰 옆 칸 문에 걸쳐 둔 조끼와 모자, 가방으로 사람인척하며 아이들 옆을 지나 도망을 갑니다. 아이들은 척척곰을 보며 털도 많아지고 좀 탄 것 같기도 하지만 선생님이라고 굳게 믿으며 척척곰을 따라갑니다. 아이들로부터 도망치려는 척척곰. 척척곰을 따라가며 선생님과 재미있는 놀이를 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뛰고 물장구치고 숨바꼭질에 나무 타기까지...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웃음이 지어집니다. 너무 신나게 놀았던 걸까요? 뒷면지에 마을로 내려가는 척척곰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며 보냈던 즐거움을 척척곰도 잊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이들의 쫓고 쫓기는 모습이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그 모습 뒤로 화장실에서 나와 아이들을 찾는 선생님의 모습도 재미있고요. 아이들과 함께 한 것처럼 신나고 기분 좋아지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유쾌한 척척곰 이야기 오늘만 선생님입니다오늘은 산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날이에요 하지만 동물들은 쉬는 날이 끝났다는 걸 몰랐어요 산 밑에 산에 올라가기를 기다리는 아이들과 산속에서 자유롭게 놀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척척곰은 산이 열린 걸 모르고 화장실에 왔다가 사람 소리에 깜짝 놀랐어요 그때 척척곰은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사람인 척하고 도망가는 거예요 선생님의 조끼와 모자와 가방을 훔쳐 쓰고 달아나려고 했는데 아이들은 척척곰을 선생님인 줄 알고 따라가기 시작했어요 네발로 뛰는 척척곰 뒤를 네발로 뛰며 따라가고 바위인 척 숨은 척척곰의 등을 아이들이 꾹꾹 밟고 척척곰을 따라 물속으로도 풍덩 들어갔어요 자신의 존재를 들키지 않으려고 전력으로 도망가는 척척곰과 척척곰을 선생님인 줄 알고 기를 쓰고 쫓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유쾌했습니다
덩달아 즐거워진 척척곰은 연두와 친구들과 함께 물속에서 신나게 놀고 다 같이 도시락도 먹고 나무 위에서 기념사진도 찍었어요 나무 위에서 이제 정말 몰래 도망가려던 척척곰은 나무 밑에 있던 선생님과 마주치고 서로 깜짝 놀랐지 뭐예요 선생님을 보고 곰은 산속으로 달아나고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산 밑으로 내려왔어요 도망만 가던 척척곰이 마지막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함께하면 즐거움도 기쁨도 배가 돼요
아이들을 찾는 진짜 선생님과 척척곰을 선생님인 줄 알고 따라가는 아이들 그리고 기념사진에 찍힌 오늘만 선생님인 척척곰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와 함께 빵빵 터졌던 재미난 척척곰이 이야기였습니다 하루 얼떨결에 선생님이 되어 버린 척척곰 이야기 오늘만 선생님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
오늘만 선생님 / 북멘토 / 김은비 지음
북멘토 그림책 [오늘만 선생님]을 읽어보았어요. 표지를 보니 곰이 오늘의 선생님이 되었나본데 왜 땀을 뻘뻘 흘리고 있을까요? 궁금한 마음 한가득 안고서 한 장 넘겨봅니다. ![]() 면지엔 '산에 들어오지 마시오'라고 금지 표지판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아하~ 2년 동안 입산 금지였는데 이제 다시 산이 열렸군요. 그 사실을 동물들만 몰랐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은 산으로 소풍을 왔습니다. 척척곰은 평소처럼 깨끗하고 따뜻한 화장실에 왔는데 옆 칸에 사람이 들어온걸 알게 되고 당황합니다. 그나저나 곰 이름이 왜 척척곰일까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씻고 척척 잘 해서 척척곰일까요?
![]() 선생님과 척척곰이 너무 닮았군요?! 곰은 아이들을 피하기 위해 선생님이 잠시 벗어놓은 가방과 모자 조끼를 걸치고 밖으로 나갔지만 아이들은 겉모습을 보고 선생님으로 착각하고 계속 따라갑니다. 아이들을 따돌린 줄 알았는데... 응... 그건 곰, 너의 착각이지. 호기심과 에너지가 무한대인 아이들은 곰의 모든 행동을 흉내 내며 졸졸 쫓아다니며 좌충우돌 재미가득입니다.
![]() 곰의 지친 표정이 아이들과 놀고 난 뒤의 딱 제 모습인 것 같습니다. 완전 찐으로 지친 표정 아닌가요? ㅎㅎ
곰은 도망가고 아이들이 뒤쫒는 추격전은 보는 내내 그저 웃음이 팡팡 튀어나왔어요.
아이들과 함께 도시락도 나눠 먹고, 나무 그늘 위에 올라가 휴식을 만끽했지요. 아이들 몰래 나무를 내려가다 밑에서 기다리는 선생님과 딱 마주친 척척곰! 선생님과 척척곰이 마주 본 순간 서로가 너무 놀라서 달아납니다. 이때까지도 아이들은 자신들과 시간을 보낸 인물이 곰인 줄 전혀 몰랐지요.
아이들이 떠난 숲은 이제 평화가 왔겠지요? 물론 매일 다른 사람들이 입산을 할테니 이 평온이 계속가지는 않겠지만 말이에요. 곰은 과연 아이들과의 만남을 추억할지 모르겠네요. 김은비 작가님께서는 가을 한라산에 올라갔다 우연히 노루를 만난 뒤 이 그림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저도 대학 시절 한라산에 갔던 기억이 살풋 떠오릅니다. 처음 올라가는 코스는 꽤 가팔랐는데 중턱쯔음 가니 넓게 평지처럼 형성되었고 그 주변에 사는 야생동물들도 보았었지요. 같은 경험인데도 저는 ‘그저 좋았다’로 끝났지만, 작가님은 이렇게 재미있는 그림책을 쓰시다니... 대단하신 것 같아요 :)
유쾌한 소동으로 가득 찼던 [오늘만 선생님]을 만나면 읽는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북멘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오늘만 선생님 #북멘토 #그림책 #상상 #재미 #곰 #유아창작동화 #김은비
|
|
척척곰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오늘만 선생님 그림책을 읽어봤어요. 이 책에는 사람들이 없는 산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척척곰이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2년간 사람들의 입장을 금지했던 산에서 척척곰은 사람들이 없는 동안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데 사람들이 다시 산에 들어올 수 있게 되면서 선생님 역할을 하게 돼요. 척척곰은 선생님으로 오해를 받으면서 아이들과의 쫓고 쫓기는 재미난 상황이 펼쳐지는데 함께하고 나누고 배려하는 부분에 대해 알려줄 수 있었던 책이라 좋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
유쾌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북멘토에서 출판된 김은비 작가의 《오늘만 선생님》입니다. 산을 보호하기 위한 입산 금지가 2년만에 풀리던 날, 연두와 친구들이 선생님과 함께 산을 찾았어요. 산속에 살던 척척곰은 그 사실도 모른채 화장실을 사용하던 중 사람 소리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인 척 도망가려고 누군가의 조끼를 입고 가방을 둘러메고 모자를 눌러쓰고 밖으로 나가게 되지요. 자신의 물건을 잃어버리게 된 아이들의 선생님은 얼마나 황당할까요... 척척곰을 본 아이들은 곰뒤를 졸졸 따라다니게 됩니다. 아마도 자신의 선생님이라 착각하고 있는것 같아요. 외모가 그렇게 닮았을까요? 여하튼 척척곰은 열심히 달리고 달려 아이들을 따돌려도 보지만 그럼에도 계속 척척곰을 따라다닙니다. 심지어 자신을 선생님이라며 흉내내기까지 하네요. 물속에 숨어도 보고 나무 위에도 올라가 보지만 역시나 아이들은 척척곰을 끊임없이 따라하고 있습니다. 척척곰은 무사히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진짜 선생님을 만날수 있을지도 기대해 보세요. 어떻게 곰을 사람으로 착각할수 있을까 싶지만 척척곰과 닮은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잘 그려놓았더라고요. 척척곰을 무작정 따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순수해보이기도 했고 정말 해맑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을 도와주고 챙겨주고 신경써주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배려가 무엇인지를 아이들도 자연스레 배울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내용이 유쾌하기도 했고 상상력도 자극하는 재미있는 소재여서 좋았습니다. 그림체도 친근해서 참 좋았어요. 정말 기분 좋게 읽었던 것 같아요.^^ 어떤 산들은 산림을 보호하기위해 간혹 휴식년제를 시행하게 되고 입산금지가 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얼마전이 4월5일 식목일이었는데요. 식목일을 기념해서 나무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그대로의 산도 아끼고 보호해주는 휴식년제도 중요함을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을듯 합니다. 곰인지도 모르고 척척곰을 따라다니는 아이들과 기를쓰고 도망가려 애쓰는 척척곰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상상 스토리를 담은 《오늘만 선생님》 그림책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식목일 즈음에 읽어도 좋을것 같네요~ ㅡㅡㅡㅡㅡㅡ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
![]() 2년만에 산이 다시 열리는 날!~ 연두와 친구들은 산에 가서 신이 났습니다. 신이 나 있는 모습이 마치 우리 아이들을 보는 듯 해 흐뭇했습니다!~^^ ![]() 2년만에 산이 열리는 날인데 정작 산속에 사는 동물 친구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나 봅니다. 어떨결에 사람이 되어 선생님이 되어버린 곰... 곰인지도 모르는 선생님과 너무나도 신이 나 있는 아이들 속에서 곰 선생님만 이래저래 고생인 모습이 참 재미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곧 있을 소풍 날을 무척이나 고대하고 있는데 얼마나 뛰어다니며 선생님을 힘들게 할지 안봐도 눈에 선합니다. '오늘만 선생님'그림책은 어쩌다 선생님이 된 곰과 곰 선생님을 따라다니며 아슬아슬한 추격전을 보여주는 유쾌 발랄한 책입니다. 곰 선생님의 모습이 마치 우리 부모님들의 모습과도 같아 보여 공감도 많이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나게 읽어보세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
오늘은 산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날이야. 연두와 친구들은 산에 와서 신이 났어. 동물들은 쉬는 날이 끝났다는 걸 몰랐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거든. 척척곰은 오늘도 화장실에 왔어. 깨끗하고 따뜻해서 마음에 쏙 들었거든. 척척곰은 사람 소리에 깜짝 놀랐어. 도망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있어서 나갈 수 없었지. 그때 척척곰은 선생님의 옷을 입고 사람인 척 도망가려고 했어. 그런데 아이들은 척척곰을 선생님인 줄 알고 따라가기 시작했지. 척척곰을 따라온 아이들은 숨어있는 척척곰을 찾기도 하고 척척곰을 따라 물속에서 놀기도 하고 다 함께 도시락을 먹기도 했어. 과연 아이들은 무사히 선생님을 만나고 척척곰은 다시 산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 척척곰은 아이들이 자꾸만 따라와 당황스러웠지만 척척곰과 함께했던 친구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서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람이 없는 산에는 많은 동물들이 어떻게 휴식을 취하고 있을지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된 재미있는 그림책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