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1%
  • 리뷰 총점8 9%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9.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6)

리뷰 총점 종이책
소설가의 진솔한 클래식 이야기
"소설가의 진솔한 클래식 이야기" 내용보기
이번 리뷰는 재독을 하고 두 번째 작성하는 리뷰다. 책을 받자마자 완독하고 작성한 리뷰는 이 세상에 없다. 지난 주에 작성한 리뷰는 마지막 마무리를 남겨두고 저녁식사 후 이어서 리뷰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임시저장 했다고 생각한 리뷰가 임시 저장 목록에 보이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로그아웃을 하고 다시 들어왔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허탈하고 속이 쓰려서 한동안 사락에
"소설가의 진솔한 클래식 이야기" 내용보기


 이번 리뷰는 재독을 하고 두 번째 작성하는 리뷰다. 책을 받자마자 완독하고 작성한 리뷰는 이 세상에 없다. 지난 주에 작성한 리뷰는 마지막 마무리를 남겨두고 저녁식사 후 이어서 리뷰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임시저장 했다고 생각한 리뷰가 임시 저장 목록에 보이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로그아웃을 하고 다시 들어왔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허탈하고 속이 쓰려서 한동안 사락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리뷰를 다시 쓰기 위해 이 좋은 책을 재독하게 되었다며 마음을 다독였다.

 재독하고 리뷰를 쓰고 있는 책은 소설가 차무진의 클래식 에세이 『어떤, 클래식』이다. 책은 작은 판형에 188쪽 밖에 되지 않아서 완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그래서 재독도 금방 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만에 완독할 수 있는 분량이라는 이야기다. 

 평소 클래식 음악을 즐겨듣고 클래식 대중서를 찾아 읽는 사람인지라 책 제목부터 끌렸지만, 침대에 누운 남성이 편안하게 독서를 하고 있는 책 표지도 마음에 들었다. 책 표지의 그림이 궁금해 검색을 해보니 도라 캐링턴의 <라톤 스트래치>로 화가 도라 캐링턴이 열렬히 사랑한 연인인 라돈 스트래치를 애정을 담아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클래식을 다룬 책이지만 전공자가 아닌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작가가 좋아하는 클래식과 얽힌 자신의 일상과 영화 등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라 책표지처럼 침대에 누워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만큼 클래식 초보자도 손쉽게 읽을 수 있다.


 『어떤, 클래식』은 클래식과 얽힌 저자의 가족 이야기부터 옛애인, 취미, 음악가,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등을 4장에 걸쳐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가족과 함께 기대했던 클래식 연주를 보러 예술의 전당에 갔다가 연주 도중 대놓고 자고 있는 아들 때문에 화를 내고 후회했던 일화, 이런 이유로도 애인과 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화인 와인 라벨에 쓰인 불어 단어 때문에 애인과 다투고 헤어진 이야기, 저자가 글을 쓰기 위해 옮겨다닌 작업실과 시나리오 학교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 등은 저자의 일기를 보는 듯한 친밀감도 느끼게 된다. 


 특히 저자의 클래식 악기 취미 갖기가 흥미를 끈다. 영화 「디어헌터」를 보다가 주제곡 <카바티나>의 선율을 듣는 순간 이 곡은 기타로 반드시 쳐야겠다는 생각으로 클래식 기타를 구입하고 기타 학원도 다녔지만 타브도 한눈에 인식 못하고 악보 여덟 마디 이상도 외우지 못하는 것을 깨닫고는(음악 분야에는 젬병임을 깨닫고) 기타 연주는 포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카바티나>를 너무 치고 싶은 마음에 클래식 기타보다는 다루기가 쉽다는 우쿨렐레로 방향을 바꾸고 고가의 우쿨렐레까지 구입해 몇 달간 연습을 한 후 작업실에서 손님들에게 멋진 연주를 선보이려 했지만 <카바티나>를 홀라당 까먹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해(한 곡만 연주하기 뭐해서 <낭만에 대하여>도 연습을 했는데 그 사이 <카바티나>를 잊어버렸다고 한다) 연주는 엉망이 되고 우쿨레라 연주 취미는 그날로 포기했다고 한다. 이후 구입했던 클래식 기타는 중고나라에 팔았고, 고가의 우쿨레라는 첫째 아이가 학교 방과 후 수업 때 친구들이랑 칼싸움하다가 부셔 버렸다고 한다. 이 일화를 읽으니 방 한 구석에 고이 모셔둔 기타가 눈에 들어왔다. 나 역시 기타 연주 취미를 가지려고 기타를 구입하고 한동안 연습을 했지만 끝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저자처럼 악기 연주에는 소질이 없음을 탓하며 기타 연주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기타야~ 미안하다...


  『어떤, 클래식』에서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가 영화와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다. 책에서 소개하는 영화 장면과 클래식 선율은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어디서 보고나 들었을 정도로 친숙하다. 아프리카 대평원에서 홍학 떼 위를 날아다니는 경비행기 영상이 장관이었던 영화「아웃 오브 아프리카」에서 흐르던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선율, 사강의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수」에서 연상녀 폴라를 생각하며 필립이 클럽에 앉아 듣던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을 재즈풍으로 바꾼 <Say no more, it's goodbye> 선율, 폴란드 출신의 유대인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라프 스필만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피아니스트」에서 독일군을 피해 숨어 들어간 낡은 주택에서 통조림을 따다가 놓쳐 독일군 장교에 걸린 스필만이 목숨을 걸고 피아노를 쳤던 쇼팽의 <발라드 1번>의 선율은 귓가에 맴돌게 된다. 책은 요즘 출간되고 있는 클래식 대중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QR 코드가 없어 책 속에서 소개하는 음악을 들으려면 휴대폰에서 찾아서 들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클래식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이러한 번거로움을 잊게 만든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클래식 음악을 오래 듣는다면 그는 필시 좋은 사람이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했는데, 클래식 음악을 오래 듣는다고 좋은 사람이 된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클래식 음악 속에 들어있는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슬픔 등 인생의 희로애락처럼 다양한 감정들을 오랜시간 경험하다보면 최소한 감성이 풍부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공 출판사에서 무료로 책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차무진, #어떤, 클래식, #공 북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6 2024.04.27. 신고 공감 22 댓글 16
리뷰 총점 종이책
작가 차무진의 클래식
"작가 차무진의 클래식" 내용보기
"클래식이 다른 음악과 다른 점은 들을 대마다 상념을 다르게 가질 수 잇다는 것이다. 작곡가나 연주자가 누구이고 , 음악의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굳이 알지 못해도 됩니다. 각자 알아서 들으면 됩니다. 지루해지면 그만두어도 되는 것이 클래식 감상법입니다."  시작부터 위로가 된다.  나처럼 그냥 어디서 들은것 같은 곡 정도여도 이 책은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작가는 진정
"작가 차무진의 클래식" 내용보기
"클래식이 다른 음악과 다른 점은 들을 대마다 상념을 다르게 가질 수 잇다는 것이다. 작곡가나 연주자가 누구이고 , 음악의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굳이 알지 못해도 됩니다. 각자 알아서 들으면 됩니다. 지루해지면 그만두어도 되는 것이 클래식 감상법입니다."  시작부터 위로가 된다.  나처럼 그냥 어디서 들은것 같은 곡 정도여도 이 책은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작가는 진정한 클래식 애호가이다. 연주자를 비교하며 들을 수 있는 수준이니 말이다. 이 책은 글로 한 번 읽고 리스트업된 음원듣기로 한번 더 읽고 마지막에는 작가의 글과 클래식을 합성하여 읽어보면 참 좋다. 책 순서의 배열도 이채롭다. 1악장. 생기있게, 불같이 열정을 가지고/ 2악장.보 통 빠르게, 풍부한 감성을 가지고/ 3악장.다소 느리고 넓게, 장엄하게/ 4악장. 천천히, 차분하게. 문득 내 인생은 2악장 중후반쯤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3악장 다소 느리고 넓게, 장엄하게를 염두에 두고 깊이,속도보다는 넓이와 질에 집중햐야겠다. 책의 차례에 의미를두어보니 인생이 반추되는 클래식이다.
수록된 음악을 찾아듣고, 모르는 것들 검색하며 책을 다 읽고나니 이런 책 한 권쯤 쓰고 싶다는 열망도 갖게 된다. 전문가적 취미 수준을 갖고 독자에게 새로이 알게 되는 것들이 생기게 하고 나의 인생에 유의미한 책쓰기. 더불어 창고에 쌓아둔 음반들 안위가 궁금해진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차무진#어떤클래식#작가#클래식#리뷰


------------------------------
책 내용 메모~~
클래식이 다른 음악과 다른 점은 들을 대마다 상념을 다르게 가질 수 잇다는 것이다.
"어떤 것은 아름답지 않아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20세기의 위대한 철학적 성과중 하나이다"
아서 단토, <예술이란 무엇인가>
1악장. 생기있게, 불같이 열정을 가지고
2악장.보 통 빠르게, 풍부한 감성을 가지고
3악장.다소 느리고 넓게, 장엄하게
4악장. 천천히, 차분하게
<아웃 오브 아프리카>,시드니 폴락 감독- 커피 농장의 일꾼들도 주인 카렌도 데니스가 왔다는 이유만으로도 행복.데니스는 세상대한 호기심이 많아 말하는 것보다 듣기를 좋아함.위에서 보면 아프리카는 땅을 시리게 익히는 노을, 그 익힌 당을 프르게 말리는 바람을 느낄 수 있다.1985녀 ㄴ개봉 아듬해 아카데미 최우수 음악상을 포함 7개으 오스카상 받음.영화에서 데니스는 인간은 현재를 사는 존재이고 인간의 우위를 구분하는것을 반대하고 인간은 각자의 이유로 위대하다고함.축음기에 흐르던 음악은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이수> , 잉그리드 버그만, 이부 몽땅, 안소니 퍼킨스 '이 사람과는 언젠가는 헤어지겠구나.' 폴라,폴라의 바라둥이 중년애인 로제
"무료하게 사는 당싱을 고발합니다","브람스를 좋아하세요?"폴라를 푹푹찌르는 폴립
브람스 교향곡 3번 F장조 3악장을 재즈풍으로 바꾼노래 "say no more, it's goodbye"
사랑은 움직이는거니까
브람스는 자신의 음악을 슈마느이 부인 클라라에게 투영.브람스는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자신을 다스린 사람.브람스족은 아침햇살에서 황혼을 보고 새순에서 단풍을 읽는다고.
이별을 잘 하는 법, 그것은 끝날때 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시작할때 결정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비탈리의 샤콘느
까뭇하게 잠들다
인생은 슬픈것이고 기븜은 찰나이다
  • 정경화 선생이 명동성당에서 독주하는 바흐 샤콘느


자클린의 눈물,오펜바흐
음악칼럼
남자는 달아나는 동물

베토벤의 데드 마스크-모차르트가 하늘에서 내려온 인간이라면 베토벤은 하늘로 올라간 인간
고대부터 신의 것들을 만들어야하는 자는 순탄치않다
클라우디오 아라우 피아노 소나타 32번
김민섭 작가
<인 더 백>아포칼립스 소설. (아포칼립스-종말, 대재앙. 14세기 후반 라틴어. "폭로, 감추지 않음" 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에서 비롯하였다.)
아이의 다양한 머리 냄새가 작가를 강하게 만들고 삶으 의지를 떠올리게 함
32개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에밀 길레스피아노의 신약성서, 연주자마다 다른 베토벤이 숨쉬고 베토벤을 들으며 ㄴ들을 수록 마음이 성장하고 깊어짐

슈만의 바이올린 협주곡

느뵈-천재 바이올리니스트,천재는 시대를 타고나지않으면 불운

<디어 헌터>쇼팽의 녹턴
비통의 음악-차이코프스키 교향곡6번 , 작가에게 겨울도 비통,춥고 쓰린 겨울에서 충분히 비통해보기
겨울 새벽4시는 적막 그 자체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 나그네>

말러 5번

지인 물갈이


  • 명사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 또는 허전하고 슬픈 마음. (=애수)

  • 부박하다 하다 
    • 형용사 천박하고 경솔하다.

    • 까뭇하다 까뭇하게 )
      • 형용사 멀리 보이는 물체가 보일 듯 말 듯 움직이다.


      • 샤콘느-토마소 안토니오 비탈리가 작곡한 바이올린 곡. 위와 같이 "지상에서 가장 슬픈 곡" 으로 알려지기도 하는데, 이 곡을 그렇게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당대의 일반적인 샤콘느 분위기나 바이올린 주법을 감안한다면 주제를 슬픔으로 봐야 할지는 개인 판단이다. 또 이 곡 자체가 바로크 음악이지만 낭만주의적으로 해석 되기도 하기 때문에 곡의 해석은 정말 개인 판단이다. 그래서 이 곡을 '낭만주의적 바로크' 음악이라고 하기도 한다.


클래식: 서양의 전통적 작곡기법이나 연주법에 의한 음악
s*****9 2024.04.16. 신고 공감 10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카바티나(cavatina)를 아세요?
"카바티나(cavatina)를 아세요?" 내용보기
지금 이 리뷰를 쓰고 있는 이 공간은  클래식 기타로 연주하는  카바티나로  가득하다. 물론 기타 중에 클래식 기타가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내 사전엔 통키타, 전자기타 두가지였다. 그런데 이 책 속 저자가 클래식 기타를 배우고 싶어하는 이유가 담긴 에피소드에서 접하게 된 클래식 기타의 선율에 한마디로 반해버렸다.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다니 너무나도 놀랍다. 이 책은 클
"카바티나(cavatina)를 아세요?" 내용보기
지금 이 리뷰를 쓰고 있는 이 공간은  클래식 기타로 연주하는  카바티나로  가득하다. 
물론 기타 중에 클래식 기타가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내 사전엔 통키타, 전자기타 두가지였다. 그런데 이 책 속 저자가 클래식 기타를 배우고 싶어하는 이유가 담긴 에피소드에서 접하게 된 클래식 기타의 선율에 한마디로 반해버렸다.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다니 너무나도 놀랍다. 

이 책은 클래식과 관련된 작가의 삶의 단편들을 엮어 놓은 책 음반과 같다. 글로 적힌 그의 이야기들엔 모두 각각의 연주곡과 함께 존재한다.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자클린의 눈물, 베토벤의 로망스 2번,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슈만의 바이올린 협주곡, 글의 초입에 써놓은 클래식 기타의 카바티나 등등등 이 책이 아니었다면 과연 내가 이 곡들을 만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아찔한 마음이 앞선다. 

클래식과 친하지 않은 나라도 영화와는 친한 나이기에 책의 초반과 후반부에 등장하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와 <피아니스트>  이야기 부분에서는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특히나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는 10번도 넘게 봤는데 그 이유는 이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는 독일군 장교 앞에서 하게 되는 유대인의  피아노 연주 장면 때문이었는데 이 책 속에서 그 영화의 명장면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우리 세상은 내가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린다. 이 책을 읽은 후 <세계테마기행>이란 방송을 보는데 이럴수가!! 예전같으면 여행 간 나라의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 세계 각국의 명소들이 눈에 띄었을텐데 오늘은 자꾸만 들려왔다. 방송 중간 중간 들려오는 피아노 연주, 바이올린 연주와 같은 클래식 음악들이 내 귀에 들려오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작고 아담한 이 한 권의 책이 달리 보이는 건 기분탓만이 아니다. 클래식을 향한 저자의 깊은 애정과 사랑이 멋져보였다. 가족간에 클래식을 소재로 한 대화가 오고 가는 상황도 연주회에 가족이 함께 다니는 모습들도  나에게는 낯선 광경이면서도 본받을점으로 다가왔다. 클래식 알면 알수록 흥미진진한 분야인것 같다. 내일은 도서관에 가서 책 속에 담긴 연주곡이 담긴 LP판을 대여해 클래식의 세상에 흠뻑 빠져보고 싶다. 이렇게 또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볼수 있음에 감사하다. 


<리뷰어 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
t*****d 2024.04.14. 신고 공감 7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클래식 - 누군가의 기억속에 저장된 클래식 음악이 내게도 저장되어가는 중이다...
"어떤, 클래식 - 누군가의 기억속에 저장된 클래식 음악이 내게도 저장되어가는 중이다..." 내용보기
클래식이 다른 음악과 다른 점은 들을 때마다 상념을 다르게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작곡가나 연주자가 누구이고, 음악의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굳이 알지 못해도 됩니다. 각자가 알아서 들으면 됩니다. 지루해지면 듣기를 그만두어도 되는 것이 클래식 음악 감상법입니다. 단, 하나 팁을 드리자면요, 겨울이 클래식을 감상하기에 참 좋은 계절이라는 것만 말씀드리지요. <어떤, 클래
"어떤, 클래식 - 누군가의 기억속에 저장된 클래식 음악이 내게도 저장되어가는 중이다..." 내용보기



클래식이 다른 음악과 다른 점은 들을 때마다 상념을 다르게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작곡가나 연주자가 누구이고, 음악의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굳이 알지 못해도 됩니다. 각자가 알아서 들으면 됩니다. 지루해지면 듣기를 그만두어도 되는 것이 클래식 음악 감상법입니다. 단, 하나 팁을 드리자면요, 겨울이 클래식을 감상하기에 참 좋은 계절이라는 것만 말씀드리지요.



 <어떤, 클래식>으로 처음 차무진 작가의 글을 만났습니다.

클래식은 아는 것도 별로 없고, 그래서 늘 공부하고 알아가고 싶은 영역이죠.

클래식에 관해 읽은 책도 여럿 되지만 생활 속에서 클래식을 접하는 시간은 많지 않네요.


이 <어떤, 클래식>은 차무진 작가의 일상에서 길어올린 이야기들과 음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치 콩트를 읽는 거 같아요.

스스로 클래식 초보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처럼 클래식 초보들도 편하게 읽고 들을 수 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클래식

평소 잘 듣는 클래식

뭔가 사연 있는 클래식

남의 사연이지만 그 사연이 꾸며낸 것이 아니라 현실 속에 존재했던 이야기라 재밌습니다.

아마도 차무진 작가님의 책들이 다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 더 백>에 대한 리뷰를 읽은 날 이 책에서 <인 더 백>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었습니다.

차무진 작가와 김민섭 작가가 처음 만난 날 서로 덥석 손을 잡고 말 한마디 나누지 않은 채 소주잔을 앞에 두고 눈물을 흘렸다는 대목에서 찡한 기운이 들었네요.

아버지의 무게란...

말러의 <죽은 아이를 위한 노래>를 이렇게 들어 봅니다.


슈만의 유령 이야기로 CD를 강매한 음반가게 사장님이 뜬금없이 보고 싶어집니다.

치맥은 알아도 치간은 몰랐던 나는 이제 치간의 여러 버전을 들어봤습니다.

저도 지네트 느뵈의 곡이 좋아요. 영상이 없어서 아쉽지만...


작가님이 옛 애인과 싸우고 뛰쳐나간 그 새벽에 옛 애인분께서 혼자 들었다는 자클린의 눈물.

듣다 보니 그분은 새벽에 많이 울었거나, 냉정하게 마음을 정리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펜바흐의 미발표곡인 <자클린의 눈물>에 담긴 사연을 읽다 보면 조용한 분노가 스밉니다.

베르너가 자클린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이 곡을 헌사했음에 감사했어요.

누군가는 그녀의 슬픔과 고통을 알아줬다는 사실이 위로가 됩니다.

그래서 이 곡은 슬프면서도 따스한 느낌이 들었어요..


클래식을 이렇게 다정하고 가깝게 느낀 적이 없었는데 아마도 차무진 작가님이 자신의 에피소드에 클래식 음악을 담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이 책에 담긴 음악을 찾아 들으면서 작가님의 감정을 느껴보다가 결국은 내 감정이 되어 버리는 경험을 했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어떤, 클래식>으로 클래식에 입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클래식이 그리 어렵지도 전문적이지도 않다는 걸 깨닫게 되실 겁니다..


이 책을 받고 #그믐 에서 함께 읽기에 참가했었는데 같이 읽으신 분들의 수다가 너무 좋았어요.

제가 많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올려주신 글들 읽으며 음악 찾아 듣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오늘같이 비 오는 날 이 책에 담긴 클래식 음악들을 찾아 들으며 책을 읽으니 더 집중이 잘 되어 좋았습니다.


차무진 작가님의 클래식 리스트였지만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도 이 리스트의 곡들은 또 다른 기억으로 저장될 거 같네요.

같은 음악에 저장된 서로 다른 기억들...

언젠가는 그 기억들이 서로 만날 날이 있을까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w******2 2024.05.1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편안한 클래식 이야기.
"편안한 클래식 이야기. " 내용보기
어려서 부모님이 틀어주시던 클래식. 10대, 20대에 듣던 rock, 가요, pop 40대 가 된 요즘 아이에게 들려주려고 종종 클래식을 틀다가 간혹 이런 곡이 있었어??? 하며 같은 곳을 수차례 반복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들을까?소설가가 선택한 클래식은 어떤 클래식일까?<어떤, 클래식>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나오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부터 검색해서 틀어본다.짤막한
"편안한 클래식 이야기. " 내용보기
어려서 부모님이 틀어주시던 클래식. 
10대, 20대에 듣던 rock, 가요, pop 

40대 가 된 요즘 아이에게 들려주려고 종종 클래식을 틀다가 
간혹 이런 곡이 있었어??? 하며 같은 곳을 수차례 반복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들을까?
소설가가 선택한 클래식은 어떤 클래식일까?
<어떤, 클래식>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나오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부터 검색해서 틀어본다.짤막한 설명을 읽으며 음악을 감상하니 꼭 짧은 영화 한편을 보는 듯한 기분이다.

p43 샤콘느는 독주 바이올린으로 연주되며 간혹 피아노 연주곡으로도 사용됩니다. 
매우 비장하고 슬픈 선율로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곡 이라고도 불립니다.

Chaconne In g minor를 들어보았는데
Partita No. 2 in D minor, BWV 1004이 유명하다고 한다.
(유명한데,, 처음 듣는곡 ^^;;;)
p103 슈만의 유령 차례 제목을 보고 '이런 곡이 있었나?' .. 했다가 조금 부끄러워졌다. 
ㅎㅎ 말 그대로 슈만유령의 이야기. 
책을 읽으며 작가님이 구매하셨다는 곡을 찾아서 또 들어본다.
Schumann: Violin Concerto in D Minor

간만에 여유로움에 빠져들게 해준 #어떤클래식 
어렵지 않은, 일상의 에피소드를 읽는 것 같은 클래식 책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 #클래식이야기 #클래식책 










t******2 2024.04.1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클래식
"어떤, 클래식" 내용보기
바이올린 레슨을 받으면서 클래식에도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어관련된 책들을 읽곤 하는데어떤, 클래식은작곡가 또는 곡의 해석이 아닌작가의 이야기와 영화 속에서 나오는 클래식에 관한 이야기이다.처음엔 영화 보지도 않았는데 결말을 바로 알아버려서호기심으로 한번 볼까 했다가 금방 사그라들기도 했지만그만큼 영화 속에 소개된 곡이 너무 궁금해서 안 찾아볼 수가 없었다.차
"어떤, 클래식" 내용보기

바이올린 레슨을 받으면서 클래식에도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어

관련된 책들을 읽곤 하는데

어떤, 클래식은

작곡가 또는 곡의 해석이 아닌

작가의 이야기와 영화 속에서 나오는 클래식에 관한 이야기이다.

처음엔 영화 보지도 않았는데 결말을 바로 알아버려서

호기심으로 한번 볼까 했다가 금방 사그라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영화 속에 소개된 곡이 너무 궁금해서 

안 찾아볼 수가 없었다.
차례는 작가가 얘기하고 싶은 흐름대로 만든 거 같다.


비 오는 날 꼭 들어보고 싶은 샤콘느
빗소리에 듣는 샤콘느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함

작가가 추천해 준 정경화 님의 샤콘느

명동성당에서 연주한 거 꼭 들어보래서 찾아봄

요즘은 정말 편하게 위대한 연주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

좋은 거 같음

예전 정경화 님 연주회 갔다가 사인도 받았었는데

그전에 미리 봐 뒀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내가 꼭 연주하고 싶었던 곡 중 하나가 베토벤이었는데

여기서 소개하는 베토벤은 피아노 소나타 32번

베토벤 생가에서 사후 12시간 뒤 뜬 얼굴 석고상도 직접 봤었는데

어떤, 클래식을 읽고 나서야 왜 얼굴 석고를 떴는지 알게 됐음

옛날엔 사진이 발달하지 않아 그림이나 얼굴 석고를 떠서 남겼다고..


곡의 해석과 작곡가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들이었는데

어떤 상황에, 그리고 어떤 영화에서 들었을 때 좋을지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들으니

훨씬 더 궁금증이 생기고 찾아서 듣게 만드는 신기한 힘이 있는 거 같다.

작가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지는 어떤, 클래식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클래식이야기 #클래식책 #어떤클래식 #KONG


YES마니아 : 플래티넘 m******2 2024.04.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클래식에 대해
"클래식에 대해" 내용보기
클래식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께 추천해요!클래식 하면 아무래도 조금 어려운 느낌이 있을 법하잖아요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꺼에요.흥미롭게 읽었던 책이라 추천합니다왠지 클래식에 더 빠질 것만 같아요많은 분들이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리뷰어클럽리뷰
"클래식에 대해" 내용보기
클래식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께 추천해요!
클래식 하면 아무래도 조금 어려운 느낌이 있을 법하잖아요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꺼에요.
흥미롭게 읽었던 책이라 추천합니다
왠지 클래식에 더 빠질 것만 같아요

많은 분들이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로얄 p***********0 2024.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24 봄,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브루와 함께 기억될 책
"2024 봄,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브루와 함께 기억될 책" 내용보기
yes24에서 뻔질나게 책을 구입하면서도 리뷰어 클럽의 존재는 최근에야 알게 되었고, 이벤트를 보자마자 신청한 첫번째 책이 운 좋게 선정되어 4월 중순, 이 책을 받았습니다.책이 흡입력이 있어서 카페에 자리잡고 앉은 자리에서 2시간만에 2/3을 읽어버렸는데, 올 봄 저의 새로운 최애가 된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브루'의 달콤+고소+쌉쏘롬한 커피향과 어찌나 어울리던지.. (이 조합 추
"2024 봄,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브루와 함께 기억될 책" 내용보기
yes24에서 뻔질나게 책을 구입하면서도 리뷰어 클럽의 존재는 최근에야 알게 되었고, 
이벤트를 보자마자 신청한 첫번째 책이 운 좋게 선정되어 4월 중순, 이 책을 받았습니다.

책이 흡입력이 있어서 카페에 자리잡고 앉은 자리에서 2시간만에 2/3을 읽어버렸는데, 올 봄 저의 새로운 최애가 된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브루'의 달콤+고소+쌉쏘롬한 커피향과 어찌나 어울리던지.. (이 조합 추천합니다. ㅋㅋ)

클래식은 말 그대로 문외한이고 악기 하나 제대로 다룰줄 아는 것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저 클래식을 들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고 잡념이 사라지고, 때로는 자장가의 역할도 하여 좋더라구요~
이 책 역시, 딱 클래식 문외한인, 매우 비전문가인 저와 같은 독자에게 아주 적절한 맞춤형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클래식의 이론과 유래, 역사나 곡 별 특징과 같은 것을 '깊이있게 다루는' 지식서는 아닙니다. (혹시 그런 것을 원하셨다면 이 책은 조용히 패쓰하시면 됩니다.)
대신, 차무진 작가님만의 매우 사적인 플레이리스트 15곡(20여곡)에 얽힌, 음악가 혹은 작가님의 매우 사적인 스토리가 작은 책에 아주 알차게 담겨져 있어요!
이 책 덕분에 저의 유튜브 저장 영상의 목록이 고급화 되어가고 있답니다. 슈만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를 즐겨 듣고 있고요.

작가님 말씀처럼, 클래식음악을 들으면서 우아하게 '정신적 성장'까지 바라는 것은 지나친 욕심일지 몰라도, 최소한 그 음악이 나의 지친 마음을 조금씩은 어루만져 주는 순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 Yes24 리뷰어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 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a*****9 2024.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클래식
"어떤, 클래식" 내용보기
한때 클래식을 참 좋아했다. 그땐 카세트테이프와 CD가 유행인 때라 하나씩 사 모으곤 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한때였나 보다. 어느 순간 잘 듣지 않게 되었고 동생이 아이 낳을 때 태교음악 하라고 많이 줘버렸다. 애정하는 몇 개의 CD만 남겼다. 그래도 한때지만 열심히 들었던 순간이 있었기에 그 순간은 다시 살아나 클래식에 대한 마음을 불태웠다. 아이를 가졌을 때 클래식
"어떤, 클래식" 내용보기

한때 클래식을 참 좋아했다. 

그땐 카세트테이프와 CD가 유행인 때라 하나씩 사 모으곤 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한때였나 보다. 

어느 순간 잘 듣지 않게 되었고 동생이 아이 낳을 때 태교음악 하라고 많이 줘버렸다. 

애정하는 몇 개의 CD만 남겼다. 


그래도 한때지만 열심히 들었던 순간이 있었기에 그 순간은 다시 살아나 클래식에 대한 마음을 불태웠다. 

아이를 가졌을 때 클래식으로 태교를 했고 아이와 함께 클래식을 연주하는 공연장을 찾기도 했다. 

종종 이렇게 클래식 관련 책을 읽기도 한다.


이번에 읽은 책은 차무진의 어떤, 클래식이다. 

'어떤'이란 단어 다음에 쉼표가 있는 제목이다. 

숨 한 번 쉬어가며 클래식을 들려주는 느낌이 든다. 

쉼표로 인해 좋아하는 어떤 것을 깊게 되새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 


클래식은 공연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음악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스며들어 있다. 

광고나 영화에서도 들을 수 있고 알고 보면 제목만 모르지 아주 익숙한 곡들이 많다. 

무슨 곡인지, 누가 만들었고 누가 연주했는지는 몰라도 감수성 풍부한 멜로디가 귓가를 맴돌고 있다면 성공적이다. 

듣다 보면 졸음이 밀려오기도 하며 살짝 지겨운 구간이 나오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클라이맥스로 몰아치며 쾅 하는 큰 소리로 잠을 깨운다. 

또한 잠이 안 올 때 들으면 잠에 빠져들기 좋은 음악이 클래식이다. 


음악은 개인적인 사연과 함께 그 감정을 폭발적으로 이끌어내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어떤 영화에서의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클래식이 그 장면의 여운을 더욱 진하게 만든다. 

누군가 선물한 CD 한 장이 추억이 되어 수십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기억의 한편에 남아 있다. 

각자가 지닌 이야기로 클래식은 한층 풍성한 인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차무진의 어떤, 클래식은 개인적인 클래식 음악의 경험을 담고 있는 책이다. 

멋진 음악이 깔린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소회, 소소한 일상에서 맞닥뜨린 클래식으로 인한 깨달음, 좋아하는 클래식에 대한 감상 등등 일상 속 이야기가 친근함을 자아낸다. 

마치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듯한 클래식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얼마나 클래식을 친숙하게 대하며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풍요로운 여유가 느껴지는 클래식 감상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누리는 일상은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이다. 

무조건 어렵다고, 따분하다고 여기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클래식에 스며들어보자!

마음에 울림을 주는, 그냥 음악의 한 형태일 뿐이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리뷰어클럽리뷰 #리뷰어클럽 #어떤클래식 #차무진 #공출판사



h*********g 2024.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클래식
"어떤, 클래식" 내용보기
차무진 작가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 책은 그저 클래식 음악에 대한 가이드북일 뿐만 아니라, 그 음악과 함께하는 인간의 감정, 생각, 그리고 삶의 여러면을 모색하는 여정이기도 합니다.작가는 각 악장마다 음악이 전달하는 감정과 상념을 설명하며, 그 음악이 가져다주는 깊은 감동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독자와 나눕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작가
"어떤, 클래식" 내용보기
차무진 작가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 책은 그저 클래식 음악에 대한 가이드북일 뿐만 아니라, 그 음악과 함께하는 인간의 감정, 생각, 그리고 삶의 여러면을 모색하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각 악장마다 음악이 전달하는 감정과 상념을 설명하며, 그 음악이 가져다주는 깊은 감동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독자와 나눕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작가는 클래식 음악을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클래식 음악이 아닌 다른 예술 형태, 예를 들면 영화나 문학과의 연결성을 탐구합니다. 이를 통해 클래식 음악이 단순한 음악적 형태를 넘어서 인간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문화와의 깊은 연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클래식 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과 감상법을 제시합니다. 그는 "클래식을 향한 접근법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듣는 것"이라고 말하며, 음악을 즐기는 방법은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강조합니다.

차무진 작가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사랑과 존중하는 태도는 독자에게도 큰 영감을 줍니다. 그는 클래식 음악을 단순한 감상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그것이 자신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음악과 함께 살아가는지를 통해 음악의 진정한 가치를 드러냅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표현하며, 그 음악이 그의 생활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합니다. 그의 글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그저 듣기 좋은 음악이 아니라, 그의 삶의 일부, 위로와 힘이 되는 존재로 보입니다.

또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의 부모님으로서의 고민과 사랑, 그리고 그로 인해 겪는 여러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그의 글에 녹아있다. 그의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그는 평범한 아빠로서의 삶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의 힘든 순간들도 그의 인간성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독자는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행복과 어려움, 작가의 진솔한 감정과 생각이 담겨 있어,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작가의 표현은 때로는 잔잔하고, 때로는 감동적이지만, 그 모든 것이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음악, 가족, 인생의 여러 순간들을 통해 작가 자신의 세상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차무진 작가의 세심한 관찰력과 따뜻한 인간미는 독자에게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며, 그를 통해 자신의 삶과 음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클래식 음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인생의 다양한 순간들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글에서는 낭만과 현실 사이의 균형을 찾는 과정이 잘 드러납니다. 그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현실의 고민과 힘든 순간들을 잠시 잊고, 그 과정에서의 안정감과 위로를 찾습니다. 

그의 글을 읽으며 저도 차무진 작가처럼 클래식 음악을 통해 나의 일상과 고민을 잠시 잊고, 그 음악이 가져다주는 깊은 감동과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모든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책으로 사료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w*********0 2024.04.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