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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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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제러미 덴크의 책을 보면서 내가 그동안 연습해 왔던 바이올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피아노 연습을 하면서 본인이 겪었던 여러가지 감정들 애로사항등을 공유한 책이라 공감 되는 부분도 많았고, 여러가지 내가 하고 있는 연습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피아노를 좋아하고 연습을 지금 이어나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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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제러미 덴크의 책을 보면서 내가 그동안 연습해 왔던 바이올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피아노 연습을 하면서 본인이 겪었던 여러가지 감정들 애로사항등을 공유한 책이라 공감 되는 부분도 많았고, 여러가지 내가 하고 있는 연습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피아노를 좋아하고 연습을 지금 이어나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기를 권유 드립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o 2024.07.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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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레슨을 받던 시절, 아름다운 추억과 음악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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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제레미 덴크/장호연/에포크/2024현역 피아니스트가 자신의 레슨 시대를 회고한 자서전이다. 원제는 Every good boy does fine (그야 good 하니까 fine 하겠지) 인데 한국판 제목은 책 속 문장에서 따왔다. 썩 잘 꺼낸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이민자 1.5세 쯤 되는 평범한 서민층 부모님, 더구나 두 분다 재혼에 어머니는 이미 아이가 셋이나 있었고 아버지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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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제레미 덴크/장호연/에포크/2024
현역 피아니스트가 자신의 레슨 시대를 회고한 자서전이다. 원제는 Every good boy does fine (그야 good 하니까 fine 하겠지) 인데 한국판 제목은 책 속 문장에서 따왔다. 썩 잘 꺼낸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이민자 1.5세 쯤 되는 평범한 서민층 부모님, 더구나 두 분다 재혼에 어머니는 이미 아이가 셋이나 있었고 아버지는 첫 부인이 결혼하자 마자 사별하는 아픔을 겪어 카톨릭 신부가 되려고 세상을 10년이나 등졌던 분들. 그럼에도 저자와 동생 조시는 장난기 가득한 유년 시절을 보내고 둘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도의 길을 걷게 된다. 조숙한 영재였던 저자는 가난한 형편이었지만 자신의 노력과 가족의 지원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후원으로 이른 나이에 대학에 진학하고 화학과 피아노라는 완전히 다른 세계를 넘나들면서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후 피아노로 전공을 선택하게 되고 전업 연주자로 활동하게 되는데 그 사이에 만나게 된 많은 스승들, 함께 했던 친구들, 지인들, 연인들과의 이야기가 깨알같이 펼쳐진다. 그리고 물론 모짜르트, 베토벤, 슈만, 슈베르트, 브람스, 바그너, 라흐마니노프, 스트라빈스키... 현대 음악가들의 이야기도. 그가 주로 언급한 스승은 어린 시절의 윌리엄 릴런드(애칭 빌) , 오벌린 대학에 진학해서는 조지프 슈어츠(애칭 조), 인디애너로 옮겨서는 죄르지 셰복(그냥 셰복), 그리고 줄리어드에서는 허버트 스테신과 함께 한 박사과정까지... 그리고 스승은 아니라고 해도 그에게 순간순간 가르침을 준 많은 이들의 이야기들도 말이다. 위기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이혼하지 않은 부모님들 이야기도 간간히 나온다. 어느 집에서나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는 껄끄러운데 저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아들이 크게 성공하자 감격하는 아버지의 모습이란... ^^

이 책은 현직 피아니스트가 쓴 책이고, 음악에 관한 이야기가, 그것도 어느 정도는 전문적인 이야기가 이어진다. 따라서 전혀 관심이 없는 이들이라면 아마 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나역시 여기에 나온 수많은 인물들 특히 연주자들은 거의 몰랐지만(그래도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알고 있었다 ㅎㅎ), 작곡가들과 그의 곡들은 제법 들어봤고 직접 연주회에서 듣기도 했기 때문에 제법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으뜸음과 딸림음 다시 으뜸으로 옮겨가는 이야기들, 음악적 전개 즉 갈등과 해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드라마를 연상했다. 사실 드라마 라고 하는 것도 처음 1,2화를 보면 대충 어떻게 전개되는 지 알만 한 것들이 많다. 중간에 갈등이 이어지고, 나중에 이것이 해소되면서 끝이 난다. 어찌보면 전부 클리셰인데 그럼에도 뜨는 드라마가 있고, 그렇지 않은 드라마가 있다.  클리셰가 클리셰인 이유는 역시 그것이 인기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뜨는 드라마는 그 중간 과정이 유독 재밌거나, 등장인물들의 연기가 탁월해서 일 거다. 연주도 그런 것 같다.. 곡 자체가 재밌고 흥미진진하거나, 연주자가 매력적으로 연주하거나... 뭐 그런 게 아닐까. 

국내에 단 한번 내한한 적도 있다고 하고, 한국 연주자들과 협연도 많이 했다니까 언젠가 한번쯤 올지도. 그럼 못 이기는 척, 연주회에 갈지도 모르겠다. 그의 글 만큼 연주도 멋지길 바라면서. 
YES마니아 : 로얄 r*******n 2025.0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