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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알다가도 모를 것처럼 신비하기도 하고, 우주가 담긴 눈으로 세상과 사람을 안아주기도 해서 자꾸만 깊은 사랑을 알게 합니다. 작고 여린 생명체를 알게 되면서 미안하고 아플 때도 있었지만, 너무나 큰 사랑을 알게 해줘서 고맙고 감동이었던 순간이 더 많았습니다. 미츄에서 이야기하는 '다만 고양이가 없는 세상'. 시간은 흐르고 기억도 흐르겠지만, 그래도 우리의 사랑은 마음에 새겨져서 언제까지나 돌아보면 웃음 짓게 만들 것입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는 저를 더 크게 하는 멋진 선물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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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츄는 아름답고 순수한 이야기와 그림이 담긴 책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보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흑백 그림 느낌이 주는 여운과 감동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고양이에 대한 생각도 하게 했어요. 고양이는 작고 여리지만 사랑을 주기도 하고 자신만의 큰 세상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어린 시절 키우고 이별했지만 아직 마음에 남아 울림을 주는 친구들에 대해 떠올리게 하기도 했어요. 어느 순간 문득 마주하는 만남, 그리고 또 갑자기 맞이하는 이별이 있지만 함께 하는 순간이 추억이고 행복이고 사랑이라는 것을 고양이는 우리들에게 알려주네요. 아이와 고양이라는 무해하고 사랑스러운 이들의 우정은 언제까지고 빛날 거라고 생각해요. 아주 많은 시간이 흘러가도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