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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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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작위적인 내용 하나 없이 모든 인물에 이입할 수 있는지... 놀랍다. 완벽하다. 모든 인물에 공감이 가고 줄거리 자체는 별 다를 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긴장감과 궁금함이 지속된다. 그러면서도 문장은 아름답고 묘사가 신선하다. 톨스코이가 천재가 아니라면 누가 천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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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작위적인 내용 하나 없이 모든 인물에 이입할 수 있는지... 놀랍다. 완벽하다. 모든 인물에 공감이 가고 줄거리 자체는 별 다를 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긴장감과 궁금함이 지속된다. 그러면서도 문장은 아름답고 묘사가 신선하다. 톨스코이가 천재가 아니라면 누가 천재임
k*******3 2025.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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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그리고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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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글에는 말 그대로 삶이 있다. 누군가가 의도를 섞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읽는 내내 작품에 속한 인물의 삶을 그대로 체험하는 기분이 든다. 일전에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고 나서 이를 더 확실히 느꼈다. 이 작가는 인간의 세밀한 감정선에 아주 골몰한다고. 동화처럼 제법 가볍게 읽히는 단편집도 그렇고 안나 카레니나 같은 장편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톨스토이가 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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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글에는 말 그대로 삶이 있다. 누군가가 의도를 섞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읽는 내내 작품에 속한 인물의 삶을 그대로 체험하는 기분이 든다. 일전에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고 나서 이를 더 확실히 느꼈다. 이 작가는 인간의 세밀한 감정선에 아주 골몰한다고. 동화처럼 제법 가볍게 읽히는 단편집도 그렇고 안나 카레니나 같은 장편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톨스토이가 왜 대문호라고 불리는지 알법한 대목은 바로 사람에게 집중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사람에게 집중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 눈에 비치는 자신'을 의식하는 작가들이 많아서 씁쓸하다. 사람에게 집중한다는 건 인간 누구에게나 있는 특정 감정에 집중한다는 말이지 자신만이 겪은 일에 대한 칭얼거림의 표출이 아니다. 많은 작가들이 고전으로 돌아가서 스스로를 다잡아 더 좋은 작품을 만들었으면 한다.
f******9 2025.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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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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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책은 현재 전재과 평화를 읽 고 있는 중이지만. 안나카레니나도 이번에구잎했다. 이책을 구입하게 된 동기라면 전쟁과 평화가 아주 훌ㅇ한. 작품이라는 것을 체험해서이다. 안나카레니나는 조금 방향은 다르지만 역시 휴륭한 작품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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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책은 현재 전재과 평화를 읽 고 있는 중이지만. 안나카레니나도 이번에구잎했다. 이책을 구입하게 된 동기라면 전쟁과 평화가 아주 훌ㅇ한. 작품이라는 것을 체험해서이다. 안나카레니나는 조금 방향은 다르지만 역시 휴륭한 작품인듯하다.
b*********g 2025.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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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섬세한 감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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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의 모노에디션이 워낙 예뻐서 구매하게 된 것도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톨스토이가 왜 유명한지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분량이 많기는 하지만 천천히 읽다보면은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톨스토이의 섬세한 감정이 돋보이는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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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의 모노에디션이 워낙 예뻐서 구매하게 된 것도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톨스토이가 왜 유명한지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분량이 많기는 하지만 천천히 읽다보면은 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톨스토이의 섬세한 감정이 돋보이는 작품이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5 2025.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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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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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 벅찬 책읽기였다.약 2천 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을 손에 잡는 일은 마음먹기만 어려웠을 뿐, 막상 책장을 펼치고 나서는 이 '엄청난' 책이 품고 있는 '대단한' 흡입력에 그대로 빨려들어가버렸다.이런 게 바로 고전의 힘인가...? 이런 힘이 있기에 시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읽히는 것이겠지?고전을 읽는 기쁨과 더불어 긴긴 이야기를 읽어냈다는 뿌듯함까지 함께 안겨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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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 벅찬 책읽기였다.약 2천 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을 손에 잡는 일은 마음먹기만 어려웠을 뿐, 막상 책장을 펼치고 나서는 이 '엄청난' 책이 품고 있는 '대단한' 흡입력에 그대로 빨려들어가버렸다.이런 게 바로 고전의 힘인가...? 이런 힘이 있기에 시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읽히는 것이겠지?고전을 읽는 기쁨과 더불어 긴긴 이야기를 읽어냈다는 뿌듯함까지 함께 안겨주며 안나 카레니나와 함께 한 여러 날이 지났다.그리고 오래도록 내 안에 남아 있을 여운.평소에 고전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것은, '고전'이라 하면 일단 어려워 쉽게 읽히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과 왠지 그 안에서 읽어내야만 하는 메시지가 있을 것 같아, 그것을 파악하지 못 하면 내 자신의 무지를 확인하게 될까봐 걱정스러운 까닭도 있었다.하지만 이번에 이 '위대한' 작가의 책을 읽으며 앞선 나의 걱정들을 모두 날려버렸다.안나 카레니나는 정말 술술 읽혔으며 이 책을 어떻게 읽는가는 나의 몫, 나는 내 몫대로 이 책을 아주 재미난 연애 이야기로 읽어냈다.여튼, 이런 인간 심리의 세밀한 묘사가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었다.내 안에 가득 차오른 벅찬 감동은 여러 날이 지나도록 사그러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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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에서 소설이라는 장르의 최고를 찍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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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리나는 소설로서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다. 소설의 장점을 탁월하게 이용했다. 마치 현실 속에 들어와있는것처럼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혹자는 톨스토이를 들어우리의 맥박과 가장 닿아있는 작가라는데 그 말이 백번 공감이 간다. 3권짜리인데도 재독을 하고싶게 만드는 책이다. 그러나 약간의 아쉬움도 있다. 톨스토이는 도스토옙스키와 늘 비교되는데 도스토옙스키와 달리 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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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리나는 소설로서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다. 소설의 장점을 탁월하게 이용했다. 마치 현실 속에 들어와있는것처럼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혹자는 톨스토이를 들어우리의 맥박과 가장 닿아있는 작가라는데 그 말이 백번 공감이 간다. 3권짜리인데도 재독을 하고싶게 만드는 책이다.

그러나 약간의 아쉬움도 있다. 톨스토이는 도스토옙스키와 늘 비교되는데 도스토옙스키와 달리 톨스토이의 작품에는 독자에게 강요하는 사상이 있는 것 같다는 점이다. 책 속에는 다양한 가족이 나온다. 카레닌 안나부부, 레빈 키티부부, 스테판 돌리부부 그리고 브론스키 안나…

톨스토이의 문제점이라면 바로 정답과 오답이 있다는 것이다. 그점에서 조금 베타적이다.
그중 올바른 가정관은 레빈에게로 돌리고 나머지 가정들은 거의 다 파멸시킨다.

나아가 농민과 함께하는 톨스토이의 사상이 담긴 레빈의 노동장면(레빈은 농민들과 함께 노동하면서 희열감을 느낀다)은 묘사에 있어 소설적인 기법은 감미롭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회성이다.

이런 점들로 미루어보아 톨스토이의 세계는 너무나 인공적이라는 인상을 지우기 힘들다. 그러나 오히려 그 점에서 소설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세계를 보여준 것 같다.

안나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나는 솔직히 안나가 왜 주인공인지, 안나가 왜 제목인지 이해가 안된다. 방점은 레빈에 찍혔고, 톨스토이의 분신인 레빈에 비하면 안나의 속마음은 뭔가 투박하게 그려졌다는 것이다. 톨스토이가 남성이라서 그랬던 것일까?
아들을 보고싶어하는 마음, 브론스키를 거부할 수 없어 빨려들어가는 것 등은 의심의 여지없이 잘 나타나있다. 그러나 레빈의 캐릭터에 비해 약하고 수동적이다. 필자가 수동적이라고 설명한 이유는 필자가 포착한 안나가 거의 다 관계 속에서만 설명되는반면(백작부인, 연인, 엄마 등등) 레빈은 외로운 대신 독백이 늘어난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두 인물은 거의 만나지도 않는데 그래서 레빈의 존재감이 더욱 더 크다. 톨스토이는 안나를 통해서 그저 정상적인 가족은 이러지 말아야한다는 것을 설교했던 것 뿐인가? 한번 다시 읽어보면 안나에게서 더 중요하고재미있는점들을 발견할지 모른다. 
b*****2 2024.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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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문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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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에디션. 가볍고 휴대하기 편하며 글씨크기는 좀 작지만 저렴한 가격에 좋은 작품을 널리 보급한다는 취지의 문고본입니다.막상 400페이지가 넘어 문고본치고는 분량이 제법 되지만 여전히  가볍고 작은 판형으로 휴대하기에 편합니다. 종이질도 좋고(뒷면이 비치지 않음) 탄탄한 만듦새와 준수한 디자인도 맘에 듭니다. 개별 비닐포장으로 구매자가 개봉시 깔끔한 흰색표지를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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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에디션. 가볍고 휴대하기 편하며 글씨크기는 좀 작지만 저렴한 가격에 좋은 작품을 널리 보급한다는 취지의 문고본입니다.

막상 400페이지가 넘어 문고본치고는 분량이 제법 되지만 여전히  가볍고 작은 판형으로 휴대하기에 편합니다. 종이질도 좋고(뒷면이 비치지 않음) 탄탄한 만듦새와 준수한 디자인도 맘에 듭니다. 개별 비닐포장으로 구매자가 개봉시 깔끔한 흰색표지를 100%만끽할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비닐을 벗기고 찾아보면 종이책갈피도 하나 끼워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글씨크기와 활자도 종전 양장본과 동일해 종이책을 읽는 재미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된소리 발음의 러시어아 표기가 어색해 열린책들 판 구매를 망설였던 분, 아직 안나 카레니라를 읽어보지 않은 분에게는 이번 모노에디션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개정판 1쇄인게 아쉬울 정도네요. 모쪼록 모노에디션이 흥행해서 더 많은 작품이 널리 퍼져나가면 좋겠습니다. 
s****1 2024.07.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