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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이제는 숨지말자, 아르센!!
"이제는 숨지말자, 아르센!!" 내용보기
그림도 예쁘고 글도 재미는 물론 의미까지 있다돼지, 닭, 새는 봤지만 대개의 사람들이 디 기피하는쥐가 반려동물이라니!!문득 궁금해졌다 사람들은 언제부터, 왜, 쥐를 싫어하게 되었을까?!심리학자 존왓슨의 실험에 의하면 쥐를 무서워하지 않던 11개월짜리 아이가 쥐를 만지려할때 마다 망치소리를 크게 내는 실험에 참가한 후, 쥐뿐 아니라 털달린 동물과 물건에 공포를 나타냈다고
"이제는 숨지말자, 아르센!!" 내용보기
그림도 예쁘고 글도 재미는 물론 의미까지 있다
돼지, 닭, 새는 봤지만 대개의 사람들이 디 기피하는쥐가 반려동물이라니!!

문득 궁금해졌다 
사람들은 언제부터, 왜, 쥐를 싫어하게 되었을까?!

심리학자 존왓슨의 실험에 의하면 쥐를 무서워하지 않던 11개월짜리 아이가 쥐를 만지려할때 마다 망치소리를 크게 내는 실험에 참가한 후, 쥐뿐 아니라 털달린 동물과 물건에 공포를 나타냈다고 한다
쥐 자체보다 그와 관련된 환경적 요인들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 영향을 끼친다고 보는 실험이다 

에드가 엘레포우나 공포 영화 속 고양이들은 공포 그자체의 이미지로 등장하지만, 실제로 키워보니 고양이는 유난히 겁이 많은 동물이다 
-디즈니의 미키, 미니마우스, 워너브라더스의 톰과제리 등 캐릭터가 등장한 이후 '쥐가 귀엽다'는 생각으로 바뀌는데 크게 기여 했을 것 같다 

-물론 쥐, 고양이 뿐아니라 모든 것에는 긍정과 부정의 양면, 다양성을 포함하는데 실제 보다 왜곡된 이미지들은 대체로 선입관, 편견, 고정관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동물 뿐 아니라 사람도 성별, 인종, 외모, 종교, 성향 등으로 인해 편견과 차별, 심지어 혐오의 대상이 되며 상황에 따라 그 대상이 내가 될 수도 있다

대다수의 갈등, 다툼, 심지어 국가간의 전쟁까지도 편견과 차별에서 비롯된다
서로 다른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는 어렵지만 장처럼, 누군가의 용기있는 행동이 세상의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간다 
1******y 2024.04.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차별하는 마음, 숨어!
"차별하는 마음, 숨어!" 내용보기
표지를 보니 피아노 건반 위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쥐가 보인다. "숨어, 아르센!"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아르센은 누구인지, 아르센은 왜 숨어야 하는 건지 궁금해진다.이 그림책은 피아니스트 장과 작은 쥐 아르센의 이야기다. 비 오던 어느 날, 장이 피아노를 치고 있었을 때 바깥에서 유리창에 귀를 대고 눈을 감고 음악을 감상하던 쥐가 있어서 창문을 열고 들어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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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니 피아노 건반 위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쥐가 보인다. "숨어, 아르센!"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아르센은 누구인지, 아르센은 왜 숨어야 하는 건지 궁금해진다.

이 그림책은 피아니스트 장과 작은 쥐 아르센의 이야기다. 비 오던 어느 날, 장이 피아노를 치고 있었을 때 바깥에서 유리창에 귀를 대고 눈을 감고 음악을 감상하던 쥐가 있어서 창문을 열고 들어오게 해주었더니 그 후로 장의 곁을 떠나지 않았단다. 그 쥐가 바로 아르센이다. 비 오는 날의 피아니스트와 그의 피아노 연주를 좋아하는 쥐의 만남이라니 로맨틱한 서사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쥐와 피아니스트는 음악을 통한 교감과 우정을 나눈다. 둘이 연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쇼팽의 마주르카도 찾아 듣게 된다. 아르센은 메트로놈을 좋아한다. 메트로놈은 충만한 감정의 연주자가 이성적으로 일정한 속도를 지켜서 대중과 음악 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도구라고 한다. 이 그림책에서 아르센이 메트로놈을 좋아하는 것도 장과 아르센의 소통이라는 설정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장과 아르센은 아침 식사로 치즈를 먹고 무술 영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까지 있어서 함께 지내는 시간이 편안하다. 그런데 그 편안함은 누군가의 개입 없이 집안에 단둘이 있을 때만 유지되는 편안함이다. "숨어, 아르센!"이라고 장이 말하는 순간, 평온한 일상은 깨진다. 아르센은 왜 숨어야 하는 걸까? 그림책 속 작은 쥐 아르센이 갑자기 실제 쥐의 모습으로 그림책 위에 있다고 가정하면 아르센이 숨어야 하는 이유가 이해된다. 

하지만 정작 아르센은 사람들이 왜 쥐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아르센은 장과 함께 반려동물 커플 경연 대회에 나가고 싶다. 

아르센을 좋아하는 장이지만 사람들의 차별에 맞설 용기가 없는 장은 아르센에게 대회에 나갈 수 없다고 한다.

가장 우아한 주인과 반려동물 커플 경연 대회

펫 대회 제목에 작가의 의도가 보인다. 세상의 잣대로 보았을 때 '우아한' 주인과 반려동물이어야 참석 가능하다는 조건인 것이다. 피아니스트 장은 우아하다고 할 수 있지만 피아노 연주를 좋아한다고 해서 쥐를 우아하다고 할 수 있는지를 작가는 독자들에게 묻고 있다. 개도 고양이도 되는데 왜 쥐는 안 되는 건지 독자들에게 생각거리를 준다.

현실 속에서도 '아르센'이 살고 있다. 누구나 태어난 모습 그대로, 원하는 대로 살아갈 권리가 있다지만 얼굴색이나 생김새, 성별 등을 이유로 차별받거나 배척당하고 있는 아르센들이 있다. 내 주위에 어떤 아르센들이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내가 장이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하게 된다. 그림책 속 사람들 중에 내 모습은 없는지 살피게 된다.

아르센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차별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나 자신이 될 자유와 권리를 일깨우는 따뜻하고 유쾌한 그림책이다. 혐오, 편견, 차별의 마음과 태도를 당연시하며 살고 있는 어른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나도 모르게 차별을 묵인하거나 동참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다름을 받아들이는데 서툴러 친구에게 상처를 주거나 스스로 상처 입기 쉬운 아이들에게도 추천한다. 

장과 아르센을 말없이 뒤따르다가 집까지 찾아온 할머니와 여자아이는 과연 누구인지, 이어지는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고  끝낸 작가는 밀당의 고수다. 아...궁금하다!

#숨어아르센 #로낭바델 글.그림 #양진희 옮김 #우리들의행성 #국데엠네스티추천도서 #프랑스그림책 #차별 #편견 #자유와권리 #다름 #다양성 #우정과관용 #추천그림책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24.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장과 아르센의 용기
"장과 아르센의 용기" 내용보기
장과 아르센의 선택은 용감했다. 편견을 극복하고 옳은 길을 선택하는 일은 결국 마음의 문제임을 보여주었다. 장과 아르센의 길을 따라가려는 용자들이 조금씩 많아진다면 우리 사회 곳곳에 생쥐처럼 숨어 살아야만 했던 세상의 보석들은, 밖으로 나와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세상은 점점 더 아름다워질 것이다. 일어나라! 세상 모든 곳의 장과 아르센이여!
"장과 아르센의 용기" 내용보기
장과 아르센의 선택은 용감했다. 편견을 극복하고 옳은 길을 선택하는 일은 결국 마음의 문제임을 보여주었다. 장과 아르센의 길을 따라가려는 용자들이 조금씩 많아진다면 우리 사회 곳곳에 생쥐처럼 숨어 살아야만 했던 세상의 보석들은, 밖으로 나와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세상은 점점 더 아름다워질 것이다. 
일어나라! 세상 모든 곳의 장과 아르센이여!
p******y 2024.04.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