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현장 천문학자’라 불리는 안홍배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은하’를 관측하며 대한민국 천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뿐 아니라 새로운 초신성 1993J를 동정해 국내외에서 주목받았고,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주로 참고하는 ‘은하 분류 목록’을 만들어 많은 과학자의 존경과 관심을 받는다. 모든 천문학자, 천체물리학자가 우리 우주의 모습을 밝혀내고자 다채로운 이론을 펼치고 관측으로 증명하던 우주론 변혁기에, 우리나라는 망원경조차 없었던 천문학의 불모지였다. 이 시점에 본격적으로 한국 관측천문학의 기반을 다지며 발전을 주도한 1세대 은하 연구자인 그는 40년 이상,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학문에 전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