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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변곡점, 무의식(그림자)의 분석과 이로 인한 인식 체계의 변화(빛)
"현실의 변곡점, 무의식(그림자)의 분석과 이로 인한 인식 체계의 변화(빛)" 내용보기
우리는 매일 꾸준히 꿈을 꾼다. 그리고는 깬다. 깸과 동시에 잊는다. 선명하지 않은 이유에서, 뭐가 뭔지 모를 모호함에서 빨리 빠져나오려고 애써서 잊는다. 그렇게 하루의 반을 차지하는 무의식을 외면하고 살아간다. 의식에 있는 나에게는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의식'과 '무의식'에 대해 다룬 것은 오히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한 현재보다 과거에 더 많이 이루어졌다. 여러
"현실의 변곡점, 무의식(그림자)의 분석과 이로 인한 인식 체계의 변화(빛)" 내용보기
우리는 매일 꾸준히 꿈을 꾼다. 그리고는 깬다. 깸과 동시에 잊는다. 선명하지 않은 이유에서, 뭐가 뭔지 모를 모호함에서 빨리 빠져나오려고 애써서 잊는다. 그렇게 하루의 반을 차지하는 무의식을 외면하고 살아간다. 의식에 있는 나에게는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의식'과 '무의식'에 대해 다룬 것은 오히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한 현재보다 과거에 더 많이 이루어졌다. 여러 학자들은 무의식의 세계에 대해 뜨겁게 논쟁하며 이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현대 사회는 의식하고 있는 사실과 진실도 한번더 검증을 요하는 시대다 보니 의식의 가치에 더 많이 치중되어 있다. 그러니 자연스레 '무의식'은 허상, 허구, 비통제의 영역으로 다루어진다. 이를 검증하고 연구의 대상으로 삼는 일은 시간에 쫓겨 뒷전으로 밀려나기 일쑤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렇게 공을 들이며 애쓰는 의식의 세계는  통제 영역안에 있는 것일까?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외부 자극이나 현상은 나의 통제 안에 있는가? 허무하게도 의식의 세계는 나와 관계없이 영향을 주는 것들이 많다. 나의 사회적 위치와 타인과의 관계는 모두 내 통제가 어려운 것들이다. 더욱이 미성숙 상태에서 일어난 어린 시절의 고통스런 기억과 사고들...그러다 보니 결과적으로 통제의 영역에 들어오는 것은 자신이다. 그로 인해 감당해야 하는 모든 것이 나에게 귀결된다. 이로써 과연 나는 의식 세계에서 평화로움을 맛볼 수 있을까? 삶이 괴로운 것은 이 것이 틀렸음을 반증한다.  작가는 정신분석학 연구를 통해  '무의식'의 세계를 경험한 자신의 사례를 소개한다. 타인의 이야기 아니다.  정신과 상담을 하며 풀어낸 것이 아니다. 이것이 가지는 차별성에 우리는 주목해야한다.  이 책은 '거꾸로 달리는 말' 꿈에서 시작하여 '바닷가 여행' 꿈으로 마무리 짓는다. 모두 작가 자신이 꾼 꿈을 오랜 기간 기록하고 분석한 과정을 담고 있으며 실제 꿈 속 상황을 더하고 덜함이 없이 모호한 상황을 그대로 담고 있어 마치 내가 꿈을 꾼 듯한 착각이 든다. 그 중 꿈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보며 내가 나의 꿈을 해석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꿈 분석은 내 이야기를 나 자신에게 돌려주는 작업이며, 사라진 이야기를 듣기 위해 꿈속에서 나 자신을 만나는 여정이다. 우리는 불편한 이야기를 마음 밖으로 추방하지만, 꿈은 우리가 잃어버린 이야기들을 다시 우리에게 되돌려준다. ...그 순간 우리가 붙들고 있던 소원 한 자락이 빛을 발하며 우리를 미래로 안내한다.]  작가는 변할 수 있음을, 변하게 할 수 있음을 강하게 자신의 경험을 빌어 주장하고 있다. 어쩌면 한 순간에 휘발 되는 꿈의 순간을 포착하길 따스한 시선으로 우릴 바라보고 있다.  의식의 확신 속에 갇히는 우리는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내가 나 자신이 될 때까지 나를 도와주는 꿈을 이제 시간을 들여 마주하기를 권하고 있다.  무의식의 '내'가 의식의 '나를' 이해하고 응원하며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 여정에 대한 것을 이 책은 담고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그림자에빛이들어오기시작했다 #김서영 #정신분석학 #꿈의해석
m*********4 2024.04.07. 신고 공감 18 댓글 14
리뷰 총점 종이책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내용보기
우리는 매일 꾸준히 꿈을 꾼다. 그리고는 깬다. 깸과 동시에 잊는다. 선명하지 않은 이유에서, 뭐가 뭔지 모를 모호함에서 빨리 빠져나오려고 애써서 잊는다. 그렇게 하루의 반을 차지하는 무의식을 외면하고 살아간다. 의식에 있는 나에게는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의식'과 '무의식'에 대해 다룬 것은 오히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한 현재보다 과거에 더 많이 이루어졌다. 여러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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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꾸준히 꿈을 꾼다. 그리고는 깬다. 깸과 동시에 잊는다. 선명하지 않은 이유에서, 뭐가 뭔지 모를 모호함에서 빨리 빠져나오려고 애써서 잊는다. 그렇게 하루의 반을 차지하는 무의식을 외면하고 살아간다. 의식에 있는 나에게는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의식'과 '무의식'에 대해 다룬 것은 오히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한 현재보다 과거에 더 많이 이루어졌다. 여러 학자들은 무의식의 세계에 대해 뜨겁게 논쟁하며 이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현대 사회는 의식하고 있는 사실과 진실도 한번더 검증을 요하는 시대다 보니 의식의 가치에 더 많이 치중되어 있다. 그러니 자연스레 '무의식'은 허상, 허구, 비통제의 영역으로 다루어진다. 이를 검증하고 연구의 대상으로 삼는 일은 시간에 쫓겨 뒷전으로 밀려나기 일쑤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렇게 공을 들이며 애쓰는 의식의 세계는  통제 영역안에 있는 것일까?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외부 자극이나 현상은 나의 통제 안에 있는가? 허무하게도 의식의 세계는 나와 관계없이 영향을 주는 것들이 많다. 나의 사회적 위치와 타인과의 관계는 모두 내 통제가 어려운 것들이다. 더욱이 미성숙 상태에서 일어난 어린 시절의 고통스런 기억과 사고들...그러다 보니 결과적으로 통제의 영역에 들어오는 것은 자신이다. 그로 인해 감당해야 하는 모든 것이 나에게 귀결된다. 이로써 과연 나는 의식 세계에서 평화로움을 맛볼 수 있을까? 삶이 괴로운 것은 이 것이 틀렸음을 반증한다. 

작가는 정신분석학 연구를 통해  '무의식'의 세계를 경험한 자신의 사례를 소개한다. 타인의 이야기 아니다. 
정신과 상담을 하며 풀어낸 것이 아니다. 이것이 가지는 차별성에 우리는 주목해야한다. 

이 책은 '거꾸로 달리는 말' 꿈에서 시작하여 '바닷가 여행' 꿈으로 마무리 짓는다. 모두 작가 자신이 꾼 꿈을 오랜 기간 기록하고 분석한 과정을 담고 있으며 실제 꿈 속 상황을 더하고 덜함이 없이 모호한 상황을 그대로 담고 있어 마치 내가 꿈을 꾼 듯한 착각이 든다. 그 중 꿈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보며 내가 나의 꿈을 해석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꿈 분석은 내 이야기를 나 자신에게 돌려주는 작업이며, 사라진 이야기를 듣기 위해 꿈속에서 나 자신을 만나는 여정이다. 우리는 불편한 이야기를 마음 밖으로 추방하지만, 꿈은 우리가 잃어버린 이야기들을 다시 우리에게 되돌려준다. ...그 순간 우리가 붙들고 있던 소원 한 자락이 빛을 발하며 우리를 미래로 안내한다.] 

작가는 변할 수 있음을, 변하게 할 수 있음을 강하게 자신의 경험을 빌어 주장하고 있다. 어쩌면 한 순간에 휘발 되는 꿈의 순간을 포착하길 따스한 시선으로 우릴 바라보고 있다.  의식의 확신 속에 갇히는 우리는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내가 나 자신이 될 때까지 나를 도와주는 꿈을 이제 시간을 들여 마주하기를 권하고 있다. 

무의식의 '내'가 의식의 '나를' 이해하고 응원하며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 여정에 대한 것을 이 책은 담고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그림자에빛이들어오기시작했다 #김서영 #정신분석학 #꿈의해석
m*********4 2024.04.07. 신고 공감 6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용보기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김서영생각속의집책 표지를 봅니다. 여러개의 문중 가운데 꽃이 걸려 있는 문이 살짝 열려 있습니다. 책의 제목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를 한장에 잘 표현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는 연설이 생각 납니다. 여기서 꿈은 나에게 꿈이라는 단어로 보아도 될거 같습니다. 잠자리에 들면 우리는 가끔 꿈을 꿉니다. 성경에서는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용보기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김서영생각속의집

책 표지를 봅니다. 여러개의 문중 가운데 꽃이 걸려 있는 문이 살짝 열려 있습니다. 책의 제목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를 한장에 잘 표현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는 연설이 생각 납니다. 여기서 꿈은 나에게 꿈이라는 단어로 보아도 될거 같습니다. 잠자리에 들면 우리는 가끔 꿈을 꿉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종종 로또 당첨자 중 몇몇은 조상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귀한 존재들이 꿈에 나와 로또를 사서 당첨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꿈 해몽이라고들 하지 않나요? 성경 인물 요셉은 꿈 해몽을 잘해서 높은 자리로 가기도 합니다. 꿈꾸는자 라고 이야기도 합니다. 


김서영 작가은 정신분석 이론가이자 광운대 교수님 입니다. 작가님이라고 불리는게 좋을지 교수님이라고 불리는게 좋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작가님의 블로그(https://blog.naver.com/gradiva72) 에 쓴 글과 논문을 기반으로 작성 했다고 합니다. 블로그를 방문해 보면, 꿈에 대한 모임을 줌으로 하고 계시내요. 


꿈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뇌는 잠자리에 들면서 그날 있었던 일을 정리한다고 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꿈으로 나타나는것이 아닐까요?

회사일이 잘 안 풀리고 답답한 나날을 보낼 때 였습니다.

꿈에서도 그 일이 생각나고, 업체에서 전화가 와서 죄송하다는 말을 하면서 깨기도 했습니다. 

그런 꿈을 잘 기록하여, 나의 상태를 보고자 한 것이 이 책의 요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제일 마지막장에 "내 꿈을 분석하는 법" 이라고 요점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내 꿈을 분석하는 법
1.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꿈의 내용을 녹음기 어플에 녹음하거나 수첩에 기록한다. 
2. 꿈 내용을 그대로 받아적는다.
3. 꿈 기록에서 반복을 찾는다.
4. 반복되는 부분, 가장 강렬한 감정이 느껴지는 세부, 눈에 띄는 부분을 중심으로 자유연상을 시작한다.
5. 꿈이 내게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명상한다.
6. 현실 속에서 어떤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 
7. 꿈 아카이브가 구축되면, 반복되었던 주제어를 중심으로 꿈을 정리하고, 그 속에 나타난 변화의 이야기를 관찰한다. 

이 방법으로 책이 쓰여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꿈을 기록하고, 그 꿈의 메시지를 확이며, 현실에서 변화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꿈들을 같은 부분으로 정리를 합니다. 


다시 한번 꿈은 무엇인가?

피곤에 지쳐 꿈을 꾸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늦은 시간 커피를 먹으면 잠을 못잡니다. 하지만 다른때에는 눕자마자 잠이 듭니다. 어떤 분은 이런 저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꿈을 자주 꾸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걱정이나 많거나, 한가지 생각에 빠져들면 꿈을 꾸기도 합니다. 

내가 나를 가꾸지 않으면 세장의 중심에 설 수 없다. 

꿈은 나를 위해서 꾼다고 봅니다. 

내 마음 속 기쁨이나, 걱정이 있을 때 꿈을 꿉니다. 나를 위한 꿈이죠. 태몽을 꾼다고는 하지만, 그 사람을 생각하는 나의 마음이 그런 꿈을 꾸게 한 것입니다. 세상의 중심에, 꿈의 중심은 나 입니다. 그러기에 꿈을 분석해 봐야 하는거죠. 나도 모르는 나를 발견 할 수 있는 기회 입니다. 


꿈을 이야기한 김서영 작가님의 차례를 하나 하나 뜯어 보면 나를 찾아가는 길이 보입니다. 

part 1. 나만의 길을 찾아서
part 2. 꿈의 조언을 들으며
 - 1. 수동에서 능동으로 : 물의 이미지가 변화하는 여정
 - 2. 약함에서 강함으로 : 죽음에서 삶으로 나아가는 여정
 - 3. 닫힘에서 열림으로 : 공간의 변화를 따라가는 여정
 - 4. 주변에서 중심으로 : 삶의 주인공이 되어가는 여정
 - 5. 그림자에서 빛으로 : 진정한 관계를 맺게 되는 여정
part 3. 소원의 길을 걷다

보이시나요? 수동에서 긍정으로, 약함에서 강함으로, 닫힘에서 열림으로, 주변에서 중심으로, 그림자에서 빛으로 책을 다 읽고 다시 차례로 넘어 왔을 때. 이 모든 꿈은 바로 나에게 집중되고 있는것을 보게 됩니다. 

종종 어머니가 어려운 시절 나의 친 할아버지가 나타나면 일이 풀렸다고 합니다. 일이 풀려서 할아버지가 나타난 것은 아닐까요? 어머니를 중심으로 꿈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겠죠. 

이 모든 이야기는 꿈에서 시작해서 김서영 작가님의 중심으로 흘러 갑니다. 꿈을 해석하는 방법도 어쩌면 내 중심으로 흘러 갈수 밖에 없을 겁니다. 

좋아하는 일, 재미있는 일은 늘 현실과 꿈을 하나로 이어내는 가교가 된다. 그만큼 강렬한 영향력이 있다는 뜻이다. 재미있는 작업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 나는 지금도 물난리가 난 도시에 갇히거나 황무지에 버려진 꿈을 꾸고 있을 것이다. 삶의 기운을 북돋우는 일은 멋진 꿈을 만드는 제1공신이다. 

죽음이라는 꿈에서 삶의 의지를 찾아 가는것, 그것도 나를 찾아 가는 것이다. 

죽음을 애도한다는 건, 내 상실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내가 상실한 것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내 마음속에 잘 간직하는 것이다. 

본인의 꿈에 집중을 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꿈에 집중이 필요 합니다. 


꿈에 집중한다는 것은? 

자신을 더 사랑하고, 자신에게 더 기운을 올리는 겁니다. 

답답한 꿈일 수 있습니다. 

즐거운 꿈일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꿈은 내가 알아가야 할 부분 입니다. 

누군가 대신 꿈을 처리해 주지 못할 겁니다. 

내가 즐거운 것을, 내가 슬픈것을 누군가 알아 주겠지? 라고 생각 하겠죠. 

꽃 한송이를 들고가는 아이를 보면서 즐거워 할 수도, 슬퍼 할 수도 있는것이 내가 아닐까요?


꿈에 집중 하라는 것은? 

나에게 집중 하라는 것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g******i 2024.04.07.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용보기
?"갸 죽었다. 내 어젯밤에 산에 묻어주고 왔데이."그 순간 내 발은 얼어 붙었다. 우리는 가족여행을 떠나기 위해 집을 나섰고 출발한지 채 5분도 되지 않아 갓난 아기를 안고 있는 어린 여자와 마주했다. 그녀는 아기가 뜨거운 물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면서 병원에 가야한다며 울기만 했다. 아빠는 아기와 아기 엄마를 우리 차에 태우셨다. 병원으로 가는 내내 아기 엄마는 울고있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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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 죽었다. 내 어젯밤에 산에 묻어주고 왔데이."


그 순간 내 발은 얼어 붙었다. 우리는 가족여행을 떠나기 위해 집을 나섰고 출발한지 채 5분도 되지 않아 갓난 아기를 안고 있는 어린 여자와 마주했다. 그녀는 아기가 뜨거운 물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면서 병원에 가야한다며 울기만 했다. 아빠는 아기와 아기 엄마를 우리 차에 태우셨다. 병원으로 가는 내내 아기 엄마는 울고있는 아기의 몸을 쓰다듬고 있었다. 나는 그때 대학생이었고 아기엄마의 나이와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아기는 온 몸이 붉게 상기되어 있었고 문질러대는 엄마의 손길을 따라 살갗이 여기저기 벗겨져 있었다. 아빠는 병원으로 가는 길에 신호와 차선을 모두 위반하셨지만 나는 아빠가 밉거나 속상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아빠가 자랑스러웠다. 병원에 겨우 데려다주고 나서 우리는 외할머니는 모시러 외가로 갔다. 외가의 문을 열자마자 할머니가 하신 말. 아기가 죽었다는 것이었다. 


소름끼치게 놀란 나는 할머니께 우리가 지금 뭘 하고 왔는지 아시냐고 여쭈었다. 할머니는 어제밤 꿈에 할머니가 그 아기를 산에 갖다 묻어주고 내려왔노라 말씀하셨다. 더이상 말을 이을 수 없었던 우리는 나들이를 만류하시는 할머니를 뒤로 한 채 여행을 떠났다.


할머니는 꿈에서 많은 것을 보셨다. 그 전에도 그 후에도 할머니의 꿈은 참 신통했다.


나 역시 할머니만큼은 아니지만 꿈을 곧잘 꾸고 잘 기억한다. 특히 내 인생에 큰 기로에 놓여있을 때 내가 꾼 꿈들은 나의 길을 정확히 알려주었다. 대학원 입시를 앞두고 나는 8 : 1이 넘는다는 특별전형에서 고배를 마셨다. 분명 면접을 볼 때 제대로 답을 했고 면접관 교수님들도 칭찬을 해주셨건만 나는 일반전형을 다시 준비해야 했다. 시험을 다시 보기 전날 내가 꾸었던 꿈은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하늘에서 불꽃놀이가 한창이었고 불씨 하나가 우리가 타고 있는 차 옆에 떨어지자마자 풀밭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 놀라 차에서 내려 발로 불을 끄기 시작했지만 그 불은 계속 번지기 시작했고 마침내 온세상이 불바다가 되는 꿈을 꾸었다. 세상이 너무 밝아져서 깨어버린 그 날 나는 열심히 지하철을 타고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관은 특별전형 때 뵈었던 교수님들과 동일했다. 나를 알아보시고는 의아해 하셨다. 그렇게 나는 일반전형으로 대학원에 합격을 했다. 내가 다시 가방 끈을 늘리려고 할 때에도 우리 학교의 경쟁률은 아주 높았다. 걱정을 한아름 안고 잠이 들었던 시험 전 어느 날 나는 종로를 걷고 있었다. 여기 저기 손금을 봐준다는 분들이 앉아 있었다. 나는 나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한 분에게로 다가갔다. 내가 손금을 봐달라고 내 손을 내밀었더니 그 분은 내 손을 뒤집어 나에게 다시 보여주었다. 그때 그 느낌이 참 신기하다. 내 손바닥에 있는 굵은 손금들이 마치 매직아이처럼 튀어올라 빛이 나는 게 보였다. 느낌이 좋았다. 뭔가 될 것 같았고 결국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진학에 성공했다.


꿈이 잘 맞아 좋았던 적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었다. 내가 남의 좋은 꿈을 대신 꿔준 적도 있으니 말이다.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부제 "어느 정신분석학자의 꿈 일기" 이다. 저자는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후 정신분석학으로 진로를 바꾼 경우로 아주 이색적인 이력의 소유자이다. 나도 대학의 전공과 대학원의 전공이 같지 않은 관계로 꽤나 힘든 생활을 하였는데 저자는 아주 동떨어진 두 개의 갈림길에서 너무나 힘들었을 거라 예측이 된다. 


저자는 우리들 모두 그림자와 빛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또 어두운 그림자를 인정해야만 빛이 더 밝아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나에게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의 장면들이 떠오른다. 라일리가 끔찍한 상황을 겪은 후 그녀의 꿈에서 시달린다는 내용은 기가 막히게 이 책과 잘 어우러진다. 우리 모두가 편안함을 느끼는 '환상공간' 이라는 개념은 내가 어린 시절 별 감흥없이 보았으나 최근 다시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트루먼 쇼"에서도 '피지' 라는 이미지로 등장한다. 가끔 이럴 때가 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려고 그 애니메이션과 그 영화를 본건 아닐까 하는 착각에 빠진다. 


이 책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해결책을 꿈에서 찾고 있다. 그리고 그 해결방안을 조리있게 제시해 준다. 정말 색다른 시도의 정신분석학 책이다. 프로이트, 융 같은 정신분석학자들의 책은 머리를 너무나 아프게 할 때가 있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아주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가는 책이다.


살면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하고 싶은 일들을 다 하면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리고 좋은 꿈만 꾸며 살 수 있다면 그 꿈을 꾸기 위해 수시로 잠을 청하게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우리에게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고 느낄 때 그 그림자에 빛을 넣어줄 수 있다면! 우리 삶이 조금 더 편안해질거라 믿는다. 



※ 누구나 가지고 있는 그림자에 빛을 넣어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책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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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 2024.04.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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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그림자에도 빛이 들어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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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던 그 공간은 나에게 편안한 장소가 아니었다. 절대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곳이었다. 건너편에서는 특히나 나를 꾸짖었던 선배의 모습이 보였다. 그녀를 마주하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리며 숨이 막히는 듯했다. 그녀가 나에게 다가오면서 내 심장은 거칠게 뛰기 시작했다. 가슴에 손을 얹어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너...!’ 그녀가 내게 무언가 말하려는 순간, 갑자기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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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던 그 공간은 나에게 편안한 장소가 아니었다. 절대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곳이었다. 건너편에서는 특히나 나를 꾸짖었던 선배의 모습이 보였다. 그녀를 마주하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리며 숨이 막히는 듯했다. 그녀가 나에게 다가오면서 내 심장은 거칠게 뛰기 시작했다. 가슴에 손을 얹어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너...!’



그녀가 내게 무언가 말하려는 순간, 갑자기 눈을 떴다. 꿈에서 깨어났지만, 여전히 가슴은 두근거렸다. 그녀는 나보다 1년 선배로, 사회 초년생이었던 나를 무조건적으로 꾸짖었다. 정당한 이유도 모른 채 나는 점점 작아져만 갔다. 내가 무엇을 그리 잘못했는지, 자신에게 통 마음이 안 들었는지.



그녀와의 일화는 나에게 일종의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이런 꿈을 종종 꾸었다. 그 공간, 그 사람, 그때의 나를 생각하면 가슴이 늘 두근거린다. 평소에는 잘 떨지 않도록 훈련했건만, 이 경우는 현실에서조차 꿈에서 일으킨 신체 반응이 나타났다.



이것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내 안의 상처가 여전히 치유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리라. 이를 정면으로 대면하지 않고 계속 회피만 했기에, 순수한 나의 무의식에는 여전히 생채기가 남아있는 것일거라고. 그녀에게 사과를 하든, 그녀를 제대로 용서를 하든 뭔가의 조치가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정신분석학과 심리치료 분야에서 20여 년 간 연구한 작가가 자신의 꿈을 분석하며 얻은 깨달음과 지혜를 담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의 꿈은 단순히 잊어버려도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순간에도 포기할 수 없는 우리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담고 있는 보물섬의 지도와 같다고.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깊은 무의식이 전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것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말하고 있으니까. 주저앉지 말라고, 당신은 여전히 빛나는 존재라고.



나는 대부분의 꿈은 곧잘 잊어버리지만, 몇몇 꿈은 현실에서도 생생하게 남아 어떤 트리거를 만날 때면 떠오르곤 한다. 이럴 때 무의식이 전하는 메시지를 계속 외면한다면, 같은 문제로 불편을 감내해야 할 것이다. 왜 이런 꿈이 나타나는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차분히 파악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더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삶을 이끌어 갈 용기와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가 직접 경험한 꿈, 그리고 심오한 분석과 그에 따른 삶의 변화는 다른 이들에게도 영감을 준다. 그녀가 행한 길을 따라 자신의 무의식을 차근차근 들여다보자. 과거의 상처 입은 나의 어두운 그림자를 빛으로 채울 수 있는 행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삶의 에너지가 고갈되었을 때, 의식의 확신에 속으시면 안 됩니다.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자아의 말에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내가 주저앉아 있을 때도 꿈은 최선을 다해 답을 구하고 있다는 걸 믿으셔야 합니다.

꿈과의 대화 속에서 언젠가 우리가 누군가의 꿈에 신화적 인물로 등장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꿈은 나를 존중하고 나를 사랑하며 나를 믿고 있다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에필로그 中





YES마니아 : 골드 w******1 2024.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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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현실과 연결되고 꿈 속에는 나를 위한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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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문장꿈은 내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기도 하다. 꿈속에서 물은 폭력이거나 치유 에너지로 등장한다. 내게 익숙한 이 공간을 가득 채운 물이 폭력과 어둠의 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치유적인 에너지로 변환될 것인지는 온전히 내게 달린 문제인 듯하다. 남은 17년 동안 이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생각해 봐야 한다. 내 마음속 증오와 분노를 감싸안지 못하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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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문장

꿈은 내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기도 하다. 꿈속에서 물은 폭력이거나 치유 에너지로 등장한다. 내게 익숙한 이 공간을 가득 채운 물이 폭력과 어둠의 역할을 할 것인지, 아니면 치유적인 에너지로 변환될 것인지는 온전히 내게 달린 문제인 듯하다. 남은 17년 동안 이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생각해 봐야 한다. 내 마음속 증오와 분노를 감싸안지 못하면 그것에 압도당하게 되고, 결국 내가 다칠 수 있다. 반대로 이 엄청난 물을 에너지로 이용한다면 치유적인 작업을 해낼 수도 있다. 모든 것이 내게 달려 있다. 이미 잃어버린 것들,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이 아니라 지금 현재 내가 뭘 할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꿈은 가장 중요한 것을 지켜내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 지금 허락된 것,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95P



그림자에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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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밝음과 어두움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민은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앞으로 건강하게 나아가느냐겠다 누군가의 내밀한 마음을 비춘 꿈이라는 세계를 들여다보는 일은 가슴 두근거리고 흥미로운 일이었다 꿈을 사소하게 지나치지 않고 기록으로 남기며 현재 삶과 연결하고 앞으로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살펴본 마음이 정성스럽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꿈은 순간으로 왔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일쑤지만 인상깊이 남은 꿈은 가끔 기록으로 남기더라도 현재와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연결하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으며 짧은 꿈이라도 쉽게 보내지 말고 기억을 되살려 스스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치유 기록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민감할 수 있는 내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어준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나는 멈춘 시간 속에 갇히기도 하고, 상황에 압도되거나, 어떤 가능성도 생각하지 못한 채 무너지기도 했지만, 내꿈은 이 모든 시간 동안 아주 치밀하게 그리고 아주 정교하게 출구를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현실의 나와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포기할 때도 내 꿈은 나를 포기하지 않았고, 내가 과거로 돌아갈 때 내 꿈은 내소원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309P


#리뷰어클럽리뷰 #그림자에들어온빛 #꿈분석 #정신분석학 #꿈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m******0 2024.04.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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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어느 정신분석학자의 꿈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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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어느 정신분석학자의 꿈 일기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다. 꿈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두고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내 경우 누군가 꿈 이야기를 하면 가급적이면 좋은 방향으로 풀어 조언을 해 주곤 한다.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 더 좋지 않나 하면서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의 저자 김서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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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어느 정신분석학자의 꿈 일기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다. 꿈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두고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내 경우 누군가 꿈 이야기를 하면 가급적이면 좋은 방향으로 풀어 조언을 해 주곤 한다.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 더 좋지 않나 하면서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의 저자 김서영은 광운대학교 인제니움학부대학 교수로 영화, 꿈, 프로이트, 융 등과 관련한 글쓰기를 통해 꾸준히 일반 독자들에게 정신분석학의 이론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도서에서 꿈은 지금의 내 상태가 어떠한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으며 꿈이 제시하는 문제에 대해 용기있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이 꾼 꿈에 대해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저자가 자신이 꾼 꿈을 정리하고,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현실에서의 상황들과 문제를 찾아내고, 자신이 풀어내야 하는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풀어 낸다.


도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꾸로 달리는 말의 방향을 돌려 앞을 향해 달리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오랜꿈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삶이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매일 꿈 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삶의 방향을 하나씩 찾아간다.


저자가 자신의 꿈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정신분석분야에서 말하는 꿈이라는 현상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한다. 그리고 꿈이라는 것이 전하는 이야기에 담긴 의미들은 매우 강력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도 말한다.


우리는 불편한 이야기를 마음 밖으로 추방하지만 꿈은 우리가 잃어버린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다시 돌려준다고 한다. 가끔은 내가 회피하고 싶은 상황들을 직면하게 해 주기도 하고 혹은 어떤 길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기도 함을 나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


가끔은 삶의 힘겨움으로 지쳐있을때가 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거나 두려운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면 꿈은 이것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안내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꿈이 보여주는 것을 분석하고, 꿈이 전하는 메시지를 알아채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삶의 방향성을 다시 확인하고, 용기를 낼 수 있는 힘을 준다고 말한다.


저자는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에서 자신의 꿈을 통해 자신이 분석한 방법들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꿈의 이미지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내가 꾼 꿈들을 분석하는 법에 대해 7가지 순서로 정리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꿈을 다시 살피게 한다.


한눈에 보는 꿈 지도에 담긴 꿈의 조언도 각자의 꿈이 전하는 의미를 조금 편하게 발견 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삶의 에너지가 고갈되었을 때도 꿈은 최선을 다해 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꿈이라는 것이 평소 무의미하거나 내상태가 피곤하거나 할 때에 꾸는 것이라생각하고 있던 내 사고에 다른 중요한 어떤 메시지가 있다는 사실은 조금 놀라움으로 다가온다.


<도서내용 중>


p47. 꿈은 이상한 명령으로 시작된다. 나를 위협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내 안에는 이미 그런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힘이 있었다. 내가 몰랐을 뿐이다. 그 든든한 인물들은 나 자신이다.

p95. 모든 것이 내게 달려 있다. 이미 잃어버린 것드,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이 아니라 지금 현재 내가 뭘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꿈은 중요한 것을 지켜내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 지금 허락된 것,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p141. 꿈은 내가 얼마나 불안한지 보여주는데, 동시에 답도 알려준다. 예전의 방식이 더 이상 어떤 효과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남은 선택은 하나뿐이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전문가에게 의지하며 지금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해야 한다.

p232. 어쩌면 꿈은 내게 잠시 가만히 머물러 나 자신을 들여다보라고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는 뜻이다. 거울 속 내 얼굴을 들여다 보고 나를 가꾼다는 표현에 가장 어울리는 단어는 ‘화장’이다. 내가 나를 가꾸지 않으면 세상의 중심에 설 수 없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그림자에빛이들어오기시작했다#김서영#생각속의집#심리학이론#정신분석학#리뷰어클럽리뷰#카이로스의포춘쿠키

k*****0 2024.04.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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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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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무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우리는 밤에 꿈나라에서 온갖 일을 저지르며 돌아다닌다. 아이러니한 것은 아침에 일어나면 꿈꾸었던 기억이 감쪽같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왜 각성상태에 접어들자마자 꿈의 기억들이 빛의 속도로 사라지는지는 미스터리다. 뇌는 그날의 중요한 사건들이나 미해결된 문제들을 꿈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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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무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우리는 밤에 꿈나라에서 온갖 일을 저지르며 돌아다닌다. 아이러니한 것은 아침에 일어나면 꿈꾸었던 기억이 감쪽같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왜 각성상태에 접어들자마자 꿈의 기억들이 빛의 속도로 사라지는지는 미스터리다. 뇌는 그날의 중요한 사건들이나 미해결된 문제들을 꿈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돌려 본 후 의식이 돌아오기 바로 전에 모두 삭제해 버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만약 꿈의 내용이 현실처럼 생생하게 기억된다면, 실제 삶에서 꿈과 현실이 구분되지 않아 인생이 뒤죽박죽 엉망진창이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뇌는 컴퓨터의 휴지통 파일을 삭제하듯이 과감하게 꿈의 내용을 곧바로 삭제시켜 버리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 같지만 사실 의식을 지배하는 것은 무의식이다. 그렇기에 무의식을 이해하는 것은 ‘나’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과 같다. 문제는 무의식은 깊이 감춰져서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의식에 접근하는 방법은 없을까? 최면요법이나 깊은 명상을 통해서도 가능하겠지만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신의 꿈을 분석해 보는 것이다. 제대로 꿈을 해석할 수 있다면 사회적 가면으로 무장한 내가 아닌 날것의 욕망을 가진 진짜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왜냐하면 꿈은 우리의 무의식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정신분석학자인 저자는 꿈을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우선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꿈의 내용을 기록한 후 자유연상을 통해서 꿈이 자신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파악한다. 그리고 현실 속에서 바람직한 변화를 위해 무엇을 시도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꿈의 내용을 기록할 때는 날짜별로 하는 것도 좋지만 꿈에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상징적인 주제어를 선정해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꿈이나 무의식에 관심이 많았던 ‘나’도 꿈 분석을 해 본 적이 있다. 잠에서 깨면 그대로 누운채로 꿈의 내용을 되새김질한다. 저자가 말하는 자유연상을 하면 (물론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꿈도 있지만) 대개는 왜 그런 꿈을 꾸었는지 어렴풋이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의 다짐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꿈을 기록하고 분석하는 일을 장기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저자의 말대로 여기에는 많은 노력과 용기가 필요하다. 잠에서 깨자마자 꿈의 내용을 매일 기록하고 해석해야 한다는 번거로움뿐 아니라 날것의 내면을 가감없이 대면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이겨내야 한다.


저자는 늘 아픈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았다. 불행한 어머니를 옆에 두고 행복해지면 안 될 것 같은 감정들로 인해 사회생활도 수동적으로 변했다. 저자는 능동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의식적인 마음은 그러한 욕구를 억눌렀다. 이러한 객관적인 상황을 저자는 은유적으로 표현된 꿈을 해석하면서 분명하게 이해하게 된다. 그런데 왜 꿈은 은유적인 상징으로 나타날까? 아마도 꿈속에 자신의 욕망이 직설적으로 나타나면 스스로 감당하기가 힘들어서는 아닐까? 어쨌든 꿈속에는 주기적으로 ‘물’이 등장하는데 저자는 이에 대해서 물은 폭력이 될 수도 있고 치유 에너지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꿈에 등장하는 ‘물’이 어둠의 역할을 할지, 치유적인 에너지로 변화될지는 저자가 꿈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에서 하는 행동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꿈 내용중에 어두운 건물속에 있던 여자, 즉 자신의 무의식을 대면하는 것도 인상깊었다.


현실이 바뀌면 꿈의 내용도 바뀐다. 책 제목처럼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면 그림자가 사라지고 그 자리가 밝아진다. 저자의 삶도 꿈 분석을 통해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변화되었다. 이렇게 꿈은 의식적인 내가 무의식속에 숨겨진 내면의 나를 만나는 과정이다. 저 밑바닥에 깔린 자신의 속마음을 이해하면 의식적인 나도 바람직하게 변화될 수 있다. 이것이 꿈을 분석하는 궁극적인 목적일 것이다.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저자가 스스로 분석하는 꿈의 해석을 들여다보면 흥미롭다.


올바르게 꿈을 이해하고 해석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훈련도 필요하다. 자유 연상을 통해 꿈을 계속 분석하면 자신만의 꿈 패턴과 내면속에 감춰진 마음도 이해하게 된다. 그러면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혹은 그런 행동을 했는지도 이해가 된다. 평소 정신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던 꿈분석을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j******7 2024.04.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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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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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꿈의 세계를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무의식의 깊은 곳에서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이해하려는 저자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꿈을 통해 자신의 삶, 감정, 그리고 무의식 속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단순히 꿈을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꿈을 통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그를 통해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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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꿈의 세계를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무의식의 깊은 곳에서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이해하려는 저자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꿈을 통해 자신의 삶, 감정, 그리고 무의식 속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꿈을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꿈을 통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그를 통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저자의 개인적인 여정을 공유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독자에게 자신의 꿈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신의 삶과 마주하며, 그를 통해 어떻게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영감을 줍니다.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꿈의 기원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꿈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저자의 꿈 일기를 주제별로 보여주며, 꿈을 통해 어떻게 자신의 문제와 싸워나갔는지를 솔직하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바닷가 여행' 꿈으로 마무리 지으며, 삶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꿈 분석은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꿈 분석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꿈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속내와 욕망, 두려움을 드러내주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꿈을 통해 내면의 음성과 연결되어, 우리의 무의식적인 욕망과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꿈을 분석하고 그 안에서 나타나는 상징과 메시지를 해석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꿈은 과거의 기억, 무의식의 욕망, 현재의 감정,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담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우리 자신을 깊게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저자는 꿈을 통해 자신의 삶과 태도를 반성하고 변화시키는 과정을 공유합니다. 특히, 어머니와의 관계와 그로 인한 감정의 충돌, 그리고 자신을 지키지 못한 채로 타인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 등에 대해 깊게 다룹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자아 발견과 자기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고 존중하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꿈의 내용을 정리하고 분석하는 방법, 그리고 이를 통해 현실에서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이 과정은 어려울 수 있지만, 꾸준한 노력과 용기를 가지고 진행한다면 꿈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자신과의 깊은 대화를 통해 내면의 평화와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저자의 경험과 깨달음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꿈과 무의식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변화와 성장의 방향을 찾아나갈 수 있는 영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삶의 고민과 문제에 직면했을 때 꿈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저자의 경험과 깨달음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삶의 여정에서 꿈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일깨워줍니다. 이 책을 통해 꿈의 세계로의 여정을 시작하고, 그곳에서 얻은 통찰력을 현실에 적용하여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책은 꿈을 통해 자신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권장되는 읽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깊은 통찰력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만의 꿈의 세계를 탐험하며, 그것을 통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고,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w*********0 2024.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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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들려주는 나도 모르는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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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여울은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추천사에서 이 책을 읽으면 '나 자신의 무의식'이라는 최고의 호위무사가 당신을 지켜주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라고 썼다. 아주 적대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호의적인 것 같지도 않은 내 무의식이 내 편을 넘어 나의 호위무사가 되어줄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런 의문에서 읽기 시작했다. 저자 김서영은 영국 셰필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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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여울은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추천사에서 이 책을 읽으면 '나 자신의 무의식'이라는 최고의 호위무사가 당신을 지켜주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라고 썼다. 아주 적대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호의적인 것 같지도 않은 내 무의식이 내 편을 넘어 나의 호위무사가 되어줄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런 의문에서 읽기 시작했다. 


저자 김서영은 영국 셰필드대학교 정신과 심리치료연구센터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광운대 인제니움학부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신분석학자인 저자는 개인 블로그에 기록한 본인의 꿈 일기와 2023년 발표한 세 편의 논문을 묶어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를 썼다. 


우선 왜 꿈 일기인가? 꿈은 분석할 가치가 있는가? 꿈이 우리에게 조언을 한다는 것이 정말 진짜인가?

저자에 따르면 꿈 분석은 본인의 이야기를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작업이고, 사라진 이야기를 듣기 위해 꿈속에서 스스로를 만나는 여정이다. 정신분석학에서 꿈을 분석은 복잡하고 중요한 작업이다. 꿈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꿈은 우리의 의미지와 무관하게 우리를 찾아온다. 우리는 원하는 방향으로 꿈을 꿀 수는 없다. 그럼에도 꿈이 우리를 초대할 땐 응할만한 가치가 있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의 현실은 꿈에 그대로 드러난다. 우리가 변화하면 꿈도 함께 변화한다. 의식의 차원에서 이해할 수 없는 우리의 진짜 기대와 욕구는 꿈에선 그 모습을 드러낸다. 신비롭게 들리기도 했는데 우리는 꿈을 통해 현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변화할 수 있다.  저자는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를 본인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와 대결한 기록이라 말한다. 


우리를 움직이고 우리를 놀라게 만들고 때로는 우리의 의지와 다르게 행동하는 힘을 정신분석학에서는 '콤플렉스'라고 부른다. 꿈은 우리의 콤플렉스를 이해할 수 있는 초대장의 역할을 한다. 저자는 정신분석은 아직 아웃사이더라고 말한다. 남근선망이나 거세공포와 같은 개념들 때문에 프로이트의 이론은 거센 비판을 받았고 실천적 이론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기도 했다. 그러나 저자는 정신분석의 힘을 믿고 좋은 일들을 할 수 있는 이론이라 확신한다. 정신분석적 꿈 분석은 한 사람의 콤플렉스를 풀어내고 익숙한 습관들을 바꾸고 태도를 수정하고 변신이 가능한 미래를 이끈다고 말한다. 저자는 스스로의 꿈의 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며 우리가 그러한 꿈의 초대에 응하도록 용기를 준다.  이 책은 꿈 일기를 쓰려는 사람들을 위해 구체적인 방법과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부록 1_꿈을 기록하고 분석하는 법] 과 [부록 2_한눈에 보는 꿈 지도]를 지팡이 삼아 꿈 일기와 꿈 분석 여정을 바로 시작해 볼 수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그림자에빛이들어오기시작했다 #김서영 #생각속의집 #정신분석학 #꿈일기 #꿈분석



p*****i 2024.04.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