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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가게 글월』다정한 이야기가 살아 있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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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이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를 받을 사람이 누군지 상상하며 적는다. 모르는 사람이기에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가슴 속 깊이 숨겨두었던 이야기를. 친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것이다. 오래전 펜팔을 한 적이 있었다. 낯선 친구에게 편지를 썼다. 일이 년을 펜팔 한 것 같다. 부끄럼을 탔던 나는 그 친구를 만나게 되었을 때 말 한마디 제대로 건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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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이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를 받을 사람이 누군지 상상하며 적는다. 모르는 사람이기에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가슴 속 깊이 숨겨두었던 이야기를. 친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것이다. 오래전 펜팔을 한 적이 있었다. 낯선 친구에게 편지를 썼다. 일이 년을 펜팔 한 것 같다. 부끄럼을 탔던 나는 그 친구를 만나게 되었을 때 말 한마디 제대로 건네지 못했다. 초등학교 때였다.



『편지 가게 글월』은 서울 연희동에 실재하는 장소 ‘글월’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글월’이란 편지를 높여 부르는 순우리말이다. 어떤 책에선가 ‘글월을 올린다’고 했던 것을 읽은 것 같은데, 글월이라는 이름부터 우리의 마음을 훔친다.





가족의 자랑이었던 효민 언니가 사기를 당하고 사라졌다. 영화를 찍기 바빴던 효영은 엄마의 병간호를 위해 영화 촬영을 포기했다. 대학 동기였던 선호가 운영하는 글월에서 알바를 시작했다. 휴대폰 연락도 끊었던 언니의 편지가 오기 시작한 뒤부터였다. 글월은 펜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익명의 수신인을 위해 편지를 쓰면, 글월에 있는 편지를 한 통 가져갈 수 있으며, 직접 수령이 어려울 시 우편 발송도 가능했다.



글월이 있는 연희동에서 혹은 인스타에서 보고 온 사람들이 방문하며 꽤 알려졌다. 엽서나 편지지 세트를 고르는 사람, 탁자에 앉아 익명의 수신인에게 편지를 쓰는 사람의 얼굴표정을 상상해본다. 사각사각 글 쓰는 소리와 어떤 사람이 내 편지를 읽을까, 설레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어쩌면 이렇게 다정하게 손편지를 썼을까. 소설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라고 여겼다. 영광, 은아, 원철, 민재, 효영, 영은이 뽑았던 일곱 통의 편지는 소설에 실릴 펜팔을 응모해주었던 손님들의 편지다. 실제 연희동 글월과 성수동 글월의 손님이 쓴 편지를 주인공의 사연에 맞게 골랐다. 손편지와 함께 사연들은 더 풍부해졌다. 누군가에게 편지를 썼던 때가 떠올랐다. 누군가를 상상하면서 편지를 쓰고, 답장을 기다리는 그 마음이 생각났다.



친한 친구 몇 명을 제외하고 우리는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과 가깝게 지내는 것 같다. 그 친구가 무엇을 하는지, 무엇에 관심을 두는지 더 알고 공감하게 되니 말이다. 일상에 바빠 만나는 게 뜸해지며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 만나고 나면 피로가 쌓이는 걸 보면 아무래도 혼자인 게 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모르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건 우리가 익명의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과 비슷하다. 고민을 고백해도 아무런 편견 없이 들어주니 그러는 게 아닐까.





글월을 방문하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에서 고민과 살아가는 모습들을 바라보게 된다. 편지라는 매개체가 있어 다정한 마음을 나누는 것 같다. 삶은 정체되지 않고 물 흐르는 것처럼 나아간다. 일이 풀리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쳐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상실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좋은 것 같다. 더불어 살아가는 이유를 발견하는 것 같다.



편지가게 글월의 풍경을 상상해본다. 내가 상상했던 것과 비슷한 사진에서 안도감을 느낀다. 글월에 가면 편지 한 장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편지가게글월 #백승연 #텍스티 #투유드림 #투유드림글월 #책 #책추천 #소설 #소설추천 #문학 #한국문학 #한국소설 #글월 #연희동글월 #편지 #편지가게 #펜팔 #펜팔서비스 #Geulwoll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24.05.12. 신고 공감 1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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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편지처럼 위로가 되어 준 책 ??
"내가 받은 편지처럼 위로가 되어 준 책 ??" 내용보기
글월이란 공간이 궁금해 방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펜팔 서비스 앞에 서서 망설이다 결국 카드와 노트만 집어 나왔었죠. 손으로 써주신 영수증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토끼해를 맞아 토끼가 그려진 카드를 구매했었네요. (책에서 나온 것처럼 예쁘게 정성스럽게 적어주신 글씨는 아니었지만??) 공간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아있던 지라 궁금함에 펀딩에 참여했습니다. 이번엔 망설였
"내가 받은 편지처럼 위로가 되어 준 책 ??" 내용보기
글월이란 공간이 궁금해 방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펜팔 서비스 앞에 서서 망설이다 결국 카드와 노트만 집어 나왔었죠. 손으로 써주신 영수증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토끼해를 맞아 토끼가 그려진 카드를 구매했었네요. (책에서 나온 것처럼 예쁘게 정성스럽게 적어주신 글씨는 아니었지만??) 공간에 대한 좋은 기억이 남아있던 지라 궁금함에 펀딩에 참여했습니다. 이번엔 망설였던 온라인 펜팔서비스를 함께 신청했어요.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위로를 받았습니다. 20년 가까워져 가는 직장생활, 일하는 게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가 성장하며 나도 같이 성장하는 줄 알았죠. 회사가 제시하는 과제들을 해결해나가며 뿌듯할 때도 있었는데, 끝도 없이 주워지는 해결해야 할 일들이 어느 순간 점점 즐겁지 않아졌어요. 회사에서 쓰임이 좋다는 말이 칭찬이 아니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정말 무엇인지 찾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히 커져가는 요즘, 효영과 효민을 보며, 그리고 책 속 펜팔 편지들을 읽으며 지금 이 시기도 의미가 있을 거라며 마흔이 넘어 찾아 온 방황의 시간들도 괜찮다고 위로를 받은 느낌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이렇게 위로 받을 거라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책을 덮고 며칠이 지난 지금도 마음이 따뜻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편지를 보내고 싶은 친구가 생각났어요. 항상 저를 응원해주는 친구지요. 다시 한 번 글월을 방문해 친구를 생각하며 세심하게 편지지를 고르고, 해가 잘드는 창가에 앉아 편지를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창에 담긴 아늑함을 보고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더 이상 불안하거나 초조하지 않다.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다는 위로를 받는 것 같았다. 지금 효영에게 가장 필요한 힘이었다. 

“오늘의 기분이 영원은 아닐거야. 영원이 아닌 것들에게 내 소중한 하루를 넘겨주지 않을 거야.”

그래서인지 요즘엔 ‘여백’이라는 게 소중해지더라. 아무것도 적어 넣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숨 쉴 공간 같은 거 말이야. 


YES마니아 : 플래티넘 a******2 2024.05.2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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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손편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내용보기
예스 24 서점에서 펀딩하길래 무작정 예약 구매한 소설이에요. 손편지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드시 소장하고 싶었는데 받고 나니 정말 예쁘고 아담한데 두텁고 온갖 손글씨로 쓰인 손편지가 많이 인쇄된 책이었어요. 디자인과 사진과 만듦새에 정말 많이 신경을 쓴 책이라서 매번 작게 감탄하며 읽었어요. 내용은 정말 잔잔하고 소소하고 일상을 사뿐 사뿐 거니는 듯 했는데요. 사각사각
"손편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내용보기
예스 24 서점에서 펀딩하길래 무작정 예약 구매한 소설이에요. 손편지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드시 소장하고 싶었는데 받고 나니 정말 예쁘고 아담한데 두텁고 온갖 손글씨로 쓰인 손편지가 많이 인쇄된 책이었어요. 디자인과 사진과 만듦새에 정말 많이 신경을 쓴 책이라서 매번 작게 감탄하며 읽었어요. 내용은 정말 잔잔하고 소소하고 일상을 사뿐 사뿐 거니는 듯 했는데요.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써내려가는 손편지와 통통 잔잔하게 들리는 기타 소리, 햇빛이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창과 공간, 타인과 주고 받는 손편지에 대한 설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 이 소설을 좋아하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취향이라 할 만한 것들이 모두 모인 소설이라 저는 좋아하지 않기가 불가능했구요. 크게 감동을 받거나 울컥하거나 반한 것도 아닌데 끝이 다가오는 게 아까워서 얼마나 오래 오래 아껴서 읽었는지 몰라요. 
p******9 2024.06.1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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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더 쓰고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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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편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읽고 나니 더 쓰고 싶어져서 펜을 들어 편지를 쓰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모르는 이와 나누는 나의 이야기를 쓰는 설렘은 어떤 것일까 궁금해지고, 내가 다른 이의 편지를 보는 기분은 어떨 지 궁긍했는데 조금은 해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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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편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읽고 나니 더 쓰고 싶어져서 펜을 들어 편지를 쓰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모르는 이와 나누는 나의 이야기를 쓰는 설렘은 어떤 것일까 궁금해지고, 내가 다른 이의 편지를 보는 기분은 어떨 지 궁긍했는데 조금은 해소되었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m*******s 2024.08.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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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고 즐거웠던 책이었다.
"편하고 즐거웠던 책이었다." 내용보기
리뷰를 처음써봐서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고민도 해보고 기대되었던 책이였는데 읽으면서 맘이 즐거웠습니다.  제목을 봤을때는 소설이니까 소설 스러운 제목이구나 했는데 실제로 있는곳이구나 놀라기도 하고 늦게 알아서 아쉽기도 했던거 같네요! 글씨가 악필이라 가는게 조금 두렵긴한데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의 기준 올해 가장 즐겁게 읽었습니다!
"편하고 즐거웠던 책이었다." 내용보기
리뷰를 처음써봐서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고민도 해보고 기대되었던 책이였는데 읽으면서 맘이 즐거웠습니다.  제목을 봤을때는 소설이니까 소설 스러운 제목이구나 했는데 실제로 있는곳이구나 놀라기도 하고 늦게 알아서 아쉽기도 했던거 같네요! 글씨가 악필이라 가는게 조금 두렵긴한데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의 기준 올해 가장 즐겁게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j*******1 2024.07.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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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팔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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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하지 않고 봤던 소설이다. 중반부까지 읽고 들었던 생각이 '아니, 왜 이렇게 재밌어~'였다. 편지 쓰기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츠바키 문구점>을 읽으면서 왜 대필일까? 사람들은 말로 전할 수 있는 걸 굳이 대필까지 하며 글로 전하려고 할까?라는 의문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찾은 답은 '진심'이었다. '진심'을 전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대필을 해서라도 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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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하지 않고 봤던 소설이다. 중반부까지 읽고 들었던 생각이 '아니, 왜 이렇게 재밌어~'였다. 편지 쓰기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츠바키 문구점>을 읽으면서 왜 대필일까? 사람들은 말로 전할 수 있는 걸 굳이 대필까지 하며 글로 전하려고 할까?라는 의문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찾은 답은 '진심'이었다. '진심'을 전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대필을 해서라도 그 진심을 전하고 싶었던 것이다.


글월의 편지도 그랬다. 왜 편지 쓰기일까? SNS가 지배하고 있는 시대에 왜 다시 아날로그를 선택하는 것일까? 소설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누군가에게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라고. 


인스턴트 시대가 우리에게 남긴 부작용 중 하나는 나의 이야기도, 너의 이야기도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니 말하지 못하고, 말하는 사람이 없으니 들을 필요가 없어졌다. 조금만 하소연을 해도 감정 쓰레기통 취급한다고 하고, 좋은 일을 말하면 자랑한다고 하고, 사회나 정치에 대한 의견을 말하면 혐오를 받으니 이야기하기도 어렵다.


형식적이고 의미 없는 말들이 허공을 떠돌고 진짜 이야기는 마음속에 묻힌다. 하지만 편지는 달랐다. 편지는 꾹꾹 눌러왔던 진심을,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아주 작은 공간이었다.


주인공 효영, 글월의 사장님 선호, 웹툰 작가 영광을 비롯해 글월에 오는 많은 손님들은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편지로 쓸 수 있었고 그 시간만은 온전한 행복을 느꼈다. 소설 속 공개된 편지 내용들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효영은 사기당하고 잠적한 언니 효민에 대한 애증을 풀어내는 과정에 편지가 있었다. 답장을 하지 않는 동생을 향해 계속해서 편지를 보내는 효민은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 동생 효영에 대한 미안함을 가득 담았다. 그런 언니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던 효영은 언니의 편지로부터 도망쳤다.


하지만 글월 사장님인 선호의 부탁을 받고 알바를 하게 된 곳은 우연찮게도 편지가게였다. 편지로부터 도망쳤더니 아예 편지의 세계로 들어가 버렸다. 효영은 글월에서 만난 손님들과 가까워지며 사람 사는 냄새로 가득한 그곳에서 점점 여유를 찾아간다.


결국 효영의 진심도 편지가 전해주었다. 언니에게 실수로 잘못 부친 편지였지만 그 계기로 둘은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이해하지 못할 마음이란 없는 걸까. 진심으로 이야기하면 서로 공감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걸까. 말이 아닌 편지라면 더 애틋해질까.


소설을 다 읽고 나서 편지란 무엇일까 생각했다. 왜 말보다 편지가 감동적일까도 생각했다. 그리고 편지는 '마음과 마음'이라는 생각에 도달했다. 마음을 주니 마음이 돌아온 것이다.


<편지 가게 글월>은 읽고 나면 편지가 쓰고 싶어지는 소설이다. 편지를 써야겠다.

j*****4 2024.09.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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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쓰고 싶다 사각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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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는 보통 대영순으로..시간>시>장편소설 위주로 대여를 한다.이번엔 장편소설 "편지가게 글월"을 소개하고싶다.제목에 호기심 유발!!앗,,,,,,, 그런데 있다 있어.뭐가?실존하는 가게란 말이다.온라인 편지 서비스도 신청하였음.[1호점]은 못갔지만, [2호점]을 다녀왔다는 사실!!펜팔을 기억하는가............?교한일기를 기억하는가........?그시절 소한이 가능할것 같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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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는 보통 대영순으로..
시간>시>장편소설 위주로 대여를 한다.

이번엔 장편소설 "편지가게 글월"을 소개하고싶다.
제목에 호기심 유발!!
앗,,,,,,, 그런데 있다 있어.
뭐가?
실존하는 가게란 말이다.
온라인 편지 서비스도 신청하였음.
[1호점]은 못갔지만, [2호점]을 다녀왔다는 사실!!

펜팔을 기억하는가............?
교한일기를 기억하는가........?
그시절 소한이 가능할것 같다.
다시,, 그때의 나로 돌아가본다.
내가 나이가 좀 있네요.......... ㅎㅎㅎ 


[내맘의 필사.. 일부 픽.......]
1. 무슨 바람인지 효영은 다른 사람들의 글자도 구경했다.
서로 다른 글자체는 물론 자기를 표현하는 표식도 전부 개성이 넘쳤다.
목록을 보고 있자니
세상에 이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말'을 지니고 싶다는게 신기하게 느껴졌다.

2. 익명인 사람과 편지를 나눈다는 건 조금쯤 설레고 조금쯤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안개를 걷는 것과 비슷했다.
나와 결이 맞는가, 나의 고민이 진심으로 전해지는가.
이렇게 각자의 기준으로 안개를 걷어 가며 인연을 만드는 것이었다.

3. 꿈을 가진 아버지는 자식들의 본보기가 된다.
이게 2호점을 냈을 때 우리 가족이 얻을 수있는
마지막 장점이었어. 물론 내가 뽑은 장점이지.

4.색도, 소리도, 맛도 나지 않는 글씨를 누군가에게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었다.
YES마니아 : 로얄 a****7 2024.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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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가게 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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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너무너무 몽글몽글하고 힐링인 시간이였어요🥹 위로받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편지’라는 단어로 소설이 진행되기 때문에 잔잔하고 마음을 울리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아요!글을 쓰는 행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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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너무너무 몽글몽글하고 힐링인 시간이였어요🥹 위로받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편지’라는 단어로 소설이 진행되기 때문에 잔잔하고 마음을 울리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아요!
글을 쓰는 행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ㅎㅎ
m********3 2025.10.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