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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 먹을까? 말까? 모 윌렘스 푸른숲주니어
밤톨군이 사랑하는 캐릭터 중의 하나인 코끼리와 꿀꿀이 이 둘이 노는 모습을 보면 밤톨군과 밤톨군 친구들의 모습이 떠오른답니다.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며 더욱 흥미를 느끼는 듯 하구요. 친근한 캐릭터,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거든요.
이런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창조해내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모 윌렘스라는 작가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유랍니다.
작가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면 제법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남 아트센터에서 전시되고 있는 모윌렘스 특별전을 다녀온 후 밤톨군은 제 아이폰에 특별한 앱을 깔아달라고 부탁하더군요. 아이폰용 'Pigeon Presents Mo... on the Go!'라는 앱입니다.
이렇게 이미 밤톨군에게 친숙한 모 윌렘스 작가의 신작이니 녀석은 더욱 열광할 수 밖에요. 단순한 선과 색만으로 캐릭터의 풍부한 감정을 표현해 낸 일러스트가 마치 우리 아이들의 실제 모습을 보는 것처럼 생생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이번 편은 아이스크림을 사게 된 코끼리 코보(영문이름은 Gerald죠) 가 단짝친구인 피기와 나눠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당연히 처음 드는 생각일 '혼자' 먹고 싶은 마음과 친구와 '나눠'먹고 싶은 마음들이 서로 교차하며 그 마음들을 정당화하는 핑계들을 생각해냅니다.
익살스러운 코보의 표정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상상이 되실까요. 녀석의 표정변화가 얼마나 변화무쌍한지 그림만 봐도 참 즐겁습니다.
결국 코보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이 책은 코보와 피기의 대화가 입말체로 말 풍선안에 써있어 엄마와 함께 한명씩 역할을 나누어 연극을 해보아도 참 좋아합니다. 본문의 글자도 많지 않아 금방 읽어내기도 하거든요.
싸우고 토라져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함께 성장하는 두친구 '코보'와 '피기'는 또래친구를 한참 사귀며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시기의 우리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인 듯 합니다. 이 둘의 사랑스러운 모습~ 꼬옥 만나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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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
코보는 아이스크림을 보고 녹색 아이스크림을 구입한다.
원래 먹을 것을 좋아하는 코보지만 먹으려는 순간 피기가 생각난다.
피기와 나눠먹을까 생각하다가도 수만가지 생각과 이유로 혼자 먹으려고 시도한다.
확인되지 않은 핑계도 댄다. 피기가 싫어하는 맛이란다.
코보는 오락가락한다. 혼자 먹으려다가도 피기를 찾기도 한다.
결국 피기랑 먹기로 결정하지만, 아이스크림은 녹아버리고 없다.
지금 우리나라 상황도 그렇지 않을까? 코보가 갖가지 핑계를 대며 고민하는 동안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버리게 한 것처럼. 피기를 반대다. 코보를 보자마자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자고 한다.
사람이 마음이 시키는대로 해야한다. 모든 일에 때가 있다. 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먹여야 하는 것처럼, 사람이 필요할 떄 도움을 줘야 한다. 안타까운 마음이다.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에는 사람이 어떻게 해야 사람인지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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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 나눠 먹을까?
말까?
모 윌렘스 (Mo Wlllems), 미국 어린이 TV시리즈의 전설인 <세서미 스트리스>의 작가로서
수상경력도 화려해서 '꼬마 토끼'와 '비둘기' 시리즈로 칼데콧 상을 세 번이나, '코끼리와 꿀꿀이 (elephant and piggie) 시리즈로 '닥터
수스(Theodor Seuss Geisle Award)를 두 번이나 받았다. 이 '코끼리와 꿀꿀이 (elephant and piggie) 시리즈는 어찌나 인기가 있는지
미국의 대형 서점마다 눈에 잘 들어오는 진열해둘 정도라한다. 푸른숲 주니어가 <코끼리와 꿀꿀이>란 이름으로 번역출간해준 시리즈를
읽고나니 그 인기에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된다. 재미있다. 기발하다, 게다가 단순한데 자꾸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매력이 있다!
![]() '코끼리와 꿀꿀이 (elephant and piggie) 시리즈의 두 주인공 코비와 피기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인데다가 동물계의 '짐 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대단한 표정연기력을 지녔다. 페이지를 꽉채운 두 친구의 다채로운 표정만 보아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장을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게 될 정도로 독자에게 짐 캐리식 즐거움을 준다. 저자인 모 윌렘스가 이런 밝고 천진한 표정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겠다 싶을 정도로 두 캐릭터는 작가의 유쾌한 세계관을 담고 있다. ![]() <나눠 먹을까? 말까? (원제: Should I Share My Ice
Cream?)>은 아무리 친한 친구 앞에서라도 아이스크림만큼은 선뜻 양보하기가 어려운 어린아이들의 심리를 귀엽게 그려내고 있다. 꼬마들이
이 책에 유난히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한 두번은 해보았을 그 고민, "내 아이스크림, 내 마이쭈, 내 사탕을 동생과 나눠 먹을까 말까?"의 그
고민을 코비가 실감나고도 격렬하게 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다 보니, 나 역시 유년기에 코비와 마찬가지의 고민에 더해서,
나눠먹고 나서도 살짝 배아프고 후회되는 벤뎅이 마음앓이를 했던 기억이 아련하게 일어나서 혼자 피식 웃기도 하였다.
![]() 코비만큼이나 아이스크림을 사랑하는 꼬마는 책 읽기 전부터 그림 속 아이스크림은 얌얌 먹는 시늉을 하며 즐거워한다. 오렌지색, 핑크색, 초콜렛 색 다 먹어보고 싶다나. 코비가 고른 아이스크림은 녹차맛인지 연두빛을 띠고 있다. 코비의 아이스크림 예찬은 페이지를 꽉 채울 정도로 길게 계속된다. 이제 코비의 고민이 본격 시작되는 순간! 과연 아이스크림을 친구 피기와 나눠 먹을까? 말까? ![]() ![]()
![]() ![]() <나눠 먹을까? 말까? >가 이렇게
녹아버린 아이스크림만큼이나 허무하게 끝나버리냐고? 바늘과 실처럼 늘 함꼐 등장하는 피기가 아직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음을 상기하시라. 피기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피기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었을테니까. 결국 피기와 코비는 만났다. 아름답고 흐뭇한 풍경을 이루면서.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는 성인 독자들에게는 가면 없이 천진하고
솔직한 피기, 코비 캐릭터의 표정만으로 마음의 힐링을 가져다주고, 어린이 독자들에게는 쉽게 감정이입하며 동일시할 수 있는 친구같은 캐릭터를 통해
우정과 사랑 배려 존중 등의 아름다운 가치를 자연스레 가르쳐준다. 이 시리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피기와 코비야, 고마워, 너희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어!"라고 말해주고
싶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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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코끼리와 꿀꿀이/ 나눠 먹을까? 말까?/ 모 윌렘스/ 유아그림책 추천
푸른숲주니어의 새 유아그림책 시리즈가 나왔어요.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랍니다. 주름살 깊은 코끼리 한마리가 아이스크림을 앞에 두고 고민하는 표지.. 아..이 코끼리 친구의 표정이 자못 심각해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제목을 보니 아이스크림을 친구와 나눠먹을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아 자꾸 궁금해 집니다. 울 콩이도 코리리 친구 이야기가 궁금한가 봐요. 얼른 읽어줘~ 하더라구요.
책을 살펴보기전 제가 먼저 작가가 누구인지 보았어요. 세서미 스트리트의 작가 모 윌렘스~ 세서미 스트리트는 아마 저도 어렸을 적 AFKN의 방송으로 뭔 내용인지 모르고 인형극에 푹 빠져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요..ㅎㅎ 그 작품의 작가라고 하니 기대가 커지더라구요.
아이스크림를 발견한 코끼리 코보~ 기쁜 표정이 리얼하지요? ㅎㅎㅎ
아이스크림을 산 코보가 피기라는 친구와 나눠 먹어야 하나 고민에 빠진 모습이 귀엽습니다. 울 콩이는 혼자 있는데 먹어야지..하더라구요.ㅋㅋ
코보의 고민은 계속 됩니다. 아이스크림 맛을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없으니 먹는지도 모를거라는 생각.. 피기의 머리는 어느 순간 갈등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죠. 고민을 계속하면 할 수록 아이스크림이 녹는 다는 사실은 잊고 말이죠...ㅎㅎㅎ 결국 다 녹은 아이스크림~ 코보는 어떻게 될지??
유아책 치고 단순한 그림과 색상이 어쩜 더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그림 자체는 아주 귀엽거나 예쁘진 않아도 코보의 표정 변화하나는 최고인듯 했답니다. 글밥은 작지만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정말 재치있는 표정으로 다 표현한 작가의 센스넘치는 실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아이스크림을 사서 고민했던적이 있었죠. 언니 몰래 먹을까? 아님 같이 나눠 먹을까? 하며 고민했던...ㅎㅎㅎ 결국 뚝뚝 녹아 흘러 내리던 아이스크림을 보고 눈물을 흘렸던 울 작은 콩이... 코보의 모습에서 울 콩이의 모습도 엿볼 수 있어 미소가 번졌네요. 코끼리와 꿀꿀이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투하한 것 같아 공감가며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네요.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는 모두 10권으로 구성되어져 있어요. 울 콩이도 모두 만나보고 싶을 정도로 푹 빠져 읽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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