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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진정한 평화란 무엇인가? 전쟁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따뜻한 평화가 깃들기를 / 평화 시장
"진정한 평화란 무엇인가? 전쟁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따뜻한 평화가 깃들기를 / 평화 시장" 내용보기
서울의 중구 을지로 6가에는 '평화시장'이 있습니다.이 평화시장은 6.25 이후 실향민들이 의류를 만들어팔며청계천 부지에 건물을 짓고 평화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이름을 평화시장이라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하네요.전쟁을 겪으며 진정한 평화를 간절히 바라던 실향민들은시장 이름에도 소망을 담아 평화라는 이름을 붙였던 거예요. 그렇다면 책의 제목인 [평화 시장] 은 어떤가요?평
"진정한 평화란 무엇인가? 전쟁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따뜻한 평화가 깃들기를 / 평화 시장" 내용보기
서울의 중구 을지로 6가에는 '평화시장'이 있습니다.
이 평화시장은 6.25 이후 실향민들이 의류를 만들어팔며
청계천 부지에 건물을 짓고 평화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평화시장이라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하네요.


전쟁을 겪으며 진정한 평화를 간절히 바라던 실향민들은
시장 이름에도 소망을 담아 평화라는 이름을 붙였던 거예요. 


그렇다면 책의 제목인 [평화 시장] 은 어떤가요?
평화롭게 상인들이 물건을 팔고 사는 시장일까요?
아니면 말 그대로 평화를 팔고 사는 시장일까요?

처음 책을 접하고 저는 평화로운 시장이라고 생각했어요.
함께 물건을 팔러 가는 다양한 동물과 사람들의 그림에서
모두들 밝은 표정과 행복해하는 모습이 모였거든요.

 

★★★★★

오늘은 삼 남매가 기다리던 날이에요.
바로 맑은 개울 건너 오랜만에 시장이 열리는 날이거든요.




상인들도 손님들도 시끌벅적, 행복한 시장의 모습이지요.



말 그대로 평화로운 이 시장에는 옷과 신발, 모자도 있고
따끈하고 맛있는 빵도 있고 인어 옷도 팔고 있답니다.



그때 커다란 보따리를 가진 아저씨에게 별이가 물었어요.

"아저씨는 무얼 파세요?"
"나는 멋진 평화를 판단다."



전쟁으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줄 아저씨의 평화는
적에게 슝 던지면 순식간에 펑 사라지는 솔방울 폭탄과,
오지도 않은 먼 곳의 적까지 물리칠 수 있는 막대기였죠.

평화를 파는 아저씨에게 별이는 귀여운 아기 신발을 주고
평화 아저씨가 말했던 아저씨의 평화를 샀어요. 


"이제 평화를 샀으니 아빠가 곧 돌아올 거야.
엄마가 늘 말했잖아. 평화가 오면 아빠가 온다고, 그치?"

 
■아저씨가 말한 평화는 정말 아빠를 집으로 보내줄까요?
■별이는 아저씨께 산 평화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아저씨의 평화는 정말 멋지고 근사한 평화가 맞을까요?

 
-
 
저는 이 책을 처음 본 후, 정말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쳤어요.
자신의 적을 물리쳐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평화를 얻고
전쟁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것을 평화라고 말할 수 있다니,
무엇보다 지금 전쟁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존재에게
그 말이 정말로 맞는 말일 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랐거든요.


지금 그들에겐 평화로운 것들을 찾아야 하는 것보다 급한,
지금 나의 안전, 당장 나의 무탈함을 평화라고 이름 붙이고
그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이 '평화'라 이름 붙인 그 무기들을
즐겁고 행복한 표정으로 사 가는 장면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심지어 자신의 정말 소중한 무언가를 내려놓고 말이지요.



너무도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는 마을 사람들의 모든 표정이
현재 마을의 상황 즉, 전쟁이라는 사실과 너무도 대비되었고,
평화로운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더 간절히 느껴져
마치 지금의 지구 어딘가의 상황 같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우리에겐 실제로 평화로운 지금 이 하루하루가,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바라는 소망이 될 수도 있음을,

우리에겐 아무렇지 않은 일상과 함께하는 이 행복이
누군가에게는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은 먼 미래라는 것을,

평화롭고 신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우리와 다르게,
오늘도 무시무시한 포탄 속에서 보낸 이들도 있다는 것을

반드시 마음 깊이 기억하고 있어야겠습니다.
오직 그들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우리 두 손 모아 기도해요.
온 세상 평화가 깃들기를
슬픔에 오래 머물지 않기를
그리고 두 손 번쩍 힘차게 들어 외쳐요.

오직 
평화!

-작가의 말 중에서-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7 2024.05.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화시장 서평
"평화시장 서평" 내용보기
?#북멘토 #평화시장 #그림책 #김지연 #북멘토메이트4기 #신간도서 #북스타그램*평화시장_김지연 그림책부드러운 색감과 색칠기법, 그리고 아기자기한 그림체에서 풍기는 예쁘기만한 그림책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전쟁을 겪으며 몸과 마음의 상처를 갖고 슬픔과 역경을 이겨내고자 하는 이들의 아픔이 더 역설적으로 다가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지금 세계 어느 곳에서는 일어나고 있는,
"평화시장 서평"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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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평화시장 #그림책 #김지연 #북멘토메이트4기 #신간도서 #북스타그램


*평화시장_김지연 그림책


부드러운 색감과 색칠기법, 그리고 아기자기한 그림체에서 풍기는 예쁘기만한 그림책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전쟁을 겪으며 몸과 마음의 상처를 갖고 슬픔과 역경을 이겨내고자 하는 이들의 아픔이 더 역설적으로 다가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세계 어느 곳에서는 일어나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도 있을법한 일이지만 우리나라의 지금 어린이들이 '전쟁'과 '평화'에 대해 얼마나 가깝게 느끼며 생각해 볼 기회가 있을까요.


진정한 '평화'란 무엇인지,

누구를 위한 '평화'일지,

지금이 평화롭다면 그 평화는 어떤이들의 노력으로 이뤄낸건지.


서울 청계천변의 평화시장도 사실은 6.25를 겪으며 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장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책을 받자마자 떠오른 것도 바로 이 시장이었구요.

아니어도, 부산에도 대구에도...등등 '평화시장'이란 이름을 우린 많이 붙여왔습니다.


작가는 이 평화시장을 통해 정말 '평화'의 의미를 되찾아보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림책 속의 등장인물들은 척박한 환경속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평화'를 찾아갑니다. 순수하고도 간절히 바라는 그 마음이 자정작용을 일으키는 과정이 꽤나 속도감과 긴장감을 줍니다.


세심한 그림체 속에서 아이들은 보물찾기하듯, 숨바꼭질 하듯 표정, 행동, 물건, 장소 등등을 찾는 재미에, 또 인물들의 기분과 마음을 유추해보는 놀이에 푹 빠지게 됩니다.


너무 먼 곳, 오래전 일보다는 6.25 전쟁과 지금의 삶이 주어지기까지의 이야기를 짧게 나눠보았습니다.


별이의 아빠가 가정의 품으로 돌아오길 다같이 바라며 책을 덮었습니다.


온전한 가정, 가족안에서 하루를 보낸 오늘에 감사하며 잠들었을까요.


늘 아름다운 그림과 어렵지 않은 문장속에서도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김지연 작가님의 다음 그림책이 기다려집니다.


*함께 받은 종이 인형놀이는 너무 귀여워서 아껴쓴다고 아직 자르지도 못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제공해주신 북멘토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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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2024.05.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 <평화시장>
"그림책 <평화시장>" 내용보기
별이네 삼남매는 시장에 갔다가 우연히 ‘나쁜평화’를 파는 아저씨를 만납니다. 그 아저씨는 소중한 것을 주면 솔방울폭탄, 총 등 ‘나를 지키는 나쁜 평화’를 바꿔줍니다. 별이는 아빠가 돌아오시려면 필요한 평화를 샀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건 진짜 평화가 아니라는걸 알고 다시 돌려줍니다. 다행히 아저씨도 아이들이 돌려준 순수한 마음을 받자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진짜 평
"그림책 <평화시장>" 내용보기

별이네 삼남매는 시장에 갔다가 우연히 ‘나쁜평화’를 파는 아저씨를 만납니다. 그 아저씨는 소중한 것을 주면 솔방울폭탄, 총 등 ‘나를 지키는 나쁜 평화’를 바꿔줍니다. 별이는 아빠가 돌아오시려면 필요한 평화를 샀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건 진짜 평화가 아니라는걸 알고 다시 돌려줍니다. 


다행히 아저씨도 아이들이 돌려준 순수한 마음을 받자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진짜 평화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처음 <평화시장> 표지와 제목만 봤을 때는 ‘평화시장에서 어떤 일이 생길까?‘ 라는 궁금증 뿐이었습니다. 그림책이니까, 유아동책이니까 귀여운 인물들이 평화시장에 가서 생기는 일이겠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한 번 읽고 두 번째 보니 먼젓번에선 보이지 않던 것이 나타났습니다. (제가 놓친게 맞겠죠?) 


표지 상단에 토끼가 ’총‘을 들고 있더군요. 하단 뒷면 토끼들도 옹기종기 모였다 생각했는데 아빠가 없는것 같았습니다. 이 책, 마냥 생각없이 읽으면 안 되겠구나! 


과연 진짜 평화는 언제쯤 찾아올까요? 

-

h*****4 2024.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화 시장> 진정한 평화란 무엇일까?
"<평화 시장> 진정한 평화란 무엇일까? " 내용보기
평화 시장지은이 김지연 / 북멘토시장엔 온갖 재미나고 멋진 것들이 가득해요그곳에서 평화도 살 수 있을까요?시장에 가면~♬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네요. 시장에 가면 맛난 빵도 있고, 시장에 가면 신발도 있고, 옷도 있고, 모자도 있고 ♪오늘은 별이네 삼 남매가 손꼽아 기다리던 시장이 열리는 날시장은 물건을 파는 사람들과 사려는 사람들로 시끌벅적 신이나요.시장엔 온갖 재미나
"<평화 시장> 진정한 평화란 무엇일까? " 내용보기

평화 시장

지은이 김지연 / 북멘토

시장엔 온갖 재미나고 멋진 것들이 가득해요

그곳에서 평화도 살 수 있을까요?

시장에 가면~♬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네요. 


시장에 가면 맛난 빵도 있고, 

시장에 가면 신발도 있고, 옷도 있고, 모자도 있고 ♪



오늘은 별이네 삼 남매가 손꼽아 기다리던 시장이 열리는 날

시장은 물건을 파는 사람들과 사려는 사람들로 시끌벅적 신이나요.



시장엔 온갖 재미나고 멋진 것들이 많이 있어요.


별이네 삼 남매는 모자도 사고 아기 신발도 사며 즐겁게 보냈어요.

없는 게 없는 시장, 삼 남매는 그곳에서 평화를 파는 평화 아저씨를 만났어요.



평화 아저씨는 전쟁으로 집이 부서지고 친구들이 다쳐 자기와 친구들을 지켜 줄 멋진 평화를 만들었다고 해요. 

평화가 오면 아빠가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했는데 평화를 살 수 있어 별이네 삼 남매는 기뻤어요. 

별이는 가지고 있던 귀한 물건을 주고 평화 아저씨의 평화를 샀어요.

평화 아저씨의 평화는 무엇일까요?



해가 질 무렵 하나둘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별이는 평화 아저씨에게 달려가 평화를 환불해요.

별이가 생각하는 진정한 평화가 아니었거든요.

별이가 생각하는 진정한 평화는 무엇일까요?



표지를 넘기면  전쟁으로 아수라장이 된 마을을 볼 수 있어요.

귀가 빨간 별이가 아빠 등에 업혀 있고 동이 손을 잡고 있는 송이는 울고 있네요.

별이는 이 폭격으로 두 귀를 잃었다고 해요.



시장에서 돌아온 별이가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왜 별이 귀가 없지? 했던 궁금증이 그림책을 몇 번을 보고서야 풀렸어요.

막내 동이가 문쪽을 바라보네요. 누가 왔나 봐요. 누가 왔을까요?



아빠는 전쟁터에 나가있고 폭격으로 장애를 얻은 별이지만 평화라는 희망을 품고 있어서 일까 밝고 씩씩해 보였어요.



지금도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어요.

뉴스로 소식을 접할 때면 이 전쟁은 누굴 위한 걸까? 무엇을 위해 싸우는 걸까? 

안타까움에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기도하곤 해요.

우리도 전쟁이 끝난 게 아니기에 더더욱 안타깝고 두렵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이제 그만 '전쟁'은 사전 속에만 존재하는 단어가 되길 바라봅니다.


별이처럼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가 생기지 않으려면, 이 세상에 전쟁이 사라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화 시장> 그림책과 함께 아이와 이야기 나눠 보세요.



※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



#평화시장 #김지연 #북멘토 #평화 #전쟁 #그림책추천 #진정한평화

d*******5 2024.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화시장
"평화시장" 내용보기
김지연 작가님을 떠올리면 강렬한 판화그림이 떠오릅니다. 작가님의 책 중에 처음 만난 책이 <백년아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평화 시장>은 포근포근한 색연필 그림으로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림의 느낌과 색감이 '평화'라는 단어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들, 잊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김지연 작가님의 새로운
"평화시장" 내용보기
김지연 작가님을 떠올리면 강렬한 판화그림이 떠오릅니다. 작가님의 책 중에 처음 만난 책이 <백년아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평화 시장>은 포근포근한 색연필 그림으로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림의 느낌과 색감이 '평화'라는 단어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들, 잊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김지연 작가님의 
새로운 이야기.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우리가 꼭 생각해 봐야 할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
"평화 아저씨, 평화는 얼마예요?"
별이가 물었어요.
"네가 가진 귀한 물건을 주면 된단다."
-본문 중에서- 

맑은 개울 건너 시장이 열리는 날입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한 빵 장수, 
부지런하고 성실한 신발 장수와 옷 장수, 
꿈꾸게 하는 다정한 인어 옷 장수까지
온갖 것을 팝니다.
이런 시장에 '평화'를 파는 아저씨가 나타났어요. 
그런데 아저씨가 파는 '평화'가 좀 이상해요.
이게 정말 평화일까요?

.
평화란 무엇일까요?
전쟁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은 평화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요?
전쟁의 궁극적인 목표는 평화일까요?
평화를 판다는 말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휴전 국가입니다. 
하지만 휴전 국가가 뭔가 싶을 만큼 나름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는 다른 나라들을 보면 흠칫 놀랄 때가 있어요.
'우리나라에도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지?' 
 
우리가 가진 귀한 것을 줘야 가질 수 있는 평화.
이 문장 안에 평화에 대한 많은 것이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린 우리가 가진 가장 귀한 것을 내줘야 할거예요. 전쟁은 우리의 일상을 앗아갈 것이고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빼앗을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목숨조차 안전하다 할 수 없겠지요. 
그런데 이런 전쟁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지금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보며 그들이 전쟁을 일으킨 이유들을 생각해봅니다. 그들이 갖고 있는 이유가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그 무엇보다 가치가 있을까요?

그 어떤 이유에서도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세상의 모든 전쟁이 멈추기를, 
이 세상에서 전쟁이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전쟁이 사라진 세상에서 우리 모두의 매일이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매일 복닥거리고 투닥거리며 살더라도 그 안에서 평화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난중일기 중에 인상 깊은 글귀가 '맑다'예요. 

......

맑은 날
어디선가는 눈부시게 새하얀 빨래를 널고
어디선가는 울긋불긋 신나는 축제를 즐기고 
어디선가는 무시무시한 포탄이 오가는 끔찍한 전쟁이 있어요. 

우리 두 손 모아 기도해요.
온 세상 평화가 깃들기를
슬픔에 오래 머물지 않기를
그리고 두 손 번쩍 힘차게 들어 외쳐요.

오직 
평화!

눈부시게 맑은 날 
생을 위하여. 
- 김지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평화시장 #김지연그림책 #북멘토 #평화 #일상의소중함 #전쟁 #이제그만 #평화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j*******8 2024.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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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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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장이라는 단어가 무척이나 귀에 익고 친근한 단어였습니다. 내 고향인 부산에도 유명한 평화시장이 있죠. 지역별로 평화시장이란 이름이 여러군데 있는것 같더라구요~ 이 그림책에 나와있는 평화시장은 어떤곳일까 하고 아이와 책을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그림 위쪽에 총을 들고 어디론가 달려가는 귀가없는 토끼와 시장에 물건을 팔러가는 다양한 동물들과 사람들이 줄지어 어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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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장이라는 단어가 무척이나 귀에 익고 친근한 단어였습니다. 내 고향인 부산에도 유명한 평화시장이 있죠. 지역별로 평화시장이란 이름이 여러군데 있는것 같더라구요~ 이 그림책에 나와있는 평화시장은 어떤곳일까 하고 아이와 책을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그림 위쪽에 총을 들고 어디론가 달려가는 귀가없는 토끼와 시장에 물건을 팔러가는 다양한 동물들과 사람들이 줄지어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아! 뭔가 전쟁과 관련이 있을수 도 있겠다. 그런생각이 들기도 했지요. 그림체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대비되는 전쟁이야기에서 뭔가 따뜻하고 평화를 바라는 메세지가 숨어있을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평화시장은 전쟁터에 나가 있는 별이네 가족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별이는 폭격으로 두 귀를 잃었지만 가족의 사랑 덕분에 별이는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쟁에 나간 아빠를 기다리며 지내고 있는 별이네 가족.


 어느 날 별이는 누나랑 동생이랑 시장에서 멋진 평화를 판다는 평화 아저씨를 만나게 된답니다. 평화가 오면 아빠가 돌아올 수 있다고 엄마가 그랬거든요.  평화를 위해 파는 평화는 사실상 무기였습니다. 별이는 이 평화들을 사오지만 결국 이것이 평화를 지킬수 없단생각을 하게 되지요. 

지금도 지구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들이 겉으로 표방하고 있는 이념과 가치와는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는것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전쟁을 아이들의 눈에서 생각해볼수 있는 그림책 <평화시장>은 진정한 평화의 가치가 무엇인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솔직하고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8 2024.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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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장 / 북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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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장 / 북멘토 / 김지연 그림책 평화를 파는 시장이라니, 어떻게 평화를 팔고 사는지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들었습니다.책 표지를 먼저 살펴보면,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나무 아래로 삼삼오오 다양한 물건들을 가지고 어디론가 걸어가네요. 위쪽에는 토끼 모자를 쓰고 자신의 몸보다 길다란 총을 들고 가다 넘어고 벌떡 일어나 달려가는 누군가도 보입니다. 한 장 넘겨서 면지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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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장 / 북멘토 / 김지연 그림책

 

평화를 파는 시장이라니, 어떻게 평화를 팔고 사는지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들었습니다.

책 표지를 먼저 살펴보면,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나무 아래로 삼삼오오 다양한 물건들을 가지고 어디론가 걸어가네요. 

위쪽에는 토끼 모자를 쓰고 자신의 몸보다 길다란 총을 들고 가다 넘어고 벌떡 일어나 달려가는 누군가도 보입니다.


 

한 장 넘겨서 면지의 그림은 우중충한 하늘인지, 폭탄의 흔적인지 어두컴컴해 보이는 장면에서 

다들 무섭고 슬픈 표정을 지으며 도망치는 모습입니다. 

이 장면을 보니 지금 전쟁이 일어난 것 같네요.



 

맑고 평화로운 날 시장이 열렸답니다. 

왁자지껄 시글벅쩍 행복한 각양각색의 사람과 동물들이 모였네요. 

시장이름이 ‘평화시장’ 인가 봐요. ‘평화시장’이라고 씌인 종이가 나부끼고 그 옆에는 대동강 물을 파는 봉이 김선달일까요?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다양한 물건을 파는 상인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때 별이는 빨간 수염을 기른 아저씨를 보고 무얼 파는지 물어봅니다.

이 아저씨는 멋진 평화를 판다고 하네요. 그렇지요. 평화는 멋진 일입니다.




그런데 이 아저씨가 파는 평화는 무언가 이상합니다.

솔방울 폭탄, 적들을 물리치는 막대기 등등.

나를 지켜주는 물건이라고 하는데 무언가 섬뜩한 느낌이네요.

별이는 일단 귀여운 아기 신발을 아저씨에게 건네주고 평화를 지켜준다고 하는 길다란 총을 삽니다. 

전쟁에 나간 아빠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에요.



 

그러다 돌아가는 길에 문득 별이는 어떤 생각이 났는지 평화 아저씨를 찾아가 환불을 받고 

아기 신발을 다시 받아옵니다. 그러면서 미안한 마음에 아저씨에게 빵을 주지요.

 

집으로 돌아온 별이는 아기 신발과 별이 모자는 샀지만 평화를 사지 못했다고 이야기해요.

그러던 와중에 쾅쾅 소리가 납니다. 

다행히 전쟁에 나갔던 이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오는 행복한 장면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

 


평화를 사지 못했지만 오히려 평화가 찾아왔네요. 

이야기 중간에 평화를 판다면서 오히려 누군가를 위협하는 무기들을 파는 자칭 평화 아저씨를 보며 

우리 사회에서 존재하는 무기 거래상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자신들의 이기심으로 전쟁을 일으키고 욕심을 채우기 위해 무서운 무기를 불법적으로 만들고 거래하는 사람들 말이에요.

 

별이가 무기를 환불하면서 오히려 미안한 마음으로 

아저씨에게 빵을 주었던 그런 아름다운 마음이 바로 평화를 불러오는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책을 다시 읽으면서 새롭게 봤는데, 별이는 토끼인데 귀가 없고 시장에 가서 귀가 달린 빨간 모자를 사왔네요? 

어째서 토끼가 귀가 없는 것일까요?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네요.

 

책 첫머리의 김지연 작가님의 맑다와 관련된 글귀도 인상적이었던 ‘평화시장’ 이었습니다.


[북멘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평화시장 #도치맘 #김지연 #유아그림책 #창작동화 #전쟁 #평화

j******a 2024.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전쟁에 대해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좋은 예쁜 그림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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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평화'에 관한 가슴 아픈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리고 책 제목만 들었을 때는 대구에 있는 평화시장이 떠오르기도 했네요 ^-^; 제 고향이 대구라 어쩔 수 없나봅니다.앞 표지와 뒷 표지를 함께 펼쳐 보았어요. 표지 아래쪽에는 모두가 즐거워보이네요.과일이나 빵, 책 등 다양한 물건들을 가지고 가는 걸 보니 시장에 다녀오는 길인가 봅니다.그런데 책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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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평화'에 관한 가슴 아픈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책 제목만 들었을 때는 대구에 있는 평화시장이 떠오르기도 했네요 ^-^; 제 고향이 대구라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앞 표지와 뒷 표지를 함께 펼쳐 보았어요. 표지 아래쪽에는 모두가 즐거워보이네요.

과일이나 빵, 책 등 다양한 물건들을 가지고 가는 걸 보니 시장에 다녀오는 길인가 봅니다.

그런데 책 표지 위쪽을 보면 총을 든 토끼가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서서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어요.

색연필로 그린듯한 아기자기한 그림이 참 예쁘다 라는 생각을 하며 표지를 넘겨봅니다.

속표지는 전쟁의 한 장면을 그려놓았네요. 폭탄이 터지고, 사람들이 도망가고, 아기자기한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가슴 아픈 장면입니다.

김지연 작가님의 난중일기 소감과 더불어 평화에 대한 바람이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삼 남매가 손꼽아 기다리던 시장에 가는 날입니다.

시장은 언제나 즐거운 곳이죠.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구경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니 즐거울 수 밖에요.

이것 저것 다양한 물건을 사고 파는 시장에 '평화'를 파는 아저씨가 등장합니다.

아저씨의 모습이 사뭇 다르게 느껴지지요.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평화를 파시는게 맞을까요?

평화가 와야 아빠도 다시 돌아오실 수 있는데, 과연 어떤 평화를 파시는걸까요?

전쟁으로부터 나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다양한 무기를 팔고 계셨군요.

무기를 사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을 아저씨에게 줘야만 하네요.

이 부분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평화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위해서 어떤 소중한 것을 내놓고 있는 걸까요?

소중하게 여기던 신발을 무기값으로 치른 후에 생각이 바꼈습니다.

곧 태어날 동생을 위해서는 새 신발이 필요한 것이지, 이런 총이 필요한 건 아니거든요. 다시 총을 돌려주면서 많은 사람들은 다른 먹을 것들도 아저씨에게 나눠줍니다. 그리고 아저씨도 생각에 잠기지요. 과연 평화를 위해서 내가 이걸  파는게 옳은건지 말이죠.

시장에 다녀온 엄마와 삼 남매는 시장에서 사온 물건들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어요.

그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또 무서운 일이 생기는건 아닐까요? 하지만 가족의 표정과 장면을 보니까 무서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뒷 표지쪽 안 표지를 보니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걸 알 수 있네요.

전쟁터에 나가셨던 아빠가 드디어 돌아오셨어요! 다시 평화를 되찾았네요.


전쟁이라는 무겁고, 슬픈 주제를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y****y 2024.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화시장] 당신의 평화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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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함께 나누고 싶은 그림책은 ‘일어나’ 그림책 작가인 김지연 작가님의 평화시장.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컸던 그림책인대요.평화로워 보이는 앞표지와는 달리 면지는 위험하고, 다급해보이는 장면이 이어집니다.언뜻 보아도 전쟁이 일어난 것 같은 모습이 담긴 면지였어요.삼남매가 기다리던 시장이 열리던 날.시장에는 빵과 옷, 그리고 여러 가지 필요한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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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함께 나누고 싶은 그림책은 ‘일어나’ 그림책 작가인 김지연 작가님의 평화시장.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컸던 그림책인대요.

평화로워 보이는 앞표지와는 달리 면지는 위험하고, 다급해보이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언뜻 보아도 전쟁이 일어난 것 같은 모습이 담긴 면지였어요.

삼남매가 기다리던 시장이 열리던 날.

시장에는 빵과 옷, 그리고 여러 가지 필요한것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시끌벅적한 시장에서 마주친 커다란 보따리를 들고 온 늑대아저씨를 보곤 별이는 물었어요.

“아저씨는 무얼 파세요?”

“나는 멋진 평화를 판단다.”

아저씨가 말한 평화는 엄마에게 늘 듣던 ‘평화’ 였어요.

아저씨는 나를 안전하게 지켜줄 평화를 판다고 이야기 하며 솔방울 폭탄을 보여줬어요.

적에게 던지면 순식간에 감쪽같이 사라져버리고, 영원히 돌아오지 못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말이죠.

이런 평화는 얼마일까요? 별이 역시 궁금한 마음에 아이에게 물었고, 아저씨는 별이가 가진 귀한 물건을 주면 된다고 말했어요.

별이는 귀여운 아기 신발을 아저씨에게 건네주고, 평화를 받았습니다.

이제 별이는 평화로와졌을까요? 별이는 말합니다.

“이제 평화를 샀으니 아빠가 곧 돌아올거야.”

아이들은 병화가 오면 아빠가 온다고 믿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 별이는 남매들에게 말합니다. 꼭 가져가야할 한가지를 잊었다고요. 별이가 가져가야할 한 가지에 대한 것은 책을 통해 알게 되는 기쁨이 있을 것 같아

살포시 뒤로 숨겨봅니다.

내가 생각하는 평화, 그리고 진정한 평화는 무엇인지?

늑대아저씨는 어떤 마음으로 평화를 팔았을지? 생각이 정말 많아지는 그림책이었어요.

나를 지키기 위해 폭탄을 만든 아저씨가 원하던 것도 평화였다는 것이 느껴져서

우리 모두가 원하는 평화는 무엇인지 꼭 한번 생각 해봐야할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은 온가족이 함께 읽고 질문하며, 생각하고, 나누면 좋을 그림책인 것 같아요.

또래 친구들과 토의 하면서 읽기에도 좋고요.

단순한 읽기에서 머물지 않고, 좀더 깊이 들어가 삶을 나눌수 있는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좋은 그림책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 받은 것 같아 기분 좋아하지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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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d 2024.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치맘 서평/ 북멘토] 평화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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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장에는 맛있는 음식도 있고 예쁜 옷들도 가득하다. 별이네 세 남매도 기대에 가득차 시장으로 향한다.평화시장의 아래 책표지에는 시장에 다녀오는 이들의 즐거움이 가득한데 위에는 총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아이가 있다. 평화시장이 들려줄 이야기는 무엇일까?별이 삼남매는 시장에 가서 맛있는 빵도 사고 곧 태어날 동생을 위한 신발도 산다. 그러다가 평화
"[도치맘 서평/ 북멘토] 평화시장" 내용보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장에는 맛있는 음식도 있고 예쁜 옷들도 가득하다. 별이네 세 남매도 기대에 가득차 시장으로 향한다.
평화시장의 아래 책표지에는 시장에 다녀오는 이들의 즐거움이 가득한데 위에는 총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아이가 있다. 평화시장이 들려줄 이야기는 무엇일까?
별이 삼남매는 시장에 가서 맛있는 빵도 사고 곧 태어날 동생을 위한 신발도 산다. 그러다가 평화를 파는 아저씨를 만난다. 평화가 오면 전쟁에 나간 아빠가 돌아올 수 있다는데 평화를 파는 아저씨는 자기들을 안전하게 지켜줄 평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자신이 가진 소중한 것을 주고 평화를 사서 돌아가는 길에 아무리 생각해도 그 평화는 자기가 원하는 평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평화를 샀던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평화를 돌려주려고 가는 별이의 모자가 벗어지니 토끼인 별이의 귀가 없다. 처음엔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맨 첫 장을 넘기기 전에 그림을 보면 전쟁으로 도망가다가 별이의 귀가 상처를 입었음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더 빨리 알아차렸을 지도 모른다.
전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가져온 총이나 솔방울 폭탄 역시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줄 평화는 아니다. 평화는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롭게 지켜내야 하는 것이니까.
이 책은 진정한 평화란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하는 힘을 가졌다. 마냥 어둡고 무겁게 전쟁의 상흔으로 아파만 하는 것이 아닌 밝고 따뜻한 시선으로 평화가 오길 기다리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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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024.05.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