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적 재능의 이동현상, 동성애와 이성애가 오가는 치정어린 삼각관계, 숨막히게 아찔하고 기괴한 그 놀라운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는 예고처럼,시작부터 권기자와 강은하,현준호,금성,은성..정신없이 얽히고 섥힌 운명적 사랑속에서 도저히 일반적이지않은 예술가들만의 감성이 엿보였다고나 할까...따라잡기가 쉽지않았다. 나의 감성은 너무나 일반적이고 보편화되어있는 사고라서 광기혹은 집착처럼 느껴지는 그들의 세계관이 아찔하게 치명적이기도 하지만, 부담스럽기도 했다. 기괴하고 파괴적이지만, 놀랍도록 매혹적이고 관 능적이라 판타지하게 느껴지는 그들만의 세계관에 농락당하는 느낌으로 읽다보니 이렇게 독특하고 영화처럼 이야기를 끌어간 작가님의 창의력에 절로 박수가 나온다. 짝짝짝... ![]() 나에게는 새롭고 독특한 이야기를 접할 기회였다.나른한 날, 다시 한번 더 읽으리라 고이 책장에 꽂아둔다. (작가님이 직접 코멘트적어주신것도 감사드립니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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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책들을 읽고 보면서 각 책들이 그려내고자 하는 다양한 세계를 맛봐왔다. 소설을 읽다보면 이렇게 파란색 끈적거림이 느껴지는 책이 종종 잡히곤 한다. 시종일관 섭섭하고 아쉽고 안타까운, 들러붙은 자국마냥 눈을 찐득하게 잡는 책들이다. 이런 책들을 보면 기분이 안좋아진다. 마치 당신은 암이라고 선고받은 환자처럼, 당신이 살고 있는 사회가 마냥 아름다운것 같냐고 물어보는 듯한 끈적거림이다. 이 책은 두가지 영역에서 이야기를 구성한다. 내용의 상세함이야 책을 직접 읽어보면서 느껴보고. 예체능 등 재능으로 대표되는 영역과 더러운 애정과 인정욕구로 대표되는 영역이다. 공부하는게 그나마 제일 쉬운길이야. 초등학생때부터 들어온 말이다. 왜 나는 축구도 찰만큼 차고 노래도 좀 부르는데 공부를 시키지? 그것은 예체능이 재능으로 대표되는 무시무시한 영역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어느 날 서번트 증후군이나 번개에 맞은 것마냥 재능을 얻게되고, 그리고 이 재능이 이동이 된다는 상상을 기반으로 쓰여진 책은 우리에게 이런 재능을 한번 얻어봤으면 하는 약간은 유치한 상상과 함께 과연 이런 세상이 진짜 축복일까 하는 의문점까지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 책에서 그려지는 어긋난 관계들은 우리로 하여금 기시감과 기분나쁨을 느끼게 한다. 어려서부터 배워온 도덕과 사회적 질서는 인간의 정서와 인정욕 앞에서는 부차적인 문제에 불과하다. 이게 왜 안되는데? 라고 했을때 그것은 나쁜짓이니까... 그것은 누가 정했는데? 모두가 함께....가치의 정립은 모두가 함께 정한것이지만 그것을 내세워 탄압할 수는 없다. 단지 그 가치가 나쁜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기분나빠하는수밖에는... 좋은 책이라기보다 잘 쓰여진 책인것같다. 재미를 주고 교훈을 주는 좋은 책과 달리 잘쓰여진 책에는 일련의 기분나쁨이 함께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현실에의 지적이든, 혹은 가지지 못하는 세상에 대한 결핍이든. 결핍과 기분나쁨을 같이 묻히고 놀자. 당신도 이 사회에 살아가는 사람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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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호는 가슴골이 깊이 파인 그물망 상의를 입고, 그 위에 징 박힌 검은색 가죽 재킷을 걸쳤다. 내려 입을 만큼 내려 입은 바지는 흔히 '똥 싼 바지' 라고 부르는 바지에 통은 스키니에 가까운 일자였다. 허리에는 락 가수나 멜 듯한 벨트를 찼다. 신발은 아이돌 가수가 신을 듯이 화려한 징이 박힌 검은색 하이탑 운동화였다. (-20-) 준호는 누군가와 자고 싶은데 딱히 잘 여자가 없을 때에만 은하에게 연락했다. 은하는 그때마다 지체 없이 달려왔다. 한번은 준호가 유혹했던 다른 여자를 불렀는데 그녀가 오지 않아서 은하를 불렀던 일도 있었다. 은하가 오고 나서야 그 여자가 오자, 준호는 넉살 좋게 셋이서 하자고 느물댔다. 다룬 여자가 기분이 상해서 가버리자, 그제야 준호는 은하를 안았다. 은하는 스스로 자학하는 자괴감이 들었다. 하지만 준호가 어떤 모욕을 주던 , 은하는 그의 옆에 있기 위해 반발하지 않았다. (-43-) 은하는 바로 다음 날 머리를 블루블랙으로 염색했다. 그리고 푸른 색의 아이라인과 마스카라, 푸른색의 액세서리 등을 한가득 질렀다. 금성의 그림은 은하에게 매우 강렬한 충격을 주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그 그림은 본 것 이상의 충격을 느낀 것은 없었다. 은하는 그 직후 이 색깔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삼기로 결심했다. 원래 은하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빨강이었고 평소에도 빨강을 즐겨 입었지만, 금성의 존재와 그가 자신을 바라보는 눈이야말로 은하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137-) "그래 ,하지만 우연일 수도 있지, 세상엔 재능이 있다가 없어지는 사람과, 없는 재능 생기는 사람 꽤 있을 거 아냐. 그 시기와 재능의 종류가 우연히 일치했을 뿐이야. 그리고 그 판타지가 사실이라 해도, 결국 스스로 원한 거야. 진정한 예술을 위해선 그 누구의 희생도 정당하다 생각하는 그니까, 그냥 자신이 '그 누구'에 들어갔을 뿐인 거야. 아마 현준호는 이 이야기르 못할 거야. 당당하게 억울해 할 수가 없거든. 그저 밑도 끝도 없이 내가 더럽다고 욕하는 수밖엔 없을 거야." (-237-) 은하의 마에 권 기자는 문득 그녀가 그린 <반짝이지 않는 별>이란 그림을 떠올렸다. 그 그림이 현준호를 의미하는 것임을 알게 된 권 기자는, 은하의 말이 한편으로는 '반짝이지 않는 별은 수호하지 않겠다."라고 들렸다. (-294-) 방주 작가의 『푸른 화가의 진실 』는 2017년에 쓰여진 소설이며, 7년 후 다시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현준호와 강은하 그리고 권기자가 나오며,이 세사람의 관점에 서, 그 소설의 흐름을 짚어 나갈 수 있으며, 세사람의 가치관, 신념,선택과 결정에 대해 디테일한 곳까지 파고들면서, 그 사람의 뒷 모습이 우리의 뒷모습과 흡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현준호는 설치미술가이며, 현목성의 아들이다. 그리고 4남매의 막내이며, 사생아다.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미술학도인 강은하는 현준호와 함께 했으며, 그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 자신의 일부를 현준호와 공통 분모로 남겨두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예술가로서, 예기치 않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강은하의 내면 속 복잡한 심리는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 스스로 자괴감을 느끼면서도,가스라이팅에 협조하였는지, 그것이 어떤 문제를 야기하는지 인간이 추구하는 본성, 민낯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현준호는 사생아였다.은하는 현준호의 모습이 여배우 화련과 많이 닮았다는 걸 인지하게 되는데, 현준호는 예술적 재능과 아버지가 만들어 놓은 경제적 풍요를 십분 활용하여,여성들과 자유로운 편력을 추구하고 있었으며, 그 편력에는 은하도 포함되고 있었다.강은하에게 현준호 이외에, 금성과 금성의 쌍둥이 은성, 우성호 등등과 가까이 하였으며,은성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반짝이지 않는 별'들을 수호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던 은하가 추구하는 예술은 결핍과 엮이고 있으며, 현준호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갈망이 숨어 있었다. 이 소설에서, 금성의 죽음, 미국으로 입양되었으며, 미국에서 스스로 성공하여 미국 변호사 브라이언 리가 되었던 은성의 사회적 지위의 변화,권기자는 은성을 만났고, 은성은 자신에게 쌍둥이 금성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소설 『푸른 화가의 진실』은 ?강은하의 출세욕과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었다. |
![]() 오늘을 사는 나, 우리는 나, 우리라는 정체성 그자체로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할 수 있다. 다분히 나, 우리의 존재가 사회적으로 말하는 천재 또는 영재와 같은 이들의 발전을 위한 재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된다면 과연 나, 우리는 그러한 상황을 용납하거나 수용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져볼 수 있다. 미술이나 음악은 각기 해당하는 재능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재능을 가졌다고 판단할 수는 없는 일이고 보면 내재된 능력이 있다면 학습에 의해 발현되는 과정을 통해 재능있고 없음을 구분한다고 생각해 보게 된다. 그런데 자신에게 없는 재능을 얻을 수 있다면, 또는 재능이 이동하게 된다면 오늘을 사는 나, 우리는 지금보다 더 많은 욕망을 꿈꾸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하게 된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듯 갑자기 얻게 된 재능이나 누군가 갖고 있는 재능이 이동하는 현상 등은 어찌보면 인간의 생각만으로 꿈꿀 수 있는 일이지만 초현실적인 모습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러한 이야기를 풀어내 흥미로운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푸른화가의 진실" 은 천재라 해도 모든것에 천재적인 모습을 보일 수는 없지만 천재로의 모습을 보게 하는 금성과 현실에서 천재작가 현목성의 아들로 안목만은 천재적인 현준호와 그의 절대적 재능감을 자신이 이용하고자 하는 강은하의 치정과 애증에 얽힌 이야기들이 마치 캔버스 위에 뿌려지는 서로다른 물감이 보여주는 형체들과 같이 색다른 느낌을 주는 서사를 보여준다. 저자는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서 현실적인 한계를 뛰어 넘고자 하는 꿈으로의 욕망을 그려내고 있다. 한국미술계 원로작가인 현목성의 아들로 예술품을 보는 눈을 물려받은 현준호는 그야말로 금수저에 세상을 하잖게 여기는 존재이며 첫 대면에서 거부감을 드러낸 자신의 의식이 자신이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거부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현준호의 예술품을 보는 눈을, 그 재능을 자신에게로 옮기고 싶어 하는 은하와 진정한 천재감을 보이는 그야말로 찢어지게 가난한 금성은 현준호와 공생관계로 지내며 예술혼에 집착하는 존재로 느껴진다. 저자는 은하와 금성을 차가운 앤디 워홀형 예술가와 위태로운 바스키아형 예술가로 지칭한다.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앤디 워홀형, 바스키아형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앤디 워홀은 팝아트의 제왕으로 대중적 이미지와 반복적 이미지 등을 통해 작품을 만드는 인물로 시각예술 전반에 혁명적 변화를 주도한 인물이며 바스키아는 낙서화가, 만화, 죽음 이야기 등 충격적 주제등을 작품으로 남긴 인물로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현실세계의 예술인이다. 강은하와 금성이 그러한 인물과 교차된다니 가히 강은하와 현준호, 금성의 얽히고 섥힌 광기와 집착, 사랑은 미술이라는 하나의 길을 통해 벌어지는 꽤나 밀집도 높은 매력적인 이야기로 기억될듯 하다. 예술와 예술가들의 천재성, 그에 못미치는 보통사람의 예술과 재능에 대해 꿈꾸는 욕망을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해야 하는걸까? 그들만의 리그 정도로 생각한다면 예술이나 예술가에 대해 논할 가치가 없다. 예술이 누구의 전유물이 아니듯 누구나 할 수 있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도전할 수 있는 대상이 바로 예술이다. 하지만 우리가 예술성을 높이 사는 예술품들이 있듯이 예술가들 역시 자신들의 재능을 자신들의 사유를 통해 작품에 품어 놓고자 하기에 그에 대한 평가 역시 합당한 평가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자신에게 없는 재능을 몸을 팔아서, 목숨을 팔아서 얻는다 한들 과연 그것이 예술을 위한 투혼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가? 아니 타인의 인정 따위는 부차적이라 해도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예술혼을 위한 방편으로 합당한가를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럴수도 있다면 그러한 기회를 사고자 하는 누군가가 존재할 것이고 이러한 상황은 현실에서 나, 우리가 느끼고 보는 세상에 대한 시각에 반영되고 재단되며 거부되기도 한다. 인간은 자신에게 없는 그 무언가를 갖기 위해 광기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이 작품 역시 그러한 욕망의 끝을 광기로 몰고 가는 세 인물간의 진실을 조명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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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화가의 진실”은 화가들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로, 예술가들 사이의 치정과 성공 이야기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마성의 매력을 지녔지만, 귀라도 제대로 뚫려 있던 살리에르에 비해 눈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살리에르형 예술가이다. 하지만 그는 천재 원로작가 현목성의 아들로 ‘눈’만은 물려받아, 한때 기적과도 같은 초현실적인 안목의 소유자였다. 다만 그 눈을 제대로 활용할 재능을 갖추지 못했을 뿐이다. 초현실적인 재능의 이동 현상 동성애와 이성애를 오가는 치정어린 삼각관계 숨 막히게 아찔하고 기괴한 그 놀라운 세계가 당신의 눈앞에 펼쳐진다! 천재가 되고 싶어, 천재들처럼 자신만 생각하며 상처주고 살았다. 천재를 위해 희생당하는 사람은 영광으로 알아야 하므로, 자신에게 상처받은 사람들도 그래야 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천재를 위해 희생당하는 양분이 될 거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못했다. “푸른 화가의 진실”은 화가들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로, 예술가들 사이의 치정과 성공 이야기이다. 갑자기 얻게 된 재능. 재능의 이동 현상. 그러한 초현실적인 현상들이 사실적으로 묘사되며, 일반성에서 벗어난 그들의 예술가적 선택과 논리를 엿볼 수 있다. 선화예중-선화예고-한예종까지 10여년을 미술전공자로 살았던 방주 작가의 지식과 시선이 담긴 예술가 소설이면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처럼 판타지적이고 관능적인 감성이 들어가 있다. 그러면서 방송/드라마 분야에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면서도 속도감 있는, 드라마적 감성으로 풀어냈다. 숨 막히게 아찔하고 기괴한 그들의 광기와 집착, 사랑은, 책 마지막 장까지 당신의 집중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 차가운 앤디워홀, 강은하 ■ 매력적이지만 사랑스럽진 않은, 결코 악하진 않지만 차가운, 대체로 올바르지만 인간성이 결여된 여자, 강은하. 시대를 풍미할 재능을 지녔지만 부족한 점도 많다. 하지만 그 부족한 점을 주변에서 빨아들여 자신에게 흡수시키는, 현실감각 뛰어난 앤디워홀형 예술가이다. 원래는 그녀의 것이 아니었던 ‘기적의 눈’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은하를 선택한다. 초현실적인 안목. 그것이 어느 날 갑자기 그녀에게 생기면서, 누군가의 파멸이 시작된다. ■ 위태로운 바스키아, 금성 ■ 진정한 천재이나 현실감각이 없고 자신을 돌볼 줄 모르는, 바스키아형 예술가이다. 강은하와는 달리 세상을 마음으로 볼 줄 알지만,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이해하거나 세상을 이용할 줄 모르는 그 어리석음과 나약함이 그의 치명적인 결함이다. 하지만 너무나 절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는 그를, 한때 서로 연인이었던 강은하와 현준호는 진심으로 집착적으로 사랑한다. 그 치정 속에서, 자신을 지킬 만큼 강하지 못했던 금성은 부서져간다. 그리고 금성의 쌍둥이 동생 은성은 형과 그들 사이의 진실을 알기 위해, 강은하와 현준호에게 접근한다. 동성애자였던 은성은 그 과정에서 현준호에게 빠져든다 혼돈의 살리에르, 현준호 ■ 「문득 그를 보고 있자니 양형제, 브랜든이 생각났다. 나른한 태도, 풀린 눈, 타락한 분위기가 딱 그 남자 같았다. 스스로 자기 자신의 균형을 찾지 못해 망가져버린 그 혼돈의 분위기.」 재능이란 과연 '주어지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후은 '광기의 산물인가'에 대한 새로 운 시각을 제시한다. 어떤 순간은 아름답고, 어떤 순간은 폭발하고, 어떤 순간은 내면을 들키 고 만다. 독자들은 젊은 예술가들이 그려내는 이 독특한 세계 안에서 근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ㅡ 김태형 방금의 에피소드도 권 기자는 당최 이해할 수 없었다. 은하의 초기 유명세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얻었기 때문이다. 온갖 골동품과 절묘한 모조품들을 보며, 단번에 진품을 맞추는 그녀의 적중률은 백발백중에 가까웠다. 장편소설이 이리 재미있을줄이야 .처음 느낀책이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푸른화가의진실 #방주 #화가 #장편소설추천 #책추천 #소설 #큰집 #유나리치 #조유나의톡톡 #책리뷰 #리앤프리 #서평이벤트 #서평단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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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적 안목, 초현실적 테크닉, 초현실적인 재능의 이동과 등가교환, 치정이 주 소재인 이 소설은 권 기자에게 걸려 온 전화 한 통에서 시작한다.
전화를 건 사람은 권 기자에게 현준호에 관한 일들을 말하겠다고 하고, 약속을 정한다. 이 글은 권 기자와 만난 그(금성의 쌍둥이)가 들려주는 현준호와 금성, 강은하의 이야기다. (소설이니 넘어가지만, 이때 아무리 자신이 연관되어 있어도 그렇지 타인의 이야기를 왜 떠벌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만 남기자면, 금성과 은하가 말하는‘진심’이 와닿지 않아 ‘너덜너덜해진 가슴을 얻었다.’라는 부분에 공감이 가지 않았다.
읽고 보니 2017년 작 개정판이네요. 개인적으로 표지는 2017년 작품이 마음에 듭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방주#푸른화가의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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