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목부터 고정관념을 기분 좋게 배반하지만, 책과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대한 깊은 철학과 애정이 담겨 있다. 저자는 도서관이 회전율이나 시장 가치로 판단되어서는 안 되는 '경건한 사색의 장소'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람이 북적이는 소란스러운 곳보다, 고요함 속에서 지식의 무한함에 압도당하는 경험이 도서관의 본질이라고 말한다. 속도와 소음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 조용한 공간에 대한 소박한 애정"을 일깨워 주는 것 같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책들 사이에 파묻혀 있는 것만으로도 비어 있던 마음 구석구석이 밀도 높은 지식의 향기로 채워지는 기분이다. |
| 조용한 공간에 대한 소박한 애정을 담은 이 책은 도서관의 가치를 재조명합니다. 독서와 사색의 장소로서 도서관의 중요성과,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요한 매력을 찬미합니다. 독서가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정말 즐겁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