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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즐거운 일기日記
"[94] 즐거운 일기日記" 내용보기
그참, 벌써 능청이라니, 하고 말하면, 그것도 능청스럽게 들린다. 그렇다면 더욱더 시적으로 능청을 떨든가 아니면... - 시인의 말 中 -    [ 주인 없는 잠이 오고 ]   주인 없는 잠이 오고 잠 없는 밤이 다시 헤매고, 애들아 이게 시詩냐 막걸리냐, 겨울에 마신 술이 봄에 취하고 흘러간다 흘러가서, 나를 붙잡지 마라, 나는 네 에미가 아니다, 네 새끼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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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참, 벌써 능청이라니, 하고 말하면,

그것도 능청스럽게 들린다.

그렇다면 더욱더 시적으로 능청을 떨든가 아니면...

- 시인의 말 中 - 

 

[ 주인 없는 잠이 오고 ]

 

주인 없는 잠이 오고

잠 없는 밤이 다시 헤매고,

애들아 이게 시詩냐 막걸리냐,

겨울에 마신 술이

봄에 취하고

흘러간다 흘러가서,

나를 붙잡지 마라,

나는 네 에미가 아니다,

네 새끼도 아니다.

 

 

오냐 나 혼자 간다 가마,

늙은 몸이 시詩투성이 피투성이로

환히 불 밝혀진 고층 건물

층층이 밝은 물이 찰랑거리고


아직은 아직은이라고 말하며

희망은 뱃가죽이 땅가죽이 되도록 기어나가고

어느 날 나는 나의 무덤에 닿을 것이다.

관館 속에서 행복한 구더기들을 키우며

 

비로소 말갛게 깨어나

홀로 노래 부르기 시작할 것이다.

 

 

[ 겨울에 바다에 갔었다 ]


겨울에 바다에 갔었다.

갈매기들이 끼룩거리며 흰 똥을 갈기고

죽어 삼 일간을 떠돌던 한 여자의 시체가

해양 경비대 경비정에 걸렸다.

여자의 자궁은 바다를 행해 열려 있었다.

(오염된 바다)

열려진 자궁으로부터 병악하고 창백한 아이들이

바다의 햇빛이 눈이 부셔 비틀거리며 쏟아져 나왔다.

그들은 파도의 포말을 타고

오대주 육대양으로 흩어져 갔다.


죽은 여자는 흐물흐물한 빈 껍데기로 남아

비닐처럼 떠돌고 있었다.

세계각처로 뿔뿔이 흩어져 간 아이들은

남아연방의 피터마리츠버그나 오덴달스루스트에서

질긴 거미집을 치고, 비율빈의 정글에서

땅 속에다 알을 까놓고 독일의 베를린이나

파리의 오르샹가나 오스망가에서

야밤을 틈타 매독을 퍼뜨리고 사생아를 낳으면서,

간혹 너무도 길고 지루한 밤에는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언제나 불발의 혁명을.

겨울에 바다에 갔었다.

(오염된 바다)

 

 

[ 봄 ]

 

동의하지 않아도

봄은 온다.

삼십삼 세 미혼 고독녀의 봄

실업자의 봄

납세 의무자의 봄.

 

봄에는 산천초목이 되살아나고

쓰레기들도 싱싱하게 자라나고

삼킬 수도 뱉을 수도 없이

 입안에서 오물이 자꾸 커간다.

밑을 수 없이, 기척처럼, 벌써

터널만큼 늘어난 내 목구멍 속으로

쉴 새 없이 덤프 트럭이 들어와

플라스틱과 고철과 때와 땀 똥을

쿵 하고 부려놓고 가고


내 주여 네 때가 가까왔나이다

이 말도 나는 발음하지 못하고

다만 오물로 가득 찬 내 아가리만

찢어질 듯 터져 내릴 듯

허공에 동동 떠 있다.

 

 

[ 시작 ]


한 아이의 미소가 잠시

풀꽃처럼 흔들리다 머무는 곳.

꿈으로 그늘 진 그러나 환한 두 뺨.

 

사랑해 사랑해 나는 네 입술을 빨고

내 등 뒤로, 일시에, 휘황하게

칸나들이 피어나는 소리.

멀리서 파도치는 또 한 대양과

또 한 대륙이 태어나는 소리.

 

오늘 밤 깊고 그윽한 한밤중에

꽃씨들이 너울너울 허공을 타고 내려와

온 땅에 가득 뿌려지리라.

소리 이전, 빛깔 이전, 형태 이전의

어둠의 씨앗 같은 미립자들이

어둠의 씨앗 같은 미립자들이

내일 아침 온 대지에 맨 먼저

새순 같은 아이들의 손가락을 싹 틔우리라.

 

그리하여 이제 소리의 가장 먼 끝에서

강물은 시작되고

지금 흔들리는 이파리는 

영원히 흔들린다.

 

 

[ 하산下山 ]


참으로 이젠 이해할 수 없는

한 세월 위에 또 한 세월을 눕히고

나는 이제  가야 합니다.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근원적으로 피비린내 나는

이 세상의 고요 속으로

나는 처음으로 내려서겠습니다.

어떻게 왜 그래도

이 세월은 흘러가겠지만

어느 이름 없는 묘지에 다시 한번

할미꽃들 어우러져 피어났다 스러지겠지만

 

죽어도 눈감을 수 없을 때엔

죽어도 눈감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보다 더 무거운

더 괴로운 이파리 위에서라도

어디서나 흔들리는 피곤한 잎사귀 위에서라도

나는 하룻밤 단잠을 자고

확실하게 떠나겠습니다.

한 경전經典이 무너지면

또 한 경전經典을 세우며.......

 

어머니 이것은 누구의 눈알입니까?

어머니 이것은 누구의 심장입니까?

 

 

[ 즐거운 일기日記 ]


오늘 나는 기쁘다. 어머니는 건강하심이 증명되었고 밀린 번역료를 받았고 낮의 어느 모임에서 수수한 남자를 소개받았으므로.

오늘도 여의도 강변에선 날개들이 풍선 돋친 듯 팔렸고 도곡동 개나리 아파트의 밤하늘에선 달님이 별님들을 둘러 앉히고 맥주 한 잔씩 돌리며 봉봉 크랙카를 깨물고 잠든 기린이의 망막에선 노란 튤립 꽃들이 까르르거리고 기린이 엄마의 꿈속에선 포니 자가용이 휘발유도 없이  잘 나가고 피곤한 기린이 아빠의 겨드랑이에선 지금 남몰래 일 센티미터의 날개가 돋고.....

 

수영이 삼촌 별아저씨 오늘도 캄사캄사합니다. 아저씨들이 우리 조카들을 많이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오늘도 우리는 코리아의 유구한 푸른 하늘 아래 꿈 꾸고 한판 잘 놀았습니다.

             아싸라비아

             도로아미타불

 

 

...  소/라/향/기  ...

s******8 2022.02.28. 신고 공감 1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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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가슴도 처운다.
"마음도 가슴도 처운다." 내용보기
최승자님이 시를 안썼으면 어쩔뻔했을까.. 최승자님이 시를 쓴 것은 필연이었을 것이다. 시는 놀라운 장르다. 기막힌 감수성과 천재성을 발휘하여 시간과 공간을 넘어 하등 관계없는 나같은 사람에게 책을 안고 울게 한다. 단 몇줄의 문장으로 무장해제 시키고 내 가슴속 깊이 들어와 마구 휘젓는다. 내가 감히 이 위대한 시인의 시에 뭐라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최승자님... 마음도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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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자님이 시를 안썼으면 어쩔뻔했을까.. 최승자님이 시를 쓴 것은 필연이었을 것이다.

시는 놀라운 장르다. 기막힌 감수성과 천재성을 발휘하여 시간과 공간을 넘어 하등 관계없는 나같은 사람에게 책을 안고 울게 한다. 단 몇줄의 문장으로 무장해제 시키고 내 가슴속 깊이 들어와 마구 휘젓는다. 내가 감히 이 위대한 시인의 시에 뭐라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최승자님...

마음도 가슴도 처운다.

''이상하지,
살아있다는 건,
참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일이란다.
빈 벌판에서 차갑고도 따스한 비를 맞고 있는 것 같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u*****a 2020.06.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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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슬픔
"날카로운 슬픔" 내용보기
<환갑>이란 시를 읽고 시인을 찾아봤습니다. 시인이란 얼마나 예민하고 섬세해야하는지 그 삶이 고통스러울 수 있겠다 싶어 가여워집니다.  감정을 무시해버리거나 뭉뚱그려 덜 아프게 넘겨버리지 못하는 존재겠지요. 오히려 예리하게 벼려 날카로운 단어로 자신을 찔러 아름다운 시를 지어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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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이란 시를 읽고 시인을 찾아봤습니다. 시인이란 얼마나 예민하고 섬세해야하는지 그 삶이 고통스러울 수 있겠다 싶어 가여워집니다.  감정을 무시해버리거나 뭉뚱그려 덜 아프게 넘겨버리지 못하는 존재겠지요. 오히려 예리하게 벼려 날카로운 단어로 자신을 찔러 아름다운 시를 지어내는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n*****0 2025.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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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즐거운 일기>
"시집 <즐거운 일기>" 내용보기
1984년에 출간된 최승자 시인의 시집입니다.능청스러운 시인의 말로 시작하여, 세련된 시들이 언제 읽어도 참 좋습니다.특히 이 시집에 수록된 시 <봄>의동의하지 않아도봄은 온다.구절을 참 좋아합니다. 문득 생각나서 봄에 맞춰 읽으려고 책을 준비해두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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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에 출간된 최승자 시인의 시집입니다.
능청스러운 시인의 말로 시작하여, 세련된 시들이 언제 읽어도 참 좋습니다.
특히 이 시집에 수록된 시 <봄>의
동의하지 않아도
봄은 온다.

구절을 참 좋아합니다. 문득 생각나서 봄에 맞춰 읽으려고 책을 준비해두게 되었습니다.
h*****5 2025.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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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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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집에 꽂혀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너무너무 취향이라 재밌게 읽었고 인생 시도 만났네요... 이 시집은 전체적으로 사랑의 비극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걸 표현하는 최승자 시인만의 언어와 세계를 탐구하는 게 흥미롭습니다. 아직 완전히 시를 이해하지는 못한 것 같지만 계속 재독하면서 마음에 받아들이고 싶은 정말 멋진 글들입니다. 최승자 시인의 다른 글도 꼭 읽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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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집에 꽂혀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너무너무 취향이라 재밌게 읽었고 인생 시도 만났네요... 이 시집은 전체적으로 사랑의 비극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걸 표현하는 최승자 시인만의 언어와 세계를 탐구하는 게 흥미롭습니다. 아직 완전히 시를 이해하지는 못한 것 같지만 계속 재독하면서 마음에 받아들이고 싶은 정말 멋진 글들입니다. 최승자 시인의 다른 글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s*******1 2023.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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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스며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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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막막해 질 때는그럴 때는그저 시간의 흐름에 맡기고그냥 내버려 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듯하다.속 모르는 누군가에게는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능함이나아무것도 못하는 무기력으로 보일지 몰라도정작 그 순간엔 그게 최선임을.아마도 시인도 이 시들을 쓸 때 그런 마음이지 않았을까.오직 시를 쓰는 일밖에 다른 어떤 일을 할수없지 않았을까, 마음을 끄는 싯구에잠시 멈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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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막막해 질 때는
그럴 때는
그저 시간의 흐름에 맡기고
그냥 내버려 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듯하다.

속 모르는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능함이나
아무것도 못하는 무기력으로 보일지 몰라도
정작 그 순간엔 그게 최선임을.

아마도 시인도
이 시들을 쓸 때 그런 마음이지 않았을까.
오직 시를 쓰는 일밖에
다른 어떤 일을 할수없지 않았을까,

마음을 끄는 싯구에
잠시 멈춰 눈길을 뒀다가
외로움이 묻어나는 문장에는
한숨을 내뱉기도 하고

그렇게 페이지를 넘기며
시인에게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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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 2022.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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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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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기.즐거움이란 뭘까, 에 대해서 먼저 말하고자 한다.즐거움은 뭘까.이 글을 읽는 사람이 있다면, 즐거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아직은 나밖에 없으므로, 나에게 묻기로 한다.그저 즐거움이란...차라리, 행복이 무엇인지 답하는 게 더 쉬울 것 같다는,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즐거워. 기뻐.아마도 이런 생각이 들 때는, 어떤 시끄러운 곳에서 나 자신의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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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기.


즐거움이란 뭘까, 에 대해서 먼저 말하고자 한다.

즐거움은 뭘까.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있다면, 즐거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아직은 나밖에 없으므로, 나에게 묻기로 한다.


그저 즐거움이란...

차라리, 행복이 무엇인지 답하는 게 더 쉬울 것 같다는,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즐거워. 기뻐.

아마도 이런 생각이 들 때는, 어떤 시끄러운 곳에서 나 자신의 주체를 찾을 때 그런 것 같다.

외롭지 않게 여럿과 함께 하면서, 나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때.

예컨대 노래방에서 상대방과 코러스를 맞추며 노래를 부르는 때가 생각난다.


하지만 이 시의 즐거움은 다르다.

이 시에서의 즐거움은,

아주 고독하며, 오밀조밀하고, 섬세한.

그런 감정의 폭을 '즐거움'으로 표현하는 것 같다.


최승자 시인을 사모하는 사람으로서,

그가 어떻게, 즐거우신지. 여쭙고 싶다.

i***3 2020.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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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진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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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일상이 되어 고통이 고통인 줄 모르고 하루가 하루로 저무는 일기.삶은 허무하고 허탈한 것임이 분명하고 그 안에 고통은 당연하다는 듯이 산재해있고 인류는 그 안을 걸어가야 한다. 악순환이 계속되어도 인류는 쳇바퀴를 돈다 인류 자체가 악순환이 되어서 서로가 서로를 품어버린다.즐거운 일기 속에 우리의 비극을 숨겨놓았다.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희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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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일상이 되어 고통이 고통인 줄 모르고 하루가 하루로 저무는 일기.

삶은 허무하고 허탈한 것임이 분명하고 그 안에 고통은 당연하다는 듯이 산재해있고 인류는 그 안을 걸어가야 한다.

악순환이 계속되어도 인류는 쳇바퀴를 돈다 인류 자체가 악순환이 되어서 서로가 서로를 품어버린다.

즐거운 일기 속에 우리의 비극을 숨겨놓았다.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희극으로 보이는 삶의 헛됨이 반복되어 살아가게 만든다. 희망은 풍선처럼 곧 터질 것 같지만
g******3 2019.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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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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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시를 읽는 취미가 생겨서 시집을 사게 되었는데요 그 중 최승자 작가님의 시를 좋아합니다. 처연한 듯 절망적인 정서가 드러나기도 하지만 최승자 작가님의 특유 시적 분위기가 생각에 잠기게 하고 또 아픔과 슬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아합니다 최승자 시인님의 작품을 보며 많은 위로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작품도 구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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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시를 읽는 취미가 생겨서 시집을 사게 되었는데요 그 중 최승자 작가님의 시를 좋아합니다. 처연한 듯 절망적인 정서가 드러나기도 하지만 최승자 작가님의 특유 시적 분위기가 생각에 잠기게 하고 또 아픔과 슬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아합니다 최승자 시인님의 작품을 보며 많은 위로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작품도 구입할 예정입니다! 다른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닿ㅎㅎ

YES마니아 : 로얄 s*****5 2018.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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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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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시를 읽는 취미가 생겨서 시집을 사게 되었는데요 그 중 최승자 작가님의 시를 좋아합니다. 처연한 듯 절망적인 정서가 드러나기도 하지만 최승자 작가님의 특유 시적 분위기가 생각에 잠기게 하고 또 아픔과 슬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아합니다 최승자 시인님의 작품을 보며 많은 위로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작품도 구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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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시를 읽는 취미가 생겨서 시집을 사게 되었는데요 그 중 최승자 작가님의 시를 좋아합니다. 처연한 듯 절망적인 정서가 드러나기도 하지만 최승자 작가님의 특유 시적 분위기가 생각에 잠기게 하고 또 아픔과 슬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아합니다 최승자 시인님의 작품을 보며 많은 위로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작품도 구입할 예정입니다! 다른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닿ㅎㅎ

YES마니아 : 로얄 s*****5 2018.08.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