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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와 사랑, 권력의 소용돌이 궁궐의 생활.
"암투와 사랑, 권력의 소용돌이 궁궐의 생활." 내용보기
대단한 이야기꾼의 소설을 한 편 읽었다. 오정옥이란 신예다. 1990년생이라면 지금 30살, 그런데 벌써 장편을 4편이나 썼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드라마로도 각색되어 방영되었다고도 한다. 요즘 중국 드라마가 마음에 다가와 어떤 것을 한 번 볼까 하는데 시간은 없고, 책으로 보면 어떻겠냐고 생각했다. 한 때 <랑야방><녹비홍수> 등에 심취했던 것이 원인이 되어 이런 생각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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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이야기꾼의 소설을 한 편 읽었다. 오정옥이란 신예다. 1990년생이라면 지금 30, 그런데 벌써 장편을 4편이나 썼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드라마로도 각색되어 방영되었다고도 한다. 요즘 중국 드라마가 마음에 다가와 어떤 것을 한 번 볼까 하는데 시간은 없고, 책으로 보면 어떻겠냐고 생각했다. 한 때 랑야방><녹비홍수 등에 심취했던 것이 원인이 되어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듯하다. 그러다 읽을 만한 책이 없나 서핑을 했다. 그런데 이게 걸렸다, <경세 황비>, 황비가 들어가는 작품들은 보통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다. 궁중암투로부터 전쟁 이야기까지 얽혀지니 그런 모양이다. 이 책도 그런 각도에서 보면 되지 않을까 하면서 마음에 담았다.

 

3권을 한꺼번에 구입했다. 한 권씩 읽는 재미도 있겠지만 한 번에 읽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하여 무리하게 손에 넣었다. 책은 바로 달려왔다. 그리고 손은 1권을 빨리 펴고 있었다. 무척 손에 잘 달라붙었다. 손에서 머리로, 머리에서 가슴으로 언어들이 달음질하고 재미에 빠져 들었다. 중국의 궁중 소설이 거의 그렇듯 암투가 대단하다. 이런 암투를 만들어내는 저자도 대단하단 생각을 할 수밖에 없도록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감히 상상을 불허한다. 믿고 따라가다 보면 책이 끝나 있다.

 

이야기의 배경은 3나라로 되어 있다. 기나라, 변나라, 하나라. 이 외의 나라들은 소국이고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야기 속은 이들 세 나라가 자웅을 겨루는 형세다. (주인공)는 하나라의 공주 복아다. 그런데 하나라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나의 아버지, 어머니는 살해당한다. 역적은 왕의 동생이다. 즉 나의 삼촌 격이다. 나는 하나라에서 변란이 일어날 때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다. 그리고 소금장수의 딸로 살아간다. 그 모든 것이 기나라의 기왕이 만든 울타리다. 기나라는 태자, 셋째 기성, 다섯째 기운, 일곱째 기우가 왕으로 봉해져 있고, 태자와 함께 실질적으로 힘을 쓰는 황자들이다. 이들 사이에 황제를 위한 암투가 치열하다. 그 하나의 방안으로 기왕은 나를 이용하는 것이다. 나는 하나라의 복아공주고, 소금장수의 딸 반옥이다.

 

이야기는 반옥이 황자들의 비 간택으로 기나라의 궁중에 들어오면서 시작된다. 나는 난림원에 배치되어 교육을 받으면서 간택을 기다린다. 그런 와중에 태자가 쫓는 상처 입은 사람이 나의 거처에 들어온다. 나는 그를 숨겨준다. 그는 그 후로 나의 힘센 조력자가 된다. 즉 그는 두황후와 경쟁을 하는 한소의의 동생으로 한명 장군이다. 한명을 살려줄 당시에는 그가 누군지 모르지만 차츰 알아가게 되고, 한명은 나에게 많이 마음을 내어준다. 내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구해주는 역할을 맡아서 한다. 나는 7황자 기우를 사랑한다. 그러나 그것을 두 황후 쪽에서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간택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나를 쫓아낸다. 나는 소주로 가게 되고 가는 도중 상처를 입으며, 변나라 승상인 연성의 도움을 받는다. 그래서 연성의 연모를 받으며 청우각에 머물게 된다. 청우각에 머무는 나에게 연성은 많은 마음을 보내온다. 그런 상태에서 연성은 하나라를 공격하겠다고 황제에게 허락을 얻는다. 나에 대한 복수를 해주기 위해서다. 연성은 하나라를 공격하는 중에 기나라와 하나라의 협공을 받는다. 그리고 전쟁 중 거의 죽음의 목전에 놓여 있다. 그것을 나는 기나라 군영을 찾아가 연성을 궁지로 몰면 안 된다고, 그러면 기나라의 손해도 크게 될 것이라고, 퇴로를 열어 주라고 한다. 그래서 연성은 살아나게 되고, 변나라의 황제가 죽고 난 후 자신이 황제가 된다. 그 후 연성은 나(반옥)을 후궁으로 삼으려 한다. 한편 연성의 부인은 나에게 자신의 사랑을 빼앗겼다 생각하며 나의 얼굴을 못 쓰게 만든다. 칼로 난도질을 한 것이다. 그 후 나는 기우의 도움으로 기나라로 가게 되고 기나라에서 비의 시녀로 생활하게 된다. 옛날 기나라에 있을 때, 자신의 시녀였던 운주가 비로 있게 되고, 그녀의 시녀가 된 것이다.

 

기나라의 황위쟁탈전에서는 황제의 힘을 얻은 칠황자 기우가 황제가 된다. 기우의 왕비인 두완은 황후가 되고, 두황후는 태자를 비호하다가 결국 냉궁에 유폐된다. 그런 가운데 기우는 하나라와 변나라 모두에게 조공을 받는 위치로 격상된다. 두 나라의 변란을 옹호하면서 뒤를 봐준 것이 그런 관계로 만든 것이다. 두 나라의 황제가 인사차 방문한다. 그 자리에서 나는 춤을 춘다. 내 춤이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칭송의 대상이 된다. 그 춤은 기성, 기운, 기우, 연성 등에게 모두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그로부터 나는 두완에게 당하고, 기우와 사랑을 주고받으며, 결국 기우가 기성을 제거하는데 이용된다. 나는 그것이 너무 못마땅하다. 그 후 기우와는 애증의 깊은 골을 만들어 가게 된다.

 

1권의 내용이다. 나는 신비로운 여인으로 그려진다. 모두의 사랑을 받는, 그러나 실제적으론 힘이 하나도 없는 망국의 공주, 하지만 황자들이 그를 속이고 속으며 마음을 주기도 하고, 무심히가도 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황제가 된 기우는 나의 마음을 얻고 있는 유일한 자이지만, 나를 이용하기도 한다. 그것이 배반감을 자아내게 만들고. 나의 무엇이 그렇게 글 속의 황자들에게 연모의 대상이 되게 하는지 과장이 심하다. 모든 황자들이 나늘 이용하지만 나에게 빠져들기도 한다. 나는 무소불위의 능력을 가진 존재, 권력의 정점에 있을 수 있는 존재로 그려진다. 나의 능력이 너무 과도하게, 개연성이 부족하게 그려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나의 소망은 하나라를 공격해 원수를 갚는 일이다. 하지만 나의 힘으론 어림도 없다. 그러기에 내가 가진 장기를 이용해 남자들을 유용하게 사용한다. 글 속의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존재다. 아무리 글이라고 해도 그렇게까지 유능한 인간으로 만들어낼까 조금은 의아하다. 신빙성이 떨어지는 요인도 보인다. 궁궐에서 한소의와 두황후의 대립, 그것을 조율하는 황제, 황제가 유일하게 모든 것을 걸고 사랑하는 원부인, 나를 질투하는 많은 궁인들, 궁중의 질서와 능력에 따른 위치보단 높은 사람의 한 마디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상태, 이런 내용들은 내 삶에 혼란을 야기하는 기능까지 한다. 이들이 앞으로 나의 여정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책을 읽으면서 중국의 궁중 얘기를 대단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가에게 감사하고 싶은 심정이다. 마음을 내려놓고 책에만 몰두할 수 있을 듯한 느낌이다.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황제의 원부인을 닮았다는 이유로 황제의 사람이 될 뻔했고, 기우를 사랑한다는 말로 거기에서 빠져나온다. 기우를 진정으로 사랑하는데, 기우는 자신을 이용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2권의 내용이 벌서 궁금해진다. 대단한 젊은 작가다. 쉽지 않는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고, 이야기의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짧은 글들도 마음에 감긴다. 좋은 결과 있는 진전이었다. 문장의 수사력이 화려하다. 운문도 간간히 섞여 있고, 그것은 감정을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되어있다. 즐겁고 재미있고, 초인적인 존재가 매력적으로 읽힌다.

j****3 2019.09.09. 신고 공감 9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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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 지혜와 용기를 겸비한 복아의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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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배경으로 작가의 추리력과 상상력을 과감없이 펼쳐야하는 역사 소설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꽤 인기를 누리는듯 하다. 열여덟의 어린 나이로 1억명 이상의 조회수를 보인 이 소설은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꽤 인기를 누렸다고 하는데 현대판 소설이 아닌 고전 소설이 주는 느낌이 아무래도 좀 더 낭만적으로 느껴져셔 인지도 모르겠다. 황제가 되기위해 여자를 이용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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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배경으로 작가의 추리력과 상상력을 과감없이 펼쳐야하는 역사 소설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꽤 인기를 누리는듯 하다. 열여덟의 어린 나이로 1억명 이상의 조회수를 보인 이 소설은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꽤 인기를 누렸다고 하는데 현대판 소설이 아닌 고전 소설이 주는 느낌이 아무래도 좀 더 낭만적으로 느껴져셔 인지도 모르겠다. 


황제가 되기위해 여자를 이용하지만 그녀를 몹시도 사랑하는 남자가 등장하고 비록 자신의 나라를 되찾기 위해 그와 거래를 한것이지만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여자의 노래 한구절과 시 한수한수가 마침 드라마 한편을 보는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이야기속의 화자가 1인칭이다 보니 내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펼쳐가는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고통받고 위기에 처하게 되는 갖가지 음모와 술수들이 난무하는 궁이라는 공간의 처절함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특이하게도 이 소설은 처음부터 그녀가 누구인지 또 어떤 일에 연루되어 있는지 밝히지 않고 그녀의 동선을 따라 다니다 보면 하나둘 씩 베일을 벗게 되는 그런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쩐 연유인지가 궁금해 자꾸만 그녀의 이야기를 따라가게 되는데 그녀는 경국지색의 미모에 지덕체를 모두 겸비한 복아라는 여인으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황태자비 간택을 위해 기나라의 궁에 들어가게 된다. 그녀를 궁에 들이고 황제의 눈에 들게 하려는 음모를 꾸민 이는 다름 아닌 그녀가 사랑하는 단 하나의 남자 납란기우라는 장차 황제가 되기를 꿈꾸는 남자다. 


자신의 수발을 드는 운주라는 시녀와 좀 더 깊을 정을 나누게 된 복아는 먼 훗날 그녀를 시중드는 서로 반대의 상황에 이르기도 하는가 하면 진남왕 납란기성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군사적 지략을 펼쳐보여 그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는데 결국 그 마음이 화를 불러 오기도 한다. 황후의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쫓겨 나게된 복아는 나중에 다시 궁으로 돌아와 납란기우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지만 결국 황제의 음모에 의해 또다시 그와 헤어지게 되고 그녀는 불에 타서 죽은 목숨이 되고만다. 그 과정에 운주가 그녀를 구하겠다고 불속에 뛰어들었다 얼굴이 불에 데이고 마는데 이것은 또 먼훗날 복아와의 뒤바뀐 운명이 되는 계기를 가져다 준다. 


이 소설은 문장속에 복선이 깔려 있어 한참을 읽다보면 '아, 그런거구나!' 하게 되고 하나의 사건이 해결되는가 싶지만 그속에 전혀 생각지 못한 음모가 도사리는가 하면 새롭게 밝혀지는 사실과 반전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복아가 부르는 노래 가사가 애절하고 님을 그리는 마음을 담은 싯구가 절절하게 다가오게 되는 소설이다. 



k*******7 2014.04.1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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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세황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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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황자 한성왕 납란기우에 의해 기나라 황궁에 들어가게 된 반옥(복아), 한성왕과의 계약에 의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복수를 하고자 황궁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열다섯 나이의 그녀가 할수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기나라/ 변나라/ 하나라 등 세 강대국이 존재하고 주변의 약세국들이 있다. 균형을 이뤄가던 세나라 중 하나라가 기나라의 지배(?)를 받게되면서 정세는 돌변했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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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황자 한성왕 납란기우에 의해 기나라 황궁에 들어가게 된 반옥(복아), 한성왕과의 계약에 의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복수를 하고자 황궁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열다섯 나이의 그녀가 할수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기나라/ 변나라/ 하나라 등 세 강대국이 존재하고 주변의 약세국들이 있다. 균형을 이뤄가던 세나라 중 하나라가 기나라의 지배(?)를 받게되면서 정세는 돌변했지. 하나라의 공주 복아는 변나라의 승상 연성과 약혼을 하지만 하나라의 왕이었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그들의 계약은 파토가 났다. 최소한 복아공주는 그렇게 알고 있었다. 숙부의 반란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복아는 자객들에 의해 쫓겨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구해준 사람이 한성왕 납란기우이며 살아남기 위해 그와 계약을 맺었단다.

 

황후를 중심으로 삼부인과 소의, 소용, 소원, 귀빈, 귀인, 귀희, 미인, 재인, 양인 등 구빈이 있으며 그외 첩여, 용화, 보림, 어녀, 채녀, 충의, 충용 등108명의 후궁이 존재한다. 모두 황제를 위해 준비된 여인들이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황태자 납란기호는 황제의 장남이자 두황후의 소생이다. 칠황자인 한성왕 납란기우 또한 황후의 소생이나 황태자와 달리 어머니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는 못했다. 그녀의 지극한 사랑은 모두 태자 납란기호에게 향해 있다는 것, 그래서인지 어머니에 대한 애증이 심하다. "봉혈옥이다. 어마마마의 물건이지. 그대가 나를 위해 이것을 잘 보관해 주었으면 한다." (p.58) 간택령에 의해 궁으로 들어왔다 인연을 맺은 오황자 초청왕 납란기운이 반옥에게 맡긴 물건이다.

 

어머니의 유품을 반옥에게 맡긴 이유는 뭘까? 간택에서 탈락하고 궁에서 쫓겨난 반옥은 봉혈옥을 가지고 소주로 돌아가다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하지. 누굴까? 어떤 사내가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해 납치를 시도한 것일까? 납치당한 곳에서 도망쳐 소주로 돌아가다 만난 사람이 진남왕 납란기성이다. 그녀는 뭔가 달라도 다름일까? 귀한 존재들을 수시로 만나게 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옛약혼자인 변나라 승상 연성도 그렇게 현재 연인(?)인 한성왕 납란기우도 그러하다. 납란기성과의 만남은 그녀에게 있어 도움이 될까 해가 될까? 반옥의 계책으로 그들이 그간 고민해오던 일이 풀렸음을 두말할 필요없겠지. 황제가 총해하던 여인 원부인과 닮았다는 이유로 황제에게 바쳐질 위기에 처한 그녀의 운명은?

 

황제의 아들로 태어나며 좋으나 싫으나 황위다툼에 끼어들수밖에 없다. 본인이 원치않는다 하여 거기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는 말이다. 선택받지 못하면 죽음의 길로 걸어가야 하는 것이 황자들의 운명이다. 혈육간의 피비린내 나는 혈투없이 황위를 차지한 황제는 없다. 그들은 모두 형제의 피를 뿌리며 길을 만들어왔고 황제위에 오른 것이다. 황제의 아들로 태어나 황제가 되지 못하면 어떤 식으로든 단명할수밖에 없지. 납란기우는 목적을 위해 두 승상의 딸 두완을 비로 선택한다. 두 승상은 조카이자 사위인 그를 위해 힘을 보태주겠지. 사랑받는 여인은 아름답다. 하지만 사랑을 잃은 여인은 추악해진다. 여인은 아름다워지기위해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존재다. 경국지색의 미모를 지닌 복아는 어떤 선택을 할까?

s*******1 2017.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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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세황비1] (2014.4.1)
"[경세황비1] (2014.4.1)" 내용보기
3.0   511페이지, 23줄, 25자.   하나라의 공주 복아는 소금관원의 딸 반옥으로 위장하고 기나라 비빈 간택장에 들어옵니다. 7황자이자 황후 두씨의 친자인 한성왕 납란기우의 안배입니다. 자수에 얽힌 과제를 본뜻대로 풀은 댓가로 황후에 의해 내쳐지기 전에 이미 원 부인의 아들이며 5황자이자 초청왕인 기운과도 인연이 엮어집니다. 또다른 실세 한명과도 연이 닿습니다. 이렇게
"[경세황비1] (2014.4.1)" 내용보기

3.0

 

511페이지, 23줄, 25자.

 

하나라의 공주 복아는 소금관원의 딸 반옥으로 위장하고 기나라 비빈 간택장에 들어옵니다. 7황자이자 황후 두씨의 친자인 한성왕 납란기우의 안배입니다. 자수에 얽힌 과제를 본뜻대로 풀은 댓가로 황후에 의해 내쳐지기 전에 이미 원 부인의 아들이며 5황자이자 초청왕인 기운과도 인연이 엮어집니다. 또다른 실세 한명과도 연이 닿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변나라 정승인 연성과도 접촉이 잇게 되는 과정은 좀 그렇습니다(이건 2-3권에 가서 해명됩니다).

 

황제는 대외적으로는 기우에게 힘을 기울이는 듯한데 사실은 황태자 기호를 견제하려는 것입니다. 복잡한 정치상황은 복아/반옥의 활동을 위한 무대에 불과하지요.

 

이야기가 매끄럽지 않습니다. 뭐 연애소설이니 설정 따위야 중요한 게 아니지만 그래도 소설이라면 매끄러운 이음새를 가져야 합니다. 어딘가에서 작가가 열여덟에 쓴 첫 작품이라고 하던데 좀더 분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도 아내가 들고온 것입니다. 어디선가 사주를 받은 듯.

 

140610-140610/140610

k****8 2015.02.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