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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 위에 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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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 위에 눕다》라는 제목도 흥미로웠지만 이 책은 표지에 보이는 부제가 더욱더 흥미로웠다. '내 삶에 클래식이 들어오는 순간'이라는 글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래식 음악을 아침마다 듣고는 있지만 아직도 제목과 선율을 매칭 시키지 못한다. 번잡한 아침을 조금이나마 차분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클래식 음악을 듣고는 있지만 아직도 클래식과 친하다는 느낌은 없다. 클래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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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 위에 눕다》라는 제목도 흥미로웠지만 이 책은 표지에 보이는 부제가 더욱더 흥미로웠다. '내 삶에 클래식이 들어오는 순간'이라는 글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래식 음악을 아침마다 듣고는 있지만 아직도 제목과 선율을 매칭 시키지 못한다. 번잡한 아침을 조금이나마 차분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클래식 음악을 듣고는 있지만 아직도 클래식과 친하다는 느낌은 없다. 클래식이 삶 속으로 들어오는 순간이 궁금하다. 어떤 느낌일지.


이 책의 저자 송지인은  클래식 음악 담당 기자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에 관한 글을 매일 쓰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글의 흐름은 차분한 음악이 흐르듯 잔잔하고, 문장은 간결하다. 화려하지 않은 수수한 문장으로 글을 단단하게 붙잡고 있는듯하다. 그 단단함이 클래식 음악이 주는 느낌을 산만하지 않게 명쾌하게  잘 보여주고 있다. 


차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에서 받을 수 있는 위로를 들려주고 있다. 처음에는 글을 먼저 읽었지만 두 번째 챕터부터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읽었다. 글이 보여주는 이해와 음악이 들려주는 위안을 동시에 접하며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제대로 된 힐링을 맛볼 수 있었다. 이 책이 가진 많은 매력들 중에서 가장 큰 매력은 챕터 끝에 QR코드를 통해서 클래식 음악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클래식 음악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알고 싶다면 다른 책을 선택해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내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만나보고 싶다면 이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부 위로를 시작으로 2부 사랑, 3부 만남과 휴식 그리고 4부 희망으로 이어지는 마음의 흐름을 만나보는 즐거움이 커다란 안정을 선물한다. 누군가가 아니라 나를 위한 따뜻한 봄날 같은 따스함이 담긴 아름다운 책이다.



"자음과모음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선율위에눕다 #송지인 #자음과모음 #클래식음악 #힐링 #마음챙김 #책추천 
m******3 2024.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율 위에 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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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내 음악 인생에 절대 끼워줄 수 없는 장르라고 생각했다. 클래식을 아예 듣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가사가 없다는 점에서 어렵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자주 클래식과 거리감을 느꼈다. 익숙한 클래식 음악은 많았지만, 그 음악을 누가 만들었는지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몰랐고 작곡가의 이름과 제목이 낯설어 여러 번 들어도 기억하기 쉽지 않았다. 나는 대체로 책에서 본 문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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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내 음악 인생에 절대 끼워줄 수 없는 장르라고 생각했다. 클래식을 아예 듣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가사가 없다는 점에서 어렵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자주 클래식과 거리감을 느꼈다. 익숙한 클래식 음악은 많았지만, 그 음악을 누가 만들었는지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몰랐고 작곡가의 이름과 제목이 낯설어 여러 번 들어도 기억하기 쉽지 않았다. 나는 대체로 책에서 본 문장으로 호기심의 씨앗이 생기는 편인데 클래식 음악도 그랬다. 『하필 책이 좋아서』에서 본 문장, “클래식 음악은 몇 백 년 전에 결정된 곡을 반복해서 해석해온 장르이기 때문에 다른 음악 장르보다 '감상의 단위가 매우 세밀'하다. 그 단위에는 소리의 속도와 음량, 질감 등 미세한 부분까지 포함되는데, 때문에 모든 곳은 연주라는 행위에 의해 해석되고 표현되어 이 모든 변수가 실제화한 다음에야 비로소 ‘음악’이 된다는 듯했다.” 이 문장이 나를 이 책으로 이끌었다. 


이 책은 누구나 겪었을 법한 일상과 그 일상에서 빛났던 음악, 누구나 그 아름다움에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음악을 엮은 클래식 에세이다. 1부는 위로, 2부는 사랑, 3부는 만남과 휴식, 4부는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동안 어렵다고 느꼈던 작곡가의 생애와 작품에 얽힌 사연을 듣는 것도, 작가님이 곡을 표현하는 문장을 읽는 것도 흥미로웠다. 한 장이 끝날 때마다 추천 음악이 수록되어 있어 큐알로 음악을 틀고 작품에 얽힌 사연을 곱씹으며 들었다.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함을 느끼며 점점 클래식 음악에 매료되었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클래식을 즐겨듣는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아도, 당신의 영혼은 영원히 이곳에>을 읽으며 죽음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어머니의 말이 다 맞는 것 같다. 죽으면 다 끝나는구나. 할아버지의 생은 이렇게 끝나는구나. 어차피 모든 것은 소멸하기에 허무하구나."라고 죽음을 생각하곤 했다는 20대 초반의 저자처럼, 나도 저자와 동일한 경험을 통해 죽음이 허무하다고 생각해 왔다. 그리고 그 생각은 절대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는 내게 영원히 죽음의 상이 되었다"는 저자의 말에서 나는 그동안 지켜왔던 죽음의 정의가 바뀌게 될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32번 소나타 2악장의 마지막 한 프레이즈는 우리가 죽으면 그 시체가 썩거나 태워져 사라지는 것 같아도, 사실은 잠시 집합되어 생명을 얻었던 원소가 태초의 형태로 돌아가 이 세상에 영원히 존재하게 된다고 말한다. 또 소멸은 순환의 한 과정이기에 허무한 것이 아니며 생은 언제나 새로운 형태로 계속된다고, 다만 눈에 보이지 않아 우리가 알지 못할 뿐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이제는 죽음이 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죽음은 태초의 형태로 돌아가는 것뿐. 클래식 음악으로 죽음을 새로 정의하는 일은 멋있다.


이 책을 다 덮고도 생각나는 음악가와 연주가 있다. 수동적이기만 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가는 여성 주인공이 나오는 희곡 오페라를 작곡한 '로시나'. 그녀는 사랑에 빠진 여성의 설렘 가득한 마음을 담아 사랑스럽게 시작하지만, 바를톨로의 방해에 굴하지 않고 사랑을 쟁취하겠다고 선언할 때는 현란한 기교와 우렁찬 성량을 통해 강인한 본모습을 드러낸다."라는 문장을 읽고 나서 완전히 매료되어 버렸다. 43분의 긴 영상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임윤찬, 미린올솝, 포트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2022)는 아직까지도 머릿속에 강렬하게 남아있다. "독창적인 해석, 독특한 음색, 대담함. 음악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더없이 진지했으며 음과 음 사이까지 꽉 채운 연주는 저돌적이었다.", "고전미와 낭만성을 두루 표현할 수 있는 폭넓은 음색 또한 감탄스러웠다. 무엇보다 그는 열정적으로 그의 연주에서는 자신의 개성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더불어 음악을 향해 활활 타는 뜨거운 열정이 엿보였다."라는 저자의 문장을 그의 연주 속에서 보았다. 앞으로도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연주는 꾸준히 찾아 들을 것 같다.


클래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무언가를 사랑하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대단하고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사람의 글을 읽으면 나도 모르게 그 주제에, 장르에 빠지게 되어버리고 만다. 올해는 자주 클래식 음악에 기대어 일상을 살아가야지.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클래식에세이 #클래식추천 #에세이신간 
y********5 2024.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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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과 어울리는 클래식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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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 위에 눕다>#송지인지음 #자음과모음#내삶에클래식이들어오는순간 클래식 음악 담당 기자이신 송지인 기자님이 쓰신 자그마한 예술에세이입니다. 책을 처음 접했을 때책의 제목과 내용과 외형이 이렇게 잘 어우러진 것에 감탄을 했네요. 시의 한 소절 같은 제목한 손에 들어오는 아담한 판형잔잔한 보랏빛 표지 디자인 지금 봄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 고운 책입니다. 얼마전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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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 위에 눕다>

#송지인지음 #자음과모음


#내삶에클래식이들어오는순간


클래식 음악 담당 기자이신 송지인 기자님이 쓰신 자그마한 예술에세이입니다.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책의 제목과 내용과 외형이 이렇게 잘 어우러진 것에 감탄을 했네요.


시의 한 소절 같은 제목

한 손에 들어오는 아담한 판형

잔잔한 보랏빛 표지 디자인


지금 봄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 고운 책입니다.


얼마전에 아이들을 위한 클래식 책을 접했는데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저도 함께 클래식큐레이터에게 스토리텔링을 듣는 느낌이었어요.

어떤 밤에는 아이들과 나란히 누워 큐알을 찍어

직접 낭독해주시는 이야기를 듣고, 뒤이어 들려주는 클래식을 방안 가득히 듣고 있노라면

너무 평화롭고 아늑한 분위기가 되었지요.


이 책은 오롯이 저를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지금 나에게 필요한 음악을 목차에서 골라서

책 큐알코드로 추천연주를 바로듣기 가능하고

에세이와 어울리는 클래식 큐레이션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목차는

1부 위로_나를 위로해줘

2부 사랑_첫사랑의 아지랑이

3부 만남과 휴식_와인과 온기를 나누는 시간

4부 희망_타오르는 불꽃처럼


에요. 
이번 독서에서는 1부가 좋았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마인드셋이 필요한 타이밍이었거든요.
다음 독서에서는 또 나의 달라진 마음과 상황에 따라 다른 챕터를 펼쳐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조용히 홀로 카페에 앉아 

책을 읽 클래식을 듣는 내내

잔잔하고 느긋한 주말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가볍게 책 한권을 들고 나와,

봄날 속 야외에서도 읽기 좋은 클래식에세이!

추천드려요~


#선율위에눕다 #클래식도서 #클래식에세이 #자음과모음

#에세이신간 #클래식추천

#서평도서 #추천도서

c*******2 2024.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율 위에 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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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클래식이 들어오는 순간.누구나 겪었을 법한 일상과 그 일상에서 빛났던 음악, 누구나 그 아름다움에 공감할 수 있을 만한음악을 엮어내었다. 리스트, 차이콥스키, 라벨, 베토벤, 쇼팽,드로르자크 등 클래식 대가의 이야기와위로, 사랑 만남과 휴식, 희망으로 일상 속마주하는 순간들이 만나 다채로운 울림을 준다. 삶 속에 음악이 있고,클래식 안에 삶이 담겨 우리를 울린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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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클래식이 들어오는 순간.

누구나 겪었을 법한 일상과 

그 일상에서 빛났던 음악, 

누구나 그 아름다움에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음악을 엮어내었다. 


리스트, 차이콥스키, 라벨, 베토벤, 쇼팽,

드로르자크 등 클래식 대가의 이야기와

위로, 사랑 만남과 휴식, 희망으로 일상 속

마주하는 순간들이 만나 다채로운 울림을 준다. 


삶 속에 음악이 있고,

클래식 안에 삶이 담겨 우리를 울린다. 

책을 읽으며  '추천 연주'와 

'함께 듣기 좋은 음악'이 

곁에 맴돌아 즐거운 시간이었다.


나를 위로해 주고, 사랑을 느끼고, 

만남과 휴식을 전하는 음악과 삶의 이야기.

삶의 순간과 감정을 보여주는 클래식과 함께 

오늘도 멋진 하루이길 바랍니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a******h 2024.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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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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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래식과 함께한 책읽은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 볼께요.#선율위에눕다#송지인 지음#자음과모음??작가는 클래식 음악기자로 일했다. 작가는 아무래도 많은 클래식을 접했을 것이다. 작가는 굳이 공부하고 클래식에 대한 기초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그냥 듣다보면 관심이 생기고 그러다 보면 알게된다고 했다.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이 세상 그 무엇도 처음부터 다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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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래식과 함께한 책읽은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 볼께요.

#선율위에눕다
#송지인 지음
#자음과모음

??작가는 클래식 음악기자로 일했다. 작가는 아무래도 많은 클래식을 접했을 것이다. 작가는 굳이 공부하고 클래식에 대한 기초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듣다보면 관심이 생기고 그러다 보면 알게된다고 했다.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이 세상 그 무엇도 처음부터 다 알고 시작할 수는 없다.

??이 책은 
4부로 나누어져 있다. 
각 파트별로 추천하는 클래식을 QR코드로 들으면서 글을 읽으면 더 좋다.
작가가 직접 겪은 일들과 예술가들의 짧은 일대기가 
요약이 되어있어서 훨씬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내가 특히나 와 닿았던 부분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아도 , 당신의 영혼은 영원히 이곳에"부분이었다. 베토벤이 마지막으로 작곡한 32번 소나타를 들으면서 읽었다.
누구나 죽는다.
인간의 삶은 장대하고 필히 괴로우나, 그럼에도 언제나 그 안에는 가끔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있다.
우리는 그렇게 살고 또 살다가 죽음의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얼마나 위로가 필요한지 잘 모르는것 같다. 시간을 잘게 쪼개어 하루를 꽉 채워살고, 지쳐 잠들 정도로 나 자신을 다 소진하며 
살아도 잘 살고 있는 건지 모른다.
그러나 음악 앞에서는 감출 수 없었다. 
위로 받고 싶은 본심을 음악에 들켜버린 날의 연주가 잊혀지지 않는다.

우리가 각자 살아가면서 흥얼거리는 음악의 장르는 다르다. 누군가는 트로트가. 발라드가. 락이. 찬송가가. 동요가..그 장르중에 클래식도 끼워 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작가는 이 책을 저술했다.그러면  이미 아름다운 우리인생이 한층 더 반짝이는 완결을 향해 나아갈 수 있으니...
n*****6 2024.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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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클래식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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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즐겨 읽어 선택한 책이에요. 약간 부담스럽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에세이는 어떨지 궁금했어요. 받아 보니 작고 귀여운 책이 마음에 들었어요.   키워드별로 1부부터 4부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위로’, ‘사랑’, ‘만남과 휴식’, ‘희망’ 이렇게 나눠져 있네요. 각 부 안에 에세이 서 너 편과 그에 맞는 글쓴이의 추천연주가 소개돼요. 연주를 간략하게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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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즐겨 읽어 선택한 책이에요. 약간 부담스럽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에세이는 어떨지 궁금했어요. 받아 보니 작고 귀여운 책이 마음에 들었어요.  

 키워드별로 1부부터 4부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위로’, ‘사랑’, ‘만남과 휴식’, ‘희망’ 이렇게 나눠져 있네요. 각 부 안에 에세이 서 너 편과 그에 맞는 글쓴이의 추천연주가 소개돼요. 연주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QR코드도 넣어서 읽으면서 궁금하면 바로 들어볼 수 있었어요.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는 않았어요. 에세이 제목 밑에 음악가 이름과 곡 제목이 하나씩 덧붙여 있는데, 이 제목을 보고 마음 가는대로 선택해서 읽어나갔어요. 로베르트 슈만과 브람스와의 관계로 익숙한 클라라 슈만을 다룬 에세이를 제일 먼저 택했지요.  

 표지와 내지 디자인도 좋았어요. 긴 세로 부분, 내지의 청록색, 청록색 각주, 작고 가벼운 책 모두 마음에 들었어요. 클래식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한 권 구매해 선물로 주려고요.    
  쉽지 않은 이미지의 ‘클래식’을 가깝게 느끼는 시간이었네요. 글쓴이가 겪은 일화, 느낌, 음악가의 직업적 면모와 일상적 면모, 그의 음악이 글 하나에 어우러져 읽기 좋았어요. 음악마다 주목해 감상할만한 부분이 나오는데, 여기서 클래식 에세이의 아름다움도 느꼈어요. 에세이와 추천 음악 하나씩 아껴가며 읽고 듣고 해야겠어요.


이 글은 ㈜자음과모음으로부터 도서를 받아 작성했습니다.


#선율위에눕다 
#송지인 
#자음과모음 
#클래식에세이 
#클래식추천 
#에세이신간
 


r*******k 2024.03.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