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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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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러분에게 제시하려는 공간과 시간에 관한 관점은 실험물리학의 토양에서 싹튼 것이고, 이 관점의 강점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견해는 급진적입니다. 앞으로 공간 자체와 시간 자체는 한낱 그림자처럼 사라질 운명이고, 오직 이 둘의 결합만이 독립적인 실체를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22-)광속의 장벽이 존재하는 이유는 빛보다 느리게 움직이는 그 어떤 물체도 광속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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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러분에게 제시하려는 공간과 시간에 관한 관점은 실험물리학의 토양에서 싹튼 것이고, 이 관점의 강점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견해는 급진적입니다. 앞으로 공간 자체와 시간 자체는 한낱 그림자처럼 사라질 운명이고, 오직 이 둘의 결합만이 독립적인 실체를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22-)



광속의 장벽이 존재하는 이유는 빛보다 느리게 움직이는 그 어떤 물체도 광속까지는 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광속의 장벽이 존재한다는 논거는 몇 가지 있고, 이것들 모두가 상대성이론이 제시한 방정식에 기반하고 있다. 장벽의 존재는 이 책의 <1단계: 시간과 공간은 유연한 시공간을 구성한다>에서 묘사했던 실험과 유사한,빠르게 움직이는 입자를 이용한 실험들을 통해 모두 입증되었다. (-59-)



블랙홀의 가장 단순한 정의는 '중력이 너무 강해서 빛조자 빠져나올 수 없는 우주의 한 영역'이며,'검은 구멍'이라는 이름도 바로 여기서 비롯되었다. 블랙홀의 중력 작용은 너무나도 강력해서 , 바깥을 향해 움직이는 빛은 에너를 모두 상실한다. 이런 강력한 중력 작용은 물론 시공간의 극단적인 왜곡과 결부되어 있다. (-110-)



진짜 과학을 끌어들인 SF의 팬이었던 나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 프레드 호일이 한 말에 크게 감명받았다."시간의 중요성과 인간 의식의 의미에 관해 논한 부분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주기 바란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이론 천문학과엑서 가장 어린 풋내기 학부새에 불과했던 나에게 학과의 설립자였던 호일은 외경심을 불러 일으킬 정도의 대학자였다. (-136-)



<너희 모든 좀비는...> 은 내가 읽어본 시간여행 소설 중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다. 그러나 이 단편은 여전히 허구이고,진짜 과학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그러나 진짜 과학을 동원해서 하인리히의 이 단편에 등장하는 비혼모가 겪은 것과 흡사한 상황들을 묘사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 물리학자들은 민간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인간은 독립된 마음을 가지고 있어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175-)



존그리빈이 쓴 대표적인 저서로 『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찾아서』 가 있다.이외에도 『과학을 만든 사람들』 , 『우주의 전기』, 『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실험 100』 가 있으며, 존그리빈은 케임브리지대학교 천체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어릴 적 시간여행에 관한 만화가 생각났다.사사가와 히로시 의 일본 에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폴』 이다.이 만화속에서 폴이 친구들과 시간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다수 나오고 있으며, 인간은 시간을 거슬러 가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상상을 하게 해주고 있다. 지금은 SF 만화로 소개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공상 만화로 말하고 있었다.




존 그리빈의 저서 『시간의 물리학』 는 단순히 과학만 언급하지 않는다. SF 덕후 답게,그의 과학적인 사실들은 SF적인 상상력를 더하고 있어서, 과학 에세이에 가까운 특징을 유지하고 있다. 과학에 이성과 감상을 추가 하였고, 여전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과학의 실체를 고발하고 있었다.



즉, 시간과 공간이 가지고 있는 진실은 인간사회의 근본 법칙을 벗어나고, 두개의 미래와 두개의 과거를 만들 수 있다. 미시세계에는 불가능한 채 놓여져 있지만, 원자 세계에는 어느 정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시간에 대한 이해를 원한다면, 인간 사회, 인간이 만든 과학이론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여전히 인간은 빛보다 떠 빠른 그 무언가를 만들려고 애쓰고 있는 상황이다.책에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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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k*******2 2024.05.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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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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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하는 이야기에 꼭 들어 있던 것, 시간여행―시공간을 건너다니며 운명을 바꾸는 좌충우돌 SF 속 시간의 물리학에 관한아주 매력적인 이 책은 어떤 부분은 살짝 이해하기가 어려워버퍼링이 걸리기도 했지만 마치 영화를 보듯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1895년 허버트 조지 웰스의 소설 '타임머신'부터 대중화된 시간여행은 약 130년 동안 우리에게즐거운 상상의 소재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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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하는 이야기에 꼭 들어 있던 것, 시간여행

―시공간을 건너다니며 운명을 바꾸는 좌충우돌 SF 속 시간의 물리학에 관한

아주 매력적인 이 책은 어떤 부분은 살짝 이해하기가 어려워

버퍼링이 걸리기도 했지만 마치 영화를 보듯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1895년 허버트 조지 웰스의 소설 '타임머신'부터 대중화된 시간여행은 약 130년 동안 우리에게

즐거운 상상의 소재가 되어왔습니다. 과거로 돌아가 후회막심했던 순간을 만회하고, 시간을 역행하며 세계와 자신의 운명을 바꾼다는 상상은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뿌리칠 수 없을만큼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의 물리학'은 시간여행 이야기를 색다른 방식으로 펼쳐 보여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저자는 시간여행이 공간을 누비는 “우주여행과 마찬가지로 진지한 과학 이론으로서 (당연하게도) 과학자들의 면밀한 검토 대상이 되었고, (의외일지도 모르지만) 그 가능성을 두고 진지한 과학 실험이 이루어진 적도 여러 번”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니다. 이 전제에서부터 그는 SF와 현대 물리학이 결합한, 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시간의 물리학을 해줍니다.


저자는 SF와 현대 물리학을 함께 다루려하는데 9단계의 사고실험을 통해 ‘시간여행은 가능하다’라고 명쾌하게 결론짓습니니다. 언뜻 복잡해 보이는 물리학 이론과 SF를 하나의 장면에 병치함으로써 의도를 갖고 설계된 실험과 그 결과만을 기술하는 과학이 아닌, 이야기로 세계를 구축하는 물리학을 우리에게 보여주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습니다. 이 책은은 상상력이 세계의 지평을 열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과학이 얼마나 소설처럼 흥미로울 수 있으며 SF는 과학처럼 정교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는데 있습니다. 실제로 과학과 영향을 주고받은 SF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현대 과학과 SF 모두 새롭게 읽혀질듯합니다.


#시간의 물리학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이달의 사락 c******5 2024.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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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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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과학 분야에 대해 우리가 현실적으로 배우며 긍정의 방향이나 의미로 활용 가능한 형태는 무엇인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해석론을 통해 전하는 책으로 주로 물리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배울 만한 메시지가 많을 것이다. <시간의 물리학> 누구나 상상해 보는 시간여행이나 공간이동 등 우리가 SF적인 요소로만 여겼던 부분에 대해서도 기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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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과학 분야에 대해 우리가 현실적으로 배우며 긍정의 방향이나 의미로 활용 가능한 형태는 무엇인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해석론을 통해 전하는 책으로 주로 물리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배울 만한 메시지가 많을 것이다. <시간의 물리학> 누구나 상상해 보는 시간여행이나 공간이동 등 우리가 SF적인 요소로만 여겼던 부분에 대해서도 기초적인 과학 지식과 다양한 학자들의 이론 등을 통해 적절한 형태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가 많고 어렵게만 보였던 과학 및 물리학 분야에 대해서도 비교적 쉽게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의 물리학> 물론 학자마다 바라보는 기준과 자신들이 생각하는 이론적인 영역도 다르지만 비슷한 공통점 또한 존재하는 법이다. 즉 세상과 사회를 이롭게 하고자는 탐구의 정신이나 다양한 이론적인 영역에 대한 일정한 의미부여나 체계성 등에 대해 집중한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이해하기 어렵고 과학 분야를 전공한 분들도 난해한 해석과 평가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을 통해 이 점에 대한 완벽한 이해는 어렵더라도 과학 및 물리학 분야에 대해 현실적으로 접하며 최대한 쉽게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참고했으면 하는 책이다. 















<시간의 물리학> 다양한 물질이나 주체들의 상호작용이나 연결점 구성과 찾기, 이는 과학 분야가 존재하는 현실적인 요건이자 이유일 것이다. 책에서도 비교적 SF적 요소나 상상과 허구가 공존하는 다양한 학자들의 이론을 토대로 어렵게 보이는 물리학의 세계에 대해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어떻게 배우며 판단해 나가야 하는지를 표현하고 있고 생각보다 잘 정리된 형태로의 소개나 저자의 또 다른 관점론도 함께 표현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해당 분야에 대해 배우고자 한다면 괜찮게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물론 완벽한 대안책이나 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는 어렵지만 기본기를 다지는 개념이나 다가올 미래가치나 사회의 변화 등을 예측할 때, 어떤 키워드나 주요 핵심가치 등을 함께 배우며 알아야 하는지도 일정 부분 체감해 볼 수 있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시간의 물리학> 다소 어려운 주제로 볼 수 있는 과학 및 물리학 분야에 대한 소개와 배움의 방식, 이 책을 통해 하나의 이론이나 정답만을 추종하는 행위가 아닌 다양성과 개방적인 마인드를 기초로 한 형태로의 접근과 배움의 과정을 탐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새로운 관점론과 상상의 기법이 돋보이는 물리학 관련 도서,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이달의 사락 m**********m 2024.05.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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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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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과학저술가이자 천체물리학자 저자의 시간여행에 관한 물리학 책을 보았습니다. 시간의 물리학이라는 책으로 SF의 매력을 느껴 물리학의 길에 발을 들인 존 그리빈은 이 책에서 SF의 단골 소재이자 현대물리학의 최대 난제인 시간에 대해 파헤치고 있습니다. 시간여행은 사실 영화나 책에서 단골 소재로 다뤄지는 부분이기도 한데 그저 상상 속의 이야기로만 생각이 들었거든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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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과학저술가이자 천체물리학자 저자의 시간여행에 관한 물리학 책을 보았습니다. 시간의 물리학이라는 책으로 SF의 매력을 느껴 물리학의 길에 발을 들인 존 그리빈은 이 책에서 SF의 단골 소재이자 현대물리학의 최대 난제인 시간에 대해 파헤치고 있습니다. 시간여행은 사실 영화나 책에서 단골 소재로 다뤄지는 부분이기도 한데 그저 상상 속의 이야기로만 생각이 들었거든요.


현실에서 과연 시간여행이 가능한 것인지 궁금증을 가지는 분들도 있을텐데 시간의 물리학에서는 바로 그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시간여행은 우주여행과 마찬가지로 진지한 과학의 대상으로서 과학자들의 면밀한 검토 대상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책에서는 SF 속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물리학적 사고실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알아갑니다. 저자는 이 책의 기본 구조를 구성할 때 다섯 뮤즈에게서 영감을 받았따고 하는데요.


그리스 신화에 클리에오, 에우테르페, 탈리아, 멜포메네, 테르프시코레, 에라토, 폴리힘니아, 우라니아, 칼리오페라는 아홉 뮤즈가 등장하는에 이들은 과학과 문학과 예술 전반을 관장하는 여신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들 중 두 명은 학습 이론을 창시했고, 세 명은 음향 진동을 발견하였으며, 네 명은 고대 그리스의 네 가지 방언을 고안했고, 다섯 명은 인간의 오감을 찾았다고 하더라고요. 저저는 그들에게 공물을 바치는 마음으로 시간 중에서도 특히 시간여행에 관한 고찰을 아홉 개의 핵심 주제로 나눠서 정리하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하여 시간의 물리학은 총 9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은 유연한 시공간을 구성한다, 시간의 화살은 가리키기는 해도 움직이지는 않는다, 빛 보다 빨라지면 시간을 거슬러 오른다, 빛은 빛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회전하는 원통과 전역 인과율 위반 가능성, 초보자를 위한 시간 터널링, 앞으로 존재할 모든 것은 실제로 존재한다, 시간을 옆으로 이동하기, 패러독스를 회피하는 방법까지 다루며 시간여행에 대한 이야기들을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물리학에 문외한인 저에게는 어떤 부분은 이해하기 쉽지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시간여행은 가능한것인지에 대하여 고찰해 놓은 이 책의 이야기들이 신박하면서도 흥미롭게 다가오더라고요. 물리학계에서 시간여행에 대한 가능성은 끊임없이 논쟁을 거쳐 왔다고 하는데요.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여전히 궁금하다 생각하고 있는 바로 그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지으며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원리로 인하여 시간여행이 가능한 것인지!


바로 이야기로 하나하나 그 원리들을 쌓아 가며 설득하는데요. 그저 뜬구름 잡는 상상 속 이야기가 아니라 과학으로 물리학으로 설명하며 구축해 가는 과정은 그대로 따라가면 이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더라고요. 원리와 이론상으로 9단계에 걸쳐 쌓아가는 과정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SF가 상상해온 시간여행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며 시간에 관한 9단계 사고실험으로 이어지는데 시공간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그저 공상과학에서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책 속에는 여러 이론들을 뒷받침해줄 그림 설명들이 다채롭게 담겨있는데요. 텍스트로 읽을때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그림으로 함께 설명을 하니까 조금 더 이해가 되더라고요. 미래로의 시간여행의 기반이 되는 것은 시간팽창 효과로 이는 SF속 시간여행의 가장 대중적인 설정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고 설명하며 시간의 화살은 가리키기는 해도 움직이지는 않는다는 2단계 사고실험에서 이야기하는대로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한다는 열역학 제2법칙을 피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우주 전체의 엔트로피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증가하고, 시간의 방향성을 나타낸다고 하는데요. 증가한 엔트로피가 다시 줄어드는 상황이 아예 없진 않지만 가만히 있는 채로 엔프로피의 역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빛보다 빠르게 움직여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건 그렇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서 4단계 빛은 빛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라는 4단계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아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어지는 5단계에서는 회전하는 원통과 전역 인과율 위반 가능성에서 가능성이 있다면 단 하나의 가정도 놓치지 않으며 이 단계의 사고실험에서 시간도 차원이라는 시간 축을 따라 이동하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회전하고 있는 시공간에 가까이 접근할수록 우리 시공간의 축도 함께 휘어지는 것이고 우리에게 시간이었던 것은 공간이되고 공간이었던 것은 시간이 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하여 앞으로 존재할 모든 것은 실제로 존재한다고 하며 고정된 미래, 시간을 옆으로 이동하여 만나게 되는 다세계 등에 대한 내용들은 마지막 패러독스를 회피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까지 들려주며 우리에게 시간여행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사고실험을 통해 풀어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고실험을 통해 시간여행에 대한 그것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이끌어내며 안내하고 있는데요. 1단계에서 시작하는 사고실험이 9단계에 이르면 이것이 결코 불가능한 원리는 아니겠구나라고 느껴지더라고요. 다분히 문과적 성향을 갖고 있는 저에게 물리학이라는 분야는 어렵고 생소하고 지루한 분야였고 시간의 물리학이라는 단어가 아주 생소한 단어였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가까기 다가가게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이달의 사락 i*****6 2024.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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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물리학 - 존 그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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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물리학 - 존 그리빈현대 물리학의 최대 난제인 ‘시간’130년 동안 SF의 단골 소재가 되어온 ‘시간여행’이 모두를 짧고 명쾌하게 다룬단 한 권의 책!Sf가 상상하고 과학이 증명한 시간여행의 모든 것!Sf 쓰는 과학자 존 그리빈 박사의 '덕후력' 대발산!빛이 빛보다 빠르게 움직인다는 게 가능하다고?타임머신은 발명하는 것보다 발견하는 게 더 빠르다?시공간이 풍선처럼 부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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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물리학 - 존 그리빈



현대 물리학의 최대 난제인 ‘시간’

130년 동안 SF의 단골 소재가 되어온 ‘시간여행’


이 모두를 짧고 명쾌하게 다룬

단 한 권의 책!



Sf가 상상하고 과학이 증명한 시간여행의 모든 것!


Sf 쓰는 과학자 존 그리빈 박사의 '덕후력' 대발산!





빛이 빛보다 빠르게 움직인다는 게 가능하다고?

타임머신은 발명하는 것보다 발견하는 게 더 빠르다?

시공간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니?

물리법칙은 운명을 바꾸도록 허락할까?



물질의 기본 단위인 원자나 소립자 수준에서 과거와 미래의 구분은 없다. 4차원이라는 개념을 특수상대성이론에 최초로 도입한 수학자 헤르만 민코프스키는 말했다. “앞으로 공간 자체와 시간 자체는 한낱 그림자처럼 사라질 운명이고, 오직 이 둘의 결합만이 독립적인 실체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시공간이라는 개념과 함께 우리가 알던 시간의 개념은 사라졌다. 시간은 더 이상 일정한 속도로 한 방향을 따라 흐르는 무언가가 아니다.


그러나 물건은 헐고, 사람은 늙는다.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는 세계는 과거와 미래의 구분이 명확하다. 도대체 이 차이는 어디서 발생하는 것일까? 우리는 어떻게 과거와 미래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 SF로 과학의 길에 들어선 천체물리학자 존 그리빈은 《시간의 물리학: SF가 상상하고 과학이 증명한 시간여행의 모든 것》으로 이와 같은 의문에 친절하게 답한다. 오랫동안 대중에게 시간의 수수께끼를 해설해온 존 그리빈은 현대 과학의 최신 성과가 담긴 이 책을 통해 시간에 대한 새로운 서사를 보여준다.


저자는 허버트 조지 웰스,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등 자신이 사랑해온 SF 작가들의 소설 속 시간여행의 가능성을 차근차근 살펴본다. 그는 시간여행이라는 아이디어에 담긴 과학적 실체를 낱낱이 탐색하고 이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칼 세이건, 미치오 카쿠 등이 탐구해온 상대성이론, 블랙홀, 멀티버스 등에 대한 연구와 비교한다. 저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간여행이라는 소재에는 익숙해졌지만 그것이 현실과는 거리가 먼 소설적 상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온 많은 사람들에게 말한다. 시간여행은 진지한 과학의 대상이며, SF는 재밌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물리학적 사고실험이라고. 독자들은 《시간의 물리학》을 읽으며 시간여행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은 물론, 시간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SF와 과학이 하나 되는 순간의 지적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인 존 그리빈이

케임브리지대학교에 재학하던 시절

그의 스승이었던 프레드 호일 경은


정상우주론을 제창한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인 동시에 


하드 Sf 분야에서도 손꼽히는 고전

《10월 1일은 늦다》를 쓴 Sf 작가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제시한 '비둘기집'의 비유는 블록우주론,


즉 우주는 "얼어붙은 세계선들의 집합" 이라는

결정론적 시공 이론을 상징하는 표현으로서 


이 책에서도 여러 번 언급되는데,

덧붙이자면 이것은 호일 본인의 의견이라기보다


데이비드 도이치나 줄리언 바버의 시간 이론 바탕에 흐르는 영원적 해석(미래에 이르는 모든 사건들이 글록을 이루며 영원히 이어진다는 결정론적 주장) 쪽에 무게를 두는 그리빈 본인의 상대론적 성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Sf 영화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놓은 책.


어렵지만, 

한번쯤 흥미롭게 읽을만하다.



시간 여행, Sf 공상 과학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 추천도서!






#시간의물리학 #존그리빈 #휴머니스트 


#오늘의책 #Sf소설 #시간여행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8 2024.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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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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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f 장르와 관련된 책이나 영화를 보게 되면 공통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소재가 있더라고요. 바로 시간여행이예요. 물론 SF 장르만 아니라 웹툰이나 웹소설에도 회귀 설정을 쉽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예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재라 그런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자주 시간여행이 자주 등장하는 것 같아요. 이런 독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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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f 장르와 관련된 책이나 영화를 보게 되면 공통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소재가 있더라고요. 바로 시간여행이예요. 물론 SF 장르만 아니라 웹툰이나 웹소설에도 회귀 설정을 쉽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예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재라 그런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자주 시간여행이 자주 등장하는 것 같아요. 이런 독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 책 한 권이 출판되었더라고요. 바로 책의 제목은 휴머니스트에서 출판한 신간 <시간의 물리학>이여요.


대부분 사람들은 시간여행을 실현 불가능하다고 말해요. 비록 사람들의 주장처럼 시간여행의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저자는  시간여행에 대해서 가능하다고 주장해요. 다만 시간여행이 흔히 SF와 관련된 영화와 소설의 주장과 다를 것이라고 말해요. 


저자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서 시간여행을 단순하거나 재미있는 이야기거로 바라보게 아니라 과학자의 입장에서 합리적 사고과 논리적인 관점으로 시간여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세요. 뿐만 아니라 저자는 최신 이론들 가운데 시간 터널링, 시간의 화살, 광속의 초과가능성 문제, 블록우주, 멀티버스 등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이 가운데 시간의 화살이 흥미로웠어요. 저자는 시간의 화실에 대해서 방향만 가리킬 뿐 움직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해 주세요. 물론 이 외에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어릴 때 시간여행은 하나의 상상력에 의해서 만들어진 허상이라고 배워왔어요. 이 책은 정형화되어 있는 사고의 틀에서 잠시 벗어나 생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책을 읽은 후 책 중간중간마다 수록되어 있는 SF 작품들을 한 번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의물리학, #저자, #존그리빈, #강수백, #휴머니스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서평
이달의 사락 l******3 2024.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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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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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물리학교양서를 가장한 전공서적 아닐까??“SF와 물리학의 거장들에게서 도출해낸 시간에 관한 9단계 사고실험”이 부분을 흘려 읽으면 안되는 것이었다.?사고실험:사고실험은 실제로 실험을 수행하는 대신 머리 속에서 단순화된 실험 장치와 조건을 생각하고 이론에 따라 추론하여 수행하는 실험이다. 생각 실험이라고도 한다.(물리학백과)이처럼 책 내용은 시간여행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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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물리학

교양서를 가장한 전공서적 아닐까??


“SF와 물리학의 거장들에게서 도출해낸 시간에 관한 9단계 사고실험”

이 부분을 흘려 읽으면 안되는 것이었다.


?사고실험

:사고실험은 실제로 실험을 수행하는 대신 머리 속에서 단순화된 실험 장치와 조건을 생각하고 이론에 따라 추론하여 수행하는 실험이다. 생각 실험이라고도 한다.(물리학백과)


이처럼 책 내용은 시간여행이 가능한지에 대한 사고실험으로 가득 차 있다.


얕은 물리학 지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적어서 책을 읽으면서 물리학 관련 유튜브를 찾아보며 공부도 하다보니 어느새 책에 나오는 물리학 용어들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


그것 만으로도 내게 이 책은 큰 역할을 해 주었다.


그래서

시간여행은 가능하냐고?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고..

내 짧은 소견으로 설명하기는 어렵고 정말 그 이론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여기서 밸런스 게임?!

타임머신을 타고 한 지점으로만 갈 수 있다면 과거 vs 미래 중 어디로 갈 것이냐?


난 과거로 갈 것이다.

내가 보지 못한 남편의 20대를 보고싶고,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오고싶다. 그래서 인터네 상에 떠도는 ‘회기시 꼭 알아둬야 할 정보’를 캡처해 두었다. 


수많은 평행우주 속 나는 어떤 모습일지..한 번쯤 만나보고싶다.


#시간의물리학
#존그리빈
YES마니아 : 골드 p******7 2024.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간의 물리학: SF가 상상하고 과학이 증명한 시간여행의 모든 것
"시간의 물리학: SF가 상상하고 과학이 증명한 시간여행의 모든 것" 내용보기
존 그리빈의 저서 "시간의 물리학"은 시간여행에 대한 과학적 탐구와 SF 작품에서 묘사되는 시간여행의 비교를 흥미롭게 조합한 작품입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시간여행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블랙홀, 웜홀, 타임머신과 같은 다양한 시간여행 방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또한, SF 작품에서 등장하는 시간여행의 개념과 과학적 가능성을 비교 분석하여 읽는이들에게 즐거움과 사색을 선사합
"시간의 물리학: SF가 상상하고 과학이 증명한 시간여행의 모든 것" 내용보기
존 그리빈의 저서 "시간의 물리학"은 시간여행에 대한 과학적 탐구와 SF 작품에서 묘사되는 시간여행의 비교를 흥미롭게 조합한 작품입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시간여행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블랙홀, 웜홀, 타임머신과 같은 다양한 시간여행 방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또한, SF 작품에서 등장하는 시간여행의 개념과 과학적 가능성을 비교 분석하여 읽는이들에게 즐거움과 사색을 선사합니다.

시간여행의 과학적 가능성

저자는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시간여행의 가능성을 논의합니다.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경우 시간이 느려진다는 사실과, 양자 얽힘 현상을 이용하여 미래의 정보를 현재로 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또한, 블랙홀과 웜홀과 같은 시공간의 왜곡이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SF 작품과의 비교

저자는 SF 작품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시간여행 방법을 과학적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타임머신, 타임파라독스, 평행우주 등 다양한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과학적으로 가능한지 여부를 논의합니다. 또한, SF 작품에서 시간여행이 사용되는 방식과 윤리적 문제점을 제시하여 읽는이들에게 흥미로운 사고 실험을 제공합니다.

시간여행에 대한 깊은 통찰

"시간의 물리학"은 단순히 시간여행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책이 아닙니다. 시간의 본질과 우주의 근본적인 구조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또한, 과학적 상상력과 SF 작품의 창의성을 결합하여 책을 읽는이에게 시간여행의 매력과 신비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시간의 물리학"은 시간여행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SF 작품의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책입니다. 과학에 관심 있는 독자뿐만 아니라 SF 팬들에게도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시간여행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구하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시간의 물리학 #존 그리빈 #휴머니스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시간여행

b*****9 2024.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머나먼 우주, 아니, 시공 너머로! 그런데, 어떻게요?
"머나먼 우주, 아니, 시공 너머로! 그런데, 어떻게요?" 내용보기
대뜸 "시간 여행"을 상상한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뜬금없이 대체 무슨 소리냐"고 묻는 자는 하수다. 잠시 생각에 잠겼다 시큰둥한 얼굴로 "글쎄..." 하고 말꼬리를 흐리는 자는 중수다. 그렇다면? 마침 잘걸렸다 내지는 땡잡았다는 얼굴로 반색하며 시간의 정의와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하는 작품의 계보를 줄줄 읊어대는 (혹은 설명하기도 지친다는 얼굴로 말을 돌리는) 자, 그
"머나먼 우주, 아니, 시공 너머로! 그런데, 어떻게요?" 내용보기

 대뜸 "시간 여행"을 상상한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뜬금없이 대체 무슨 소리냐"고 묻는 자는 하수다. 잠시 생각에 잠겼다 시큰둥한 얼굴로 "글쎄..." 하고 말꼬리를 흐리는 자는 중수다.


 그렇다면? 마침 잘걸렸다 내지는 땡잡았다는 얼굴로 반색하며 시간의 정의와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하는 작품의 계보를 줄줄 읊어대는 (혹은 설명하기도 지친다는 얼굴로 말을 돌리는) 자, 그 자가 바로 고수다.


 나는 그런 사람을 만날 때마다 양손을 움켜쥐고 "안녕하십니까. 고수 동지. 어디 있다 이제서야 나타나신 건가요." 하고 격한 반가움을 전하고 싶은 충동에 시달린다. 그치만, 만나기 좀처럼 쉽지 않단 말이지. 


 이 주접은 이를테면, "진짜 팬"을 만나기 쉽지 않다는 나름의 억울함의 발로(그런데 이제 쪼끔 구질구질한)인 것이다. 누군가는 이 세상에 '이 세상에 진짜 팬, 가짜 팬이 어디있나' 불만을 제기할지 모르겠으나...



 결정적인 순간, 취향 합치에 실패해 머쓱한 분위기로 돌아서본 적이 있는 이라면 알 것이다. 이구동성을 기대했던 자리에 '으;; 맛알못'만이 남겨진 그 서글프고 찝찝한 마음을.


 그뿐인가. 장르로서의 SF 자체의 역사도, 그 계보와 미래를 그리는 시도 자체도 숱하게 이어져왔으나, 여전히 SF를 "공상과학"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상상보다는 공상,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로 간주해 팬들의 마음(또는 골치)을 아프게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는 뜻이다.


 그러던 차에 우리가 사랑했던 SF 작품들 속 장면들을 통해 시간여행의 원리와 그 가능성을 보이는 책이 반갑지 않을리가 있나. 각각의 챕터를 따라 고전 반열에 오른 대작부터 액션영화까지, 활자와 영상, 흑백과 컬러를 넘나드는 지적 탐구에 흠뻑 빠져있노라면, 확신에 가까운 생각이 들 지도 모른다.


 아, 이거 동족이구나. 존 그리빈은, 앞의 이야기를 빌어, 그야말로 어디 있다 이제서야 나타난건지 반가운 고수 동지(라고 하기엔 줄곧 문단에 있었지만... 지박령에 가깝지만...)가 아닐 수 없다.



 필연 SF는 가장 낭만적인 장르다. 눈 앞에 보이는 세계, 지금 여기의 시공 그 너머를 상상하는 일이 아름답고 환상적이거나 짜릿하고 생생하지 않을 수가 있나. 동시에 독자를 몹시 괴롭게하는 장르임이 분명하다. 당연함을 비틀고 진리라고 믿어온 세계를 다르게 보기를 요구하는데 진입장벽이 없을리가.


 그러나 보라, 상상만큼 현실적인 일도 없다. 현실이 없다면, 지금의 세계를 알지 못한다면 그 너머, 다른 세계, 차이를 이해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없다. 소설과 영화 속의 한 장면은 현실을 찢고 파내고 뒤집어 만든 또다른 현실-가능성이 아닌가.


 그러니 여기서 물어야 한다. 왜 가능한가? 어떻게 가능하거나 불가능한가?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은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 숨은 팬을, 미래의 오타쿠 씨앗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과도 같지 않을까.



 우리는 시간 속에서 살아간다. 그렇다면 시간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시계바늘의 이동이나 숫자의 순차적 변화가 아닌, 시간 그 자체는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가? 과거나 미래로의 도약은 어째서 불가능하거나 또는 꿈꿔볼만한가? 과거의 나는 현재의 나와 동일한 개체가 맞는가? 우리 우주는 단일한가?


 시간에서 시작해 자아와 우주로 흘러가는 일련의 의문은 과거부터 끝없이 제기되어왔다.  '나' 너머의 '나', '세계' 너머의 '세계'를 원하는 마음은 이동의 자유를 체감할 수 있게 된 인간이 당연하게 가 닿는 결과일지도 모른다.


 현재를 벗어나고픈 욕망, 과거를 바꾸고자 하는 후회, 미래를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은 어쩌면 인간의 본성에 내재되어 있는 게 아닐까?


 상상의 토대가 되는 이론과 함께 가설을 넘어 가능성을 움켜쥐는 여정에 함께할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언젠가 도래할, 혹은 시간을 넘어 찾아낼 "반가운 고수 동지"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도서제공 출판사 휴머니스트. 

s*****7 2024.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간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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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을까요?'인터스텔라'라는 영화를 보면 주인공인 우주비행사가 아내와 어린 딸을 지상에 두고 왔는데 지구에 다시 오니 아내는 세상을 떠나고, 딸이 아내의 나이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른 것인데요~ 시간의 상대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이 책은 천체물리학자 존 그리빈이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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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을까요?
'인터스텔라'라는 영화를 보면 주인공인 우주비행사가 아내와 어린 딸을 지상에 두고 왔는데 지구에 다시 오니 아내는 세상을 떠나고, 딸이 아내의 나이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른 것인데요~ 시간의 상대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이 책은 천체물리학자 존 그리빈이 시공간과 시간여행과 관련된 과학적 사실을 9단계로 나누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양자역학의 양자터널링, 맥스웰의 전자기파이론, 휘어지는 시공간, 빛의 물리학 등 이해하기 약간 어려운 현대물리학 이론들을 수식 없이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 곳곳에 시간여행을 소재로 하는 SF소설도 인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을까요? 시간의 패러독스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시간에 관한 과학적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f*****k 2024.04.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