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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중국을 위하여.. 라고 쓰긴 했지만 이 글은 중국을 옹호하거나 치켜세우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님을 밝혀둔다.. 미래 중국을 위한 참고서이자 미래 한국이 어떻게 중국을 상대해야 할지 알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중국, 그리고 미래한국을 위하여..' 라는 제목을 달았다.
우리는 중국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하루에 쓰는 made in China상품은 수 백 가지가 넘으며 중국에서 일어난 일이 한국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중국, 중국 사회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중국이라고 하면 후진국, 미래 미국의 상대 등등.. 많은 수식어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중국의 겉모습만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은 우리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세계시장을 놓고 격돌할 상대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인가. 옛말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를 알고 중국을 알면 중국을 이길 수 있다는 뜻과 일맥상통 한다. 우리를 알 수 있는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면 쉬이 구할 수 있으나, 중국의 사회와 중국의 현실에 관한 책은 많이 나와있지 않으며 나와 있는 책들 역시 최근 자료라기 보다는 옛 자료를 보고 지은 책들이 많아 현실과의 거리가 있다.
중국의 사회에 관해 중국의 사회학자이자 중국 공산당의 중추 브레인인 쑨리핑 교수가 지은 이 책 '단절' 이야 말로 이 지피지기에 가장 알맞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의 사회와 문화 그리고 경제전반에 걸쳐 사회를 분석하고 비판하고 있으며, 게다가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자료와 문건을 가지고 분석, 비판한 글이기 때문에 뒤쳐지지 않는 정보라 할 수 있겠다.
'단절'은 중국과 경쟁해야 하는 우리 기업이나 정부 뿐 아니라 중국의 현상황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 그리고 미래 우리가 중국사회와 문화의 유입등에 대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를 알 수 있는 책이니, 중국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읽어보아야 할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