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이를 위한 

수학 동화가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로 수학 동화를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습니다.

참 기발한 아이디어로 구성된 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답니다.

영어로 쓰여진 책이지만,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읽어볼 수 있도록 책도 크고 글씨도 크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읽어보면 AR2점대 정도면 충분히 읽어질 것으로 

보이고, 수학의 내용은 초2부터 전학년이 읽어도 알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더 어리더라도 구구단을 알고 있다면 이해할 수 있는 수학 내용이랍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세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수학의 원리와 개념이 나오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좀비소재로 이루어진 내용이라 흥미진진하게 

끝까지 읽어 낼 책이랍니다.

이야기는 전체 2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나뉘어진 구분은 수학의 소재가 두가지로 

나뉘기 때문이지요.

먼저 처음 이야기는 차오름과 조은비의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수학에도 학교생활에도 별로 관심없는 오름은 

우연히 좀비가 되어 있는 은비를 만납니다.

사실 은비는 최연소 수학천재인 아이.

과학 선생님인 두더지의 실험을 돕다가 좀비가 

되었지요.

다시 사람으로 돌아오기 위한 방법으로 

오름이를 수학을 잘 하는 아이로 만들어 보이는 

것이였답니다.

그렇게 은비의 설득으로 오름이는 은비가 있는 곳으로

매일 찾아와 열심히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듣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수학의 재미를 점점 찾으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지요.

나중에는 수학동아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시험에서 백점도 맞게 됩니다.

그렇게 스스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찾으면서 

수학을 잘 하는 아이로 거듭나게 되지요.

은비와 오름이의 만남속에 같이 공부하는 수학문제와

내용들은 이렇게 책 속에서도 문제로 나와 있습니다.

대화 속에서 설명이 이어져있어서 그것을 읽으면서

원리를 익히고, 문제도 풀어보고 그림도 보면서

이야기와 함께 마치 책을 읽는 아이가 주인공인

오름과 은비인 듯 수학의 재미에 조금씩 스며들게 되지요.

책의 중간중간 

조선생의 talk talk 설명과 special 문제들을 

다루어 보면서 구체적인 설명과 응용문제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학의 학습을 재미있는 동화도 풀어내어

이야기 책을 읽으며 수학도 공부하고

영어로 쓰여진 문장을 읽으며 영어 문해력도 키워지는

독특하게 장점이 많은 책!

독특한 수학과 영어와 이야기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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