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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방학때면 바닷가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러 오는 손녀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동네분들과 인사하고 할아버지가 일하시는 모습을 보며 방학을 하루하루 보냅니다.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이발소는 문을 닫았지만 할아버지와 함께한 이발소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담담하게 그리워 합니다. 바다에 저무는 노을의 빛이 반짝이며 흩날리는 모습이 꽃처럼보이는데 소중한 사람이 꽃이 되어 만나러 온다고 합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한번은 반짝이는 노을빛을 바라보며 아버지를 기다려 보고 싶습니다.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워하고 싶을때 생각나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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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꽃비, 스케노 아즈사 > 요즘 노을지는 하늘이 너무 예뻐요.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가시듯, 해질 무렵이 되면 부엌 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넋놓고 바라봅니다. 시끌벅적함을 지나 적막이 찾아오는 평화로운 풍경에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요. 일본 오사카의 바닷가 마을에서는, 바다로 저무는 노을빛이 반짝반짝 흩날리는 꽃처럼 보이는 현상을 꽃비라 한다고 해요. ---------------------------------------------------------------- “꽃비는 소중한 사람이 꽃이 되어 만나러 오는 거라고, 옛날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가 있단다.“ ---------------------------------------------------------------- 여름방학이 되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는 바닷가 마을 이발소로 놀러가는 아이 할아버지의 다정한 목소리, 손길이 따스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시간들 할아버지가 떠난 뒤, 꽃비를 보기 위해 할머니와 함께 마을 가장 높은 곳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마주한 풍경은, 곧 소중했던 추억을 회상하게 해요. . . 어린 날의 한때를 떠올리게 하고 소중했던 사람들을 기억하게 하고 소중한 것들을, 시간이 지나도 어떻게 지켜나가는지.. 살아간다는 건, 그리하여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게 아닐까요. 누군가가 많이 보고 싶은 날, 펼쳐보시면 마음에 스미듯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겨줄 그림책입니다. ![]() |
![]() 예기치 않은 슬픔을 맞이한다는 거... 사랑하는 누군가를 멀리 떠나보낸다는 거... 얼마나 슬프고 힘든 일일까요? 우리의 마음 한편에 남아 있는 그리움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위로해 주는 그림책! <바다의 꽃비>를 소개합니다. '꽃비는 소중한 사람이 꽃이 되어 만나러 오는 거라고, 옛날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란다.' 여름 방학이 되면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러 바닷가 마을을 찾는 소녀. 소녀는 이발소를 운영하는 할아버지가 정말 좋았어요. 남자아이로 보일 만큼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주는 할아버지였지만, 커다란 할아버지 손과 가위질 소리, 이발소 냄새가 무척 좋았답니다. 하지만 슬픔은 갑작스럽게 찾아왔어요. 할아버지를 멀리 떠나보내야만 했거든요. 뒤를 이을 이가 없던 이발소는 문을 닫았지요. 오랜만에 바닷가 마을을 찾은 소녀. 할아버지는 없었지만, 이발소는 그대로였죠. 소녀에게 함께 장을 보러 가자던 할머니. 그런데 아까부터 하늘만 바라보던 할머니는 소녀에게 말해요. "우리, 꽃비 보러 가자."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지금은 곁에 없지만, 사랑했던 사람과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슬퍼해도 괜찮다는 따스한 위로를 전해줍니다. 바다 위로 쏟아지는 꽃비를 마주하는 소녀와 할머니. 누군가와 함께 슬픔을 나눌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리운 이를 함께 추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지 다시 한번 깨닫네요.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의 풍경과 함께 이별에 관한 다정한 위로를 전해주는 이야기! 꼭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
반짝이는 바다 그리고 그 위로 내려앉은 노을.바다에 저무는 노을의 빛이 반짝반짝 흩날리는 꽃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이 모습을 꽃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일본에는 꽃비를 보며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는 풍습이 있는 곳이 있다고 해요.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아름다운 풍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그림에 더해진 따스한 이야기. 와카야마시의 항구 도시 사이카자키를 배경으로 그려진 이야기. 사람들의 삶에 녹아든 따스한 풍습이 계속 이어져,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려진 이야기. 아름다운 풍습에 녹아든 소중한 추억의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 바닷가 마을에서 이발소를 하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여름방학이면 그곳을 찾는 아이. 아이를 보면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말씀하십니다. "우리 똥강아지 왔구나!" 그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올 것만 같습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심심할 틈이 없었던 그 시절의 이야기. 더이상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하시는 이발소가 그곳에 있진 않지만 여전히 바닷가에 자리한 한 이발소의 이야기. 그 따스함에 스르르 스며들게 됩니다. ?- "꽃비는 소중한 사람이 꽃이 되어 만나러 오는 거라고, 옛날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가 있단다." -본문 중에서- 갑작스럽게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어느 날 할머니와 함께 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 마주한 꽃비. 그곳에서 아이와 할머니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수 있었을까요? .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추억. 가슴 한 켠에 고이 간직한 추억은 우릴 살게 하는 힘이 되곤 합니다. 그 추억과 함께 힘든 순간을 이겨내기도 하고, 때론 그 안에서 미래를 꿈꾸기도 하지요. 두 손을 모으고 두 눈을 꼭 감은 채 꽃비를 마주하는 할머니의 모습에 마음이 뭉클해지는 건 지금은 함께하지 못하는 소중한 누군가가 떠오르기 때문이겠죠. 함께하진 못하지만 마음에선 늘 함께인 사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사람과의 따뜻한 추억이 있기에 우린 매일을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노을을 보며 소중한 사람을 떠올려봐야겠어요. "그곳에서 잘 지내고 계시죠? 나는 잘 지내고 있어요." 라고 안부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꽃비를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바다의꽃비 #스케노아즈사 #곰세마리 #기억 #추억 #아름다운 #풍습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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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351일 #책선물?? #도서협찬?? ?? 바다의 꽃비 ?? 글, ?? 그림 - #스케노아즈사 ?? 옮김 - #유하나 ?? 출판사 - #곰세마리 표지에는 잔잔하고 고요한 한 마을의?? 풍경을 담아 놓은 듯 하다. 해의 따뜻함이 마을을 포근하게 덮어주는 듯 빛이?? 내리고 있다. 이 마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 할머니, 할아버지는 바닷가 마을에서 이발소를 한다.?????♂? 여름방학이 되면 아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러 갔다. 이발소는?? 언제나 손님들로 시끌벅적했다. 아이는 심심할 틈이 없었다. 손님이 돌이가고 난 뒤 할아버지가 아이의 머리카락을 싹둑싹둑 잘라 주셨다.???♂? 어느 새 남자아이로 보일 만큼 짧은 머리가 되었다. 그래도 아이는 커다란 할아버지 손과 가위질 소리, 이발소 냄새를 좋아했다. ?? 할머니와 간식을 먹으며 창밖을 보고 있는 아이에게 할머니가 말했다 오늘은 노을이 지려나 보다고 꽃비를??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했다. 아이는 꽃비가 보고싶었다 ?? 꽃비는 소중한 사람이 꽃이 ?? 되어 만나러 오는 거라고 옛날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라고 했다. 아이는 꽃비가 보고 싶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할아버지 뒤이을 사람이 없어 이발소는?? 문을 닫았다. 시간이 지나 오랜만에 할머니를 만나러 온 아이. 할머니는?? 반갑게 맞아주셨다. 이발소는?? 그대로 였다. 할머니는 장을 보러가자고 나섰고 하늘을 보며 꽃비를?? 보러 가자고 말하였다. 노을?? 시간이 다가 왔다. 할머니는 가만히 눈을 감고 기도를 했다.?? 아이는 할머니에게 눈을 감으면 하늘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아이와 할머니 꽃비를 보았을까? ?? 싹둑싹둑?? 이발소에 가위질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 이 그림책은 잔잔함 속에서 마음의 큰 울림을?? 주는 것 같다. 한 적한 마을에 있는 이발소의 하루가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이발소.?? ?? 갑자스런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이발소는 멈쳐 버렸지만?? 아이는 이발소에 애정이 많은 것 같다. ?? ?? 할머니와 꽃비를 보러가던 날 간절히 기도 하는 할머니를 보며 할아버지에 대한 애틋했던 마음이?? 느껴진다. ?? 이 그림책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과 추억을 함께하며 느끼 수 있어 유아부터 성인이 읽어 보길 추천 한다. 특히 어른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lovely3bears @lael_84 @곰세마리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일2그림책 #신간그림책 #그림책추천 #바다의꽃비 #바닷가마을 #추억 #할아버지 #할머니 #이발소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테라피스트 #마음약처방 |
♥"바다로 저무는 노을을 보고 있으면 반짝반짝 알알이 퍼지는 노을빛이 꽃비 같았거든." "꽃비는 소중한 사람이 꽃이 되어 만나러 오는 거라고, 옛날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가 있단다." - 그림책 본문 중에서 - ![]() 고요하고 평화로운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한 책 표지. 일본 그림책 작가인 '스케노 아즈사'의 그림임에도, 바다가 가까운 동네에 살았던 적이 있어서 일까요? 어쩐지 우리나라의 풍경을 그려낸 듯 정겹기만 합니다. 황금빛으로 바다가 물드는 오후, 산자락도 지붕 위에도 노랗고 빨간 해가 잔뜩 훑고 가는 모습이 참 따스하죠? 이 풍경에서 꽃비를 어떻게 만나게 될까 궁금해집니다. - ★★★★★ ![]() 여름 방학이 되면 바닷가 마을에서 이발소를 운영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러 바닷가 마을로 가곤 했던 나. ![]() 하나둘 손님들이 만족스러운 얼굴로 돌아가고 나자 할아버지는 나의 머리도 싹둑싹둑 잘라주셨답니다. 나는 커다란 할아버지의 손과 바쁜 가위질 소리, 그리고 정겨운 시골 이발소의 냄새가 좋았어요. ![]()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와 나는 꽃비 이야기를 나눠요. 오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봄과 가을이 되면 사람들은 바다에서 저무는 노을을 바라보곤 했대요. 바다로 저무는 노을빛이 반짝반짝 알알이 퍼지면 노을빛이 꼭 아름다운 꽃비처럼 보였거든요. 꽃비는 소중한 사람이 꽃이 되어 만나러 오는 거래요. ![]()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레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 나는 다시 할머니를 만나러 이발소로 찾아갑니다. 이제 그곳엔 할아버지가 안 계시지만요. ![]() 뭉게구름을 바라보던 할머니는 꽃비를 보러 가자고 해요. ![]() 할머니와 나는 높은 곳에 올라 꽃비를 마중하러 갑니다. 나와 할머니는 그곳에서 꽃비를 만날 수 있을까요? - ![]() 평화롭고 고요한 어촌마을의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꽃비가 내리듯 노을빛이 반짝이는 모습이 찬란합니다. 할아버지의 안부 인사처럼 할머니와 소녀를 감싸던 노을빛 가득한 꽃비가 마치 눈물처럼 반짝입니다. 꽃비는 할아버지가 보내는 작은 인사일지도 모릅니다. 소중한 이, 즉 할머니와 소녀를 만나러 온 할아버지의 손길이자, 미소이자, 그리움의 눈물처럼 느껴집니다. ![]() 지금도 알본 오사카 지역에는 바다로 노을이 질 때 반짝이는 노을빛이 꽃처럼 흩날리는 현상인 꽃비를 바라보는 풍습이 남아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름다운 꽃비의 장면들이 너무 아름답게 표현되고 서정적인 풍경과 어우러져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 ![]() 소중한 이를 향한 그리움을 잘 받아들이고 고이 담는 일, 상실의 순간을 아름답게 받아들이는 일은 쉽지 않지만 괴로움과 슬픔에서 벗어나. 마음속에 자리를 만들고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 또한 아름다운 방법 같아요. ![]() 언젠가 누구든 반드시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이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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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스케노 아즈사 .지음 / 유하나 . 옮김 표지를 보며... 한적한 바닷가 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어린 시절 살던 마을과 닮아서 반가웠어요. 꽃비의 존재는 알지는 못하지만 기대되는 그림책입니다. 마음 한편의 그리움에게 꽃비가 전하는 찬란한 위로 함께 꽃비를 바라보는 일 오늘을 살게 하는 힘
줄거리...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바닷가 마을에서 이발소를 한다. 친절한 두 분이 운영하시는 이발소는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여름방학마다 놀러 간 손녀는 이발소에서 보내는 시간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간식을 먹을 때 할머니께서 꽃비에 이야기를 해주셨다. 꽃비는 소중한 사람이 꽃이 되어 만나러 오는 거라고, 옛날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라며... 아이는 꽃비를 보고 싶어 했다.
갑작스럽게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아이는 오랜만에 할머니를 만나러 갑니다. 할머니는 손녀에게 꽃비를 보러 가자고 합니다. 저녁노을이 가장 가까운 높은 곳으로 향하지요. 노을은 점점 짙어지는데 할머니는 두 손을 모아 기도하지만 손녀는 마음이 급해지기만 하는데.... . . . 할머니가 말했던 꽃비를 함께 볼 수 있을까요?
<바다의 꽃비>를 읽고... 바다로 저무는 노을빛이 반짝반짝 흩날리는 꽃처럼 보이는 현상인 꽃비는 오래전 전해오는 이야기였어요. 저희 고향마을도 노을이 참 예쁘죠. 예쁜 모습을 보며 위로를 받기도 하죠. 이 이야기로 마음에 묻어둔 할머니를 떠올렸어요. 늘 아프셔서 누워계셨지만 가끔 몸을 일으켜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용돈도 주셨어요. 돌아가시는 모습도 잊히지 않았어요. 그때는 너무 어려서 무서움이 컸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 슬픔을 맘껏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요. 꽃비를 보기 전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할머니의 마음처럼 남겨진 이들이 간직하게 될 사랑은 또 손녀에게 전달이 되면서 오래오래 이어지겠죠. 잔잔하게 빛나는 바닷가 마을의 풍경을 수채화 그림으로 표현되어 참 예쁘고 보면 볼수록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그림책 꽃비를 만나는 이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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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스케노 아즈사 .지음 / 유하나 . 옮김 표지를 보며... 한적한 바닷가 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어린 시절 살던 마을과 닮아서 반가웠어요. 꽃비의 존재는 알지는 못하지만 기대되는 그림책입니다. 마음 한편의 그리움에게 꽃비가 전하는 찬란한 위로 함께 꽃비를 바라보는 일 오늘을 살게 하는 힘
줄거리...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바닷가 마을에서 이발소를 한다. 친절한 두 분이 운영하시는 이발소는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여름방학마다 놀러 간 손녀는 이발소에서 보내는 시간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간식을 먹을 때 할머니께서 꽃비에 이야기를 해주셨다. 꽃비는 소중한 사람이 꽃이 되어 만나러 오는 거라고, 옛날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라며... 아이는 꽃비를 보고 싶어 했다.
갑작스럽게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아이는 오랜만에 할머니를 만나러 갑니다. 할머니는 손녀에게 꽃비를 보러 가자고 합니다. 저녁노을이 가장 가까운 높은 곳으로 향하지요. 노을은 점점 짙어지는데 할머니는 두 손을 모아 기도하지만 손녀는 마음이 급해지기만 하는데.... . . . 할머니가 말했던 꽃비를 함께 볼 수 있을까요?
<바다의 꽃비>를 읽고... 바다로 저무는 노을빛이 반짝반짝 흩날리는 꽃처럼 보이는 현상인 꽃비는 오래전 전해오는 이야기였어요. 저희 고향마을도 노을이 참 예쁘죠. 예쁜 모습을 보며 위로를 받기도 하죠. 이 이야기로 마음에 묻어둔 할머니를 떠올렸어요. 늘 아프셔서 누워계셨지만 가끔 몸을 일으켜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용돈도 주셨어요. 돌아가시는 모습도 잊히지 않았어요. 그때는 너무 어려서 무서움이 컸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 슬픔을 맘껏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요. 꽃비를 보기 전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할머니의 마음처럼 남겨진 이들이 간직하게 될 사랑은 또 손녀에게 전달이 되면서 오래오래 이어지겠죠. 잔잔하게 빛나는 바닷가 마을의 풍경을 수채화 그림으로 표현되어 참 예쁘고 보면 볼수록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그림책 꽃비를 만나는 이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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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스케노 아즈사 .지음 / 유하나 . 옮김 표지를 보며... 한적한 바닷가 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어린 시절 살던 마을과 닮아서 반가웠어요. 꽃비의 존재는 알지는 못하지만 기대되는 그림책입니다. 마음 한편의 그리움에게 꽃비가 전하는 찬란한 위로 함께 꽃비를 바라보는 일 오늘을 살게 하는 힘
줄거리...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바닷가 마을에서 이발소를 한다. 친절한 두 분이 운영하시는 이발소는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여름방학마다 놀러 간 손녀는 이발소에서 보내는 시간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간식을 먹을 때 할머니께서 꽃비에 이야기를 해주셨다. 꽃비는 소중한 사람이 꽃이 되어 만나러 오는 거라고, 옛날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라며... 아이는 꽃비를 보고 싶어 했다.
갑작스럽게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아이는 오랜만에 할머니를 만나러 갑니다. 할머니는 손녀에게 꽃비를 보러 가자고 합니다. 저녁노을이 가장 가까운 높은 곳으로 향하지요. 노을은 점점 짙어지는데 할머니는 두 손을 모아 기도하지만 손녀는 마음이 급해지기만 하는데.... . . . 할머니가 말했던 꽃비를 함께 볼 수 있을까요?
<바다의 꽃비>를 읽고... 바다로 저무는 노을빛이 반짝반짝 흩날리는 꽃처럼 보이는 현상인 꽃비는 오래전 전해오는 이야기였어요. 저희 고향마을도 노을이 참 예쁘죠. 예쁜 모습을 보며 위로를 받기도 하죠. 이 이야기로 마음에 묻어둔 할머니를 떠올렸어요. 늘 아프셔서 누워계셨지만 가끔 몸을 일으켜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용돈도 주셨어요. 돌아가시는 모습도 잊히지 않았어요. 그때는 너무 어려서 무서움이 컸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 슬픔을 맘껏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요. 꽃비를 보기 전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할머니의 마음처럼 남겨진 이들이 간직하게 될 사랑은 또 손녀에게 전달이 되면서 오래오래 이어지겠죠. 잔잔하게 빛나는 바닷가 마을의 풍경을 수채화 그림으로 표현되어 참 예쁘고 보면 볼수록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그림책 꽃비를 만나는 이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바다의꽃비 #스케노아즈사 #유하나_옮김 #곰세마리 #도서협찬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작은 이발소를 운영하시던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여름 방학이 되면 가서 머물곤 한다. 이발소의 풍경은 심심할 틈이 없다. 할아버지가 남자처럼 머리를 짧게 다듬어줘도 그저 좋았던 기억을 가진 주인공은 할머니로부터 '꽃비' 노을 이야기를 듣는데, 할아버지와 갑작스런 이별 후 주인공과 할머니는 꽃비 노을을 찾아 나선다. 그림이 내 고향은 바다도 아닌데 바닷가 마을 풍경만 봐도 뭉클하고 꽃비를 보는 장면에서는 내 눈앞에도 그 장관이 펼쳐지는 것만 같다. 갑자기 바다를 보러 혼자 처음 기차를 탔던 그 날이 떠오르기도 하고 여름 방학마다 내 손을 꼭 잡고 영화관에 가 주시던 할아버지 생각이 무척이나 많이 났다. 좋은 그림책은 늘 우리를 그리운 곳으로 데려가 주는 것 같다. 오사카 남부에서 와카야마 북부에 이르는 연안에서는 지금도 바다에 저무는 노을 빛이 흩날리는 꽃처럼 보이는 현상인 꽃비를 바라보는 풍습이 남아 있다고 한다. 다음에 바다에 가면 꼭 노을지는 장면을 보고 와야겠다!! #그림책 #그림책추천 #신간추천 #독서 #독서일기 #책리뷰 #책소개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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