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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아이들과 함께 모양놀이, 인사하는 이야기 등 생활속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려 하였다면 아이가 한해한해 자라면서 옛날 이야기, 전래동화같은 내용에도 흥미를 가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읽어보게 된 책은? "도깨비 감투"
도깨비 감투라는 책의 이미지를 살펴보면 한 남자가 감투를 손이 들고 있는 모습~~ 그리고 그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도깨비들~~ 흠... 도깨비의 감투를 남자가 가지고 간것인가? 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는데요!!!
뒷면에는 도깨비감투의 간략한 내용이 기재되어있어요!! 그림속에 있는 사람은 김서방~~ 우연히 김서방이 도깨비 감투를 손에 넣으면서 생기는 일을 이야기 해준다는것을 알수 있어요.
도깨비감투라는 책은 그림이 큼직큼직 정말 옛날 이야기를 전해듣듯이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그림을 보고 더욱더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더라고요. 도깨비 감투는 김서방이 우연히 도깨비감투를 손에 넣으면서 감투를 쓰면 자신이 안보이고, 감투를 벚으면 자신이 보이는 현상을 알아차리고 시장에가서 사람들이 물건을 하나씩 하나씩 훔치기 시작하는데... 어느날 감투에 잿불이 붙는 바람에 구멍이 뚫려 마누라가 그 구멍을 말끔하게 꿰메어주고... 그 꿰메어준 자국이 사람들 눈에 들어오면서 김서방이 그동안에 한일들이 탈로나고... 도깨비들에게도 혼쭐이난다는 이야기이다. 아이가 투명인간이라는 말은 잘모르지만... 만약, 너도 모자를 쓰면 사람들에게 안보이는데 그러면 무엇을 할꺼야? 라고 했더니 자신은 아이스크림과 초콜렛을 많이 먹겠다고... ㅋㅋㅋ ^^ 그리고 항상 도깨비하면 무서운것 이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이번책을 읽고난후 약간 도깨비에 대한 생각이 바뀐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정말 아이와 함께 책도 읽으면서 상상도 하고 자신의 생각도 이야기하면서 부모와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점이 너무 좋은것 같아요!! 저 또한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옛날이야기를 듣는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은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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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요즘 재미붙인 건 도깨비가 출연하는 전래동화 ㅎ 그러고보니 많은 전래동화에 도깨비들이 나온다. 이번에 읽어본 전래동화는 <도깨비 감투>이다. 하루놀에서 출판된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를 요즘 몇 권 읽어보고 있는데 책마다 분위기에 맞는 가지각색 스타일의 일러스트가 이야기와 딱 맞아 어우러지는 게 맘에 든다. 그리고 서술하는 말투도 전래동화스럽고 고전 단어와 표현들이 많이 나와 아이들에게 읽히기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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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인간 세상에 건너와서 놀다가 닭이 울면 자기들 세상으로 돌아간다는 도깨비들. 그런데 후다닥 달아나다가 가끔은 여러 신기한 물건들을 흘리고 가기도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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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감투를 우연히 주운 김 서방은 이 감투를 쓰면 자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알고, 이걸 악용해서 도둑질을 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눈 앞에서 아끼던 물건들이 없어지니 기가 막힐 노릇이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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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던 어느 날, 모닥불의 불씨가 감투 위에 내려앉아 살짝 타버린 도깨비 감투. 김 서방 마누라가 꿰매주었지만, 그 실은 도깨비의 것이 아닌 사람의 것이니..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아이의 상상력을 듣고 싶었는데 아이가 너무 궁금하다고 빨리 다음 장을 펴보란다.ㅋ
이제 사람들 눈에 동그란 검댕이가 둥둥 떠다니는 것이 보인다.ㅎ 이것도 모르고 계속 도둑질을 하다가 검댕이만 나타나면 물건이 없어지는 걸 이상하게 생각한 마을 사람들에게 결국 모든게 들통나고, 도깨비들한테도 감투를 훔쳤다며 호되게 맞는다.
역시 우리나라 전래동화는 재미있는지 아이들이 너무나 집중해서 흥미롭게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들과 생각하고 함께 이야기해볼 거리들도 많았다.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게 자신을 숨길 수 있는 도깨비 감투가 생긴다면 어떤걸 하고 싶은지.. 도깨비 감투를 마음대로 쓴것부터 도둑질의 시작은 아닌지.. 나쁜 짓은 꼬리가 잡히기 마련이고 다른 사람들이 아끼고 열심히 모은 물건들을 멋대로 훔쳐쓰면 어떤 벌을 받게 될지 말이다.
자신에게 어떤 특별한 기회가 생겼을 때 김 서방처럼 부도덕한 도둑질 말고 좋은 일, 재미난 일에 그 기회를 쓰길 바란다며 마무리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으면서 값진 교훈과 생각할 거리들도 주는 전래동화는 언제나 우리집 인기도서이다. 다음 이야기속 지혜쏙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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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도깨비감투
신비하구나 그 요술!! 신비롭구나 그 재주!! 이상하게도 도깨비는 귀신과 다르게 무섭지가 않고 친근한 느낌이다. 우스꽝스러운 외모와 엉뚱한 행동, 처음 보는 사람에게 다짜고짜 씨름을 하자는 둥, 노래를 불러달라는 둥, 또 꾀쟁이 사람들에게 잘 속아 넘어가는 어리숙한 점 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우습고 정겹기까지 하다. 그래서일까 아이들의 전래동화에 도깨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가 많은 것도 결코 사람들을 함부로 해치거나 해코지 하지 않고 내기를 한다는 둥, 장난을 친다는 둥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서 놀고 싶어 하는 이런 친근함과 무관하지 않는 것 같다. 도깨비감투 이야기는 정말 오랜만이다. 어렸을 적 책이 아닌 텔레비전 만화영화로 재밌게 본 기억이 나는데, 버전이 몇 가지 되었던 것 같다. 전래동화를 만화로 만든 도깨비 감투도 있었고, 전래동화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의 극장판 만화영화로도 있었던 것 같다. 어렸을 적 보기는 다 본 것 같은데, 하두 오래되어서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전래동화 도깨비 감투는 옛날 옛적에 어느 고을에 살던 김서방이 이른 아침 땔감을 마련하기 위해 지게를 지고 길을 나섰다가 우연히 길에 떨어진 이상한 감투를 하나 주워쓰고는 그게 도깨비 감투인 줄 알고 시장에서 떡이며, 술이며, 각종 맛있는 음식 들을 돈도 내지 않고 몰래 마음대로 훔쳐 먹거나 남의 물건을 마구 훔치는 등 온갖 나쁜 짓을 일삼다가 나중에는 결국 들통이 나서 마을 사람들과 감투의 주인인 도깨비에게 혼이 난다는 뭐 그런 교훈적인 내용이었던 것 같다. 전래동화 <도깨비 감투>를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책이 오자마자 아이와 같이 읽었는데, 무척이나 재밌어 했다. 스토리는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내용과 대동소이했다. “사람들이 다 잠이 든 깊은 밤이 되면, 사람들 사는 마을에 놀러 나오기를 좋아하는 도깨비들이 새벽까지 신나게 놀다가 닭이 ‘꼬끼오’ 하고 울면 깜짝 놀라서는 부랴부랴 도깨비나라로 돌아가기 위해 급하게 막 서두르다가 방망이며 감투며 자기들의 물건들을 마구 흘리거나 떨어뜨리고 가는 일이 비일비재했단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들도 바쁘게 무언가를 준비하다가 보면, 꼭 빠트리게 되는 물건이 있으니, 바쁘게 허둥대거나 중요한 물건을 깜빡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잘 챙겨두어야 한다.” 라고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설날 할머니집에 갈 때는 항상 전날에 미리 가져갈 물건들을 잘 챙겨야 한다고 일러주었더니, 책을 다 읽고나서 미리 챙겨두겠단다. 도깨비감투의 스토리는 앞서의 언급처럼 어느 날 김 서방이 새벽에 지게를 지고 길을 나섰다가 길에 떨어진 도깨비감투를 줍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을 읽고 나서 길에 남의 물건이 떨어져 있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하고 아이에게 물었더니, 주인을 찾아 주어야 한다고 대답한다. 주인을 어떻게 찾아 주지 하고 다시 물었더니, 경찰서에 가져다 주면 경찰아저씨가 찾아 준단다. 아이의 말이 참 기특하다. 길에 남의 지갑이라든지 귀한 물건이 떨어져 있으면, 주인을 찾아 주어야 한다. 그리고 도깨비가 흘리고 간 신기한 도깨비감투를 얻은 김서방이 이 감투로 스파이더맨이나 원더우먼처럼 좋은 일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사람들이 김서방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했을 것이다. 도깨비감투를 읽고나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짓이나 행동은 절대로 하면 안된다라는 교훈까지 일러 줄 수 있어 참 유익한 책읽기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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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방이 우연히 도깨비들이 두고 간 도깨비 감투를 손에 넣으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 '도깨비 감투'이야기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읽기 좋은 동화책 사이즈로 나와있고 참신하고 세련된 그림체로 이야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동화 속 이야기들이 현실에서 펼쳐질 것 같은 박진감이 넘친다. 고요한 달밤 어딘가에서 도깨비들이 시끌벅적하게 놀아재끼고 그들이 빗자루나 빨래 방망이 따위로 둔갑하는 이야기는 동네 뒷산 어디선가 진짜 펼쳐질 것 같은 풍경 아닌가. 아이들은 첫 장을 넘기며 어느새 상상의 나래를 펼칠 것이다. 도깨비들이 놀다 간 자리에서 우연히 도깨비 감투를 손에 넣은 김서방은 그걸 머리에 쓰고는 장에 나가 갖고 싶은 물건을 죄다 가져온다. 아이들은 자신이 도깨비 감투를 손에 넣는 다면 어디서 어떤 물건을 맘껏 가져올까 생각하며 기대를 가득 품을 것이다. 그러다 책 속 김서방은 결국 사람들에게 덜미를 잡혀 훔쳐온 물건을 모두 잃고 도깨비들에게 흠씬 두드려 맞는다. 허황된 욕심이 어떤 참극을 불러 올지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정당한 댓가 없이 얻은 물건은 결국 곤경을 가져온다는 교훈을 안겨준다.
감투를 쓴 뒤 김서방이 반투명하게 변한 모습이 그림에 잘 나와 있어 아이들이 감투를 쓰면 투명인간이 된다는 것을 이해하기 쉽게 그려두었다. 익살맞은 도깨비들과 귀여우면서도 욕심을 부리는 김서방의 표정이 잘 살아있어 아이들이 읽으며 몰입하기 좋다.
딸 아이에게 재미있게 읽어주었다. 김서방이 장에 나가 물건을 훔칠때는 '이것도 이것도 이것도!' 하면서 김서방처럼 물건을 마구 챙기고 싶어하다가 몇번의 도둑질로 덜미를 잡힌 김서방의 모습에 긴장도 했다가 감투를 들켜 도깨비들에게 맞는 장면에서는 박장대소 했다.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도깨비 감투를 신기해 하면서도 도둑질은 나쁘다고 말하며 또 읽어 달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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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올라가는 우리 첫째에게는 이런 전래동화 서적들의 특성인 권.선.징.악.에 대해서 잘 알려줄 수 있는 내용이 잘 담겨져 있는걸 찾아서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다섯살엔 도덕성도 더 키워줄 필요가 있기 때문에 말이다.
책선물이 와서 너무나 좋아하는 승현이. 이러니 택배아저씨를 좋아할 수밖에 없다. ㅋㅋ
책읽어달라고 성화라서 들고 읽어주기 시작했다.
도깨비들이 생각보다 무섭게 생긴듯 귀여웠다. 사실 저녁만 되면 창문을 거세게 두드려대는 동생 덕에 도깨비가 나타난다고 약간 도깨비포비아를 겪고 있는데 일단 그림이 귀엽다보니 거부감 없이 접할 수가 있었다.
재미있는 옛날이야기. 어둑어둑 달님이 찾아오면 밤새도록 춤추며 노는 도깨비들. 뭔가를 하나씩 다 들고 있다.
"꼬끼오" 닭 울음소리에 다들 자기 세상으로 고고싱. 뭘 하나 떨어트리고 간 한 도깨비. 바로 검정색 도깨비 감투였다. 새벽같이 일하던 김서방. 이땐 참도 부지런 했는데.. 새벽에 일어나는게 얼마나 힘든지 너무나도 힘든걸 아는 잠순이인 엄마가 진짜 멋진 김서방이었다고 말해주었다. 이러던 김서방이~ 이 감투를 쓰더니 눈빛좀 보소~ 어떻게 변하게 될까?
마누라를 불러보는 김서방. 하지만 목소리만 들리고 그릇만 둥둥 떠다니니 놀랄 법도 하지. 귀신이라고 깜짝 놀라는 마누라~!!
이걸 좋은 일에 쓰면 좋았을텐데~ 시장으로 가서 이것저것 훔쳐먹고 훔쳐가는 김서방 때문에 동네 사람들이 다들 멘탈이 붕괴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부분이다.
지게에 훔친 것들을 잔뜩 실어서 집으로 들고가는 모습. 여기에서 승현이는 햇님의 표정에 주목을 했더랬다. 표정이 기분이 안좋아 보인다고 했다. 글자를 모르니 그림에 집중을 하다보니 또 관찰력이 더 배가되는 듯도 하다.
동네사람들 모두 이것저것 훔쳐가는 정체모를 사람에 응징을 다짐하는 모습. 뒤에서 낄낄거리던 김서방의 머리 위로 스르르 작은 불씨가 포로로. 꿰매주는 와이프의 표정에도 용심이 가득하다. 옷들도 전부 훔쳐간 것들로 치장을 하고 있는데 별로 안이뻐보인다고 하던 승현이였다. 먼지같이 생긴 꿰맨 자국이 나타날 때면 뭐든 사라지는 걸 경험한 동네사람들이 우루루 줄줄 뒤를 쫓아가기 시작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드디어 반성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구나 싶었다. 정신없이 도망가다가 중간에 벗겨진 감투! 그걸로 김서방이 도둑인걸 안 마을사람들. 얼마나 배신감이 컸을까? 앞마당에 없어진 것들이 한가득 있었던 장면. "다른 사람 물건은 함부러 가져가면 안돼요" 라고 하는 다섯살 아이보다 못해보이는 못난 김서방의 모습이었다.
밤이 된 후에 마을 사람들보다도 더욱 화가난 사람들은 바로 감투의 주인들인 도깨비. 몽둥이 수십개로 매타작을 맞는 모습이 속이 시원하면서도 왠지 안쓰러운..
맨 뒷 표지에는 우리에게 도깨비감투가 생긴다면 무얼 할지 한번 상상해 봐 라는 질문을 던져준다. 아래쪽에 있는 김서방은 꼭.. 나처럼은 하지 말아요 벌받아요~라는걸 표현해주는 표정이었다. 또 저런게 생겼을 때 뭘 할지에 대해서 잠깐이지만 아이의 눈으로 이야기를 들을 시간이 되었다.
처음에는 무서워하던 도깨비 책이었는데 그림들이 귀엽고 거부감이 들지 않게 그려져서인지 계속 곱씹으면서 읽어보던 우리딸. 도깨비 감투가 생긴다면 우리딸은 뭘 한다고 했을까?
"그냥..나 도깨비 감투 안할래" 란 답이 돌아왔다. 저렇게 도깨비들한테 맞기도 싫고 무섭다고 했다 ㅋㅋㅋ 그냥 안하고 싶단 말 뿐 ㅋㅋㅋ 그래서 나의 대답. "이걸 쓰면 엄마는 몰래몰래 너희 옆으로 가서 꼭 안아주고 뽀뽀를 마구마구 해줄거야" 라고 하니 한번 해봐 라고 해서 신나는 뽀뽀타임을 가졌다. 마치 내가 안보이는 것처럼 연기하는데.. 연기를 시킬까? ㅋㅋ 란 생각도 잠시 해봤다.
글자 1도 모르는 우리 둘째도 뭔가 흥미로워 보였는지 옆에 다른 책 읽는 언니야 옆에서 들춰보면서 함께 보기도 했다. 같은 내용의 책들이 종류가 생각보다 엄청 많았다. 전래동화 내용을 또 각색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분들에 따라서 새로이 나오는 거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옛문체를 쓰면서 흥미도를 끌어내주는 내용에 그림도 귀여워서 거부감없이 잘 흡수될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접했을 때 호기심을 가지면서 다가가는 대박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었는데 적어도 이 책은 쪽박책은 아니네 싶어서 안도를 했다. 오늘 또 읽으면서 물어보니, 도깨비 감투를 쓰고 엄마가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옆으로 가서 간질간질 해줄거라고 한다. ㅋㅋ 그래 엄마 일찍 일어날게~ 너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 다음에는 모자를 종이로 만들어서 놀이를 해 보기로 했다. 사실 뭔가의 독서 후속활동을 생각할 때 쉽지 않은 과정들이지만 이런 아이디어가 샘솟게 하는, 활용도가 높은 책이기에 좀 더 마음에 들었다. 같은 내용들인데도 연차가 오래된 책들과 비교했을 때 판매순위가 2위라는 점은 괄목하다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권선징악을 이렇게 스며들듯 알려줄 수 있는 전래동화책. 단권으로 찾는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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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감투를 쓰면 투명 인간이 되는 그 <도깨비 감투> 이야기 맞아요. 출판사 하루놀의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의 <도깨비 감투>에는 어떤 재미가 들어있을지 궁금해요. 표지의 김서방을 보니 득템한 감투인 것 같아요.
어둑어둑 해가 지면 도깨비들이 인간 세상으로 놀러 와 밤새도록 춤을 추고 노래를 해요. 그러다 “꼬끼오!” 닭 울음소리가 들리면 후다닥 저들 사는 세상으로 가 버리지요. 그런데 도깨비들이 사라진 곳에는 아주 가끔 신기한 물건이 떨어져 있어요. 어느 날 김 서방이 우연히 도깨비들이 떨어뜨리고 간 신기한 감투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여보, 마누라.” “누구시오?” “나야, 나. 여보, 왜 그러오?” “으아아악! 귀신이다.” 마누라에게는 소리만 들리고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감투를 쓰면 다른 사람에게는 자신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게 된 김서방은 시장으로 가지요. 시장에서 떡, 멋진 옷, 좋은 신까지 훔치지요. 다음 날은 지게를 지고 좋은 것만 보면 자신의 집에 가져다 놓지요.
모닥불에서 날린 작은 불씨에 도깨비감투가 구멍이 생기고 그 구멍을 검정 옷감으로 메우지요. 시장에서는 검댕이 같은 까만 점이 공중에 둥둥 떠다니고 그 검댕이가 나타나면 물건이 사라지지요. 사람들은 검댕이를 쫓기 시작해요.
과연 김서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을 읽고
'욕심'에 관한 명언, 속담, 사자 성어가 생각나네요.
견물생심[見物生心] (물건(物件)을 보면 욕심(慾心)이 생긴다) 같이 우물 파고 혼자 먹는다. / 욕심은 욕심을 낳는다. -팔만대장경- 많은 것을 욕심내는 자는 항상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 -F.Q. 호라티우스-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김 서방처럼 욕심을 부리지는 않으려 제 자신을 돌아보려 노력하는 중이에요. 다른 욕심은 크지 않는데 유독 그림책에 대한 욕심을 제어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도깨비 감투가 있으면 어떤 일을 해 보려고 할까? 어릴 적에는 이런 상상도 해 보았던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머릿속에 상상을 해 보게 되네요.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옛이야기 특징인 나쁜 사람은 벌을 받고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 권선징악의 형식이지요. 기본적인 가치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항상 옛이야기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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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보따리속 옛 이야기가 뚝딱 뚝딱~ 도깨비감투 이야기를 우리아이와 함께 만나보았는데요... 어린이집에서 영상을 통하여 도깨비 감투이야기를 본적이 있는 우리아이는 책을 통해서 엄마와 함께 처음 읽어보았어요~ 영상을 통해서 본 도깨비 감투와 책을 통해서 만난 도깨비 감투이야기 어떻게 다른지 들어가 봅니다^^ ![]() 해가 뉘역뉘역 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도깨비들이 하나둘씩 나타나 춤을 추며 놀다가 둥근해가 뜰 무렵이면 도깨비들은 하나둘씩 숨어요... 도깨비에게는 무엇이 있을까요??? 금나와라 뚝딱 요술방망이가 있을까요??? 도깨비들은 신기한 물건을 많이 갖고 있어요... 그런데 신이나서 놀던 도깨비들은 놀다가 해가 뜰무렵 서둘러 돌아가는 도깨비들은 물건을 두고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죠^^ ![]() 어느날 새벽 지게를 지고 가던 김서방은 감투하나를 발견하게되요~ 어랏! 내머리에 꼭 맞네~김서방은 주운 감투를 들고 집으로 향하죠... 이봐 마누라 나왔어~ 김서방의 목소리는 들리는데 김서방은 안보이네요~ 깜짝 놀란 마누라는 귀신이야 귀신이라고 외치며 화들짝 놀라죠... 그때 김서방이 감투를 벗고 왜그래 마누라하자 김서방이 뿅하고 나타는데요... 그 신통방통한 감투가 도깨비 감투라는것을 눈치챈 김서방은 어떤일을 했을까요??? 어려운 이웃을 이웃을 도왔을까요??? 착한일을 했을까요??? 아니죠~ ![]()
김서방도 어쩌면 그냥 처음에는 장난을 칠 생각이었는지도 모르죠... 하지만 김서방은 도깨비 감투를 쓰고 떡과 과일 그리고 비단을 훔쳐요... 물건이 하나둘 사라지게 되자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을 하죠... 그리고 김서방이 열심히 쓰고 다니던 감투에는 구멍이 나자 마누라는 김서방의 감투를 꼬매주는데요... 과연 감투에는 아무이상 없을까요???꼬매진 감투를 쓰고 다니던 김서방은 계속 도둑질을 하며 행복하게 살았을까요??? 꼬매진 감투를 쓰고 다니던 김서방은 꼬리가 길면 잡힌다는 속담에서 처럼 사람들에게 잡히고 마는데요... 우리아이들에게 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고 착한일을 하면 복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을 알려주는 우리의 옛이야기를 도깨비 감투를 쓰고 벌어지는 김서방의 일화로 만나보았는데요~
![]() 길에서 주운 물건은 파출소를 갖다주거나 주인을 찾아 줘야지라고 외치며 착한일을 하면 반듯이 복을 받고 나쁜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김서방에게 호통을 치는 아이와 함께 스푼북의 즐거운 전래동화를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수있게해준 도깨비 감투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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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감투가 생겨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으세요?
오랜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이야기 중 도깨비와 관련된 이야기가 참 많지요! 도깨비가 가진 신통한 능력과 착한 사람에게 복을 가져다 주고 나쁜 사람에게는 벌을 준다는 사람들의 믿음을 보여주는 이야기들이 많답니다.
하루놀의 '이야기속 지혜 쏙' 시리즈는 전래동화만의 옛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그림, 등장 인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돋보이는 그림이 매력적인 책입니다. 저와 아이도 벌써 세 권째 읽고 있는 하루놀 전래동화 시리즈네요^^ 어둑어둑 해가 지면 도깨비들이 인간 세상으로 놀러 와 밤새도록 춤을 추고 노래를 한대. … 그런데 도깨비들이 사라진 곳에는 아주 가끔 신기한 물건이 떨어져 있어.
하루는 김서방이 지게를 지고 가다가 바닥에 떨어진 감투를 보게 되지요.
김서방이 감투를 쓰고 "여보, 마누라."하면 "아이고, 귀신이다." 그러다 감투를 벗고 "여보, 마누라." 하면 "왜 불렀우?" 하지요.
신기한 도깨비감투를 갖게 된 김서방은 어떤 일을 했을까요? 김서방은 도깨비 감투를 쓰고 시장으로 가 맛있는 떡도 훔쳐 먹고, 멋진 옷, 좋은 신 등등 가릴 것없이 훔쳐왔답니다.
모닥불에서 날린 작은 불씨에 도깨비 감투가 구멍이 나게 되고, 김서방의 마누라는 바늘에 실을 꿰어 꼼꼼하게 감투의 구멍을 메웠답니다.
구멍을 메운 감투를 쓴 김서방! 사람들에게는 검댕 같은 까만 점이 둥둥 떠나니는 것처럼 보이게 되지요. 검댕이 나타나면 물건이 사라지니 사람들은 그 먼지를 따라가고, 김서방은 도망가다 감투가 벗겨져 사람들에게 들키게 된답니다. 그 후로 김서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도깨비 감투를 쓰고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람들의 소중한 물건과 음식을 계속해서 마음대로 훔쳐오던 김서방에게 어떤 결말이 찾아왔을 지 하루놀 [도깨비 감투]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게 된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고, 도깨비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매력있는 동화 [도깨비 감투] !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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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지혜 쏙 하루놀에서 나온 "도깨비 감투"를 소개해드려요 전래동화는 참 좋은것 같은데요 책을 읽다보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또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해주죠 어렷을 적 읽어보았던 도깨비 감투를 새롭게 만나보고 아이들에게도 들려줄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될것 같아요
어둑어둑 해가 지면 도깨비들이 인간 세상으로 놀러 와 밤새도록 춤을 추고 노래를 한 후 닭울음소리가 들리면 후다닥 저들 사는 세상으로 돌아가는데요 그런데 도깨비들이 놀던 곳에서는 가끔 신기한 물건들이 떨어져 있어요
하루는 김서방이 지게를 지고 가다가 바닥에 떨어진 감투를 발견하게 되고 머리에 써보기 까지 했는데요 감투를 쓰고 집에 가서 마누라를 불렀지만 소리만 들리고 모습은 보이지 않아 마누라는 깜짝 놀라고 말아요
도깨비감투라는것을 안 김서방은 시장에 가서 맛있는 떡도, 멋진 옷도 좋은 신도 훔치게 되요 그뿐만이겠어요? 매일매일 시장에 가서 쌀도, 돈도 가릴 것 없이 모조리 훔치기 시작했죠
그러다 감투에 구멍이 난걸 발견하고는 마누라에게 구멍을 꿰메어 달라 하고 그걸 받아 든 김서방은 또 시장에 가서 꿀떡을 몰래 집어삼키고
노리개를 소매 안에 숨기기도 하는데 꼭 사람들이 자길 처다보는것만 같았어요 바로 구멍을 메꾼 부분이 사람들 눈에도 보였던 것이였죠
사람들은 김서방 감투에 보이는 먼지를 따라 쫓아갔고 김서방도 사람들이 쫓아오니 깜짝 놀라 도망치기 시작했어요 죽을힘을 다해 도망가는 바람에 김서방 머리에서 감투가 홀라당 벗겨지고 집까지 쫓아온 사람들은 기가 막혀 말이 나오질 않았죠
그 순간 몽둥이 수십 개가 나타나 김서방을 마구 때리네요 도깨비감투를 쓰고 좋은 일을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나쁜일을 한 사람은 결국 벌을 받게 되는데요 아이들도 책을 보며 남의 물건은 갖고 가는게 아니지?라고 하네요 과연 아이들은 도깨비감투가 생기면 무엇을 하고 싶어할지 아직은 정확한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과연 무엇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지나친 욕심은 부리면 않된다는것을 조금이나마 책을 통해 깨우쳤길 바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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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적 보았던 도깨비감투! 지금도 이렇게 그림책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림책으로 들려주었어요
스푼북-도깨비감투 도깨비들이 인간 세상에 떨어뜨리고 간 신비한 도깨비감투에 대한 전래동화랍니다
어둑 어둑하게 해가 지면 도깨비들이 인간 세상으로 놀러와 밤새도록 노는걸로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도깨비들은 밤새 신나게 놀다가 아침에 해가 밝아오면 저들이 사는 세계로 도망가는데요 그런데 가끔 그 길목에는 신기한 물건들이 떨어져 있답니다
어느날 이른 새벽에 김서방이 지게를 지고 가다가 바닥에 떨어진 감투를 보고서는 주워서 머리에 쓰게되요
아무것도 모르는 김서방은 주운 감투를 쓰고 집으로 가지요 집에 있던 마누라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 들려서 귀신인줄 알고 깜짝 놀라는데요
이것이 말로만 듣던 도깨비감투인걸 알게 되지요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동네 시장에서는 떡 이며 옷이며 신발 등 물건들이 하나 둘씩 없어지게 되요 바로 김서방이 도깨비감투를 쓰고 남의것을 몰래 훔치는 것이지요
그러던 어느날 모닥불에 날린 작은 불씨에 도깨비감투의 일부가 타버리는 바람에 김서방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요!
먼저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도깨비감투에 대해 많이 신기해했어요~~ 감투를 쓰면 다른 사람들에게 안보인다는 설정이 신기한지 연신 "왜?"라고 묻기 바빴답니다~~ 그리고 그림체가 귀엽고 익살맞은 모습이라 책을 읽으면서 그림들에 흥미를 많이 보였어요 특히 도깨비들이 나올때마다 아이가 재밌는지 계속 웃더라구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훔쳐가고 욕심 부리는것은 나쁜거라고 저에게 얘기하는데 아이가 보기에도 김서방이 나쁘다는것을 한눈에 알수 있나봐요!
아이에게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교훈을 줄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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