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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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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제목부터 감이 안오는 책 '시르릉 삐쭉 할라뿡'표지로는 전래동화의 느낌이 나는데 어떤내용일까요 옛날 어느 산골에 아이가 살았어요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그렇다고 농사짓기도 싫어하는..아이는 활쏘기를 좋아해서 매일매일 활을 쏘며 놀았어요 그래서 활실력이 무지 무지 좋아진!!아이가 자라자 아버지는 네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 나가라고 하고, 아이는 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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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

제목부터 감이 안오는 책 '시르릉 삐쭉 할라뿡'

표지로는 전래동화의 느낌이 나는데 어떤내용일까요

옛날 어느 산골에 아이가 살았어요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그렇다고 농사짓기도 싫어하는..

아이는 활쏘기를 좋아해서 매일매일 활을 쏘며 놀았어요 그래서 활실력이 무지 무지 좋아진!!

아이가 자라자 아버지는 네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 나가라고 하고, 아이는 활과 화살만 가지고 집을 나와요

벌판에서 시르릉 시르릉 우는 새를 발견하고 한방에 잡아 구워먹지요 그런데 한발짝씩 뗄떼마다..

'시르릉시르릉' 소리가 나네요

알고보니 아이 엉덩이에 붙은 시르릉 새 깃털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아이는 신기한 깃털이라 생각하고

화살통에 넣고 다시 길을 떠나지요

그렇게..또 가다가 삐쭉새와 할라뿡 새도 만나게 되어요 "삐쭉", "할라뿡" 신기한 소리를 내는

그 새들의 깃털도 가지고 다시 길을 떠나요

'시르릉, 삐쭉, 할라뿡' 이 재밌는 깃털 3개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ㅎㅎㅎ

한편, 아이는 큰 마을에 도착해 대감댁 머슴살이를 시작해요. 대감댁의 아가씨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열심히 일을 하죠

그러다가 아이는 대감댁 아가씨의 마음을 얻기위해 좋은 생각을 하게되는데!!!

여기서.. 그 깃털 3개가 빠질 수 없겠죠

아이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깃털3개로 아가씨의 마음을 얻을수 있을지 ㅋㅋㅋ

'시르릉',' 삐쭉',' 할라뿡' 소리부터 신기해서인지 소리가 나올때마다 아이가 계속 깔깔대고 웃었어요

둘째 아이는 아직 어려서인지 정말 옛날에는 이런소리를 내는 새도 있었냐고 진지하게 묻네요 ㅋㅋ

그러면서 본인도 신기한 깃털을 갖고싶다고 ㅎㅎㅎ

동화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정말 좋은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또 옛 이야기가 주는 교훈등도 담겨져 있고요

여기서도 아이가 공부, 농사만이 아니라 기발한 재치나 아이디어로 충분히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걸 보여주니까요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고 웃게했던 재미있는 동화였네요!

 

k*****5 2019.08.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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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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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책"시르릉 삐쭉 할라뿡" 입니다.과연 어떤 책일지 무척 궁금한데요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책이라 더 궁금해지네요 옛날 어느 산골에 한 아이가 살았어요아이는 활쏘기를 좋아해 일 년 열두 달 활을 쏘고 놀았어요나중에는 날아가는 새들도 한 화살에 줄줄이 꿰어 맞췄어요 아이가 자라자 아버지는 공부도 싫고 농사일도 싫어하니 할 수 있는 일을 찾도록 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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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책

"시르릉 삐쭉 할라뿡" 입니다.

과연 어떤 책일지 무척 궁금한데요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책이라 더 궁금해지네요



옛날 어느 산골에 한 아이가 살았어요

아이는 활쏘기를 좋아해 일 년 열두 달 활을 쏘고 놀았어요

나중에는 날아가는 새들도 한 화살에 줄줄이 꿰어 맞췄어요



아이가 자라자 아버지는 공부도 싫고 농사일도 싫어하니 할 수 있는 일을 찾도록 하라며

아이는 집을 나와 멀리 떠나게 되요



길을 가는 도중 벌판이 나타나고 난생처음 보는 새가 '시르릉 시르릉' 울며 날아가요

아이가 활을 쏘아 한 방에 잡아서 구워 먹고는 다시 길을 떠라려는데

한 발짝 뗄 때마다 '시르릉 시르릉' 소리가 나고 멈추면  시르릉 소리도 멈춰요

아이는 신기한 깃털을 화살통에 꽂고 다시 길을 떠나게 되고



산길이 나타나자 이번에는 '삐쭉 삐쭉' 울며 날아가는 새를 만나요

또 한 이 새도 잡아먹지만 한 발짝 뗄 때마다 '삐쭉 삐쭉'소리가 나네요

아이는 다시 삐쭉 새의 깃털을 화살통에 꽂고 다시 길을 떠나고



이번엔 갯벌에서 새가 '할라뿡 할라뿡' 울며 날아가요

이 깃털 또한 화살통에 꽂고 다시 길을 떠나요

아이는 큰 마을에 도착해 대감댁 머슴살이를 시작하고

대감댁 아가씨가 마음에 들어 진심으로 열씸히 일을 하게 되요

어떻게 하면 아가씨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어느 날 아이가 아가씨 행차에 가마꾼으로 따라가게 되었는데

아가씨 옷에 살짝 시르릉 새 깃털을 꽂는데 아가씨가 예쁘게 사뿐 사뿐 걸을때 마다

'시르릉 시르릉' 소리가 나고 아이가 놀라는 척하며 다가가 이번엔 삐쭉 새 깃털을

또 아가씨가 가마에 내릴 때 잡아 주는 척하며 할라뿡 새 깃털을 옷에 마저 꽂아요

그러자 아가씨가 걸을 때마다 '시르릉 삐쭉 할라뿡'소리가 나죠



아가씨는 결국 앓아눕고 대감은 딸 병을 낫게 해주는 사람을 사위로 삼겠노라며

세상에 알렸어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는 아가씨를 진맥하는 척하며 옷에 꽂았던 깃털들을 뽑았어요

그러자 아가씨가 걸을때마다 더 이상 소리가 나지 않게 되고

결국 대감이 약속한 대로 아이를 사위로 삼았어요


책을 읽고 난 후 역시 깨닫게 되어지는 것들이 많은데요

한글공부를 시작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매일같이 한글공부하자며 말하는데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으므로 똑같은 잣대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들을 봐주며아이들도 분명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할꺼라 생각이 드네요

v*****7 2019.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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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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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시르릉 삐쭉 할라뿡》을 만나보았다. 이 책은 시르릉, 삐쭉, 할라뿡이란 단어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더 궁금해지는 내용이었는데 읽어보니 주인공 아이의 재치와 기발한 생각이 재미있어 더 즐겁게 볼 수 있는 전래동화였다.  옛날 어느 산골에 살았던 한 아이는 아버지가 시키는 공부나 농사일보다는 활쏘기를 좋아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날마다 활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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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시르릉 삐쭉 할라뿡》을 만나보았다. 이 책은 시르릉, 삐쭉, 할라뿡이란 단어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더 궁금해지는 내용이었는데 읽어보니 주인공 아이의 재치와 기발한 생각이 재미있어 더 즐겁게 볼 수 있는 전래동화였다.

 

 

옛날 어느 산골에 살았던 한 아이는 아버지가 시키는 공부나 농사일보다는 활쏘기를 좋아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날마다 활쏘기를 하는 아이는 실력이 출중해 날아가는 새들도 맞출 정도였는데 아이가 커서도 공부나 농사일을 하지 않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집을 떠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라고 한다. 그렇게 집을 떠난 아이는 길을 가던 중 우연히 만난 시르릉, 삐죽, 할라뿡 우는 새를 활을 쏘아 잡아먹고 잡은 새들의 신기한 깃털을 화살통에 꽂고 다시 길을 떠난다. 큰 마을에 도착한 아이는 대감댁 머슴살이를 시작하게 되는데 대감댁 아가씨를 좋아하게 되자 아이는 아가씨의 마음을 얻기 위해 신기한 깃털로 재미있는 일을 꾸민다.  

 

 

이 책의 글은 시르릉, 삐죽, 할라뿡 새와 깃털과 관련된 문장들이 계속 반복되는 구조로 되어있어 웃음이 절로 나는데 함께 읽던 아들도 같은 문장이 반복되니 재미있는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ㅋㅋ 공부나 농사일은 잘 못했지만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활쏘기로 예쁜 색시도 만나고 행복하게 산 주인공의 모습은 남들과 똑같은 일을 억지로 하기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더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었다. 이 책의 이야기처럼 아이가 원치 않은 걸 강요하기보다는 아이의 장점과 특색을 인정해주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좀 더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여운 그림과 재치 있고 재미있는 내용 때문에 이번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시르릉 삐쭉 할라뿡》도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다.

 

 

g******2 2019.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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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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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웃음을 자아내는 그림책 [시르릉 삐쭉 할라뿡]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하루놀 출판사의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중의 하나로, 옛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엮은 책이다. ‘이야기 속 지혜 쏙’은 3살, 6살인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우리 옛이야기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니,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지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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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웃음을 자아내는 그림책 [시르릉 삐쭉 할라뿡]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하루놀 출판사의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중의 하나로, 옛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엮은 책이다. ‘이야기 속 지혜 쏙’은 3살, 6살인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우리 옛이야기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니,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지 기억을 떠올려 보기도 하였다. 지혜와 재주를 잘 활용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한복, 기와집, 초가집, 활, 가마, 결혼식 장면 등 옛이야기에 어울리는 삽화를 보는 재미도 좋았다. 시르릉, 삐쭉, 할라뿡 등 재미있는 의성어가 반복해서 나와서 운율감을 느끼며 책을 읽었다. 책 읽는 소리가 재미있는지 아이들이 귀 기울여 들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산골에 사는 ‘아이’다. 아이는 공부나 농사일에는 흥미가 없고, 활쏘기에만 관심이 있다. 활쏘기를 잘해서 날아가는 새를 맞출 정도였다. 아이가 자라서 집을 떠나 길을 가는데, ‘시르릉’ 하고 우는 새, ‘삐쭉’ 하고 우는 새, ‘할라뿡’ 하고 우는 새를 만난다. 아이는 활을 쏘아 새를 잡아 구워 먹고, ‘시르릉’, ‘삐쭉’, ‘할라뿡’ 소리가 나는 신기한 깃털을 간직한다. 아이는 어느 마을 대감댁에서 머슴살이를 하며 지내는데, 대감댁 아기씨를 좋아하게 된다. 아이는 대감댁 아기씨와 결혼을 하고 싶어서 꾀를 쓴다. 아이는 어떤 방법을 생각해 냈을까? ‘시르릉 삐쭉 할라뿡’ 새의 깃털은 어떤 활약을 하게 될까? 새의 울음소리를 또 다른 말로 재미있게 표현해 볼까? 아이가 가진 재주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이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나라면, 아기씨와 결혼하고 싶을 때 어떻게 행동할까? ‘시르릉 삐쭉 할라뿡’ 새의 깃털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렇듯 아이들과 생각을 주고받으며 이야기할 거리가 많은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자신의 재주를 잘 살리고, 주어진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않으며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지혜와 꾀를 쓴다. 공부나 운동뿐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하는 분야가 있다면, 관계의 끈을 놓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용감하고 당찬 아이의 모험 이야기가 흥미진진한 책이었다.

 

 

3***e 2019.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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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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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하는 일 이 책은 내가 잘하는 일로 인생역전이 가능하다는 전래 동화이다. 예부터 어른들은 주요 관심사는 자녀의 진로일 것이다. 지금은 신분제도가 아닌 사회지만 조선시대만 해도 엄격한 신분 사회였기에 가질 수 있는 직업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시르릉 삐쭉 할라뿡>과 같은 전래 동화가 만들어 진 것은 자신이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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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하는 일

이 책은 내가 잘하는 일로 인생역전이 가능하다는 전래 동화이다. 예부터 어른들은 주요 관심사는 자녀의 진로일 것이다. 지금은 신분제도가 아닌 사회지만 조선시대만 해도 엄격한 신분 사회였기에 가질 수 있는 직업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시르릉 삐쭉 할라뿡과 같은 전래 동화가 만들어 진 것은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통해 신분이 변할 수 있다고 풍자를 하는 듯 하다. 옛날 어느 산골에 한 아이가 살았다. 아이는 공부는 등한시 한 채 활 쏘기를 좋아했다. 일 년 열두 달 활을 쏘고 놀았다. 날마다 활을 쏘며 놀다 보니 처음에는 마당의 참새를 맞추는 정도였는데 나중에는 날아가는 새들도 한 화살에 줄줄이 꿰어 맞췄다.

아버지는 공부도 싫고 농사일도 싫다고 하면 앞으로 무엇이 되려고 하느냐 이제 다 컸으니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도록 해라 라고 해서 아이는 집을 나와 멀리 떠났다. 길에서 처음 보는 새가 '시르릉 시르릉' 울며 날아가서 아이가 활을 쏘아 한 방에 잡아서 구워 먹었다. ‘시르릉새 깃털이 붙어 있으면 시르릉 시르릉소리가 들리고 깃털을 떼면 시르릉 시르릉소리가 멈췄다

또 길을 가다가 아이는 삐쭉 삐쭉새를 만나고 역시 잡아 먹고 깃털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할라뿡 할라뿡새를 만나고 역시 잡아 먹고 깃털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알고 그것들을 잘 모아 간직 하게 된다.

아이는 큰 마을에 도착해 대감댁 머슴살이를 시작했다. 아이는 진심으로 열심히 일했다. 대감댁 아기씨(여자아이나 시집갈 나이의 처녀 또는 갓 시집온 색시를 높여 이르던 말)가 엄청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아이가 아기씨 행차에 가마꾼으로 따라가게 되었다 아이는 대감댁 아기씨가 잠시 가마 밖으로 나올 때 아기씨 옷에 살짝 시르릉 새 깃털을 꽂았다. 과연 아기씨는 어떻게 되었을까? 소년은 무슨 속셈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공부도 하지 않고 농사일도 하지 않았기에 굶어 죽을 수 밖에 없는 팔자라고 생각하지 쉽지만 남들이 하지 못하는 날아가는 새를 잡을 정도로 활을 잘 쏘는 명사수가 된 소년은 우연하게 특별한 새들을 만나고 그 깃털로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고 부와 명예 그리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신분 상승의 꿈도 꾸게 된다.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비교해 보면 초등학생인 아이가 하루 종일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는 부모의 마음, 하루 종일 TV만 보는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일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을 하던 아이는 제2의 페이커 가 될 수도 있고 제2의 블리자드를 설립 할 수도 있다. 눈 앞에 놓인 상황만 가지고 미래를 쉽게 재단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일 듯 하다. 이러한 부모의 획일적이고 동일한 시선을 잠시나마 벗어나게 해주는 고마운 전래 동화인 듯 하다.

c*********g 2019.08.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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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죽 할라뿡≫, ' ≪시르릉 삐죽 할라뿡≫, 글공부 싫어하는 아이에게 무슨 일이?
"≪시르릉 삐죽 할라뿡≫, ' ≪시르릉 삐죽 할라뿡≫, 글공부 싫어하는 아이에게 무슨 일이?" 내용보기
시르릉 삐쭉 할라뿡이 뭘까?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이 책은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처음 읽어보는 내용이었다. 동화책의 삽화는 한국적 정서가 담겨 있어 좋았다. 책의 내용은, 글공부는 싫어하고 활쏘기만 좋아하는 아이가 자신의 재주로 시르릉, 삐쭉, 할라뿡의 소리를 내는 깃털을 갖게 되어그 깃털로 좋아하는 아기씨와 결혼을 하게 된다는 스토리이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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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이 뭘까?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처음 읽어보는 내용이었다. 
동화책의 삽화는 한국적 정서가 담겨 있어 좋았다. 




책의 내용은, 글공부는 싫어하고 활쏘기만 좋아하는 아이가 자신의 재주로 시르릉, 삐쭉, 할라뿡의 소리를 내는 깃털을 갖게 되어

그 깃털로 좋아하는 아기씨와 결혼을 하게 된다는 스토리이다.


예나 지금이나, 글공부가 중요한 우리나라 정서에서 공부는 하지 않고 화살만 쏘고 다니는 아이를 주인공을 내세운 점이 특이하다. 꼭 글공부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재능있는 분야를 잘 갈고 닦는게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이 책은 마치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온 국민이 전쟁을 치르는 지금의 현실에서도 유효한 메세지라는 생각이 든다. 


또 시르릉, 삐쭉, 할라뿡의 소리를 내는 새가 있다는 것도 이야기를 재밌게 만드는 요소이다.

이 책을 읽게 될 아이의 연령층을 생각할 때 이런 흥미로운 의성어는 아이들이 책의 이야기에 더 관심을 갖게 만들 것이다. 


다만, 좀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주인공 아이가 좋아하는 아기씨의 마음을 얻기 위한 방법이 신사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주인공 때문에 겪은 아기씨의 곤혹스러움과 당황스러움을 생각하면 좀 불쾌한 감정마저 든다. 

이 책이 오래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래동화라는 점을 생각하면, 문화의 보존을 위해 스토리의 변형없이 그대로 보존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긴 하다.  또 과거에는 이런 스토리가 아무 불편함 없이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해서 나처럼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도 있단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줄 때는, 요즈음의 가치관에서는 조심해야 할 부분들, 주인공이 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행동들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면서 아이들이 책의 내용을 생각없이 흡수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독서를 하도록 지도하기를 권한다.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라는 점 만으로도 읽어 볼 가치는 충분하다.  

'시르릉 삐쭉 할라뿡'하는 우리 말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p*******5 2019.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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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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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재미있네요. '시르릉 삐쭉 할라뿡'이라니요. 아이들이 제목만 읽어도 깔깔 웃으며 좋아합니다. 재미있는 제목과 표지의 귀여운 등장인물들을 보니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집니다. 표지를 살펴보니 활쏘기를 좋아하는 것 같은 남자아이와 치마에 깃털을 붙이고 어리둥절해하는 여자아이가 보입니다. 이 둘은 무슨 관계일까요.      옛날 어느 산골에 살던 소년은 아버지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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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재미있네요. '시르릉 삐쭉 할라뿡'이라니요. 아이들이 제목만 읽어도 깔깔 웃으며 좋아합니다. 재미있는 제목과 표지의 귀여운 등장인물들을 보니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집니다.

 

표지를 살펴보니 활쏘기를 좋아하는 것 같은 남자아이와 치마에 깃털을 붙이고 어리둥절해하는 여자아이가 보입니다. 이 둘은 무슨 관계일까요.

 

 

 

옛날 어느 산골에 살던 소년은 아버지의 말씀을 듣지 않는 장난꾸러기였지요. 공부도 하지 않고 농사도 짓지 않고 활을 쏘며 놀았답니다. 그런 아들을 보며 실망한 아버지는 독립하라며 등을 떠밉니다. 할 수 없이 집을 떠나게 된 소년은 활을 쏘아 새를 잡아 식사를 해결하는군요.

 

소년은 '시르릉 시르릉'하고 우는 시르릉 새를 잡았다가 우연히 깃털을 옷에 붙이면 시르릉 소리가 나는 걸 알게 됩니다. '삐쭉 삐쭉' 우는 삐쭉 새의 깃털, '할라뿡 할라뿡' 우는 할라뿡 새의 깃털도 얻게 됩니다.

소년은 큰 마을에 도착해 대감댁 머슴살이를 열심히 하면서 대감댁 아기씨를 마음에 둡니다. 어느 날, 소년은 아기씨의 옷에 새의 깃털을 붙이고, 아기씨가 걸을 때마다 '시르릉 삐쭉 할라뿡'소리가 납니다.

아기씨는 스트레스로 앓아 눕게 되고 대감은 아기씨의 병을 고치는 사람은 사위로 삼겠다고 합니다. 소년은 깃털을 살짝 뽑고 사위가 됩니다.

소년은 결혼 전에 아기씨에게 직접 결혼해도 되는지도 물어보고, 결혼 후에는 산골에 계신 부모님을 모셔와 함께 삽니다. 농사도 짓고 글도 배우며 아이도 낳고 잘 살았다는 이야기군요.

 

꼭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농사를 잘 짓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소년은 활쏘기를 잘 하니까요. 활쏘기로 얻은 깃털로 대감댁 사위가 되었으니 좋은 재주를 가졌습니다. 물론 아기씨에게 없는 병을 만들었다가 고친 척 위장한 부분은 사랑꾼과 사기꾼의 경계를 오가는 것 같아 아쉽지만 '재치'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기씨도 소년의 청혼을 받아들인 걸 보면 억지로 결혼한 것은 아니니 다행입니다.

 

소년은 공부나 농사 중 하나는 해야한다는 아버지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남들과는 다른 활쏘기 실력으로 굶주림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이제 주입식 교육보다는 창의성 교육이 중요한 때입니다. 책상에 앉아 영어 단어와 수학 공식을 외운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지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찾아 다방면에 걸쳐 즐기고 노력하는 태도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YES마니아 : 로얄 c***h 2019.08.2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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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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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 옛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꼭 들려줬던 옛이야기. 하지만 요즘은 조금 컸다고 캐릭터가 등장하는 책들만 읽더라구요. 오랜만에 색다른 옛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제목이 독특해서 호기심이 생겼던 <시르릉 삐쭉 할라뿡>은 반전이 있는 옛이야기랍니다. 처음 이야기가 시작될 때에 아버지의 바람과는 다르게 놀러만 다니는 아이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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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


옛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꼭 들려줬던 옛이야기. 하지만 요즘은 조금 컸다고 캐릭터가 등장하는 책들만 읽더라구요.

오랜만에 색다른 옛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제목이 독특해서 호기심이 생겼던 <시르릉 삐쭉 할라뿡>은 반전이 있는 옛이야기랍니다.

처음 이야기가 시작될 때에 아버지의 바람과는 다르게 놀러만 다니는 아이가 어찌나 얄밉던지...

그런데 아이의 표정은 아주 밝고 생기가 넘쳐요. 마치 책을 읽는 둘째처럼요.

아버지가 일을 시키면 어느새 도망가는 아이.

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활쏘기인데 이 활쏘기가 아이의 인생을 바꿔 놓는 계기가 되었어요.

누구에게나 잘 하는 것이 있지만 그것이 부모를 만족하는 일이 아니라면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요.



 


공부도 하지 않고 농사일도 하지 않는 아이에게 아버지는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며 다그칩니다.

그리고 아이는 집을 나오게 되죠.

아이는 자신이 잘 하는 활쏘기를 통해 먹을 것을 해결하면서 먼 길을 떠납니다.

그때마다 얻어지는 요술을 부리듯이 소리가 나는 깃털!

이 깃털은 아이에게 행운을 선물하죠.


제목을 보면서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역시나 눈에 쏙쏙 들어오는 그림과 함께 신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르릉 삐쭉 할라뿡>이었어요.

둘째도 제목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일까 호기심이 생겼는데 책을 읽고 나니 자꾸만 제목을 부르게 되는 묘한 마법이 있는 책인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시르릉 삐쭉 할라뿡>과 함께 옛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세요!! 신나는 모험이 될 거예요.


o*****2 2019.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르릉 삐쭉 할라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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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 이게 무슨 말이지? 신조어 인가? 방귀 소리인가? 책 제목이 관심을 갖게 했다. 책을 읽어주는데 아이도 '시르릉 삐쭉 할라뿡'만 나오면 까르르 웃는다. 공부하라고 하면 도망가고, 일 하라고해도 도망가는 한 아이가 있다. 활 쏘기만 좋아하는 아이다. 어느날 다 컸으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며 아버지가 아이를 집에서 쫓아낸다. 집을 나가서 걸어가는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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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 이게 무슨 말이지? 신조어 인가? 방귀 소리인가? 책 제목이 관심을 갖게 했다. 책을 읽어주는데 아이도 '시르릉 삐쭉 할라뿡'만 나오면 까르르 웃는다.

공부하라고 하면 도망가고, 일 하라고해도 도망가는 한 아이가 있다. 활 쏘기만 좋아하는 아이다. 어느날 다 컸으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며 아버지가 아이를 집에서 쫓아낸다. 집을 나가서 걸어가는데 한 마리의 새가 날아가는데 '시르릉'소리가 들린다. 또 길을 가고 있는데 한 마리의 새가 날아가는데 '삐쭉'소리가 들린다. 또 길을 가고 있는데 한 마리의 새가 날아가는데 '할라뿡'소리가 들린다. 각각의 새들의 깃털에서 나는 소리다. 그 깃털을 가지고 한 부자의 집에 들어가 일을 하는게 그 집의 딸을 좋아하게 되면서 사건이 벌어진다.

깃털에서 이런 소리가 나서, 그 깃털을 옷에 꽂아두면 걸을때마가 그 소리가 난다는 이야기 설정도 재미있고, '시르릉 삐쭉 할라뿡'이라는 표현도 재밌다. 웃지 않는 공주를 위해서 웃게 만드는 사람을 사위로 삼겠다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딸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사람과 결혼을 시키겠다고 하는것까지는 비슷하지만 이 책은 딸의 마음을 남자 아이가 묻는 부분이 조금은 신선하게 다가왔다.

책을 읽던 아이가 "우리 엄마였으면 치마에 깃털이 달려있었으면 떼서 버렸을텐데 이 아이의 엄마, 아빠는 깃털이 붙어 있어도 상관없었나봐요? 그리고 공부 안해도 잘하는 활쏘기로 잘되서 다행이예요"라고 한다. 그러면 이야기가 진행이 안되니 그랬겠지라는 어른의 생각에서 나오는 대답이 나올뻔 했는데 "그렇네"라고말 얘기해주었다.

공부 공부 하는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통해서 사람의 인생들이 바뀌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우리 아이도 행복이 성적순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g******s 2019.08.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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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할라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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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시르릉 삐쭉귀여운 그림과 글로 한숨에 아이의 관심을 사로잡은 책 <시르릉 삐쭉 할라뿡>. 하여간 뿡 소리만 나오면 그렇게 재밌단다. 읽고 또 읽고 또 읽어달라고 하는 우리 딸. 이 책을 읽고 뭐만 하면 "할라뿡 할라뿡~" 한동안 이 책에 사랑이 빠진 딸.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요소가 다분히 있는 이 책 <시르릉 삐쭉 할라뿡>이지만, 사실 이 책을 읽고 읽어준 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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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릉 삐쭉 시르릉 삐쭉


귀여운 그림과 글로 한숨에 아이의 관심을 사로잡은 책 <시르릉 삐쭉 할라뿡>. 하여간 뿡 소리만 나오면 그렇게 재밌단다. 읽고 또 읽고 또 읽어달라고 하는 우리 딸. 이 책을 읽고 뭐만 하면 "할라뿡 할라뿡~" 한동안 이 책에 사랑이 빠진 딸.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요소가 다분히 있는 이 책 <시르릉 삐쭉 할라뿡>이지만, 사실 이 책을 읽고 읽어준 필자는, 그래서 교훈이 뭐지? 했다.


우스갯소리로 이 책 줄거리를 친구한테 야기하곤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열심히 하면 



줄거리는 간단하게 이렇다. 


시골에 공부하기도 밭 매는 것도 싫어하는 한 아이가 있었다. 이 아기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활쏘기. 날마다 활쏘기를 했더니 나중엔 명궁이 되었다. 밭일도 안 도와주고 공부도 안 하니까 아이의 아버지는 세상 밖으로 나가 진정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하셔서 집을 나온다. 집을 나온 아이는 '시르릉 시르릉'울며 날아가는 새를 잡아 구워 먹었다. 근데 그 새에서 나온 깃털에서 '스르릉 시르릉' 소리가 나서 이상하게 여겼지만 간직한다.


그 밖에도 '삐쭉 삐쭉'하며 우는 새의 깃털에서도 '삐쭉 삐쭉' 울음소리가 난다.  '할라뿡 할라뿡'새의 깃털도 역시. 그러던 중, 어느 큰 마을에서 대감댁 머슴살이를 시작하고, 그 대감댁 아기씨를 좋아하게 된다. 그리곤 아기씨가 외출을 할 때, 그 깃털을 치마에 꽂아 걸을 때마다 소리가 나서 모두가 당황한다. 이 소리가 안 나게 하려 노력했지만, 해결방안이 없던 중, 옷에 꽂았던 아이는 자신이 고치겠다면 그 깃털들을 뽑아준다. 그리고 대감이 선포했듯 딸의 병을 고쳐주는 이를 사위로 맞이하겠다고 해서, 결국 둘은 결혼을 한다. 아이는 산골에 계신 아버지 어머니를 모셔와 농사도 열심히 짓고 글도 열심히 배우며 아들딸 낳고 잘 살았다고 한다. 


앗, 짧게 쓰려고 했는데, 줄거리를 다 써버렸네~ 이 글을 어린이가 볼 건 아니라고 여기니 이 책의 스포를 했다고 질책은 면할 것 같고...



아이가 이 책을 읽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성어를 배우고 따라히면서 책 읽기 자체를 즐겨서 매우 좋았다.



다만, 여기서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하는지 사실 난 잘 모르겠다.


등장인물인 이 아이가 성실히 살았는가? No


아이가 정직하게 행동해서 결혼을 했는가? No


결혼한 아기씨는 이 모든 것이 그 아이로부터 시작된 해프닝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까? 배신감이 밀려오는 거 아닌가? 사기결혼 막 이러면서... 푸하하하하


웃자고 하는 전례동화를 싸우자고 덤비는 듯한 서평을 남기고 있는 지금의 나조차도 살짝 이해는 안가지만,


그냥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고, 잘 읽고 있는 중인데 (매일매일 한 번은 꼭 읽는 중), 어떤 지혜를 쏙 빼가야 할지는 난 잘 모르겠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그래서 나의 결론은,


모든 책에 교훈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책도 포함이다. 


책을 읽는 행위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함이 가장 으뜸인데, 이 책은 매우 충실하게 본업을 잘 수행하고 있다. (뮁?)



다음 이야기속 지혜쏙 시리즈도 기대된다.

YES마니아 : 로얄 f********r 2019.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