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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책을 꾸준히 내는 출판사는 몇 되지 않습니다. 그중 북스힐이라는 출판사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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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군 역사상 가장 큰 전투기 도입 사업으로 얼마 전 록히드마틴의 F-35를 선정하고 난 뒤에 지금까지도 계속 문제점들이 대두되고 있는데, 사실 현재 실전에 배치된 최상의 전투기는 바로 F-22라 한다. 이 책은 랩터(raptor)라 불리는 F-22의 성능, 기술, 무장, F-22 탄생과정, F-22의 운용부대 등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도 언급되고 있지만 F-35는 F-22와 형상이 많이 닮았지만 엔진이 단발이라 한다. 이 책에서 가장 먼저 강조하고 있는 F-22의 특징은 바로 높은 스텔스성과 큰 운동성이다. 레이더 반사파를 발신원으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종석 문이나 기체의 이음매에 단순한 직선이 아닌 비스듬한 각도를 설정한 들쭉날쭉한 라인을 사용한 부분이 많고, 무장을 외부에 장착하지 않고 동체 내 무장창에 수납하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또한 엔진의 배기구에 방향을 2차원으로 바꿀 수 있는 추력 편향장치를 달아 운동성을 높였다고 한다.
그 밖에도 애프터버너를 사용하지 않고도 초음속에 도달하고 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초음속 순항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신 센서정보를 융합한 높은 상황인식력을 가진다고 한다. 특히 비행 중 데이터 링크를 이용하여 1대가 레이더로 포착한 정보를 편대 내의 다른 F-22에 전달하여 네트워크를 활용한 작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F-22의 특징은 비행 조정 컴퓨터에 대한 설명이었다. 이를테면 F-22는 조종간 자체에 힘을 주어도 전혀 움직이지 않지만, 그 힘의 강도와 방향에 따라 조종사의 의도를 비행 조정 컴퓨터가 판단하며, 센서 등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에 따라 전투기 스스로 자동 조정이 된다고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은 또한 뒤편에 독일의 Me262로 대표되는 1세대 제트전투기부터 F-22와 F-35로 대표되는 5세대까지 제트전투기의 역사가 핵심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