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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우리나라에서 열여섯번 째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경북 고령을 찾아갔다. 열한명의 도시인이 귀촌귀농같은 묵직한 화두가 아닌 여행처럼 살아보기를 체험했다. 함께 때론 혼자서, 걷고 보고 느끼고 이야기하고,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경험이다. 무심히 즐기고 생각 잠시, 삶의 실마리를 찾은 듯 싶다. #고령에서살아보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고령이다. 그야말고 높을 고(高), 신령 령(靈)자를 쓰는 고령(高靈) 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