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교사로서 사회문화 과목 수업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문화이다. 자문화 중심주의, 문화 사대주의 뿐 아니라 문화 상대주의의 개념까지 아이들에게 가르치게 되는데, 교과서에 나오는 사례는 항상 뭔가 부족하고 다양하지 않아 흥미 유발에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이에 부족함을 좀 채우고자 구매해본 책인데, 상당히 다양한 사례가 수록되어 있어 좋았다. 인간존엄성을 해치는 극단적인 문화도 상당히 많아서 자료로 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성 풍속사나 잔인한 식인 문화와 같은 사례는 적절히 선별하거나 걸러낼 필요는 있겠다. 문화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이유를 그 사회의 지리, 경제, 문화적 측면에서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