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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책을 읽으면 함께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기린이 하늘을 난다면? 그 기린을 타보고 싶네요. ^^ 제목도 예쁘고, 앞표지 그림도 예쁜 책이라 얼른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모니'입니다. 미술시간을 좋아하지만, 기린을 상상해서 그리라고 하니 어려워해요. 그리고, 자기가 그린 것은 틀렸다고 생각하고, 잘못 그렸다고 생각하죠. 그 때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십니다. "모니, 선생님은 네 마음 속에 기발한 생각이 가득하다는 것을 잘 알아. (중략)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기린은 그림에선 현실이 될 수 있단다." - 출처 : 본문 24쪽 내용 중에서 - 기차 모양의 기린,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기린, 구름 모양의 기린, 경찰 기린 등 여러 직업의 기린까지... 모니의 상상력은 끝없이 펼쳐집니다. 기린 케이크를 만들고, 기린 눈사람도 만들고, 할머니께서 기린 스웨터도 만들어 주시고, ... 모니가 생각한 것들은 모두 생명을 얻어 더 빛나게 됩니다. 책의 중간에는 그리기, 계속 상상하기, 상상력 활용하기 등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모든 것을 기린으로 합쳐서 상상하면 안 될 것이 없네요. 기린 게이머, 기린 로봇, 기린 비행기 조종사 등 상상하면 모든 것이 다 만들어질 수 있지요. 그대로 그림으로 표현하면 되고요. 책의 맨 뒤에는 부록페이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빈 종이가 6쪽 정도 들어있어요. 나도 그려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면 바로 그려볼 수 있는 거지요. 모니는 이렇게 상상력을 펼쳐나가며 행복한 그림들을 그리다가, 꼭 기린만 그릴 필요가 없고 다른 동물을 더 그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르지요. 그리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요. 우리가 꿈꾸는 건 무엇이든지 그릴 수 있다고... 꿈을 꾸고, 자신을 믿고, 인내하고, 용기를 갖는 것은 참 중요해요. 그것을 알게 해 주는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하늘을나는기린, #메르트아리크, #놀이터, #상상하는기린그리기, #상상력을열수있는책 |
![]() ![]() ![]() <하늘을 나는 기린>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상상의 나래가 마음껏 펼쳐지겠구나 싶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모니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졌다. 맞아. 정답은 없어. 내가 생각하는 것이 곧 현실이고 세계야. 항상 아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쳐보라고 한다. 그러면서 은근히 관용적인 관습에 빠져 어떤 제시어, 그림 자료들을 제공해 주곤 했다. 말과 행동이 틀리다니... 어른으로서 반성해야겠다. 그리고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다. 호기심도 마찬가지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끊임없는 질문의 연속이다. 가끔 힘들어서 은근슬쩍 다른 질문들로 유도하기도 했던 나의 지난날의 모습들.^^;;; 모니도 처음에는 선생님이 기린을 그려보자고 했을 때 떠오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린을 떠올렸을 것이다. 하지만 모니는 왠지 자신만의 기린을 그리고 싶어져서 쉽게 스케치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때, 선생님이 모니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준다. 그리고 모니는 기린을 그리는 친구들을 바라본다. 그렇다. 쌍둥이조차도 조금씩 다르다. 성격이 다르고 생김새가 다르고 모니는 그제야 모두가 개성이 있는 다름을 알고 기린을 그리기 시작한다. 기린을 그릴 때 나도 모르게 가슴이 콩닥콩닥 그렸다. 어떤 무수한 기린들이 탄생할지 궁금해졌다. 정말 모니의 기린들은 기상천외하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다양한 기린들이었다. 그림으로서 끝나는 게 아니라 가족 모두가 모니를 응원해 주고 현실로 바깥세상으로 모니의 기린이 나올 수 있도록 가족 모두가 노력해 주었다. 엄마와 함께 만든 기린 케이크, 할머니가 짜준 기린 스웨터, 동생과 함께 만든 기린 눈사람 등등. 그림 속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상력에 창의력이 더해져 현실로 나오기까지. 모니의 상상력에 가족의 도움까지. 그야말로 모니의 창의력이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는 것이 보였다. 아... 그렇다.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 호기심은 끝이었는데... 혹시라도 어른인 내가 아이의 그런 무궁무진한 발전을 막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너무 틀에 박힌 정답을 정해놓고 육아를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세상에 어느 누구도 똑같은 아이는 없는데 말이다. 나도 모르게 똑같은 아이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을 나는 기린>은 상상력과 즐거움을 함께 주는 책이다. 앞으로 이 책을 떠올리면 우리 꼬미뿐만 아니라 내가 보고 있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 창의력에 힘을 실어주어야겠다.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호기심 등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들이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하고 끊임없는 격려와 지지, 응원의 박수를 보내도록 해야겠다. 너희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응원할게♥ #하늘을나는기린 #상상력을기르는책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 |
![]() 상상력의 힘을 탐구하고 발견하는 여정을 보여주는 멋진 동화책 <하늘을 나는 기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좋은 수준이지만 어른인 저도 감탄하며 읽은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성의 힘을 믿게 해주고 싶을 때 건네주면 좋습니다. 모니는 평소 미술 시간을 가장 기다리는 아이였지만, 오늘은 좀 이상합니다. 오늘 미술 수업은 기린 그리기인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전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거예요. 이리저리 그려봐도 기린처럼 보이지 않고 영 맘에 들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칭찬을 하셨지만 일부러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해요. 친구들의 그림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머리에 뿔이 나고 목이 긴 기린의 모습이었거든요. 그러자 선생님이 모니 옆에 앉아 기린 그림을 뚝딱 그려봅니다. 기린 같지는 않은 추상화 같은 그림을 그려서 보여줍니다. 세상에 그런 모습을 한 기린은 없지요. 하지만 선생님은 “기린이 반드시 누구나 아는 모습이어야 할까? 사실 기린들도 자세히 보면 생김새가 다 다르단다. 그건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야. 자, 우리반 친구들을 한번 보렴.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니?” 하며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힌트를 줍니다. 그 말에 모니는 자신감을 얻습니다. 나만의 색다른 기린을 그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기쁩니다. 상상 속 기린들의 모습은 전부 제각각입니다. 파란색 점이 난 기린을 그려도 되고, 하늘을 나는 기린, 개미만큼 작은 기린도 그릴 수 있습니다. 그러자 마음속에 얼마나 많은 기린이 있는지 깨닫습니다. 모니가 그린 기발한 기린 그림들을 마주하니 저도 즐거워집니다. 유쾌한 발상을 아낌없이 쏟아내는 모니가 대견합니다. <하늘을 나는 기린>은 상상을 이용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상상을 실현하는 게 어렵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게 알려줍니다. 꿈을 꾸고, 자신을 믿고, 용기를 내어 상상력을 개방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상상력뿐만 아니라 다양성에 대한 의미도 깨닫게 됩니다. 이 다양성은 상상력을 발휘하는데 큰 영향을 주거든요. 다양한 모습과 특징을 탐색하고 다양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상상력은 빛납니다. 획일적이지 않고 저마다 다르게 그림을 그리는 미술 수업처럼, 다양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아이디어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자기표현력을 통해 놀라운 성장이 따라옵니다. 상상력을 자유롭게 폭발시키는 동화책 <하늘을 나는 기린>. 상상력의 문을 활짝 열 때 일어나는 즐거운 여정을 만나보세요. #하늘을나는기린 #어린이동화책 #창의성 #상상력 #놀이터 #인디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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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24/04/26 ~ 2024/04/26 아이에게 내내 그동안 글밥이 많지 않은 그림책만 읽어주다가, 작년에 글밥이 꽤 많은 책을 우연찮게 보여주었었다. 그때도 꽤 나름 잘 읽긴 했으나 약간은 버거워하는 모습이 있어 한동안 다시 글밥 적은 책들만 보여주었었는데, 어느날, 지 혼자가 작년에 봤던 그 글밥 많은 책을 다시 꺼내어 혼자 재밌게 읽는 모습을 보고 이제는 때가 됐다 싶었다. 그래서 이번에 이렇게 글밥이 꽤 있는 책을 아이에게 건네 주었는데, 결과적으로 대성공이다. 이렇게 또 조금 더 성장하나보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나름 끈기있게 책장을 넘기며 흥얼거리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책은 내가 상상했던 스토리와는 약간 달랐다. 표지에서부터 기린이 경비행기에 타고 있길래 동화스러운 스토리의 책일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그런 점은 전혀 없다. 주인공 모니는 학교에서 기린을 그려보는 수업 시간에도 자신감이 없어 스케치북에 기린을 그리지 못하고 주저한다. 그런 모습을 본 선생님은 모니에게 조언을 해주게 되고, 그 조언에 힘을 얻은 모니는 조금씩 조금씩 자신만의 기린을 그려보기 시작한다. 온갖 상상력으로 세상 모든 기린을 그리는 모니. 그리고,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모니에게 기적같은 일들이 찾아오게 된다. 아이에게 상상력을 키워주고 싶다는 부모들의 마음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일테고, 그래서 놀이부터 시작해서 학원까지,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겠다는 온갖 선전들이 많다. 과연 정말로 그런 방법들을 통해 아이의 상상력이 키워질까? 어떻게 계측할수 있는 지표도 아니고 참 애매모호하다. 속마음으로야 흔해빠진 싸구려 상술이라 생각하지만, 어디 부모 마음이 그렇다고 쉽게 무시할 수 있겠는가. 그래도 이렇게라도 책을 통해서 나름대로 아이에게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상상하게끔 해주려 하는데, 부모로서 잘 하고 있는건지 알 길이 없어 약간 답답하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꽤 괜찮다. 글밥이 좀 있는 편이긴 해도, 취학 직전의 아동들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이면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다. 중간 중간에 약간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단어들이 있으니 그럴때마다 부모가 옆에서 조금씩 도움을 준다면 좋은 독서 시간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마지막엔 본인들의 생각과 상상만으로 자신들만의 기린을 그려볼 수 있는 곳도 있으니 같이 해보면 좋을듯하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하늘을나는기린 #메르트아리크 #놀이터 #동화책 #동화책추천 #창작동화 #창작동화추천 #어린이문학 #아동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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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좋아한다고 하면 다른 부모들이 꽤 부러워한다. 하지만 아이가 보는 책이 대체로 만화책이라는 건 굉장한 고민거리다. 물론 요즘은 '그거라도 보는 게 어디냐'라는 시선이 지배적인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만화를 읽는 건 TV를 보는 것과 그리 차이가 없다고 보는 편이라 아이의 독서 수준을 높여주는 것이 요즘 육아의 가장 큰 고민이다. 이럴 때 아이가 좋아할 만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글의 양이 좀 되는 책들로 독서 방향을 유도해야 하는데 그러기 좋을 것 같아 보이는 책을 찾아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게 되었다. 공기 저항에 굉장히 불리해 보이는 기린이 비행기를 타고 있는 표지부터가 흥미를 끈다. 표지를 자세히 보면 비행기의 선체가 골판지 상자로 되어 있다. 진짜로 하늘을 나는 기린이 등장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기린이라는 주제로 상상의 날개를 펴는 내용이라고 보면 되겠다. 진짜 비행기 조종사인 기린이 등장하는 이야기라면 유아용 책 정도의 수준일 것 같은데, 상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이니 아무래도 초등학생 이상 정도에게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주인공인 모니는 미술 시간에 기린을 그려보는 수업을 받는데 완벽한 기린, 정말 기린처럼 보이는 기린을 그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좀처럼 그림을 시작하지 못한다. 그러자 선생님이 반 친구들의 모습이 모두 각기 다르듯 기린도 모두가 똑같이 생길 필요는 없다며 상상하는 그대로를 그려보라고 독려한다. 그 말을 들은 모니의 상상력이 폭발해 각종 기상천외한 기린 그림들을 그려나간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처음부터 잘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 할 때가 많다. 틀려도 괜찮다거나 정답 같은 건 없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기본 성향에 완벽주의가 있는 아이들이면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교훈이 될 책이었다. 페이지당 글씨가 살짝 많기는 하지만 분량이 길지는 않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면 혼자서 읽을 수 있을법한 책이라 독서 수준을 높여주고 싶은 부모라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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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하늘을 나는 기린 이야기다. 초등학교 1학년이나 2학년 정도 읽으면 적당할 것 같다. 3학년 이상 되면 좀 시시하다고 할 지 모르겠다.
이야기는 ‘모니’란 주인공 아이의 미술 시간 이야기로 시작한다. 원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잘 그리는 모니. 그런데 기린을 그리려고 하니 도대체 그려지지가 않는다. 기린은 특징이 아주 분명한 동물이라 그리기가 아주 쉽다. 목을 지나치게 길게 하고 몸 색을 노랗게만 칠하면 그냥 기린이 된다. 그런데 모니는 끝내 그리지 못하고 만다. 다음 미술 시간도 다음 미술 시간도.
다른 아이들은 잘도 그리는데... 모니는 울상이 되었다. 그래도 용기를 내어 기린을 그렸는데, 이상하다.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 각진 목이며 각진 파란 주둥이. 아무리 봐도 기린 같지가 않다.
선생님이 다가와 말했다.
“우와, 멋진 기린을 그렸구나!” “선생님 눈에는 이게 기린으로 보이세요?” “그래. 첫 작품치고는 멋진걸.”
모니는 믿을 수 없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자신의 눈에는 도저히 기린을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 선생님이 그림 한 장을 보여주었다. 무슨 기계 설계도 같은 그림이었다.
“이게 뭐에요?” “뭐 같니?” “글쎄요, 지렁이 로봇 같기도 하고... 미로 찾기 게임 그림 같기도 하고.” “이건 기린이냐. 내가 그린 기린이라고.” “뭐라고요? 이게 기린이라고요?” “그래. 기린”
선생님이 그린 이상한 기린을 보고 용기를 얻은 모니는 그때부터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 기린을 그리기 시작한다. 이상하고 기상천외한 다양한 기린들을.
획일적인 교육을 받은 요즘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모니처럼, 또 모니에게 이상한 기린 그림을 보여준 그 선생님처럼. 우리 모두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살면 좋을 듯.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우리들만의 기린을 그릴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은 그런책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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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들은 기린을 좋아한다. 사실 엄마가 더 좋아하는 동물이 기린이다. 어쨌든, 우리 식구는 아이들과 동물원에 가면 바로 입구에 있는 기린 농장부터 달려간다. 그런데 이 책 제목이 <하늘을 나는 기린>이라고 해서, 기린이 하늘을 난다면 어떤 내용일지 너무너무 궁굼해져서 읽어보기 시작했다.
수업 시간, ‘누구든 기린을 그릴 수 있다’라는 선생님의 메모를 보고 기린을 그려야 하는데 왠지 그림을 그리면 망칠 것 같은 생각에 시작도 못하는 모니.. 그 후로 계속 용기를 내지 못하고 연필만 만지작거리다가 그림을 그리기는 했는데 아무리 봐도 자기가 그린 것은 기린이 아니었다. 그런데 선생님은 너무너무 잘 그렸다고 칭찬을 쏟아내는 것 아닌가..?
나만의 색다른 기린!
선생님의 응원에 용기를 얻은 모니는 정말 다양한 기린의 모습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하늘을 나는 기린, 개미만큼 작은 기린, 파란색 점박이의 기린... 친구들이 기린 그림을 그려달라는 요청도 끊이지 않았다. 동생 생일 날 케이크를 사러 갔는데 기린 모양의 케이크가 없자 엄마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기로 했는데 재료가 정말 너무 재미있다. 상상력 2잔, 인내심 1/2컵, 용기 2큰술, 창의력 2잔...!!
사실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발휘해 봐... 라는 말을 하기는 하지만, 엄마 아빠의 상상력은 틀에박힌 것들 뿐이었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정말 다양한 기린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우리의 상상력은 끝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집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할까... 어떤 기린 그림을 그릴까... 너무너무 궁금해지는 그런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