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분이 추천해주신 책입니다. 술술 읽히고 배울 거리도 있어 즐겁게 읽었습니다. 일본어를 배워 볼까 하던 참이라 제목이 반갑기도 했고요. 외국어를 배우는 건 늘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 같습니다. 올해는 생각만 하지 말고 진짜 실천에 옮겨야겠어요. 좋은 에너지 받기 좋은 책이네요. |
| 이중언어자로서 일어를 새롭게 배우게 되면서 팟캐스트를 통해 알게 되어 읽어보았어요. 언어 관련 하는 일에서도 유사한 점이 있어서 같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외에도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에서의 인사이트들도 흥미로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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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응용언어학 박사를 따고, 일본 대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한국인.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의 언어와 함께 하는 삶에 대한 호기심으로 읽게 된 책.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건 내 감정에 맞는 새로운 단어를 발견하는 것,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도구를 하나 더 갖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다. - 자신보다 집단이 먼저인 일본에서 영어 공부를 한다는 것은 집단에서 자신으로 초점을 옮기는 연습을 시켜주는 것 (영어는 주어인 I를 넣지 않으면 문장을 시작조차 할 수 없는 언어니까)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특이한 표현이라 생각한 ‘~て もらう’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그냥 무턱대고 암기하는게 아니라 ‘나와 너를 구분하는 선’, ‘상대의 선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관점에서 접근하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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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긴 인생을 위한 짧은 일어책이래서 일어 공부하는 책인가보다하고 샀는데 수필형식이다. 처음에 일본어를 못하는 언어학자분이 일본에 취업하면서 일어를 습득하는 과정인데.. 읽다가 십여년전 한 일년정도 머무를때 일들이 떠올랐다.. 마트에서 장보고 포인트 카드 안갖고가서 나중에 또 장보러 갈때 영수증 챙겨들고가서 적립해달라고 해야되는데... 나역시 일본어가 능숙하지 못해 아토츠키오네가이시마스 하면 될걸..안되는 일본어가지고 해달라고 설명?하는데 직원이 아토치키 뭐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아.. 이상황에서는 저단어를 쓰는구나하고 걍 몸으로 체득한기억이 났다.. 작가님 경험담이긴 한데 일본어도 간간히 있어서 작가님이 몸으로 체득한 단어를 상황과 맞춰 습득하기에도 괜찮은것 같다. |
| 출퇴근길에 책읽아웃 듣는 청취자인데 김미소 작가편 회차가 꽤나 흥미로워 책을 사게 됐다. 응용언어학자라고 해서 멀게 느껴졌는데 외국어 이야기가 유쾌하게 생생해서 순식간에 읽었다. 이런 교양 대중서를 쓰는 전문가가 많아졌으면. 오랜만에 무척 만족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