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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모두의 가족이야기 같았던 한사람의 개인사
"모두의 가족이야기 같았던 한사람의 개인사" 내용보기
읽으면서 궁금한 부분이 많이 생기던 스토리였다. 소설같은 맥락의 스토리를 가진 책이 아닌, 과거와 현재의 자신이 느끼는 내면의 갈등들을 부모가 겪었던 과거사연과 매칭해 바라 보며 나름 가계도 형식의 정리를 시도해 본  한편의 자전 에세이로 봐야했는데, 여공시절의 어머니 과거나  스프링 기술을 지닌 아버지가 자주 반복한다는 어린 시절 맹장수술까지, 이런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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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궁금한 부분이 많이 생기던 스토리였다.

소설같은 맥락의 스토리를 가진 책이 아닌,

과거와 현재의 자신이 느끼는 내면의 갈등들을

부모가 겪었던 과거사연과 매칭해 바라 보며

나름 가계도 형식의 정리를 시도해 본 

한편의 자전 에세이로 봐야했는데,

여공시절의 어머니 과거나 

스프링 기술을 지닌 아버지가

자주 반복한다는 어린 시절 맹장수술까지,

이런 저런 가족사 정리를 위한 인터뷰를

학교과제 같은 접근을 시도해 봤다는 저자.

어느 정도 그 의도는 이해가 갔으나

순간순간 저자가 해석하는 방향이 

다소 주관적으로 몰입되어 간다는 느낌이 들 땐,

왠지 저자의 부모된 입장이라도 된 양

독자로써 서글픈 느낌이 들었다.

다른 어느 책에서, 저자가 알고 싶었을지 모를

느낌의 정리가 기억나 첨부해 보자면,

그 내용이 저자의 상황과 완전 부합되지는 않지만

반면 내 판단엔 매우 적합한 내용도 들어있던 책이라

한번 비교하듯 정리해 보는 것도 의미있을 듯 싶었다.

 

부모들은 완벽하지 않다.

어느 정도, 필요한 만큼 육아에 완벽한 부모라면 좋겠지만

설사 완벽한 부모일지라도 빈틈은 존재한다.

만일 그 부분들로 인해 아이 스스로가 심리적 문제를 느꼈을 땐

이미 부모의 역할은 끝나있을 시점으로 봐야할 거라고.

이때 커버린 아이의 심리적 문제점은

부모가 바꿔 줄 수 있는게 아닌 스스로 해결 할 숙제라는 관점.

그 책에서 부모와 아이에 대한 정리가 

이 짧은 정리보다는 매우 심도있게 잘 되어있는데

결국은 다음과 같은 문제는 숙제처럼 다가왔었다.  

 

자녀 뿐이 아닌 그 부모들도 그냥 그렇게 컸을 테니까.

마치, 저자의 부모도 그냥 살아왔던 것처럼.

부모의 부모에게 자신의 현재를 원망하지 않고

그냥 사회인이 되고 부모가 되어 그렇게 살아냈을 테니까.

근데, 당신들의 심리적 미성숙이 내가 지닌

현재의 공허감에 근원임을 자녀로써 매칭시켜 보겠다고 한다면

그냥 거기까지가 다인 부모의 입장에서는 

어떤 태도나 대응이 맞을까가 큰 숙제 같았다.

하지만, 심리학적으로 뭔가 정리가 필요하다 느꼈을

이 책의 저자에겐 모든 문제의 기원이 

부모와 원가족으로 부터라고 해석될 

여지는 있겠다 공감이 들면서도,

뭣보다 더이상 심리의 근원을 너무 많은 심리서적들처럼 

매칭시켜보는 건 자칫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내가 좋았었다는 그 책에서도 분명

자신의 무의식을 의식화 하는 정리의 요긴함을

강조하는게 본질이었던 내용이었지만,

자칫 삐끗하는 순간 자기합리화로 너무 빠질 수 있는

부모를 향한 원죄부여 같은 흐름의 구조도 느껴졌었기 때문.

 

저자가 한 말 중 가장 공감되던 한 부분은

사실 가족에 대한 주된 정리쪽 보다는,

기억의 정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저자의 짧은 정리같았던 단상에서

공감되던 부분이 많았다.

생각해내기 어려운 발상은 아니지만,

그런 발상을 가장 정리가 잘 된 문장으로

다듬어 놓은 축약된 글이라 생각했다.

그 문장의 대략은 다음과 같았던 거 같다.

 

'정리되지 못한 기억은 

정처없이 떠다니는 애매한 존재와 같고,

그걸 정리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는

글일 수 밖에 없다'고.

매우 정확하지 않은 나의 기억이다.

하지만, 맥락상 머리속으로 반복되는 

기억의 파편들이 있다면, 

그걸 정리하기 위한 최선의 도구는

글일 수 있단 어감은 분명 맞을 것이다.

그리고, 그 부분에 있어서 매우 동의.

다만, 저자가 쓴 글들을 쭉 읽으면서

이 부분에서 만큼은 왠지 저자도

다른 사람의 글을 읽으며 좋았던 글을 

나름 정리한 건 아닌지 살짝 궁금하기도 했다. 

왜냐면, 저자 한사람이 쓴 글임에도

이 부분 만큼은 조금 다른 느낌 같았어서.

이또한 그냥 독자로써의 느낌일 뿐.

 

다른 스토리 중엔, 

어린 조카의 첫 사회생활이라 생각됐다는

어린이집 등원을 바라 본 그 기억도 의미있었다.

항상 밝게 만나고 헤어지던 조카와 이모사이.

근데, 등원 3일만에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울며불며 매달리는 아이가 됐고,

놀러온 이모에게도 그런 모습을 보였을 때

엄마와 이모 모두 아이와 같이 울었다는 사연.

아마도, 짧은 주기로 멈춤이 가능할 

분리불안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같이 울어줄 수 있을 정도의 엄마가 있으니

왠만하면 분명 성장의 한 과정으로 지나갈 수 있으리란 

믿음 아닌 믿음도 생기던 구절.

아이가 얼마나 서럽게 울었을지 

이모로써 느낀 그 글만으로도 

그 상황과 아이의 감정이 잘 느껴졌었다.

 

살면서 한번쯤은 반드시 미해결 된 

심리이슈의 정리는 필요하다고들 한다.

하지만, 뭣보다 가장 중요한 건 바른 심리적 시야 같다.

그게 선행됐을 때만 모든 실타래가 제대로 풀릴텐데

오해가 오해를 낳는 구조에 삐끗 발을 디딘다면

많은게 틀어질까 염려도 된다.

저자 스스로의 좋은 시도가 기억에 남을거 같고, 

이와 같은 구조의 책을 읽고 싶던 터에 

우연히 만나게 된 그 인연도 기억될 거 같은 책.

j******3 2023.05.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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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낯선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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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낯선 타인   전창수 지음     『부모라는 낯선 타인』은 부모에게서 느끼는 양가적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고 볼 수 있다. 부모는 나를 사랑하는 존재이지만 동시에 내게 상처를 많이 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가까운 사람이기에 상처는 더 클 수밖에 없고, 그 상처 때문에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힘든 시절이 지금의 나에게 영향을 미쳐,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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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낯선 타인

 

전창수 지음

 

 

『부모라는 낯선 타인』은 부모에게서 느끼는 양가적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고 볼 수 있다. 부모는 나를 사랑하는 존재이지만 동시에 내게 상처를 많이 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가까운 사람이기에 상처는 더 클 수밖에 없고, 그 상처 때문에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힘든 시절이 지금의 나에게 영향을 미쳐, 오늘 힘든 삶을 살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부모는 가까운 사람일 때는 한없이 행복한 삶을 살지만, 부모가 낯선 타인처럼 느껴질 때는 정말로 힘든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이 책은 그런 부모에 대한 혼란된 감정들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회복의 에세이다.

 

나 역시 그런 혼란스런 감정에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나에게 부모는 늘 낯선 타인이었었고, 아빠는 나를 늘 미워하고 상처입히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런 상처들을 치유하는 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놀라운 능력과 놀라운 게획들이었다. 나는 지금 그렇게 받은 상처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글을 쓰고 있다. 그리고 또한 인터넷상으로 또한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그 능력들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있다. 그렇게 받은 상처들이 많았기에 가능한 일이며, 이것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중의 하나였다는 걸 알게 된 어느 날, 내 상처는 하나씩 씻기어 가고 있었고, 그렇게 조금씩 상처가 나아가고 있다.

 

이 책에는 부모를 원망하는 것에 대해서 나온다. 부모를 실컷 원망하다 보면, 어느 순간, 부모에 대해 이해하는 날이 올 것이라는 게 핵심 내용이다. 맞는 말이다. 부모에 대한 원망은 아무 소용없는 것이 아니다. 부모에 대한 원망하는 마음이 남아 있지 않을 때까지 실컷 마음속으로 원망하다 보면, 어느 순간, 부모에 대한 서러웠던 감정이 사라지는 순간이 온다. 그 순간에 부모라는 낯선 타인은 비로소 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그 과정은 정말 힘들 수 있다. 원망하는 마음이 드는 게 쉬운 감정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원망을 쏟아내다 보면, 마음이 해소되는 순간이 온다. 그렇게 해소된 마음으로 부모를 받아들이면, 인생은 좀더 편해질 수도 있다.

 

오늘, 어린 시절의 기억 때문에 어둠 속에 있다면, 그냥 자신의 감정을 마음으로 쏟아내어 보시라. 그렇게 쏟아내었을 때, 오히려 인생은 편해질 수 있다. 당신의 편안한 삶을 응원한다.

 

- 프롬북스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h******o 2023.05.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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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추천) 부모라는 낯선 타인
"#에세이추천) 부모라는 낯선 타인" 내용보기
내가 부모가되고나니 공감되는 모든것들, 작가님의 어린시절이지만 나의 어린이절을 생각하며 책을 읽은듯 하다. 어린시절 나를 대가없이 사랑해주며 돌봐주었던 사람도 무관심하지만 그냥 옆에 있는사람도 내 부모님이었다. 네살무렵에 어머니가돌아 가셨던전의 젊은 아버지가 그립지만, 그이후에 강인하고 무거워질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 이책을 읽으면서 나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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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모가되고나니 공감되는 모든것들,

작가님의 어린시절이지만 나의 어린이절을 생각하며 책을 읽은듯 하다.

어린시절 나를 대가없이 사랑해주며 돌봐주었던 사람도

무관심하지만 그냥 옆에 있는사람도 내 부모님이었다.

네살무렵에 어머니가돌아 가셨던전의 젊은 아버지가 그립지만,

그이후에 강인하고 무거워질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

이책을 읽으면서 나의부모님의 지금, 그리고 젊은시절

또 어린시절을 생각해 보았고,

난 작가님처럼 어떤 시간들을 보냈었는지,

세세하게 알지는 못했지만

생각해 볼수 있었다.

가정환경이 그사람의 일부분을 바꾸고,

상황에 따라서 대응하는것도 다르고,

자존감있는 모습도 다르다고 하지만,

이모든것을 가정환경을 탓하고 싶지는 않다.

어떤 부모가 내자식이 나쁘게 자라길 원하겠는가

표현의 차이이고 받아들임의 차이이다.

우린 그모든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원망하고 탓할 대상이 필요하고,

그대상이 대가없이나를 사랑해는 우리 부모님이라는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삶이 저점으로 떨어졌다고 하서무조건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않고

이모든순간은 모든 사람이 겪는 순간이라고 생각하며 그과정에서

스스로를 이해하고 다독이며,반등해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우리 부모님도 부모가 처음이고 똑같이 상처받고 똑같이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똑같이 부모가 되서야 나역시 깨달았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p********5 2023.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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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낯선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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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기억을 추적하면서 나는 두 사람과 분리되려 할수록 오히려 밀착됨을 느꼈다. 나의 얼굴, 말투, 행동,식성,온갖 습관, 그리고 내가 가진 추억과 기억은 두 사람의 과거와 기억의 산물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 가족이 품고 있는 과거의 형체 없는 기억들을 발굴해내고 그것들에 하나씩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6-) 서로 소리를 지르고, 몸을 부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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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기억을 추적하면서 나는 두 사람과 분리되려 할수록 오히려 밀착됨을 느꼈다. 나의 얼굴, 말투, 행동,식성,온갖 습관, 그리고 내가 가진 추억과 기억은 두 사람의 과거와 기억의 산물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 가족이 품고 있는 과거의 형체 없는 기억들을 발굴해내고 그것들에 하나씩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6-)

서로 소리를 지르고, 몸을 부딪치고, 잡동사니가 깨지고 구르는 밤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두 손으로 귀를 막고 울었다. 밤은 길었다. 전쟁과 같은 포화를 피해 피난 갈 곳도 없었다. 그저 서로가 서로에게 지쳐 소란이 잦아들고 어서 밝은 아침이 오길 바라는 수밖에 .내일 학교에 잘 갈 수 있을까? 잠들지 못한다. 생각이 엄추지 않는다. 그러다가 까무룩 잠이 든다. 집은 더 이상 안전하고 따뜻한 장소가 아니다. 지구에 홀로 부유하는 듯한 절절한 고독은 엄마,아빠가 서로를 미워하던 때 배웠다. (-45-)

국민학교를 졸업한 엄마는 자연스럽게 집을 나갈 준비를 했다고 한다.첫째 외삼촌은 장남이라고 중학교를 보내주었다. 둘째, 셋째는 졸업 후에 동네 형들을 따라 서울로 가서 돈을 벌었다.먼저 도시로 간 엄마의 오빠들은 청계천 인근 공장에 다녔다고 하는데, 외할머니는 아들들이 집을 떠날 때마다 울었다고 한다. (-133-)

아빠 공장에서 회계 업무를 맡아보기로 했다. 번듯한 직장에 붙어 있지 못하고 방황하는 나를엄마는 너무나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시간을 죽이고 있을수 만은 없었다. 결국 서로가 울며 겨자 먹기로 그런 선택을 한 것이다. 엄마는 줄곧 내가 더 나은 곳에서 더 대단한 일을 하기를 바랐지만 나는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셈이었다. 아빠는 오히려 좋아했다. 주변에 자식들과 함께 일하는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늘 했던 아빠는 내가 회사에서 자리를 잡고 이런 저런 보탬이 되기를 바랐다. (-194-)

나는 기억하지 못하는 나의 유년기에 관한 이야기다.나는 어릴 적 명절 때 시골에 가면 친척들 앞에서 "기똥차게" 춤을 잘 췄다고 한다.박남정의 기억니은 춤을 잘 췄다는데, 나는 그게 어떤 춤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친척어른들은 그렇게 끼가 넘치던 아이가 어쩜 그렇게 조용해졌냐고 의아해하시곤 했다. (-241-)

책 『부모라는 낯선 타인』은 1961년 동갑내기 부부 사이에 태어난 ,1987년 생 , 속칭 K-장녀 양미영 작가가 쓴 ,부모에 대한 스토리다. 먼저 이 책에 나오는 두 부부와 작가를 포함한 세 남매 는 내 이모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모와 이모부,그리고 외사촌 세명이 보여주는 하루 일상이 고스란히 보인다. 국민학교를 졸업하자마다 사회에 나와 일을 해야 했던 1970년대,부모의 일상,그것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남녀가 결혼하고, 결혼 후 살림살이가 거덜나는 일들이 나타나고 있다.

배우지 못한 베이비붐 세대가, 사회에서,무시당하고,상처받았던 경험들이 가정을 꾸리고, 자녀와 함께 살아가면서, 어긋나기 시작했다, 퉁명스럽게 이야기하고, 그것이 서로 상처가 된다. 아내의 기대치를 맞춰주지 못하는 무능한 남편은 술의 힘을 빌려서,자신의 속마음을 꺼낸다.그것이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느껴지기는 커녕, 무시당하고, 가정불화의 원인이 되었다. 그걸 1987년부터 보앗던 K-장녀, 작가 양미영의 눈에는 부모님의 미음과 사라의 실체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배우지 못했고,사회가 급변하면서, 점점 더 존재감이 사라지고,사회가 요구하는 트렌드를 이해하지 못한채 겉돌게 된다. 모르면 배우면 되건만,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이 무시,상처가 될까 봐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그런 모습을 본 엄마는 자신의 기대치를 채우지 못하는 남편을 한심스럽게 생각한다. 사로 사랑하지만, 서로 헐뜯고, 여전히 남자, 머스마를 우선하는 가부장적 사회가 만든 전통사회의 보편적인 모습,어려서 초중고를 나와 대학생이 되었고,작가가 되었던 2023년 비교문학 석사학위를 딴 작가 양미영은 부모를 낯선 타인을 바라봄으로서,부모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k*******2 2023.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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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부모라는 낯선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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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우리가 태어나면서 부모가 되었지만 부모가 되기 전엔 부모님도 어린 아이였고, 20대의 성인, 30대, 40대 이렇게 나이가 들어간다. 부모이기 전에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가끔은 부모의 낯선 모습을 보기도 하고, 과거의 모습이 낯설기도 하다. <부모라는 낯선 타인>을 통해 부모의 다른 모습, 전엔 알지 못했던 모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부모라는 낯선 타인>의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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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우리가 태어나면서 부모가 되었지만 부모가 되기 전엔 부모님도 어린 아이였고, 20대의 성인, 30대, 40대 이렇게 나이가 들어간다. 부모이기 전에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가끔은 부모의 낯선 모습을 보기도 하고, 과거의 모습이 낯설기도 하다. <부모라는 낯선 타인>을 통해 부모의 다른 모습, 전엔 알지 못했던 모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부모라는 낯선 타인>의 저자는 매사에 불만이 많고 어딘가 꼬여버린 어른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면 열등감과 수치심의 원인을 주변 상황과 타인에게 돌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을 알기 위해 엄마, 아빠와 얽힌 유년의 기억을 정리할 필요가 있어 부모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고 한다. 부모와의 대화가 점차 줄어들고 가족이지만 서로에게 무관심해졌다. 한집에 살지만 낯선 타인 같은 사람들, 엄마 아빠를 공부하면서 꼬여 있던 자신의 존재까지도 풀어내려고 했다.

 



 

많은 아버지들이 모습이지만 평소에는 말이 없다가 술을 마시면 수다쟁이가 된다. 아마 마음속에서 표현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던 것 같다. 17살의 나이에 서울로 올라와 온갖 고생을 하며 기술을 배워 자기 공장을 세웠다. 자수성가한 강한 정신력과 자기 확신, 고집은 아빠의 삶을 대변하기도 한다. 엄마 역시 말이 많지 않았고 아빠의 회사에서 잡다한 업무를 처리하는 일을 했다. 공장 내에서 발생하는 사람들의 갈등까지도 해결해야 했다. 게다가 육아까지 하며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살아왔다. 힘들게 젊은 시절을 살았던 부모님과 부모님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어린 시절의 사건들을 떠올리면서 조금씩 치유법을 알아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3 2023.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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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낯선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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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부모라는 낯선 타인 우리는 모두가 어른이 될 수 없었다.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있다.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인연'이라고 한다.   부모, 자식, 형제자매, 이웃 모든 것이 전생에서부터 연결된 인연이 이생에서도 이어진다. 오히려 나랑 가까운 사람이 나를 고통스럽게 할 때가 많은데, 나와 가까운 사람일 수록 전생에 악연이였다고 한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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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부모라는 낯선 타인

우리는 모두가 어른이 될 수 없었다.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있다.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인연'이라고 한다.

 

부모, 자식, 형제자매, 이웃 모든 것이 전생에서부터 연결된 인연이 이생에서도 이어진다. 오히려 나랑 가까운 사람이 나를 고통스럽게 할 때가 많은데, 나와 가까운 사람일 수록 전생에 악연이였다고 한다.

 

'가족' 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누군가에게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단어일수도,

다른이에는 치가 떨리게 증오하는 단어일 수도 있다.

 

부모의 가치관, 생활 습관 등이 가족이라는 틀 안에 응축되어 '나'라는 사람의 가치관을 형성한다.

 

생각해보면 말이다. 부모도 나를 택하지 않았고, 자식인 나도 부모를 택하지 않았다.

우리는 어떤 인연이기에 가족이라는 연을 맺고 평생을 살아가는가? 세상에 남보다도 못한 가족들이 참 많다. 심지어 '가족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하며 평생을 미워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간다.

 

누군가를 증오하는 마음은 나를 병들게 한다.

거울 속에는 아직도 어린시절의 상처받은 내가 보일 뿐이다.

 

부모는 어린 시절 나한테 왜 그랬을까? 혹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지는 않았을까? 잠시 내 부모님이라는 색안경을 내려놓고, 책 “부모라는 낯선 타인”을 통해 그 이유를 알아가보자

 

 

인상 깊은 구절

부모라는 낯선 타인

 

우리는 우리 자신의 지질학자, 고고학자, 역사학자,건축가,관리자가 되어야 한다.

아픈 각인을 그대로 보존할 것인가? 아니면 개조 보수할 것인가? 과거의 기억은 내가 발굴을 마음먹기 전까지 고대 유물처럼 깊숙한 장소에 묻혀 있다. 내면 깊은 거딘가에 묵혀온 것이어서 누군가 먼저 삽을 들고 와서 발굴을 제안할 수 있는 영역도 아니다. 모르는 사이에 두텁게 층층이 쌓인 감정들이 있다. 메마른 유적지에 다시 물을 주고 작은 삽이라도 갖다 대지 않는다면 감정은 돌덩이처럼 굳어져 아마 나중에는 두드려볼 엄두조차 낼 수 없게 될 것이다.

170p

 

생각해보자면 자라는 과정에서 부모가 자식에게 상처와 외로움을 주지 않을 방도는 없어 보인다.

내 동생은 엄마로서 헤어지기 싫다며 오열하는 아기를 매일 아침 어린이집에 두고 나온다. 이건 아주 단편적인 사례다.양육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가. 그런데 그 과정들이 잘 수행되어야만 취약한 상태로 태어난 아기가 점점 단단하고 유능한 어린이,청소년,성인이 될 수 있다.

234p

 

사회학자 어빙 고프만은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 길을 건너고, 문장을 말하고, 이를테면 밥을 먹고 물을 마시고, 옷을 입고, 운동화끈을 묶는 일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것도 쉽게 이룬 것은 없으며 이 행위들을 하기 위해 누군가는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었어야 했다고 일러준다. 일상의 모든 소소한 행위들은 우리를 길러준 부모를 비롯한 수많은 어른들의 도움과 그것을 무수히 시도하고 반복하여 익숙하게 처리하기까지 들인 어린시절의 도전과 노력의 결과물이다.이 세상에서 자라려고 어른이 되려고, 사람이 되려고 다들 너무 고생했다.

235p

 

느낀점

부모라는 낯선 타인

 

'글쓰기는 자신에게 상처 준 부모들 어떻게든 이해해보려는 끈질긴 노력이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의 감정이 깊이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어린시절에 내가 겪었던 결여의 감정도 비슷하고, 작가님의 생각이랑 일치하는 게 많았기 때문이다.

본인의 가정사를 기반으로 이해가 될 수 있게 쉽게 풀어가주셔서 글이 술술 읽혔다.

읽으면서 작가님의 생각과 공감되는 부분도 많아 눈물도 났었다.

 

자신의 성장과정을 풀어나가시며, 어릴적 상처 받은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작가님의 관점은 여기서 좀 더 나아간다. 근데 "우리 부모님도, 우리들처럼 그들의 부모님에게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지 않을까?"

 

본인이 어떤 부분이 상처가 있는지 모른채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알아내는 방법은 쉽다. 바로 당신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분이다.

나도 모르게 화가 나거나, 유약해지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외부적인 상황에 의해 화가 나는 것으로 우린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좀 더 깊이 들어가보자 어릴적에도 그런 적이 있지 않았는가?

왜 내 마음이 이럴까. 왜 이 문제에 내가 예민하게 반응하지? 내 성장과정에 어떤 아픔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는 게 중요하다.

 

이 과정이 왜 중요할까?

우리가 넘어져서 다쳤을때 그 상처가 만지거나 물에 닿으면 어떠한가. 상처가 아프고 따가운 것처럼 마음도 그렇다.

(화를 내는 이유는 일종의 자기 방어기제가 발생한 것.)

끊임 없이 왜 그랬을까? 이유를 찾으며 과거의 나와 만나는 작업을 반복해야한다고 했다.

 

기성세대도 참 살아남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요즘에서야 워라벨, 양성평등, 최저임금 등의 사회적 인식 수준이 높아져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지만

옛날에는 워라벨, 최저임금은 있지도 않았고 가

정폭력,학교에서 선생님의 폭력도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빈번하게 이뤄졌으니 말이다.

 

우리엄마도 어린시절 불우한 환경과 산후 우울증으로 인해 첫째였던 나는 엄마의 감정 희생양이 되었다.

평소에 좋은 엄마였지만, 화를 낼 때는 너무 두려웠다.

왜 그렇게 혼내고, 분노를 나한테 쏟아내는지 어린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도 엄마가 좋았다.

누나니까 항상 양보해야 했으며, 고3무렵 아빠가 아프실 땐 순간순간 북 받치는 감정을 참아야했다.

항상 참는게 익숙했었다.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엄마는 엄마의 삶이 힘겨웠던 나머지 종교랑 봉사활동에만 집중했었다.

나는 다른 엄마들처럼 집에 와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 내 생활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했다.

 

성인이 된 내게 어느날 엄마가 그때는 미안했었다고 했었다.

 

나도 모르게 예민하게 굴었고 항상 내가 필요할 때 없었잖아 라고 해버렸다. 엄마는 그 말에 충격 받았다고 했다. 그게 엄마에게 큰 상처가 되었던 건지, 딸아이가 이런 말을 한적이 있었다며 절에서 스님이랑 엄마랑 같이 말씀을 나눈 적이 있었다. 스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절린아, 엄마는 절린이 엄마만이 아니야.'

 

스님의 말씀을 듣고 정신이 확 들었다. 그동안 나를 낳아줬다는 엄마라는 이유로 나는 한 없는 희생만 요구하고 있었구나 엄마도 힘들었을테고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았을텐데 말이다.

 

 

가족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 아닐까?

상처를 줬음에도, 상처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이기 때문에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어.

 

엄마도 외할아버지를 용서했다. 그 과정이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그리고 외가쪽 어른들도 참 멋있다고 느낀다. 쉽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용서하고 모두 멋있는 부모님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명절에 모이면 이 말씀을 하신다. "우리 그런 환경에서 컸는데 그래도 다 잘 컸어~!"

 

그런 멋진 부모님에게서 성장한 나이기에 나도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려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과거에 사로 잡혀 괴로워하면 살고 있다면 지금 흘러가는 이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 한탄만 하면 달라지는가? 지금 이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엄마, 아빠한테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은지도 느끼고 있고 부모님이라는 이유로 어떻게 그렇게 아낌없이 주실 수 있을까 생각한다. (내가 부모라면 그렇게까지는 못할 것 같다.) 다만 방법이 서툴렀던 것 뿐이다. 그들도 부모가 처음이였을테니까.

엄마는 25살에 나를 낳으셨다고 한다. 내가 27인데, 25살에 애를 낳아 키웠다니. 애가 애를 키웠구먼

 

나도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고, 더이상 내 자신을 나를 학대하는 일을 멈추겠다는 뜻이다.

(트라우마가 부모님에 대한 것보다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고 해야하나..암튼 올해 목표 이너피스에 집중하겠다.)

 

대관절 내가 왜 패션을 전공하게 되었는지, 향수를 왜 좋아하게 되었는지 취향의 영역에 관여하고 심지어 내 가치관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작가님은 아픈 기억을 말하거나 글로 쓰면서 명료하게 정리해보라고 하셨다. 앞으로 글로 풀어내는 작업을 통해 내 안의 상처와 조금씩 마주보려고 한다.

 

다음 생은 내가 우리 부모님의 엄마로 태어나 그들처럼 무한한 사랑을 줄 수 있기를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부모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자식에게 본인 같은 상처를 되물림하고 싶지 않은 사람

자신이 왜 이러는 지 모르는 사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

 

 

부모님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 부모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이 책을 추천한다.

 

#에세이 #부모라는 낯선타인

w*******0 2023.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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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낯선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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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공부하는 어른아이의 치열한 내면 풍경 나를 알기 위해 부모 공부를 시작합니다! 이번에 만난 [부모라는 낯선 타인] 책에서는 부모와 잘 지내기 위해 자녀가 부모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여러 육아책이며 심리책을 읽고 있지만. 부모를 이해하기 위한 책은 이번에 처음 만나보네요. 하지만 나 자신을 더 잘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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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공부하는 어른아이의 치열한 내면 풍경

나를 알기 위해 부모 공부를 시작합니다!

이번에 만난 [부모라는 낯선 타인] 책에서는

부모와 잘 지내기 위해 자녀가 부모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여러 육아책이며 심리책을 읽고 있지만.

부모를 이해하기 위한 책은 이번에 처음 만나보네요.

하지만 나 자신을 더 잘 알기 위해서는 부모 공부를 해야 한다는데,

이번 [부모라는 낯선 타인] 책을 통해서 하나씩 배워가야겠습니다.

매사에 불만이 많고 어딘가 꼬여버린 '어른 금쪽이'가 되어 있었다는 양미영 저자.

이미 지나온 과거를 되돌릴 수도 없는 노릇인데,

과거를 탓하고, 부모를 원망하는 동안 그녀는 다름 아닌

자신을 가장 미워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자신을 바로잡기 위해, 그리고 '나'를 알기 위해서

엄마, 아빠와 얽힌 유년의 기억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그때부터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결국 우리가 가진 추억과 기억은 부모님의 과거와 기억에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명확히 분리할 수 없는 사랑과 미움의 경계를 오가는 가족이라는

기묘한 존재에 관한 그녀의 이야기~ 만나보세요.

자신이 약해질 때마다 화를 냈다는 그녀의 엄마, 아빠.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들의 상황 대응방식이 바로 '분노하기'인데요,,

무뚝뚝하고 퉁명스러운 엄마, 아빠의 말투와 행동으로 인해

그녀는 어릴 적부터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어떤 것이 다정한 것인지, 다정한 사람은 어떤 말을 하고 행동을 하는지를 몰랐고,

이 역시 부모에게서 그대로 물려받은 건 아닐까, 억울해졌습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니, 변화하려는 의지는 전혀 없고 부모 탓만 하는

성장하지 못한 무력한 자신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심리상담을 통해 엄마, 아빠도 어떤 부모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누군가의 자식으로 태어나, 부모의 사랑을 받았고,

그들의 사랑을 원했고, 그리워하고, 종종 그들로부터 상처받고,

그래서 그들을 원망도 했던 딸과 아들이었던 거죠,,

엄마, 아빠는 그들 각자의 삶을 소유한 나와는 다른 우주입니다.

낯설고 먼 세계. 부모라는 낯선 타인을 그래서 오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눅눅하고 쓸쓸한 과거가 지금의 나라고 단정 지으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과거'일 뿐 '내'가 아니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p*******7 2023.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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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북스 / 부모라는 낯선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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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모가 처음이기에 서툴기만 한 표현들이 어쩌면 내가 어릴 때 받아왔던 감정들이 꽁꽁 숨어있다가 내 아이에게서 나의 어릴 적 모습이 보여서 나도 모르게 분출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요즘들어 종종 해본다.  나의 부모님은 왜 그렇게 말했는지, 왜 그렇게 행동 했는지에 대해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것들을 내 아이를 키우면서 이해하는 것들이 많아지는 요즘.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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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모가 처음이기에 서툴기만 한 표현들이 어쩌면 내가 어릴 때 받아왔던 감정들이 꽁꽁 숨어있다가 내 아이에게서 나의 어릴 적 모습이 보여서 나도 모르게 분출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요즘들어 종종 해본다. 

나의 부모님은 왜 그렇게 말했는지, 왜 그렇게 행동 했는지에 대해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것들을 내 아이를 키우면서 이해하는 것들이 많아지는 요즘. 

나의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잘 키우기 위해 육아서는 잘 찾아보면서 어쩜 단 한번도 나의 부모를 이해하려고 책을 찾아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 딱 어울리는 <부모라는 낯선 타인>을 만나보았다.

 

누구에게나 나의 가정사를 다 이야기한다는 것은 어쩌면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나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 같은 부끄러움도 있을 법한데, 작가는 어린시절 행복하지 않았던 순간들과 부모님의 불우했던 가정사를 담담하게 풀어내고 그들을 이해하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기도 한다.

어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초등교육만 겨우 받고 기술을 배우며 자수성가한 아버지, 남존여비 사상이 강해 여자는 학업보다는 생업을 위해 초등교육을 마치고 일을 시작한 어머니, 두분 다 평범하지 못한 사랑을 받아서인지 자녀들에게 사랑하는 방법이 서툴은 탓에 작가와 동생들은 사랑과 상처를 받는 애증의 관계를 성인이 되서까지 이어갔다.

물론 맞벌이 부모는 자식들을 등한시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작가의 가정은 사랑을 갈구하는 자녀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부모를 원망하기도 했다고 하니 조금은 안타깝기도 하고 공감가는 부분도 있어서 나의 어린시절도 상기시켜본다.

나도 어린시절부터 맞벌이하는 부모님 밑에 자라면서 여행한번 제대로 가는 것 조차 힘들었고, 작가처럼 삼남매의 맏이였던 난 학창시절엔 부모님 일을 많이 도와드리고, 성인이 되고 직장을 다닐 때에서 퇴근 후 일손을 거들었었다.

그러나 바쁜 와중에도 우리 부모님은 삼시세끼 잘 챙겨주시고, 학업에 필요한 것도 신경써주셨었는데, 결혼을 하고 내가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신경쓰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새삼 그 때의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작가는 부모님이 항상 싸우면서 자녀들의 나쁜 모습을 "아빠 닮아서", "엄마 닮아서" 라며 배우자의 불만을 자녀에게 내뱉으며 상처를 줬다고 한다. 물론 여느 집에서도 종종 나오는 말이고, 우리집에서도 들었던 말이지만 배우자에 대한 서운함을 자녀에게 쏟아붓는 행동은 커가면서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되는 말 인 것 같다.

작가는 자신이 부모를 이해하기 위해 부모님이 살아온 환경을 인터뷰 형식으로 들으면서, 자신에게 왜 그렇게 말했어야 했는지에 대해 이해하고, 힘들게 살아왔을 부모님께 측은한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나 역시도 부모님이 나에게 원하는 기대치에 대해 부담감을 갖은 적도 있었지만, 돈이 없어서, 동생들 학업을 위해 고등학교까지만 나왔던 배움에 대한 한을 자녀들을 통해 대리만족을 원했던 것을 조금은 이해가 된다

부모님 또한 나를 낳아준 부모이기 전에 누군가의 사랑받는 자녀였고, 한 남자와 한 여자였을 텐데, 너무 이해해주기만을 바라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던 내 모습이 조금은 부끄럽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를 낳아야 진짜 어른이 된다는 말을 책을 통해 새삼 깨닳게 되면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은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표현을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본 포스팅은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m*****7 2023.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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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낯선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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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어떤경험을 처음하는 경우는 매우 많이 있습니다. 새로운 음식을 처음 경험하는 것,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는것등 다양한 경험을 처음하는 것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 부모가되는 것은 매일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처럼 너무나 많은 변수, 감정변화, 신체적인 변화를 동반하기에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부모가 되어가는 이야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간 책, 양미영 작가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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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어떤경험을 처음하는 경우는 매우 많이 있습니다. 새로운 음식을 처음 경험하는 것,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는것등 다양한 경험을 처음하는 것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 부모가되는 것은 매일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처럼 너무나 많은 변수, 감정변화, 신체적인 변화를 동반하기에 쉬운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부모가 되어가는 이야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간 책, 양미영 작가님의 부모라는 낯선 타인을 리뷰합니다. 자신의 모습을 알아가기 위해 부모공부를 시작했다는 작가님, 왜 그토록 사랑하면서 미워했던 부모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관계를 회복할수 있는지 고민하는 책, 지금 존재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자신의 상황에 이야기하면서 공감을 끌어내는 책입니다.

자신의 부모가 미워질대 유년시절 부모와 갔던 돈까스 집을 생각하면서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린시절 행복했던 이야기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식들이 성장하면서 부모와 아이들은 다양한 이유로 어긋나기 시작하는것 같다고 작가님은 이야기합니다. 자신도 어긋나기 시작한것이 언제부터인지 정확하게 알수는 없으나 조금씩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것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부모가 되고 아이들의 생각과 부모의 생각을 같이 이해하는 위치가 되면서 서로의 감정을 알게되면서 관계는 개선되어 가는것은 아닐까 생각된다는 작가님의 이야기, 현실이야기로 많은 부분에게 공감됩니다. 부모가 되어가는 어른의 이야기 입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8 2023.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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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부모라는 낯선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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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낯선 타인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에세이이다.서른 중반의 나이에도 공부만 하고 있는 딸은 어떻게 이 글을 쓰고 있을까? 저자 양미영은 엄마 아빠의 탓으로 자신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부모를 자식의 입장에서 이해한다는 것은 그만큼 나이가 들고 삶의 변곡점 만나면서 들게 되는 것인데 저자의 어린시절 부모님의 삶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나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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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낯선 타인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에세이이다.서른 중반의 나이에도 공부만 하고 있는 딸은 어떻게 이 글을 쓰고 있을까? 저자 양미영은 엄마 아빠의 탓으로 자신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부모를 자식의 입장에서 이해한다는 것은 그만큼 나이가 들고 삶의 변곡점 만나면서 들게 되는 것인데 저자의 어린시절 부모님의 삶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살지만 부모님의 영향은 어릴적의 기억이 많이 좌우한다.식구들이 늘어나면서 가정의 생활이 힘들어지기도 하고 그런 과정에서 언어는 언제나 빈곤했다고 적고있다.

 

 

유년시절의 추억을 들려주고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모습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그러나 그 꿈을 이루기에는 가정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아쉽게도 그녀가 아는 부모님은 그렇지 않은 가정사였다고 풀어간다.부모라는 낯선 타인과 어떻게 살아갈지 참기 힘든 가정사를 잘 극복해가는 저자의 심정을 어떻게 이해하겠냐마는 정말 잘 참아내고 있다.부부싸움을 안하는 가정이 없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스스로 자재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아이가 어리다고 모르는 것은 아니다.

 

 

부모를 이해한다는 자식은 없다.나 또한 세상을 이만큼 살아왔지만 그때 부모님은 왜 그랬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때도 있다.저자 역시 그럴 것이다.평범하지 않은 가정사 그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 그리고 그중에 맏이라는 책임감이 부담이되고 있다.그러나 놀랍게도 부모가 낯선 타인이 되었을 때,오히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부모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왜 없을까? 나도 그런 생각에 동의하고 싶은 책이다.갈수록 심화되는 핵가족의 시대 혼자서 살아가는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제는 그런 부모조차 그리워하는 순간에도 부모라는 숙제는 영원히 풀지못하는 숙제로 남아있을지 모르겠다.아니면 부모라는 낯선 타인으로 계속 살아갈지 답을 구해보고 싶은 책이다.

 

 

 

s********k 2023.05.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