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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공부돼요 3
교과연계 추천도서
뒷간귀신이 들려주는
신통방통한
똥의 비밀
신현배 지음 ㅣ 이소영 그림
가문비 어린이
크게 기대하지않았어요. 그냥 가볍게 재밌고 적당히 정보가 담겨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두께감있는 책을 받았고 내용 또한 나무랄게 없는 기똥찬 초등 교과 연계 추천 도서입니다.
'똥'이란 단어가 들어가면 아이들은 우선 '꺄르르~' 웃으며 재밌어하죠^^
그래서 똥의 관한 동화책,그림책이 많이 나오는듯해요^^ 게다가 옛날엔 똥 이 지금과는 달리 귀하게 여겨졌기에 똥과 연관된 옛날 이야기.역사를 파헤치다보면 다양한 상식과 융합적 학습에 도움이 될듯해요. ( 과학,사회,역사,세계역사 등... )
신통방통한 똥의 비밀을 보면 참으로 다양한 똥의 관련된 이야기.전설.역사관련정보.그 외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하다는걸 깨닳게 된답니다.
어른인 제 입장에선 공감되는 이야기도 많으면서 생소하고 재미난 이야기도 많아서 즐거웠어요.
초4 큰공주는 마냥 신기하고 재밌다며 평소 좋아하던 티비 만화 ( 놓지마! 정신줄 ㅋ ) 틀어 놓았는데 보지않고 신통방통한 똥의 비밀을 키득거리며, 정독하며 읽더라구요 ( 제가 읽고 있는 모습보더니 뺏어 갔어요 ㅠㅠㅎㅎㅎ )
티비 만화보다 훨 ~~~ 씬 재미난 신통방통한 똥의 비밀!
똥 이라는 주제덕분에 마냥 재밌기도하지만 작가의 글재주도 돋보여 더 즐겁게 읽게되는 책이라 초등아이들에게 꼭 권하고싶은 책 이랍니다 ^^
많이 들어본 역사속 실제 인물들과 관련되 똥에 관한 이야기는 ( 또는 역사속 실존 인물의 이름이 많이 거론되요.) 우리아이들 역사 공부에 많이 도움이 될꺼예요 +++ 김시습.봉이 김선달.연산군.김부식.이자겸.인종..순조.앙리4세.채륜 등... 너무 많은 인물들을 알게 되네요^^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초3이상 아이들이라면 한 단원씩 읽어가면 될듯 싶네요.
출판사 서평
똥이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하지만 그와 반대예요.
똥은 거름도 되었고, 약도 되었고, 전쟁 때 무기도 되었어요.
신통방통한 똥의 비밀을 잘 알면 우리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
왜 그런지 똥떡을 맛있게 먹은 뒷간귀신이 그 이유를 들려준대요.
이 책은 뒷간귀신의 입을 빌려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재미있는 똥 이야기이다.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온 개구쟁이 창희가 재래식 화장실인 뒷간에 빠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놀란 할머니는 뒷간에 빠진 사람은 일찍 죽는다며 똥떡을 해와 뒷간 앞에서 제사를 지낸다.
그러자 뒷간귀신이 창희와 동생 세라 앞에 나타나고, 뒷간귀신은 똥과 뒷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이 책에는 뒷간귀신이 된 이야기를 비롯하여
똥떡 이야기, 요강 이야기, 옛날 화장실 뒷간 이야기, 궁궐의 뒷간과 임금님 똥 ‘매화’ 이야기,
똥돼지와 똥을 먹여 기르는 똥개 이야기, 거름이 되는 똥 이야기, 아버지 똥을 맛본 효자 이야기, 동물들의 똥 이야기, 밑씻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그와 함께 똥에 관한 배경지식이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어 똥의 소중함과 함께 재활용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해 준다.
목차
제1장엄마는 왜 채변 봉투에 개똥을 넣었을까?
-학교에서 해마다 실시한 대변검사 -달동네 사람들이 함께 썼던 공중변소 제2장급할 때는 요강에 볼일을 보면 되지 -옛날 사람들은 산에서 함부로 오줌을 누지 않았다. -요강을 밥통으로 속여 판 익살꾼 권달삼 제3장남 선비의 첩은 왜 뒷간귀신이 되었을까? -뒷간 지킴이, 뒷간귀신 -다른 나라에도 화장실의 신이나 똥의 신이 있을까? 제4장뒷간에 빠진 창희와 똥떡 -뒷간귀신에게 바치는 액막이떡, 똥떡 -일부러 뒷간에 빠진 김시습 제5장뒷간귀신이 나타나다 -옛날 사람들은 귀신이 있다고 믿었다. -화장실에 빠지는 똥 꿈은 부자가 될 꿈? 제6장옛날 화장실, 뒷간 -대소변을 보기 위해 만들어진 건물, 뒷간 -절의 뒷간, 해우소 제7장궁궐의 뒷간과 임금님 똥 ‘매화’ -건강한 똥, 황금똥 -황금똥의 비밀 -변비로 고생을 한 임금, 순조 제8장돼지뒷간에 사는 똥돼지와 똥을 먹여 기르는 똥개 -그 밖에 어떤 동물들이 똥을 먹을까? -옛날 사람들도 화장실에 낙서를 했을까? 제9장거름이 되는 똥과 똥장수 이야기 -똥물을 쏘는 화학 무기, 똥포 -이 세상에 방귀를 뀌지 않는 사람은 없다. -방귀란? 제10장똥은 천하의 명약? -오줌은 만병통치약? -설사가 흘러내려 태백산맥이 되고, 똥덩이가 튀어 제주도가 되었다? 제11장아버지 똥을 맛본 효자 -똥을 먹는 사람들 이야기 -오줌을 마시는 사람들 이야기 -오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제12장동물들의 똥 이야기 -동물들의 똥은 쓸모가 많지 -코끼리 똥으로 종이 만들기 -동물의 과거를 밝혀 주는 똥 화석 제13장옛날에는 무엇으로 밑씻개를 했을까? -화장지가 나오기 전에 세계 사람들은 무엇으로 밑씻개를 했을까? -화장지는 언제부터 사용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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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어나가는데 이야기에 따라서 지난 시간의 여러가지 영상들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채변봉투라는 단어에 아이들에게 예전에 학교다닌던 시절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집이며 학교 보두 푸세식 화장실이었던 시절이니 지금 아이들은 상상하기도 힘들고 그때 처럼 푸세식 화장실을 사용해 보라고 하면 엄청 싫어라 하겠지요. 어릴적엔 당연하게 생각하고 사용했던 푸세식 화장실이 지금에보면 어떻게 그렇게 잘 사용한건지 신기하기도 하고 역시 인간은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한다는거 되새기게 됩니다. 벌써 나두 어릴적 이야기를 옛날이야기처럼 하게 되다니 세상이 정말 빠르게 발전한게 맞긴하네요. 요강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예전 할머니댁에서 사용했던 요강이 생각나고 매화틀이야기에서는 예전에 보았던 영화 왕이된남자 광해의 한장면이 지나갑니다. 왕이 매화틀에 똥을 누면 신하들이 경하드리옵니다 하고 외치던 것에 똥싸는게 중요하긴 하지하며 다시 슬그머니 웃음이 납니다. 우리 조상들은 집안 곳곳에 지켜주는 귀신이 있다고 믿고 각각의 이름의 귀신들이 있는데 뒷간을 지키는 귀신은 뒷간귀신이네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뒷간 귀신과 비슷한 신들이 있다니 사람들 사는 모습과 생각은 다른 듯 하면서도 비슷한가 봅니다. 그리고 똥떡이라는게 뭘지 참 궁금했는데 설마 진짜 똥으로 만들까?하며 찾아 보았더니 떡을 만들어 귓간 귀신님에게 바치는게 똥떡이라니...다행이다 싶네요. 똥에 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이책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재미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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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배 지음 / 이소영 그림
더럽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에 관한 책을 만나보았어요.
이상하게 똥, 방귀, 오줌 이런 이야기들을 아이들은 왜 좋아하는지 이해가 되진 않지만
솔직히 저도 "아우, 더러워"하면서 읽게 되더라구요. 왜 일까요? ㅎㅎ
이번에 만나본 똥 이야기는 기존에 읽어봤었던 똥에 관한 이야기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로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는데요. 저역시 어릴적 기억도 나고, 부모님께 들었던 이야기도
다시 한번 만나게 되고, 몰랐던 사실들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지요.
이책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창희와 세라 남매가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할머니 댁에서 지내게 되면서,
뒷간 귀신이 들려주는 똥과 뒷간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남매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속에서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채변 봉투"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채변 봉투를 처음 보는 큰아이에게 그 옛날 엄마도 학교에서 이런 걸 했다는 것을
이야기 해 줄 수 있었지요.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때만 해도 한반에 60명 넘게 아이들이 있었던 터라 채변 봉투를 모아 복도에 놔두면 그 근처만 가도 냄새가 진동했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반마다 다 복도로 내어 놓았으니 그 냄새가..ㅋㅋㅋ 그 당시에 저는 회충약을 먹진 않았지만 회충약을 먹게 되면 굉장히 창피해 했던 친구들의
모습이 떠 오르기도 했네요. 지금은 학교에서 이런것은 하지도 않지만 저희 가족은 신랑의 권유로 봄, 가을로 구충제를 꼭 챙겨먹고 있지요. ^^ 제가 어릴적만 해도 집에 있었던 요강의 모습도 봐서 굉장히 반갑기도 했네요.
중간중간 본문 속 내용들의 실사도 만나볼 수 있고,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설명까지 있어
더 많은 정보를 배울 수 있어 유익하기도 했지요. 이책은 아이뿐 아니라 저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서로 똥, 뒷간에 관한 이야기도 나눠보고,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도 들려주며,
책을 보는 내내 아이와 함께 대화 할 수 있어 참 좋았네요.
뒷간 귀신이 뒷간에서 머리카락을 세고 있다는 이야기며, 똥떡에 관한 이야기, 변비로 고생한
우리나라 왕뿐 아니라 외국의 왕들 이야기등 새롭게 알게된 사실에 큰아이 흥미있어 했네요. 그 옛날 아기가 똥을 싸면 개가 그똥을 먹고, 똥꼬도 핥아먹어준 이야기, 똥을 먹는 효자 이야기, 똥술등에 관한 이야기는 웩하고 더럽다며 놀라기도 하고, 옛날 똥을 푸던 똥장군에 모습에 신기하기도 했었던 큰아이.
더럽지만 눈을 떼지 못하고 너무나도 집중해서 잘 읽어볼 수 있었지요. 밑씻개란 단어도 배우고, 예전 임금들은 똥을 싸면 다 닦아주는 나인이 있었다는 것도
새로이 알게 되었네요. 저도 책 덕분에 모르고 있었던 똥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접해볼 수 있었구요.
제법 글밥이 많긴 했지만 새로운 사실등에 신기해하고,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 되어
궁금증 해결도 할 수 있었던 큰아이. 읽었지만 재밌다고 틈틈히 책을 읽고 또 읽어보고 있어요.
언제나 읽어도 재미있는 똥이야기, 똥에 관해 이렇게나 많은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에 저도 아이도
놀랐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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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간귀신이 들려주는 신통방통한 똥의 비밀 >>
가문비 어린이
신현배 지음/ 이소영 그림
똥 이야기가 뭐 별거 있겠냐구요?? 아님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 아니냐구요?? 아니예요 ~~~ 앤드류맘도 지금까지 살면서도 몰랐던 똥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로 책장이 어떻게 넘어가는질 몰랐답니다 ^^
정말정말 재미나고, 또 신기하고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된 신통방통한 똥 이야기로~ 뒷간귀신 만나러 가 볼까요?
방학을 맞이하여 시골 할머니집에 가게 된 창희와 세라 남매. 할머니집에서 한달동안 노는 건 좋지만 옛 재래식 화장실이 싫은 세라는 걱정이 많다.ㅎ
요즘 아이들은 거의 만나본적도? 없는 푸세식 화장실 .
정말 밑을 내려다보면 똥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냄새가 고약한 그런 화잘실...ㅎㅎ
어른들에게는 옛 생각이 나는, 때론 향수에 젖는 대목이겠지만
요즘 아이들이랴 그럴리 없겠지 ^^
깜깜한 밤에 화장실 갔다가 잘못하여 똥간에 빠진 창희..
그런 창희를 위해 할머니는 똥떡을 만들어 제사를 지내고,
이웃에게도 똥떡을 돌린다.
그래야 뒷간귀신의 노여움을 푼다나... ㅎㅎ
할머니가 없는 날 창희와 세라 둘이 뒷간에 갔다가
만나게 된 뒷간귀신.
생각보다 뒷간귀신이 무섭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진 남매들~
이제부터 뒷간귀신한테 여러가지 뒷간과 똥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듣게 되는데...
왠지 똥이라 하면...언급하기 더럽거나 웃기거나... ㅎㅎ
그렇듯 똥이야기는 그냥 우스개소리에서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이 책에서는 첨 듣고 본 이야기들이 참 많이 나온답니다 ^^
병든 어머니를 간호하는 효자가 어머니의 똥맛을 보고서는 병의 차도를 확인했다는
옛 전래 이야기부터,
조카를 쫒아내고 왕위에 오른 수양대군을 비웃기 위해
일부러 뒷간에 빠진 김시습 이야기.
제주도에 일부 남아서 본적있는 돼지 뒷간.
어릴때 똥개라고 하여 개들이 똥 먹는걸 어렴풋이 본 기억들이 나곤 하는데,
사람 똥에 양분도 많아 맛도 좋아서? 개들이 좋아한다고 하네요..ㅋㅋ
그리고 예전에 들은 적 있는, 코끼리 똥으로 종이도 만든다는 사실~
등등 재미난 똥 이야기를 뒷간귀신의 입을 빌어서
참 구수하게도 설명해주네요.
똥이 세상에서 가장 더러울까요?
살다보면 그건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아직 똥~하면 왠지 얼굴이 지푸려지고 코를 막게되는건 사실인거 같아요..ㅎ
그래도 이젠 똥이 거름도 되고, 약도 되고, 전쟁때는 무기도 되었다는 새로운 사실도 배웠네요.
똥을 통해서 우리 신체의 변화나, 질병도 알수 있으니,
정말 신통방통한 존재 맞죠 !!!
똥에 대한 신통방통하고~~신기하고 놀라운 비밀들 ^^
재미있게 파헤쳐 봅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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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연계 추천도서
제목만 봐도 우리아드님들 입이 귀에걸리게 좋아할 이야기 일것 같네요~~ 역시나 책을 보더니 그자리에서 읽어 주십니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처음부터 이야기가 저의 어려서 이야기를 해주어 추억속으로 퐁당 들어가 아이와 체변봉투 이야기며, 요강이야기며.... 그리고 저도 어려서 변소에 다리 한쪽이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엄마가 잡아 빼 주시고, 깨끗이 닦아주시고... 그리고 떡도 해 주신것 같아요^^ 여기에 나오는 엄지 손가락 아들 이야기 이며... 너무나도 재미나게 읽은 부분이네요^^
큰아이에게 해우소가 뭔지 아냐고 했더니... 근심을 푸는곳이라고 ㅋㅋ
똥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상식을 알려주는 재미난 이야기 네요 퇴비란?
거기에 역사까지 그리고 임금님이 누신 똥의 이름은? 매화
변비에 걸리면? 식이섬유를 먹어야... 식이섬유는 물을 잡 흡수해서.... 황금똥을 눌수 있다고...
약으로도 쓰인다고 들으신적 있지요?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등 속담까지... 정말 알차고 유용한....
정말 재미나게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추억 속 까지 들어갔다 나온 책이었네요^^ 큰아이 저에게 뒷간귀신 알아? 하네요^^
화장지 이야기로 마무리 하였답니다. 종이를 중국의 채륜에 의해 발명되었다네요^^ 중국에서 종이로 사용하고 1500년이 지나 그 제조기술이 유럽에 전해졌다네요^^ 화장지는 영국인 '월터 알콕'이 화장지를 내놓았데요 이 화장지가 오늘날에 절취선이 있는 두루마리 화장지 였데요^^
뒷간귀신이 들려준 신통방통한 비밀 이야기 아들과 똥에 대한 비밀을 다 알아버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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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간귀신이 들려주는 신통방통한 똥의 비밀 (가문비어린이) 예전엔 똥이 거름이 되고 무기가 되었다고 한다... 시골에 살았지만 뒷간귀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도 없고,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한건 몇번 않되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은 전혀모르는 뒷간 귀신과 재래식 화장실 그리고 똥의 비밀까지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책이다.
방학내내 외할머니 집에 가서 지내야하는 창희와 세라.. 할머니댁에 가는게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세라는..
할머니네 화장실이 너무 너무 불편해요... 엄마도 어릴적 그랬다면서 엄마의 어릴적 이야기를 해주는데..
세라는 한결 기분이 나아집니다.. 그런데 뒤간에 빠져버린 창희... 창희를 위해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똥떡을 나이수만큼 먹고는 사람들에게 나눠줘야.. 오래살수있다고 하자.. 창희는 "똥떡"을 외치며..떡을 나눠주네요..
똥 이야기 하면 더럽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아이는 재미있게 또 진지하게 읽어갑니다. 하는 조금은 엉뚱한 이야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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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뒷간귀신이 들려주는 신통방통한 똥의 비밀 - 이렇게 다양한 똥 이야기는.... 처음이랍니다...
* 저 : 신현배 * 그림 : 이소영 * 출판사 : 가문비
전 어릴때 화장실 가는게 무서웠어요. 저희 집은 집안에 없고 밖에 있었거든요. 주인집 대문 앞에요. 밤에 화장실 가는게 그렇게 무서웠다는... 시골에서는 할머니 집 밖에 있는데 재래식이죠. 앞에 문도 없는.. 옆에 사람들이 지나가면 소리가 다 들리는... 밑이 뻥 뚫려 있어서 가끔 눈길이 가게 되는^^;;; 똥 푸러 오는 차도 있었죠.. 아가때는 요강도 사용했지만 커서는 꼭 그 화장실을 가야 했어요. 물론 20대까지도였답니다. 지금은 그 집이 없어졌네요..외조부모님 다 돌아가셔서요....
우리 아이들은 그런 경험이 거의 없죠. 아니 아예 없어요. 경험할 일도.... 박물관이나 가야 볼까? 아마 이야기해도 감이 잘 안올거에요. 왜 화장실 가는게 무서웠는지 이야기하면 과연 ? ^^
여기 뒷간귀신이 등장합니다. 워낙.. 고전적인 귀신 이야기부터 해서 많이 화장실 귀신은 등장하죠. 그런데요. 그 뒷간귀신이 너무 아는게 많아요. 물론 똥에 대해서요. 그 똥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책이랍니다~ 아마 어른들은 오히려 더 공감되실것이구요, 아이들은 의외로 많이 놀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기대가 되던데요^^ 어른이지만 아직 무섭기에~~~~~~
지금 학부모님들은 다 경험이 있으실거에요. 학교에서 채변봉트를 검사하던 적이 있었죠. 저도 기억 납니다. 그 봉투... 흐흐흐
창희와 세라 남매는 시골 할머니댁으로 가족과 함께 향합니다. 그 곳에서 화장실이 참....걱정이 된거죠. 그러면서 엄마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공중변소하며 학교에서 채변 봉토를 검사하던 일.... 그리고 요강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화장실이 멀기 때문에 요강을 사용해도 되거든요. 엇.. 시집가는 신부도 요강을 가마 안에 두었다고 하네요. 와우.. 이건 몰랐어요. 말 위에서도^^;; 그리고 이어지는 할머니의 요강 이야기. 아이들은 덕분에 조금은 화장실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화장실 귀신 이야기를 저도 이 책을 통해서 읽어봅니다. 왜 측간 귀신과 조왕할머니가 있는지... 전래 동화를 보는 기분이랍니다. 부엌과 뒷간이 멀리 있는지도요. 그리고 창희는 그 이야기를 듣고 뒷간에 가서 결국 빠지게 됩니다. 할머니와 같이 제사도 드리고 똥떡까지 돌리네요. 그 다음엔.... 뒷간 귀신까지 만나고 마는 두 남매. 그런데 의외로 무섭지 않았나봅니다. 두 남매는 귀신을 붙들고 말합니다.
"뒷간귀신님, 우리에게 똥과 화장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귀신은 과연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
광해라는 영화가 매우 인기를 끌었죠. 그 영화를 보면 눈길을 사로잡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매화틀이지요. 임금의 똥을 받던..... 역시 측간귀신은 그 이야기도 합니다. 제주에서 유명한 똥돼지, 거름으로 쓰이는 똥 이야기, 동물들의 똥 이야기까지... 쉴새없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창희와 세라는 저도 모르게 빠져드네요. 그리고 같이 대화도 하고... 그 이야기에 아이와 저도 같이 빠져듭니다. 다음에 만나면 또 다른 이야기들이 많겠죠? ^^
측간 귀신의 이야기 뿐 아니라 중간 중간 똥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이 나옵니다. 과학적인 내용도 있고요. 황금똥의 비밀, 코끼리 똥으로 종이 만드는 법 등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 많이 나와요. 덕분에 아이가 매우 매우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답니다.
워낙 재미나고 내용도 많아서 새로 알게 된 내용이 다양했죠. 아래와 같이 독서록을 완성해보았어요.
단순이 똥이라고 하면 지저분하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을 다 알게 되면, 의외로 똥도 도움이 되는 곳이 많구나 하고 생각될거에요. 게다 창희와 세라처럼 측간 귀신과 함께 정말 새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알게 되면 무서움 대신 더 많은 호기심이 생기게 될지도요. 저희 아들이 화장실에 혼자 있는걸 무서워 하는데 이 책을 읽고 조금은 그 두려움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하고 기대해봅니다^^ 매우 유익하고 재미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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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간귀신이 들려주는 신통방통한 똥의 비밀
신현배 지음
이소영 그림
가문비 어린이
보통 아이들은 똥이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 그와 정반대의 생각이 들게 합니다.
똥은 거름도 되었고, 약도 되었고,전쟁때 무기도 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아이가 책을 통해 알게 되고는 의아해 하네요.^^
신통방통한 똥의 비밀을 잘 알면 우리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사실~
왜 그런지 똥떡을 맛있게 먹은 뒷간귀신이 그 이유를 아이들에게
어쩜 이리도 재밌게 이야기해주는지 저희 아이는 이책을 너무 좋아했어요.~
옛날엔 채소에 사람똥을 거름으로 주었기 때문에
기생충 알이 우글우글 하다는 말도 기억납니다.
각종채소에 100~20% 까지 회충알이 들어 있었다고 하니 학교에선 매년 봄에
기생충 박멸을 위해 학생들에게 대변검사를 했던거였지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만 해도 대변검사 봉투를 받았던 기억이
이 책을 읽으며서 슬금슬금 나더라고요.
저희아이는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ㅋㅋ
재래식 화장실의 공포..
어린시절 그 곳은 너무나 인상적이라 어른이 된 지금도 기억이 생생납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상상도 못할 옛화장실의 모습은 저에겐 그리운 옛 추억으로만 남아 있네요.
공포의 재래식 화장실 이야기도 이 책을 읽으며 아이랑 나눴는데
도무지 믿기질 않는다고 하니 정말 인젠 그런 이야기들이 호랑이 담배 피웠다는
전설속의 이야기가 된듯하네요.^^
호박처럼 생긴 둥근그릇인 요강을 어린시절 사용해 본 저는 요강 이야기가 참 재미나고 정다웠어요.
제가 어린시절엔 저녁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면
할머니의 구수하고 정감어린 옛이야기는 저녁마다 기다려졌던 보물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느낌이 이 책에서 느껴집니다.~
요강을 밥통으로 속여 판 익살꾼 권달삼 이야기..
남선비의 첩이 죄를 짓고 뒷간에서 죽어 뒷간귀신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섬뜩한 내용이지만
인상적이고, 조왕 할머니의 유래가 여산분인이였다는것도 오늘 알게 되였네요.
부엌의 신인 조왕 할머니와 뒷간 귀신인 측도 부인은 본분인과 첩사이라서 사이가 좋지 않아
사람들은 두귀신이 떨어져 있도록 부엌과 뒷간을 멀리 세웠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아~ 이제 부엌과 화장실의 거리가 멀게 지은 이유를 알게 되였다고 즐거워하네요.^^
뒷간귀신에게 바치는 액막이 떡인 똥떡에 관한 이야기는 저희 아이도 알고 있지만
다시 읽어도 재미납니다.
가슴이 아픈 역사의 한단면을 엿볼 수 있는 뒷간에 빠진 김시습이야기.
예부터 우리조상들을 돼지 꿈과 더불어 똥꿈을 재물이 생길 꿈으로 여겨졌어요.
저도 지난밤에 화장실에 관한 꿈을 꾸면 복권을 안사도 왠지 좋은 일이
일어날것 같은 기대감에 마음이 들뜬 기억이 납니다.
정말 화장실에 빠지는 똥꿈은 부자가 될꿈일까?
아이랑 이야기해 보기도 했죠.^^
아이는 "세상에 그런 말도 있네요." 하면서 즐거워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뒷간말고도 측간,잿간, 칙간, 정랑, 해우소에 대한 설명도 아이가 재미나게 읽었어요.
박심조가 뒷간 구멍으로 달아나 궁중의 일을 알려 준덕에 이자겸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역사속에서 이야기도 아주 흥미롭습니다.
식이섬유와 관련된 건강한 똥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아이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건강한 변을 볼 수 있다는걸 알게 되였어요.
뒷간귀신이 창희와세라에게 이야기한 똥돼지, 똥개이야기는 참 재밌더라고요.
음식점중에 제주 똥돼지라는 큰간판을 내걸고 영업하는 모습을 보고
똥돼지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나눈적이 있는데 책에서 보니
더욱 반가운 마음에 아이는 유심히 읽더라고요.^^
뒷간귀신이 재미나고 흥미롭게 똥돼지와 똥개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고 있어요.
조선시대 똥거름 장수인 이덕무의 친구"예덕선생", 똥물을 쏘는 화학무기는 똥포,
열을 다스리는데 효염있는 흰개 똥즙등... 정말 똥이 이렇게 쓸모가 있는 거라는 사실에
놀라움과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한 재밌고 유익한 책이였어요.~^^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우리의 대변이 건강과 우리의 전통적인 문화의 뒷배경이
되여 이렇게 유익한 이야기꺼리로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준 책이라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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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간, 측간으로 부르던 변소를 수세식 양변기가 들어오면서 씻는 곳과 싸는 곳이 물로 연결 되면서 화장실로 부른 거란다. 그 뒷간을 지킨다는 뒷간귀신, 딱히 할 일이 없어 긴 머리카락을 발에 걸고 헤아리다가 느닷없이 화장실로 사람이 들어오면 깜짝 놀라 세던 걸 까먹어 치민 화를 퍼붓는다나?
수원에 가면 해우재라는 화장실 박물관이 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화장실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아이들 눈이 희번덕 거렸던 곳! 게다가 경악했던 건 새끼줄을 길게 걸어 밑씻개로 돌아가며 가족들이 썼다는데서 으웩~ 화장지로도 뻣뻣함이 싫다며 두툼한 물티슈를 사용하는 아이들로선 새끼줄이나 짚, 나뭇잎이나 이끼로 밑을 닦았다는게 상상이 안됐던 것이다. 가장 의외였던 건 지붕 외엔 사방이 뚫린 공동변소, 문도 없이 똥 누는 모양새가 그대로 보이던 개방식변소, 신분에 따라 달라지는 이동식 변기, 아이의 똥을 먹고 있는 개... '뭐야 이건?' 아이들의 이해할 수 없는, 상상도 안된다는 벙한 모습이 책을 읽는 내내 떠올랐다.
방학을 맞아 창희와 세라는 시골에 사는 할머니댁에 맡겨진다. 집에서 한참이나 떨어져 있는 화장실이 마땅찮았던 세라는 엄마의 화장실과 얽힌 어릴적 추억담에 뚱한 마음이 풀렸다.
"채변봉투? 엄마도 똥 퍼서 학교에 갖다 냈어?" 푸하하하하~ 선생님이 갖고 오라니 갖다 낼 수 밖에, 어찌 할바를 몰라 무척이나 헤매다 마당에 맘대로 눴던 강아지의 똥에 눈길이 쏠린 적, 나도 있었다. 사람 똥을 거름으로 기른 채소를 먹었던 탓에 거의 90% 이상의 국민들이 기생충에 감염 돼 있던 당시였으니, 기생충 박멸을 위해선 당연한 조치였을게다.
"그럼 지금보다도 화장실 귀신 얘기가 더 많았겠다? 옛날이잖아!" 고작 몇십년 전이거든? 엄마 어릴적을 옛날이라고 말하는 아이들 말에 괜스레 구닥다리가 돼 버린 느낌였다. 하긴 집에서 떨어진 화장실에 가는게 무서워 밤엔 요강을 편리하게 썼었다. 긴 머리카락 덮어씌울까봐, 빨간종이파란종이 불쑥 손 내밀까 오금 저리기도 했었다.
"똥이랑 관련된 얘기가 이렇게나 많았어? 똥이 달면 병이 깊어지는 거고, 똥이 쓰면 병이 나아간다? 어떻게 똥을 맛 봐? 아무리 몸에 좋대도 오줌을 못 마실 것 같은데 아직도 자기 오줌을 받아 마시는 사람이 있대. 헐~" 삭혀 거름으로 썼던 당시로선 구린내 난다고 하찮게 여길 수 없었으리라. 똥포로 위급시 적군에게 쐈다잖는가!
"똥으로 종이를 만들 수 있다는 거 알아? 코끼리똥이 그렇대, 아마도 풀을 엄청스레 뜯어 먹어서가 아닐까? 게다가 나, 텔레비젼에서 소똥 갖고 집 짓는 것도 봤어, 벽에다 소똥을 쓰윽쓱 바르는거야. 근데 냄새도 안난대 풀 먹는 애들은 구리지 않나봐!" 아이와 함께 본 기억이 났다. 모은 코끼리 똥을 깨끗이 씻어 푹 끓였다가 둥글게 뭉쳐 그걸 다시 물에 풀어서 틀에 넣고 볕에 말리면 정말 종이가 만들어졌었다. 소똥을 짚과 물로 개 손으로 퍼서 벽면을 바르던 오지마을에서의 집짓기 모습도 어렴풋이 떠올랐다.
대소변을 통해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는 건 알지만 아이들은, 내 몸의 찌꺼기가 더렵다는 듯 오만상을 찌푸리며 냄새를 경계한다. 방귀는 직장부위에 고여 있던게 항문 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나오는 가스란다. 음식을 먹으면서 들어가는 공기나 음식물찌꺼기가 장내 세균에 분해되면서 만들어지기도 한다는 걸 알지만 뿌우웅~~ 소리만으로 기겁하며 지저분하다고 난리친다. 이 세상에 방귀 뀌지 않는 사람도, 똥오줌 안누는 사람도 없는데 왜 낮춰 생각코 받아들이는지 모르겠다. 그냥 싫단다 냄새도 소리도... 정숙치 못하다나?
창희와 세라는 뒷간귀신이 들려주는 다양한 똥 이야기를 통해 집에서 한참 떨어져 으쓱하게 느껴져던 뒷간이, 거기 산다는 뒷간귀신이 친숙해졌다. 아니 좋아졌다. 옛날에 살았던 사람이나 지금 살아가는 사람이나 매한가지라는 연결고리는 왠지 뭉클한 공감대를 낳았으니까.
터부시하던 걸 나의 일부로 자연스레 받아들였슴 좋겠단 생각을 했다. 살아있는 모든 건 살아가는 과정에서 의례 겪어야 할 일이니 말이다. "똥 마려운데 화장실이 마땅찮으면 정말 죽을 것 같아. 친구들이 놀릴까봐, 학교 화장실이 지저분해서 꾹 참고 집에 오다 찔끔 쌌잖아. 그때 얼마나 슬펐는데~" "배고프면 먹을 걸 찾는 것처럼 먹었으니 싸는 것도 당연한 거겠지? 이젠 내 몸의 일부로 받아들일께, 하지만 가족이래도 예의는 지켜가며 붕붕 댔슴 좋겠어!"
급한 마음에 엽전 3냥을 주고 양반네 변소를 빌린 김선달은 하인 주제에 양반한테 훈계를 늘어 놓은 그의 거드름이 괘씸했다. 김선달은 어떻게 그 하인을 혼내줬을까? 나는 이렇게... 아냐 저렇게 했을거야... 주거니 받다보면 이야기는 끝도 없이 이어졌다. 이게 우리네 입담인 모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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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야기..아이가 좋아하는 소재중에 하나인데요. 집에 산 책중에서 아이들은 생리적인 욕구에 관한 내용들은 대부분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책 제목부터 재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기는 가문비출판사의 뒷간 귀신이 들려주는 신통방통한 똥의 비밀입니다. 어떤 비밀이 숨겨져있을지 책속에 답이 있답니다.ㅎㅎ
여름방학이 되어 시골할머니댁에 놀러간 창희와 세라 남매..할머니집에 가면 학원도 안다녀서 좋긴 한데 딱 한가지 맘에 걸리는 것이 있답니다. 그건 바로 화장실!!이 너~무 불편하다는 것이죠.. 집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밖에 있는 화장실때문에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우연히 화장실에 빠져 버린 창희때문에 급하게 똥떡을 만들기도 하고 할머니의 옛 이야기를, 뒷간 귀신과 친해져서 귀신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에 지루한 틈이 없이 재미있게 술~술~ 읽어진다고 합니다. 어른들이 읽으면 창희네와 비슷한 어릴적 외할머니댁의 화장실,채변봉투와 친정엄마가 들려준 강아지가 똥을 먹었다는 이야기 속에 옛추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아이한테 엄마어릴적에 정말 그랬다고 말해주면 "에이~거짓말"이라고 말하지만 궁금해서 다시금 진짜 강아지가 먹었는지, 똥을 왜 받아서 학교에 내는지, 오강이 동생 유아변기같은거냐고 이런저런 궁금한것을 물어보더라구요. 우리가 더럽다고 생각했던 똥에 대한 이야기가 총망라하여 즐겁게 재미있게 읽어내려가는 동시에 5,6학년 과학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어 내 몸에 대해, 생태계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아가고 있답니다. 진짜 진짜 공부돼요 시리즈 재미있는 소재를 통해 더불어 책읽는 즐거움과 학습의 효과 일석이조의 책인것 같아서 추천해드려요. 책읽기에 시들한 친구들이라면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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