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그림책은 세상의 모든 사람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너무 일찍 철든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이나, 본인이 아파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고 사시는 분들께 큰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린 시절, 우리 집은 무슨 날이 다가올 때마다 “1, 2,1, 2”를 외쳤다. 소방공무원이었던 아빠가 이번에는 쉴 수 있을지 없을지를 세는 것이었다.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우리는 수많은 어린이날을 “아빠가 출동한 행사장”에서 보냈다. 물론 아빠는 비상 근무 중이니 우리에게 올 새가 없었지만, 우리는 그저 같은 공간에 아빠가 있다는 것으로 위안하며 철새처럼 행사장을 옮겨 다녔다. 그 때문인지, 여전히 온전히 독립하지 못한 캥거루이기 때문인지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를 읽으며 눈물과 콧물 범벅이 되고 말았다.
가슴 찡한 그림책,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를 소개한다.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는 다정하게 붙어 앉은 아이와 아빠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평화롭게 꽃과 새를 바라보는 표지에 적힌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라는 문장을 보며, 대체 뭐가 미안한 거지, 생각했더랬다. 그러나 책을 몇 장 넘기기도 전에 그 이유를 알게 된다. 바로 아빠가 휠체어에 앉아 있었기 때문. 아빠는 휠체어를 탄 까닭에 해줄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을 미안해하고, 아이는 그런 아빠와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기뻐한다. 아빠와 아이가 주고받는 이야기들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하고 감동을 주기도 한다. 나 역시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를 읽는 내내 눈물 콧물을 줄줄 흘렸다.
그런데 이 책이 마냥 서글프게 슬프지만은 않은 게, 책의 모든 페이지에 희망이 가득하다. 아이의 말에서도 일러스트에서도 독자는 슬픔보다는 희망을 느낀다. 미안하고 안쓰러운 감정이 아닌, 대견하고 기특한 마음을 더 많이 느낀다. 그런 아이의 모습을 통해 미안함이 아닌 함께 하고 있다는 소중함과 감사함 등을 고루 느낀다. 그래서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라는 더 따뜻하고 진한 그림책이란 생각이 든다.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하는 기쁨을 가득히 배운 것 같다. 우리 아이도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를 읽은 후 “가족은 그냥 있어서 행복한 거야”라고 말하더라. 나 역시 그런 아이를 통해 또 한 번 가족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깨닫기도 했고.
우리 꼬마는 할아버지의 한쪽 귀를 향해서 수다를 떤다. 다른 쪽 귀는 폭발의 파편으로 청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아이는 자연스럽게 할아버지가 더 잘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쪽에서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아마 세상의 많은 어린이가 그렇게 부모 혹은 조부모의 아픈 어딘가를 스스로 이해하고, 맞추어 살아가고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그리고 곁에 계심에 감사하며, 그저 함께할 수 있음에 기뻐하며. 그런 가족들에게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서로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수단이 되면 좋겠다.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를 통해 미안함보다는 함께 하는 감사함을 느끼시면 좋겠다.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가 세상 모든 사람과 만났으면 좋겠다. 그래서 습관처럼 지니고 살던 미안함 대신에, 고마움과 사랑을 채울 수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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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의 가슴 뭉클한 대화체로 이어지는 그림책 이야기는 흐뭇하고 따스하다. 색연필의 질감 또한 이야기를 닮았다. 그림체도 마음에 쏙 든다. 그래서 그럴까?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 그림책은 201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발표한 후로 해외에서도 널리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고 한다. -우리 아빠는 걷지 못해요. 아빠가 어렸을 때부터 그랬대요.아빠는 나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해요.- 미안해! 자전거를 같이 못 타서... 겨울에 같이 스케이트를 못 타서... 같이 신나게 헤엄치고 놀 수 없어서... 함께 축구를 할 수 없어서... 비 오는 날 밖에서 첨벙첨벙 빗물놀이를 못 해서... 하지만 다 괜찮다. 매일매일 아빠와 함께여서 아이는 정말로 행복하기 때문이다. 친구들에게도 이런 아빠를 당당하게 자랑한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그림책 이야기는 더할 나위없이 매력적이다. 아빠들의 육아 지침서 역할도 톡톡히 할 법 하지 않은가! 아이와 함께 몸으로 놀아주는 아빠들의 모습이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한편으로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약간의 긴장감과 안도감이 교대로 밀려드는 듯 하였다. 마치 수수께끼 놀이를 하는 것처럼 말이다. 비록 정답을 맞히지는 못했어도 고개를 끄덕이며 즐거웠던 경험이 떠오르기도 하였다. 이를테면 자전거를 같이 못 타서 미안하다고 하는 아빠에게 아이는 과연 어떤 대답을 할 것인가? 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즐기라는 삶의 태도를 그림책 속 아이에게 배우게 된다. 화가 이순구의 '웃는 얼굴' 시리즈가 연상되는 그림책 속 인물들은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장면 하나 하나가 모두 다 소중하게 다가왔다. 꽃이 가득한 공원에서 아빠와 아이는 무척 행복해 보인다.그런데 문득 아빠의 휠체어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되었다.어디 그뿐인가! 둘이서 얼음낚시를 할 때도,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쌓을 때도, 집안에서 우쿨렐레를 치며 노래 부르거나, 코코아를 마시며 빗소리를 들을 때도 그러하다. 작가는 휠체어 없이도 자유로운 아빠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던 것 같다. 세상에 완벽한 부모ㆍ 자식이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자책하느라 정작 포인트를 놓친 것은 아닐까? 가족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감싸주며 사랑으로 완성되는 관계이다. 부족하더라도 부끄럽지 않은 나의 가족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 "미안해!" "괜찮아!" "사랑해!" 가족의 가치를 새삼 일깨워주는 멋진 그림책과 조우할 수 있어 이 또한 감사할 일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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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 (홍나리 그림책/미디어창비) ![]()
표지에 아빠와 아이가 행복한 표정으로 창문 너무 세상을 보고 있습니다.
아이는 왜 아빠에게 미안해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걸까요? ![]()
아빠는 어렸을 때부터 걷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합니다.
자전거를 함께 타지 못하는 것, 겨울에 같이 스케이트를 못 타는 것 등... 아이가 자라면서 아빠가 함께할 수 있는 것을 같이해 주지 못하는 아빠의 마음은 미안함으로 가득합니다. ![]()
그런데 아이는 아빠와는 함께하며 매일매일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립니다.
아빠가 함께할 수 없었던 것을 미안해하지만 아이는 그것이 아니어도 아이와 함께했던 다른 많은 시간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누구보다도 아빠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아빠의 사랑을 마음으로 느끼는 아이의 시선이 대견하고 따뜻합니다.
이 이야기는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담아 완성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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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이의 시선을 따라 나의 삶도 긍정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빠,미안해하지마세요! #홍나리지음 #미디어창비 #서평이벤트 #좋그연서평단 |
![]() 주인공 아빠는 다른아빠들이 딸과 함께 노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딸에게 해주지 못하는 일들에 대해 미안해 한다. 부모의 마음이다. 자식에게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 못해 주었을 때 미안한 마음 미안하다는 아빠의 말을 들은 딸은 아빠와 함께 한 다양한 일들을 이야기 한다. 딸이 대견하다. 아빠와 함께 한 순간마다 아빠의 사랑을 알아차리고 있다. 아빠는 몸이 좀 불편해서 못 해주는게 있지만 마음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책을 읽는 동안 나는 부모님이 내게 해주지 않았다며 불평하던 때와 내가 부모님들에게 사랑 받았던 순간을 떠올려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나에게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다 주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과 함께 읽으면서 서로가 사랑과 관심을 나누었던 순간 서로가 사랑 받는 다고 느끼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데 도움이 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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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타고 있는 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자녀 그럼에도 웃는 모습으로 서로를 대하고 눈높이도 맞추고 마주 보고 있습니다. 잘 걷고 함께 움직여 주는 모습의 대조적인 모습을 두고도 두 사람은 서로 잘 지냅니다. 서로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각자 함께 합니다. 자전거 타기는 못하지만 벤치에 앉아서 구경합니다. 공원의 꽃향기를 맞으면서 구경하고 겨울에 스케이트 같이 타 주지는 못합니다. 대신에 얼음낚시를 합니다. 여름에는 신나게 헤엄치고 놀아 주지 못하지만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함께 만듭니다.축구를 야외에서 하지 못하지만 실내에서 우쿨렐레 치면서 노래 부르고 즐겁습니다. 그외에도 여러 활동을 하는 데 실물책으로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색연필로 따뜻한 색감과 웃는 표정이 너무 행복합니다. #아빠미안해하지마세요! #홍나리 #창비 #서평단 #좋어연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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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장애인식교육을 할 때가 있습니다. 장애인인 부모의 마음을 그리고 자녀와의 관계를 잘 나타내어주는 그림책입니다.
등장하는 주인공 아빠는 지체장애인입니다. 걷지 못해 휠체어에 의존해서 일상생활을 합니다. 아빠가 걷지 못하기 때문에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제약적이지만 딸은 미안한 아빠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합니다.
부모와 함께 있는 시간 속에서 양육에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딸과 아빠는 서로의 마음을 너무 잘 알기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아빠와 함께하면서 할 수 있는 행복한 일들을 찾아보는 것! 그게 사랑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빠는 늘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나는 매일매일 아빠와 함께여서 정말 행복해요." 장애인식개선과 반편견 교육과 관련된 그림책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또 부녀사이의 따뜻한 사랑이 궁금하시다면 추천드리는 그림책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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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미안해하지마세요!> 아이들에게 부모는 영웅이다. 세상에서 가장 힘세고 멋진 어른. 그러나 아이가 자라면서 멋진 영웅은 사라지고 아이들은 현실 속 부모를 보게 된다. 그것이 당연한 것임에도 부모로서 그 환상을 깨고 싶지 않다. 언제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해 주고 싶다. 해주고 싶은 것은 많은데 해 줄수 없을 때 그 좌절감과 아이에 대한 미안함은 겪고 싶지 않지만 누구나 경험하고 느낄 것이다. 그런 아빠에게 그림책 주인공은 말한다. 미안해하지 말라고.... 그리고 괜찮다고... 남들에게는 평범한 것이 누군가에게는 소망이 될 수 있다. 지체 장애인으로 아이와 맘껏 뛰어 놀 수도 없고 함께 해 줄수 없는 것이 많은 현실에 아빠는 미안해하지만 아이는 그럴 때마다 괜찮다고.. 그 대신 아빠와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주인공은 말을 한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보고 우울해하고 좌절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주인공 아이를 보며 어른인 나보다 더 성숙한 것 같아 기특했다. 그런데 그림책이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라고 하니 아이가 아닌 아빠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며 그 마음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더욱 마음이 아팠다. 그림책에서 아빠는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빠의 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주인공은 아빠에게 괜찮다고... 아빠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그래서 행복하다고까지 한다. 직접적인 말이 아니어도 나의 감정을 아이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관계. 그만큼 함께하는 시간이 많고 서로 신뢰하며 어떤 방법이라도 소통을 잘 한다는 것이다. 그림책을 몇 번 읽으며 생각했다. 처음에는 감사함을 아는 아이를 보며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읽다 보니 그렇게 아이를 양육한 부모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핍을 결핍으로 보지 않고 그로 인해 감사를 배우는 아이로 키우고 나 역시 그렇기를 바란다. 또한 나의 마음을 아이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친밀한 관계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미래에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 괜찮아요. 엄마와 함께해서 행복해요.”라는 말을 듣을 수 있길 소망한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결핍, 감사, 행복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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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 그림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부모의 마음은 어떨까? 어린 시절 엄마가 학교에 오는 것이 너무 싫었다. 고도 비만이었던 엄마가 학교에 왔다 가는 날이면 아이들이 놀렸기 때문이었다.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말을 쉽게 한다. 그때 상처받았던 기억으로 엄마를 창피하게 여겼던 마음이 오래갔었던 것 같다. 장애를 가져 불편한 일들이 있고, 함께 하지 못하는 일도 있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특별할 수 있는 이야기를 아이들과 꼭 함께 읽고 싶었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겐 우리보다 조금 더 불편할 뿐이라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 아이들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을 쉽게 하지 않는 다정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 좋겠다. 파스텔 느낌의 그림이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준다.열린 창문은 마음을 활짝 열어두며 세상의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는 느낌을 준다. 아빠와 아이 주변에 나타는 동물들은 세상과 소통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는 홍나리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2015년 출시된 책이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은 215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발표되어 여러 나라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이번에 재단장하고 미디어 창비에서 새로 출간되었다. "우리 아빠는 걷지 못해요."담담하게 시작되는 이야기와 함께 아빠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습이 우측에 그려져 있다.휠체어에 앉아서 미소 지으며 인사를 건네는 아빠의 모습은 따뜻하게 느껴진다. 걷지 못하기에 아이와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을 항상 미안해하는 아빠의 마음이 전해진다.아이는 괜찮다고 이야기하며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다른 활동이 더 좋다고 이야기한다.그림책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걷지 못하는 아빠가 휠체어가 아닌 의자나 바닥에 앉아서 아이와 함께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아빠는 아이와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수영 등의 활동을 못해서 미안해한다. 다른 가정을 살펴보면 아이와 자전거를 타고 수영을 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가정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우리 가족도 서로의 시간이 많지 않아 외부 활동 시간이 적고 아이와 그림책 읽는 것으로 소통을 대부분 하고 있다. 아빠가 걸을 수 있고, 걸을 수 없다고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을 하든지 아이가 아빠와 함께 하는 따뜻한 모습들이 진정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었다. ![]() 작가는 어떤 마음으로 그림책을 출간했을까? 뒤돌아보면 어린 시절에는 친구들의 말에 쉽게 상처를 받는다. 어린 시절에는 부모가 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느껴지고, 해주지 않는 것을 부당하다고 느꼈다. 부모의 나이가 되어보고 나니, 부모의 마음과 사랑이 얼마나 큰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작가도 어린 시절의 아빠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소중했는지 깨닫게 되었고, 그 마음을 담아 그림책을 만든 것이 아닐까 싶었다.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더 많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지금 줄 수 있는 사랑을 최선을 다해 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 사람은 누구가 못하는 것이 있고, 모자란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들을 서로 채워주며 살아가는 것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다르다고 배제하고, 멀리하지 않고, 보듬어주고,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는 삶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아이들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 #아빠미안해하지마세요 #홍나리 #장애 #편견 #가족애 #인간의품격 #미디어창비 #자전적이야기 #장애아동의위한좋은책 #가족의의미 #도서무상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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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미안해하지마세요 #홍나리작가 #미디어창비 #좋어연 #장애 #가족 #사랑 표지가 색연필화라서 서평단 신청! 작가의 자전적적인 이야기를 담아서일까?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아이를 안아주고 싶었다! 휠체어에 앉아 있는 아빠는.. 아이에게 매번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아이는 아빠와 함께 하는 순간을 그리며 괜찮다고 말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아이는 아빠와 함께이기만 하면 된다는 것 따뜻한 그림책이다! 아빠가 휠체어에만 앉아 있는 그림이 아니라서.. 슬프게 그려지지 않아 너무 좋다! 색연필로 켜켜이 쌓아가는 따뜻한 그림체도 너무 좋다! 장애이해교육 뿐 아니라 가족의 다양성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이라 추천! 가족의 형태와 표현 방법은 다양하지만 변하지 않는 공통된 사실은 서로를 사랑한다는 것! @zoapicturebook @mediachangbi_picture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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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고나서 부모의 존재에 대한 생각이 참 많아졌는데요 다 읽고 나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 한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 서평을 써 봅니다. ![]() ![]() ♥ 국제적인 공감을 얻은 책 ♥ 책을 받고 조금 서치해보았더니 이 책에 대해 오!하고 감탄을 자아내는 이력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17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책’에 선정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