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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다 신조의 붉은 옷의 어둠 (모토로이 하야타 #3)
"미쓰다 신조의 붉은 옷의 어둠 (모토로이 하야타 #3)" 내용보기
제2차대전 패망후의 일본의 외진곳, 탄광, 등대 등을 찾으며 국가에 도움이 될 것이 무언인가 하는 모토로이 하야타의 두번째 사건파일이다. 1탄 [검은 얼굴의 여우 정말 작가선생님에게 박수쳐주고 싶었다 (모토로이 하야타 "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 cursor: pointer; color: rgb(0, 85, 255); font-size
"미쓰다 신조의 붉은 옷의 어둠 (모토로이 하야타 #3)" 내용보기
제2차대전 패망후의 일본의 외진곳, 탄광, 등대 등을 찾으며 국가에 도움이 될 것이 무언인가 하는 모토로이 하야타의 두번째 사건파일이다. 1탄 [검은 얼굴의 여우 정말 작가선생님에게 박수쳐주고 싶었다 (모토로이 하야타 #1)]와 2탄 [하얀 마물의 탑   이번편의 중심은 호러미스테리가 아니라 등대인듯 (모토로이 하야타 #2)] 사이의 이야기이다. 

5족화합 (누구맘대로?)을 이상으로 한 만주건국대학에서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하고 일본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찾는 모토로이 하야타의 임무는 아무래도 민속적인 오컬트, 괴담으로 흩으러지는 사회분위기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려는 탐정의 역할인듯하다.

유일하게 친했던 친구 구가마이 신이치의 부름으로 도쿄의 암시장이 되어버린 호쇼지 (절이름이지만 이 자리에 있었던 절도 아니고 다른 곳의 절이름을 따른 )를 찾는다. 폐허속에서 가장 먼저 생긴 것은 교통이 편한 곳에 생겨난 암시장이고, 이를 위해서 원래 마츠리마다 세워지던 임시점포들이 가장 빠르게 조직적으로 자리를 잡는다. 이런 조직 데카야의 우두머리인 아들인 것이 신이치였다.  

... 암시장은 대부분 그렇지만 이곳에서도 음식점은 많아. 특히 밤에는 술집이 번성했지. 해가지면 각 점포가 등을 일제히 켜서 좁은 골목이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붉은 색으로 물들어, 아니, 그걸 붉은 색이라고 해야할까? 그래서...사람들은 그곳을 '붉은 미로'라고 불러...p.59

그리고 그로부터 온몸이 붉은 남자가 젊은 여자를 좇는다는 괴담을 알려주며 이를 해결해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은 탐정의 조수라며. 

'파친코 가시이치 유기장'의 사장 기사이치와 가게의 식구들을 소개받는다. 환영회 이후의 날, 나쁜일은 겹쳐서 일어난다. 기사이치가 참여한 조합회의에서 말다툼이 있었고, 파칭코 구슬을 교환해주는 일을 하는 양씨가 소개한 중국인 친구 천씨가 사실 일본인임이 밝혀져 (제3국은 싫지만 제3국인에게는 친절한, 그러나 자기를 속이는 일에는 화를 참을 수 없는) 기사이치 씨가 화를 냈고, 딸 쇼코와 결혼한 데릴사위 신지의 집의 상에 들려보낸 봉투가 돌려져오는 불명예에.. 화를 참을 수 없는 그는 밝에 술을 마셨고 빠른 시간내에 취해버리는 제대로 된 술이 아닌 것을 마시고 돌아와 딸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죽은 배속의 아이를 암고 미친 것같은 모습으로 발견된 기사이치.


붉은 미로에서의 추적이 밀실소실사건이 되었다면, 이 처참한 살인사건은 각 입구에 2명씩 믿을 만한 인물들이 자리를 지켜 밀실이 되어버린다. 

일반적으로 힘이있는 일본인 어른도 살아남기 어려운 터전에서, 전쟁을 일으킨 어른들이 버린 아이들, 그리고 전쟁후 책임없이 그대로 놔버린 징용된 조선인과 중국인등, 어두움 밤이면 알수없는 성폭행의 공포에 시달렸던 아녀자들이 얼마나 살기 어려웠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혼돈의 사회에 불가능 범죄라는 것은, 아니 범죄라는 것은 그닥 동떨어져있어보이지않는다. 얼마난 서바이얼이라는 의미로 다른 이들을 해치고 자리를 차지했던 피범벅의 역사의 현장이었으므로.

쇼와시대부터 있었던 붉은 망토의 이야기, 그리고 2.26사건의 빨강색 망토, 그리고 붉은 미로. 고스트타운 너머로 있었던 사당. 태어난 아이의 탯줄등을 묻은 항아리. 

하나씩 가설을 이야기하는 하야타의 이야기 속에는 그저 누구와 누구가 어떠한 위치였고하는 물리적인 위치과 가증성 외에 그 인물들이 등에 진 무게와 그 무게를 실게한 사회의 참상이 같이 따라올 수 밖에 없다. 

전쟁에 진 일본인들의 자기 합리화 등에 다소 부드러운 말로 반박하고 있지만, 베스트셀러 작가인 미쓰다 신조로서는 대단한 모험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러함에 무척 존경함을 느끼며 책을 읽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24.05.13.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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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옷의 어둠
"붉은 옷의 어둠 " 내용보기
미쓰다 신조의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 3부입니다 발간될까했는데 나와서 기쁩니다 1부는 추리반 공포반이었다면 2부는 호러여서 아쉬웠었는데 3부는 추리에 많이 치우쳐져있습니다 미쓰다 신조의 주특기인 호러는 약간 들어가있는편이에요 이번편은 일본역사추리물이라고 보면 될거같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고 다음권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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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다 신조의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 3부입니다 발간될까했는데 나와서 기쁩니다 1부는 추리반 공포반이었다면 2부는 호러여서 아쉬웠었는데 3부는 추리에 많이 치우쳐져있습니다 미쓰다 신조의 주특기인 호러는 약간 들어가있는편이에요 이번편은 일본역사추리물이라고 보면 될거같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고 다음권도 기다립니다 
r******s 2024.05.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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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옷의 어둠
"붉은 옷의 어둠" 내용보기
전후 일본 암시장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배경 설명이 길고 정작 살인사건은 상당히 늦게 나옵니다. 그리고 살인사건이 잔인합니다. 전개가 느려서 읽으면서 남은 페이지 수가 적은데 괜찮나 싶었습니다. 괴기부분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고 끝부분에 갑자기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오네요. 다음 시리즈 등장 인물일까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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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일본 암시장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배경 설명이 길고 정작 살인사건은 상당히 늦게 나옵니다. 그리고 살인사건이 잔인합니다. 전개가 느려서 읽으면서 남은 페이지 수가 적은데 괜찮나 싶었습니다. 괴기부분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고 끝부분에 갑자기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오네요. 다음 시리즈 등장 인물일까요. 잘 봤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2 2024.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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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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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다 신조라는 작가를 너무 좋아해서 절판 된 몇 권의 책을 제외하고는 모두 구매해서 읽고 소장 중입니다. yes24에 관심 작가 등록이라는 좋은 기능이 있어서 등록해 놓은 상태에서 신간 알림 문자가 와서 바로 달려와서 구매했습니다.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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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다 신조라는 작가를 너무 좋아해서 절판 된 몇 권의 책을 제외하고는 모두 구매해서 읽고 소장 중입니다. yes24에 관심 작가 등록이라는 좋은 기능이 있어서 등록해 놓은 상태에서 신간 알림 문자가 와서 바로 달려와서 구매했습니다. 재미있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d*****h 2024.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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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밀실 살인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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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다. 일본 특색의 민속적 괴담보다 사회파 및 추리 요소가 강한 시리즈라고 보면 되겠다. 주인공 역시 전작 모토로이 하야타 와 같으며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하자 모토로이는 혼란의 시기 속에 방황하는 청년으로 이리저리 떠돌다가 사건을 해결한다.내용은 크게 전반부 후반부로 나눌 수 있는데 전반부는 본격적인 추리나 사건보다 패전 직후의 일본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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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다. 
일본 특색의 민속적 괴담보다 사회파 및 추리 요소가 강한 시리즈라고 보면 되겠다. 주인공 역시 전작 모토로이 하야타 와 같으며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하자 모토로이는 혼란의 시기 속에 방황하는 청년으로 이리저리 떠돌다가 사건을 해결한다.

내용은 크게 전반부 후반부로 나눌 수 있는데 전반부는 본격적인 추리나 사건보다 패전 직후의 일본의 모습을 그리는데 분량을 많이 할애한다. 
국가가 무너지니 통제할 시스템이 사라지자 우후죽순 암시장이 생겨나고 그것으로 연명하고 또다른 세력을 형성하는 자들이 있는가하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아사(굶어죽음)한다. 
승전국인 미국이 점령하여 주둔하는 미군도 늘고 새로운 문화도 접하게 된다. 

어쨌거나 위와같은 사회적, 역사적 배경이 초반부엔 그려지고 있으며 어떤 사람은 읽기에 지루할 수도 있다. 

미로처럼 복잡한 암시장에는 붉은 옷을 입은 어떤 것이 나타나 사람들을 위협하고 습격한다. 여기서 자연스럽게 괴담이 형성되게 되고, 소문은 무시무시한 형태로 확산된다. 
그러던 중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머무는 곳(암시장의 사무실)에 살인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주인공과 친구는 사건을 조사한다. 주재소(경찰 지구대보다 작은 규모라고 보면 되겠다) 경찰도 사건을 조사하지만 별 진전은 없고, 붉은 옷의 형체가 암시장에서 계속 나타난다.

이야기 전개는 두 가지 방향으로 되는데 
아까 말한 사무실에서 일어난 살인과 암시장의 미로와도 같은 공간에서 붉은 옷의 형체를 쫓는데 밀실 추리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밀실 추리나 그런 요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진득히 읽어볼 수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정말 쉬이 읽히지 않을 것이다.

밀실 살인이 붉은 옷과 관련있는지 아니면 자살인지 제3의 인물이 개입되어있는지는 책을 끝까지 읽어봐야 안다. 추리하는 과정이 정교해서 전반부 부분만 잘 넘긴다면 후반부는 몰입해서 볼 수 있다.


YES마니아 : 골드 c*******i 2024.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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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옷의 어둠 - 미쓰다 신조 (민경욱 옮김, 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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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 직후 기타규슈의 탄광에서 일명 ‘검은 얼굴의 여우’라는 기괴한 전설을 모방한 밀실살인사건을 해결했던 모토로이 하야타는 대학 동창 구마가이 신이치의 초대로 도쿄에 온 뒤 또다시 난해한 사건에 휘말립니다. ‘붉은 미로’라고 불리는 암시장에서 온몸이 붉은 남자가 여자의 뒤를 미행하는 일이 빈발하고 있고, 사람들은 그를 ‘붉은 옷’이라고 부르며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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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 직후 기타규슈의 탄광에서 일명 ‘검은 얼굴의 여우’라는 기괴한 전설을 모방한 밀실살인사건을 해결했던 모토로이 하야타는 대학 동창 구마가이 신이치의 초대로 도쿄에 온 뒤 또다시 난해한 사건에 휘말립니다. ‘붉은 미로’라고 불리는 암시장에서 온몸이 붉은 남자가 여자의 뒤를 미행하는 일이 빈발하고 있고, 사람들은 그를 ‘붉은 옷’이라고 부르며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이치의 과장된 소개 때문에 명탐정으로 불리게 된 하야타는 도리 없이 붉은 미로의 조사에 나서는데, 실제로 그곳에서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자 하야타는 바짝 긴장합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암시장 상인조합장의 가게에서 끔찍한 밀실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것이 ‘붉은 옷’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하야타는 다시 한 번 명탐정 역할을 떠맡게 됩니다.



‘붉은 옷의 어둠’은 출간순서로 치면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지만, 작품 속 시간적 배경으로 따지면 시리즈 1편과 2편의 중간에 위치한 일종의 스핀오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 2편인 ‘하얀 마물의 탑’에서 하야타가 암시장에서 겪은 사건에 대해 짧게 언급한 적 있는데, 바로 그 사건을 다룬 작품이 ‘붉은 옷의 어둠’입니다.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패전 직후 혼란에 빠진 일본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적극적이고 비판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패전의 충격, 혼란과 무질서, 가난과 기아, 기득권의 비리, 미군정의 폐해 등 당시의 처참한 상황들이 단순한 배경그림이 아니라 미스터리의 중요한 축으로 설정된다는 뜻입니다. 앞서 출간된 ‘검은 얼굴의 여우’와 ‘하얀 마물의 탑’은 그런 토대 위에서도 미쓰다 신조 특유의 호러미스터리 서사가 제대로 빛을 발한 반면, ‘붉은 옷의 어둠’은 마치 근현대사를 다룬 논픽션처럼 패전 직후의 상황을 더욱 디테일하게 묘사하여 눈길을 끕니다. 특히 이 작품의 주요무대인 암시장은 실제로 당시의 사회적 혼란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인데, 그래선지 사건은 괴담의 기운이 섞인 밀실살인으로 설정돼있지만 사회파 미스터리 혹은 역사 미스터리로서의 향기도 진하게 배어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 동창의 부탁으로 암시장 ‘붉은 미로’에 횡행하는 괴담의 진실을 밝히려던 하야타는 암시장 상인조합장의 가게에서 벌어진 밀실살인사건을 조사하게 되지만 좀처럼 단서를 찾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붉은 미로’의 좁고 복잡한 골목에서 여자들이 연이어 습격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 골목들 역시 범인이 도망갈 길이 전혀 없는 완벽한 밀실로 밝혀지자 하야타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집니다. 말 그대로 괴담 속 ‘붉은 옷’의 소행이 아니라면 도저히 설명할 길이 없는데다, 주위의 그 누구를 의심해 봐도 동기나 범행수법을 추론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즉 불가해한 호러 코드와 전형적인 밀실사건이 조합되면서 이번에도 하야타에게는 난이도 높은 과제가 주어진 셈입니다.


미쓰다 신조 특유의 호러미스터리는 여전히 매력적이었지만, 앞선 두 작품에 비해 ‘붉은 옷의 어둠’은 몇 차례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든 게 사실입니다. 우선, 초반에 암시장을 비롯한 패전 직후 일본의 상황이 다소 장황하게 설명돼서 그런지 전작들에 비해 ‘시동’이 많이 늦게 걸린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론 논픽션에 버금가는 그 내용들이 흥미로웠지만 독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하야타가 ‘붉은 옷’ 괴담의 진실을 찾는 이야기는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지만, 페이지를 꽤 넘긴 뒤에야 첫 살인사건이 등장한 점도 살짝 아쉬웠습니다.

또 한 가지는 사건의 진상과 범인의 정체를 특정하는 클라이맥스와 엔딩에서 다소 무리한 추론과 작위적인 해법이 동원된 점입니다. 복선의 회수과정 중 일부는 수긍하기 어려웠고, 느닷없는 인물이 결정적 조언을 하는 장면이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무리하게 추리하는 장면은 공감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호러미스터리의 특성 상 깔끔하고 딱 떨어지는 엔딩이 나올 수는 없겠지만, ‘붉은 옷의 어둠’의 엔딩은 왠지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느낌이었습니다.


세 편의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 가운데 미쓰다 신조의 호러미스터리의 맛을 가장 강렬하게 맛본 건 ‘하얀 마물의 탑’입니다. 거친 파도와 짙은 안개와 험준한 지형으로 둘러싸인 고가사키 등대에서 엄청난 충격과 함께 대혼란에 빠진 채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하야타가 다음엔 어느 곳으로 향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작품에선 ‘하얀 마물의 탑’ 이상의 호러미스터리의 찐맛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h****s 2024.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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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옷의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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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다 신조의 붉은 옷의 어둠.미쓰다 신조 작가가 쓰는 여러 시리즈 중.이건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인데, 난 아무래도 이 시리즈와는 잘 안 맞는 듯하다.일본 전후가 배경이고, 그 시대의 이야기가 그리 재미있지는 않다.어렵게, 꾸역꾸역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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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다 신조의 붉은 옷의 어둠.
미쓰다 신조 작가가 쓰는 여러 시리즈 중.
이건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인데, 난 아무래도 이 시리즈와는 잘 안 맞는 듯하다.
일본 전후가 배경이고, 그 시대의 이야기가 그리 재미있지는 않다.
어렵게, 꾸역꾸역 읽었다.
YES마니아 : 골드 b******y 2024.06.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