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여로 봤다가 소장하고 읽게 되었는데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궁금했던 시대의 모습을 잘 전해주는 책 같습니다. 역사를 배우면서 다른 곳은 어땠을까,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그런 걸 좀 해소해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주석 보기도 편하고 책의 뒷부분까지 전자책을 신경 써서 만든 것 같아서 그 부분도 좋았습니다. 잘 봤습니다. |
| 전후 유럽은 리스본에서 레닌그라드까지 유럽 34개국 60년의 역사를 추적하면서 6개 국어로 된 문헌들과 최근에야 비로소 개방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유럽이 변모해 가는 과정을 좇는 책입니다. 과거 청산과 통일, 지역 감정, 이데올로기와 지식인의 쇠퇴, 반미주의와 반공주의, 출산율 감소와 국민연금 고갈, 공기업 민영화, 이주 노동자 문제 등 각각의 첨예한 사회적 쟁점들(모든 현대 국가들이 마주한 문제들)이 어떻게 불거지고 어떻게 타협을 이뤄 가는지 추적한다. 특히 사회적 갈등의 진원지라 할 복지 국가와 신자유주의 사이의 길이라는 어려운 문제가 책 전체를 통해 논의되고 있으며 주트는 이를 통해 현대 유럽의 역사가 하나의 진실을 보여 준다고 강조합니다. |
| 대여로 봤는데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읽다가 종이책을 같이 봤는데 종이책이 참 두껍습니다. 840페이지 책이네요. 2차 대전 후 유럽의 모습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 얘기 같은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끔찍한 전쟁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모습부터 생활이 바뀌는 모습까지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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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부터 볼려고 카트에 보관만 해두고 계속 미루다가 드디어 구매를 하였습니다. 2권으로 된 시리즈라서 2권 합쳐서 본문만 1500페이지에 이르는 벽돌책이죠 정치사위주로 서술되었을거라 예상을 했는데 의외로 사회사 부분의 서술이 비중이 꽤 높네요. 정치적 변화가 사회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당시 유행하던 영화를 소개하면서 묘사를 하는데 영화 평론가같은 뛰어난 해석능력을 보여줍니다. 2차대전으로 기존의 패권국가인 영국,프랑스 그리고 이들에게 도전한 독일(프로이센)은 몰락하고 미국과 소련이 급부상하게 되었는데 영국은 냉전시대 소련의 공격을 걱정하기 보다 미국의 후퇴(유럽에서 손빼기)를 더 걱정했다는 부분의 묘사가 냉전시대를 잘 보여주는 글귀인듯 합니다.
p210 1944년 독일은 유럽에서 더 이상 위압적인 국가가 아니다. 러시아는 15년안에 틀림없이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독일을 육성해야한다 점차적으로 키워 서유럽의 일원이 되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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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 무지했었고, 아직도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사람입니다. 세계가 돌아가는 데에 관심이 많은 지인의 영향으로 한번 들춰본다는 것이, 여러모로 탄복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다 읽어보고 나서야 이번에 산 책이 개역판이어서 더 읽기 쉽게 가독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알게 되었고, 작가인 토니 주트는 이 전후 유럽 책으로도 널리 알려졌지만 이외의 다른 책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책을 다 읽는 데에는 제법 시간이 걸렸지만, 읽는 동안에도 독자를 어느 한 방향으로 호도하지 않으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많은 나라들이 복작복작한 유럽을 큰 사건들 뿐 아니라 사이사이 있었던 자세한 사실들을 섞어가며 통찰력 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유럽사의 전체 맥락을 읽을 수 있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유럽의 현대 역사를 잘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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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 무지했었고, 아직도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사람입니다. 세계가 돌아가는 데에 관심이 많은 지인의 영향으로 한번 들춰본다는 것이, 여러모로 탄복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다 읽어보고 나서야 이번에 산 책이 개역판이어서 더 읽기 쉽게 가독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알게 되었고, 작가인 토니 주트는 이 전후 유럽 책으로도 널리 알려졌지만 이외의 다른 책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책을 다 읽는 데에는 제법 시간이 걸렸지만, 읽는 동안에도 독자를 어느 한 방향으로 호도하지 않으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많은 나라들이 복작복작한 유럽을 큰 사건들 뿐 아니라 사이사이 있었던 자세한 사실들을 섞어가며 통찰력 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유럽사의 전체 맥락을 읽을 수 있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유럽의 현대 역사를 잘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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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유럽 1945~2005 1권 / 토니 주트 저 현대 유럽이 형성되는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 2차 대전이란 큰 사건 후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시대별로 설명이 인상깊은 책이다. 특히 오늘날 유럽의 정치, 경제 사상의 출현 배경, 대립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들이 그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에겐 서구사회라고 하나로 묶이지만 그 중 구별되는 양식으로 한 축을 담당하는 오늘날의 유럽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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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일단 사건사고 내지 정치세력의 계보를 통해 뼈대를 잡는 것은 어느 책으로 하든 크게 달라지지 않고 대동소이하다. 물론 1차대전 전후 동유럽사나 아프리카, 아시아 현대사는 철저한 자료 부족으로 쉽게 정리되진 않긴 하지만. 그런데 홉스봄의 시대사 4부작(극단의 시대를 포함해서)와 같이 현대사를 꿰뚫는 적당한 책을 찾기는 쉽진 않다. 물론 내가 무식한 이유도 있지만. 그런 점에서 토니 쥬트의 포스트워는 정말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처럼 찾아와서는 방대하고도 치밀한 통찰력과 분석을 보여준다. 홉스봄의 극단의 시대와 함께 현대사 공부의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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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빅히스토리 책들을 보다보니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역사서를 읽고 싶어졌다. 아직 전반적인 세계사의 흐름을 다 파악한것은 아니지만 한 음식만 계속 먹다보면 어쩔수 없이 질리게 되는 것같다고나 할까. 서점에서 우연히 눈에 띄어서 잠시 읽어보았는데 번역서의 어색한 문체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항상 관심있던 유럽의 역사라서 두께를 무시하고 구매하게 되었다. 예상했던 대로 술술 읽혀지고 정치사의 흐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유럽의 생활과 문화도 중요하게 다룬다. 물론 이런 역사서에서 가장 중요한 저자의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이 유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계속 이 두꺼운 책을 놓을 수 없게 충분히 흥미롭다. 다음 권을 빨리 읽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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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주트의 위상이 더 없이 커가고 있는 이때에 안타깝게도 토니주트는 세상을 떠났다. 좀 더 일찍 저자를 알았다면 더 좋았을까라는 생각도 잇지만 이미 그가 내놓은 책들만 보아도 충분할것 같다는 안도감이 든다. 그만 큼 저자 토니주트는 이미 많은 훌륭한 저작들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 중에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전후 유럽은 총 2권으로 나왓는데, 이 책은 그 두권중 첫번째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