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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전환(The Great Turning), 데이비드 C. 코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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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에 만들어진 거대 석상의 수수께끼, 모아이 섬모아이 섬의 거대 석상과 그 문명의 역사에 대해서 서양인들에게는 하나의 충격이었을 것이다. 1722년 부활절에 유럽인이 발견한 이스터섬(부활절에 발견해서…)은 세계에서 가장 외진 섬이다. 사람이 거주하기까지도 2000킬로 이상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다른 문명과 교류가 없었다. 처음 그들이 본 모아이 석상은 그야말로 충격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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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에 만들어진 거대 석상의 수수께끼, 모아이 섬

모아이 섬의 거대 석상과 그 문명의 역사에 대해서 서양인들에게는 하나의 충격이었을 것이다. 1722년 부활절에 유럽인이 발견한 이스터섬(부활절에 발견해서…)은 세계에서 가장 외진 섬이다. 사람이 거주하기까지도 2000킬로 이상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다른 문명과 교류가 없었다. 처음 그들이 본 모아이 석상은 그야말로 충격이었을 것이다.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은 폴리네시아 동부 칠레에 위치한 이스터섬에서 라파누이족에 의해 조각된 인물의 얼굴 모양 석상이다. 이 석상들은 1250년부터 1500년 사이에 만들어졌으며, 섬 전체에 걸쳐 약 900개가 넘는 석상이 발견된다. 모아이 석상은 이스터섬의 라파누이족이 만든 것으로, 이들은 섬의 지배 계층과 종교적 신념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석상의 크기는 평균 4미터에 달하며, 가장 큰 석상은 높이가 21미터, 무게가 160톤에 이르기도 한다. 이 석상들은 대부분 화산암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중 일부는 눈과 모자를 쓴 상태로 원래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한때는 번성했을 이스터섬의 문명의 몰락에 대한 여러 가설이 있다. 일부 학자들은 인구 증가와 나무 벌채로 인한 환경 파괴, 식량 부족, 종족 간 분란 등이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또 다른 연구에서는 유럽인의 도착과 함께 전해진 질병과 노예 무역이 인구 감소의 주된 원인이라고 한다. 저자는 이스터 섬의 제한된 물자에 비해 탐욕스러운 인간의 욕망은 계속 높아져만 갔고 이에 자원의 고갈로 인한 문명의 몰락을 전해준다. 이스터섬의 역사는 자원의 과도한 소비와 환경 파괴가 문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해 준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현재 우리 사회에도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현대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을 다루며, 우리가 마주한 인류 위기와 가능성에 대해 상세하게 분석하고 있는 데이비드 C. 코튼의 <위대한 전환>을 읽어 보았다. 책 표지에 나와있는 것과 같이, 저자는 먼저 현재 우리는 성장의 시대를 지나 해체와 공존의 갈림길에 서있다고 주장한다....

저자인 데이비드 C. 코튼은 35년 넘게 기업계, 학계, 그리고 국제개발 분야의 주요 기관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공익적 시민단체들과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스탠포드 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1977년 말에 미국 학계를 떠나 약 15년간 동남아시아에 거주하면서 포드 재단 프로젝트 스페셜리스트와 미국 국제개발처의 아시아지역 국제 개발 프로그램의 자문 등으로 일했다. 중앙집중적 ‘관료제 조직’을 현지의 필요에 세심하게 부응하면서 자원에 대한 지역공동체의 통제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는 ‘지원 시스템’으로 바꿔내기 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접근법을 구체화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공식 원조기구들이 채택하고 있는 경제 모델이 빈곤과 환경 파괴를 오히려 심화시키고 있으며 내부로부터 개혁하기에는 변화의 압력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에, 공식 원조 시스템에서의 활동을 뒤로 하고 1992년에 미국으로 돌아왔다.

코튼은 “예스! 미디어Yes! Media”를 공동 설립하고 2020년까지 이곳의 이사회 의장과 이곳에서 펴내는 「예스! 긍정적인 미래 저널YES! A Journal of Positive Futures」의 발행인을 맡았다. 그는 또한 “살아있는 경제 포럼Living Economies Forum”의 창립자이자 회장이며 로마클럽Club of Rome의 정회원이다. “살아있는 지역경제를 위한 비즈니스연맹Business Alliance for Local Living Economies”과 베인브리지 경영대학원Bainbridge Graduate Institute의 이사회에서도 활동했다. 베스트셀러 『기업이 세계를 지배할 때』를 포함해 『탈기업 세계: 자본주의 이후의 삶Post-Corporate World: Life After Capitalism』, 『시민사회의 글로벌화Globalizing Civil Society』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언론 기고와 강연 등을 통해서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출판사의 저자 소개 자료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제1부. 우리는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

1장: 제국과 지구공동체라는 선택지

2장: 선택이 만드는 가능성

3장: 우리 앞에 놓인 절박한 과제

4장: 변화의 기회

제2부. 우리가 선택해온 길: 제국의 슬픔

5장: 신이 여성이었을 때

6장: 고대 제국: 지배하거나 지배 당하거나

7장: 근현대 제국: 돈의 힘에 의한 전환

8장: 아테네의 민주주의 실험

제3부. 아메리카, 미완의 프로젝트

9장: 장밋빛 전망과는 거리가 멀었던 시작

10장: 민중 권력의 저항이 시작되다

11장: 제국의 승리를 보다

12장: 정의를 위해 투쟁하다

13장: 현실에 경종을 울리다

14장: 정신의 감옥

제4부. 위대한 전환

15장: 종교와 과학, 투쟁 구도를 넘어서

16장: 창조의 장대한 여정

17장: 지구공동체의 기쁨으로 가는 길

18장: 함께 살아 낼 새로운 시대의 이야기들

제5부. 지구공동체를 탄생시키기

19장: 아래로부터 리드하기

20장: 정치적 다수를 형성하기

21장: 창조적 잠재력을 해방시키기

22장: 이야기를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

인류가 성장의 시대를 지나 해체와 공존의 갈림길에 서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현대 사회는 경제적, 기술적, 문화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라 할 수 있다. 성장은 기술 혁신, 경제 발전, 산업화, 인구 증가 등을 포함한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은 동시에 환경 파괴, 자원 고갈, 사회적 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다. 우리가 두 가지 선택 사항 즉, 해체와 공존 사이에서 우리가 서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헤체란 기존의 시스템, 관행, 사회적 구조를 해체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현재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도라 할 수 있다. 공존이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하여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인류가 직면한 위기는 경제 위기, 사회적 불평등, 환경 문제 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금융 위기, 실업률 상승, 빈곤 등 경제적 문제가 지구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부의 불균형, 인종 차별, 사회적 격차 등이 사회적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고, 기후 변화, 자연재해, 생태계 파괴 등이 지구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당면한 이러한 문제들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돌이킬 수 없을 선택을 해야만 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서있다는 것이 이 책 『위대한 전환: 제국에서 지구공동체로』의 기본 전제다. 인간 종이 생존해있는 한에서, 앞으로 우리 시대가 어떻게 기억될지는 우리 인류가 집합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판가름 날 것이다. 현시대에 우리가 개인으로서 또 사회로서 내리는 모든 선택이 미래 세대에게 어떤 세계를 물려줄지에 대한 투표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인식해야 한다. 위대한 전환은 예언이 아니라 가능성이다.

위대한 전환, 중에서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어떤 세계를 물려줄지에 대한 책임이 있다. 이런 측면에서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내리는 모든 선택은 미래를 결정하는 투표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현재의 선택과 행동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단순한 운명이 아니라 우리의 의지와 행동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코튼은 5,000년 전부터 지속된 '제국’의 문제에서 근원한다고 설명한다. 소수의 지배 계급이 다수를 지배하는 문화가 이러한 문제의 핵심으로, '제국의 왕’은 죽었지만, '제국의 문화’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코튼은 위기가 아닌 전환을 이루기 위해 지금 우리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내리는 결정이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다는 것이다. 이는 예언이 아닌 가능성이다. 저자는 우리가 현재 시대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제시하며,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가능성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위대한 전환’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이자, 우리가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저자는 인류가 공동체를 형성하고 자연과 공생하는 시스템 속에서 살았던 시절을 언급하며, 이 시대는 여신 숭배와 협력의 시대로, 인류가 서로 도와주며 공존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도시 문명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변화하는데, 남성 군주의 지배가 발달하고 남성성-지배자-제국의 원리가 자리 잡는다. 이 원리는 로마 제국의 확장, 십자군 운동 등과 같이 전쟁을 통한 영토 확장과 병력을 앞세운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했다. 이후 반발이 심해지자 지배자는 군주의 칙허를 받은 기업체로 역할을 넘겼고, 현재의 지배자와 기업이 협력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전반에 걸쳐 제국의 역사와 그것이 현대 사회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제국주의가 어떻게 발전해왔고, 그것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세계 질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저자는 제국주의가 민주주의라는 지구공동체 원리의 토대를 만들었지만, 실제로는 제국주의 원리에 더 충실하다고 주장한다. 1676년 베이컨의 반란을 예로 들어, 계급 대신 인종이라는 새로운 경계를 만들어 사회적 계층을 구성했다. 이는 흑인이 사회 계층의 가장 밑바닥에 위치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1861년 남북전쟁 이후, 미국 기업들은 자신들을 제약하는 법을 없애나갔고, 이는 제조업 생산에서 세계 1위로 이르는 결과를 가져왔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을 만들어 달러화를 기축통화로 삼고, 전 세계에 걸친 불평등한 금융 및 무역체제를 구축했다. 현재 우리에게 익숙한 자본주의 체제는 돈이 돈을 낳고, 부를 가진 소수가 더욱 부를 축적하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저자는 제국의 역사가 단순히 왕이 신민을 지배하는 것에서 시작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업과 소비자, 그리고 부유한 자와 빈곤한 자 사이의 지배 관계로 발전했다. 이러한 제국 문화가 어떻게 우리 사회의 기저에 깔려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쳐왔는지를 밝히기 위해 인류 문명의 뿌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제국의 원리를 파악하고, 미래를 위한 선택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해는 우리가 미래 세대를 위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단초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관점을 설명한다. 저자는 인간 본성과 잠재력, 그리고 우리의 선택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고 있으며, 우리가 미래를 예상하고 선택을 내리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인류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미 사회화되어 성숙한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제국의 역사를 겪으며 생태적, 사회적 붕괴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권리를 찾고 지키려는 노력을 계속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노예 해방, 여성 참정권 보장 등의 역사적 투쟁은 제국의 원리를 넘어서는 원동력을 형성해왔다. 저자는 높아진 의식 수준과 범세계적 시민운동을 연결하는 기술이 인간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태도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침묵을 깨고, 고립을 끝내고, 이야기를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위기가 아닌 전환을 이루기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사회적 붕괴와 생태적 붕괴로 거대한 해체의 시대가 될지, 지구공동체를 위한 위대한 전환을 이뤄낸 시대가 될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현대 사회의 중요한 주제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미래를 생각하게하는 것 같다. 


위대한 전환, 총리뷰

저자는 우리가 제국의 원리에서 벗어나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우리가 미래를 위해 내리는 선택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우리가 미래 세대를 위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p****r 2024.05.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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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C. 코튼의 <위대한 전환: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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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는 ‘THE GREAT TURNING: From Empire to Earth Community’다. 저자는 제국에서 지구공동체로의 전환을 촉구한다. 이 책 전체에서 ‘제국’은 지배자 원칙에 기초해 조직된 인간관계의 위계적 질서를, ‘지구공동체’는 파트너십 원칙으로 조직된 인간관계의 민주적이고 평등한 질서를 일컫는다.인류의 문명이 시작된 이후 5천 년간 제국의 역사가 계속됐다. 저자는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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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는 ‘THE GREAT TURNING: From Empire to Earth Community’다. 저자는 제국에서 지구공동체로의 전환을 촉구한다. 이 책 전체에서 ‘제국’은 지배자 원칙에 기초해 조직된 인간관계의 위계적 질서를, ‘지구공동체’는 파트너십 원칙으로 조직된 인간관계의 민주적이고 평등한 질서를 일컫는다.


인류의 문명이 시작된 이후 5천 년간 제국의 역사가 계속됐다. 저자는 문화사학자 리안 아이슬러의 책 <성배와 칼>에 소개된 정착 농경민은 여성성과 연결시키는 생성적 파트너십 권력을 중심으로 사회를 조직했고, 유목 부족은 남성성과 연결시키는 지배자 권력을 숭배하는 사회를 조직했다는 내용에 주목한다. 문명 시대 이전 성배(영성)의 생성적 권력이 칼의 지배자 권력으로 대체되면서 제국의 시대가 탄생했다고 설명한다(제국으로의 전환: 젠더 관점에서의 설명). 남성성-지배자-제국의 원리는 ‘경쟁하거나 죽거나’의 시스템, 권력 지향, 자신의 권리 옹호, 남성성의 지배를 추구한다. 이에 반해 여성성-파트너십-지구공동체의 원리는 협력하고 공생하는 시스템, 생명 지향, 모두의 권리 옹호, 여성성과 남성성의 균형을 추구한다. 5천 년 제국의 병리를 치유하기 위해 문명 시대 이전의 파트너십 모델을 지구공동체의 원리로 계승해야 한다는 의미다.


오늘날 세계의 제국적 지배 계층이 자신의 권력과 특권을 지키기 위해 취하는 행동은 필수적인 사회 시스템과 환경 시스템의 붕괴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인간 문명의 생존, 어쩌면 인간 종 자체의 생존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5천 년간 이어져온 제국의 시대를 끝낼 수 있을까?


저자는 21세기에 제국에서 지구공동체로의 ‘위대한 전환’이 가능한 이유로 네 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 인류의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하도록 이끄는 동력이 우리 본성에 내재되어 있다. 둘째, 상당수 사람이 이미 사회화된 의식 또는 그 이상을 달성했다(공공선의 개념과 협력의 필요성 이해). 셋째, 우리는 생태적?사회적으로 절박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넷째, 전 지구적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의 혁신이 이뤄지고 상호의존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즉, 높아진 의식 수준, 전환이 요구되는 절박한 상황, 범세계적 시민운동을 엮어주는 기술 덕분에 창조적인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것이다.


저자는 ‘위대한 전환’을 위해 문화적 전환, 경제적 전환, 정치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그중 문화적 전환을 선행조건으로 본다. 문화적 가치가 돈과 물질적 과잉에서 생명과 영적인 충족으로, 지배-종속 관계에서 파트너십 관계로, 인간의 한계에 대한 믿음에서 가능성에 대한 믿음으로, 차이에 대한 두려움에서 다양성에 대한 환호로 전환되어야만 경제/정치적 전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또 저자는 풀뿌리 리더십에 기반한 시민운동의 자기조직적 과정이 전술한 세 가지 전환을 진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미국에서) 2006년에 출간된 책인데 이번에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것이다. 한국어판 서문에 보면 책에서는 ‘지구공동체’라는 원리를 제안했는데 현재는 살아있는 지구공동체의 문명을 일컫는 ‘생태문명’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책에 저자가 ‘생태문명’ 보고서에서 말한 ‘인간의 진로를 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10년’은 2020년대(2021-2030)라고 나온다. 바로 지금이다. 왜 책이 출간된 지 18년이나 지난 시점에 우리나라에 출간됐을까 생각했는데, 결정적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행동에 나서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출간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출간해 주신 출판사와 한국어판 서문을 작성해 주신 데이비드 코튼 박사님(현재 87세이심, 책 집필 당시도 이미 69세)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저자께서 다양한 분야에 걸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류에게 닥친 생태적, 사회적 위기를 진단하고, 지구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지면의 한계와 내 요약 능력 부족 탓에 제대로 정리하기는 어려웠다. 미주 부분을 제외하고도 600쪽을 훌쩍 넘는 ‘벽돌책’이지만 읽기 어려운 내용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꼭 이 책을 읽고 앞으로 다가올 인류의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


#위대한전환 #데이비드코튼 #가나출판사 #제국 #지구공동체 #문화적전환 #정치적전환 #경제적전환 #인문교양 #사회학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신간도서 #신간추천


*본 서평은 장미꽃향기(@bagseonju534) 님, 독서여인(@vip77_707) 님을 통해 가나 출판사(@ganapub1)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p*******s 2024.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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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그의 저서 『위대한 전환』을 두고, “조직심리학 연구자로서, 또 사랑과 창조에 대한 인간의 잠재력을 탐구해온 사람으로서의 관점으로 이 질문을 탐구한 결과물이다.”라고 말하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에 대한 물음과 함께 참된 일, 올바른 일에 대한 바른 선택을 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총 5부로 구성된 본도서는 제1부 ‘우리는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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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그의 저서 『위대한 전환』을 두고, “조직심리학 연구자로서, 또 사랑과 창조에 대한 인간의 잠재력을 탐구해온 사람으로서의 관점으로 이 질문을 탐구한 결과물이다.”라고 말하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에 대한 물음과 함께 참된 일, 올바른 일에 대한 바른 선택을 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총 5부로 구성된 본도서는 제1부 ‘우리는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로 시작하여 마지막 제5부 ‘지구공동체를 탄생시키기’로 마무리한다. 인간의 역사 중 지난 5000년간의 권위주의적 통치를 지탱해온 심리적 과정을 탐구한 저자 데이비드, 그는 본도서를 통해 우리가 위대한 전환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신적 성숙을 위한 올바른 길을 안내해 줌과 동시에 ‘전지구공동체적’ 희망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먼 미래가 아닌, 지금 현실로 다가오는 전 지구적 거대한 위기를 맞이해 위대한 전환이 될지, 아니면 위대한 해체가 될지는 지구공동체적 입장인 우리 각각 개인의 선택에 따라 그 갈림길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본도서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줄 참된 도서이자 진실된 보고서가 아닐까 싶다.

r**********0 2024.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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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으로 이사할 준비는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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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으로 이사할 준비는 하셨습니까?..글로벌 생태 발자국 네트워크에 따르면현재 한국인의 소비 속도는 한국의 자연 시스템이 지탱할 수 있는 것보다 6.3배나 빠르다고 한다.전세계 인구 모두가 한국인 수준으로 소비한다면 현재의 세계 인구를 지탱하는 데 지구가 4개나 있어야 한다..인간이 지구 환경 시스템에 부과하는 부담을 2030년까지 유의미한 규모로 줄이기 시작하지 못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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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으로 이사할 준비는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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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태 발자국 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재 한국인의 소비 속도는 한국의 자연 시스템이 지탱할 수 있는 것보다 6.3배나 빠르다고 한다.

전세계 인구 모두가 한국인 수준으로 소비한다면 현재의 세계 인구를 지탱하는 데 지구가 4개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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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지구 환경 시스템에 부과하는 부담을 2030년까지 유의미한 규모로 줄이기 시작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너무 늦으리라는 것이 현재 과학계의 견고한 합의이다.

실패했을 때의 결과는
인간 종의 자기 절멸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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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
우리의 아이들은 우리 시대를 무엇이라 부르게 될까?

'거대한 해체'의 시대일까?
'위대한 전환'의 시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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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아이들이 살 수 있을 만한 세상이 여전히 존재한다면, 우리 시대를 되돌아볼 미래 세대는 생명을 지원하는 사회로 문명사전 전환을 해낸 시기를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시기를
위대한 전환의 시기라고 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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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제국"은 
지배자 원칙에 기초해 조직된 인간 관계의 위계적 질서를 일컫는 용어로 사용했다.(민주주의 사회에서 제국은 대기업이다)

제국의 정신은 지배층만을 위한 물질적 과잉을 추구하고, 죽음과 폭력의 지배자 권력을 영예화하며, 여성성의 원칙을 부인하고, 인간의 성숙한 잠재력을 실현하지 못하게 억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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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공동체"는
파트너십 원칙으로 조직된 인간 관계의 민주적이고 평등한 질서를 일컫는다.

지구공동체의 정신은 모두를 위한 물질적 충분성을 추구하고, 인간 본성에 내제된 성숙한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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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경제발전과 신자유주의에 대해 저자가 느낀 문제의식은
경제가 발전할수록 생태계는 파괴되고 빈부격차는 커지며 사람들은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모든 가치를 화폐로 환원하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인생의 목적은 일하고 돈을 벌어 소비하는 것인데 그럴수록 대다수 개인은 가난해지고 극소수 자산 보유계급에 부가 집중된다.

지배와 착취의 원인을 인류문명의 탄생 이후 5000년간 이어진 '제국'의 원리로 설명하고 그 대안으로 '지구공동체'의 원리를 제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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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느낀점

이 책은 내가 몰랐거나, 어렴풋이 느꼈지만 외면해왔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민주주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돋보이며, 미국 민주주의와 기업의 역사에 대해 다른 시각을 보여준 책이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지구공동체에 대한 해석은 모두 동의할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 노력한다면 훨씬 더 나은 지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의 미국에 대해서 알고 싶거나,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욕망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했던 또 다른 세상에 대해 이렇게 열정적으로 애쓰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 아닐까.

683페이지의 빽빽한 벽돌책임에도 불구하고, 한편의 좋은 영화처럼 장대함이 느껴지는 책.

정치, 경제, 역사와 더 나은 인류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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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전환
#데이비드 C코튼
#가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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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YES마니아 : 로얄 p*******k 2024.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대한 전환
"위대한 전환" 내용보기
갈수록 서동부언을 일으켜 위선적인 정의론을 곳곳에 내세우고 있다. 올바른 정의를 변질시키며, 일그러지고 그릇된 신념을 내세워 세상을 바르게 잡겠다고 지우책인명 하는 사람들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각 국가마다 심란한 환경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아야 하거늘, 이걸 알면서도 서서히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포장하기만 바쁜 이 시점에 점점 지구의 환경을
"위대한 전환" 내용보기
갈수록 서동부언을 일으켜 위선적인 정의론을 곳곳에 내세우고 있다. 올바른 정의를 변질시키며, 일그러지고 그릇된 신념을 내세워 세상을 바르게 잡겠다고 지우책인명 하는 사람들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각 국가마다 심란한 환경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아야 하거늘, 이걸 알면서도 서서히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포장하기만 바쁜 이 시점에 점점 지구의 환경을 더더욱 외면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로지 이권을 얻기 위해 밥그릇 싸움에만 전전하고 있는 인간들의 월권행사가 과연 옳은 것인지, 이 또한 살아갈 터전이 점점 잃게 되는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일러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책을 내세운 사회학 인문서다.

이 책을 보게 되면, 서양의 역사적인 내용과 함께 지금의 민주국가로 이루어진 국가에 대한 문제 심각하다는 걸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여 설파하고 있다.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서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부조리하게 일사천리로 사회흐름이 조장하고 있다. 당당하다는 생각으로 가진 이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곳곳에 비합리적인 시스템이 정착되고 말았다.

우리는 언제든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시간은 충분히 존재했다. 그러나 그걸 우리는 안일하게 책인지심을 갖고 있는 게 지금의 현대인 문제점이다. 

위대한 전환이라는 건 나 뿐만 아니라 다같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모아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한 합심을 가지려는 생각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해준 의미있는 도서라 느꼈다.

이 책에서 전해주는 서양역사 중 제국주의관련 미국 역사를 상세히 다루어진다. 지금 이 시점에 현대사회는 제국주의적인 자본국가로 만들어지게 되면서, 정작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와 환경문제를 오랜 시간이 흘러도 방치해두고 돈독에 올라 빈부격차와 차별주의적인 사회문제가 더 심하게 만들고 있어서 이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기득권층들의 도를 넘는 욕심으로 인해 악의적이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세상을 일그러지게 좌지우지하여 경제난과 사회적 분열과 환경 파괴가 일어나도 방임을 하고 있는 게 굉장히 심각한 걸 알면서도 안하무인에만 급급하고 있어 우리는 지구공동체 한 일원으로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땅 하나 더 차지하고 싶은 욕심때문에 벌어진 시발점으로 인해 매순간 역사에 남아 있는 오직 전쟁뿐이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현재 시점에서는 <나 자신이 소중하니 나를 사랑하자>자존감이라는 주제가 중요해지면서 개인주의적인 사상이 짙게 만들어지고, 자기 권리만 얻을려는 것에 치이다보니 같이 잘 살자라는 인식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아마도 편리함을 만들어낸 디지털기기로 인한 문제라 느낀다.

그래서 같이 두루두루 좋게 잘 살아보자라는 인식이 변화가 이룰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저자는 공동체의식을 가지기 위한 해결방안을 언급한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서로가 상부상조 하듯 지구공동체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럴려면 우리는 서로에 대한 불신과 혐오하는 감정을 줄이는 게 필요한 듯 하다. 그러한 감정으로 인한 벌어진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전쟁들이 멈추려는 시도가 있어야 할 듯 하다.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환경 또한 당연히 악화되고 있다는 걸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다만, 그걸 행동으로 안하려는 게 우리들의 위선적인 모습이 비추어서 문제라는 것.

저자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데 있어서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공동체의식 변화가 시급하다는 걸 일러주는 내용이라 생각하게 된다. 개인주의적인 생각에 갇혀버린 현대인들의 관점을 달리 가지려면 우리는 어떻게 전환을 해야할지 그간 역사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던 사회운동 사건들을 대표적으로 내세워 지금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을 가지기 위한 특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서 눈여겨 볼 만한 구절을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에서 전해주는 건, 환경 좀 그만 파괴하고 서로 싸우지 말고 다같이 좋은 마음으로 자연과 친화적인 삶을 만드는데 전환을 시키는 건 어떻겠는가를 일러주는 것이다.

자연이 없으면 인간도 사라진다. 당장 죽을 것이 아니면 앞으로 살아가기 위한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환경오염으로 일어난 더러운 걸 먹고 싶지 않다면, 우리가 정말로 생각해야 할 삶의 터전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이 책에서 전해주는 내용을 톺아보는 게 필요하다는 걸 확인하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d*****2 2024.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선택의 길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선택의 길" 내용보기
우리는 왜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지는 걸까? 이 질문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이다. 경제 위기, 사회적 불평등, 환경 파괴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데이비드 코튼의 『위대한 전환』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 이 책은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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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지는 걸까? 이 질문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이다. 경제 위기, 사회적 불평등, 환경 파괴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데이비드 코튼의 『위대한 전환』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 이 책은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코튼은 우리가 살아온 역사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설명하며,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코튼은 인류 역사를 '제국'과 '지구공동체'라는 두 가지 모델로 나눈다. 제국은 지배와 종속의 위계로 구성된 사회를 의미하며, 지구공동체는 평등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사회를 뜻한다. 그는 우리가 제국의 문화를 벗어나 지구공동체의 원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코튼의 주장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제국의 문제를 체감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구공동체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들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어, 그는 풀뿌리 리더십과 시민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구공동체로의 전환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제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명확히 제시한다. 우리는 각자의 선택이 미래 세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의 선택이 제국의 원리를 지속할 것인지, 지구공동체로의 전환을 이끌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에 서 있다.

『위대한 전환』은 지금 우리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준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통찰을 얻기를 바란다.



장미꽃향기님(@bagseonju534), 독서여인님(@vip77_707) 서평단에 선정되어 가나출판사(@ganapub1)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달의 사락 p********0 2024.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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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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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코튼의 저서 "위대한 전환"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왜 여전히 불평등하며, 어떻게 제국주의적 원리가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코튼은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위대한 전환'을 제안하며, 이는 우리가 기존의 파괴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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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코튼의 저서 "위대한 전환"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왜 여전히 불평등하며, 어떻게 제국주의적 원리가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코튼은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위대한 전환'을 제안하며, 이는 우리가 기존의 파괴적이고 불평등한 시스템에서 벗어나 지구공동체로의 전환을 이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책은 먼저 제국주의의 역사와 그 영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코튼은 제국주의가 단순히 왕과 지배자들에 의한 물리적 지배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구조에 깊이 뿌리내린 문화적 현상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미국의 역사를 예로 들어, 어떻게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이 현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에까지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줍니다. 미국은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표방하지만, 실상은 자산 소유 계급과 노동자 계급 간의 깊은 격차와 인종차별, 사회적 불평등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코튼은 이러한 제국주의적 문화가 어떻게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야기하는지를 설명합니다. 경제 위기, 사회적 분열, 환경 파괴 등은 모두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는 우리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개혁이 아닌,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 전환은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지구공동체적 사고방식으로의 변화다. 이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권리를 누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회를 의미합니다.

코튼은 또한 우리가 이 전환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그는 우리가 기존의 제국주의적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익숙해져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태도와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우리가 개인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내리는 모든 선택이 미래 세대에게 어떤 세계를 물려줄지에 대한 중요한 결정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선택이 제국주의적 원리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지구공동체적 원리로 전환할 것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코튼은 책에서 제시하는 여러 사례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전환을 이룰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그는 노예 해방과 여성 참정권 운동 등의 역사적 투쟁이 어떻게 제국주의적 원리를 극복하고 평등한 사회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러한 투쟁들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또한, 코튼은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한 경고를 보내며, 지구공동체적 사고방식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그는 기후 변화, 자연 재해, 생태계 파괴 등이 우리가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임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방식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위대한 전환"은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코튼은 우리가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을 극복하고 지구공동체적 사고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며, 이는 단순한 가능성이 아닌 현실적인 대안임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코튼의 메시지는 단순히 경고를 넘어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합니다.

"위대한 전환"은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읽을거리로,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w*********0 2024.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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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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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주체들이 진지한 자세로 접하며 판단해 봐야 하는, 종합적인 현상과 문제들에 대해 알기 쉬운 형태로 표현, 조언해 주고 있는 책이다. <위대한 전환> 인류가 문명을 이룬 이래, 지금처럼 평화와 번영의 가치, 물질적인 성장을 마주했던 시기도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모든 영역에 있어서도 개발과 발전은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정신이었고 이에 책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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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주체들이 진지한 자세로 접하며 판단해 봐야 하는, 종합적인 현상과 문제들에 대해 알기 쉬운 형태로 표현, 조언해 주고 있는 책이다. <위대한 전환> 인류가 문명을 이룬 이래, 지금처럼 평화와 번영의 가치, 물질적인 성장을 마주했던 시기도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모든 영역에 있어서도 개발과 발전은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정신이었고 이에 책에서도 이런 현상적 과정과 요인들로 인해 파생되는 또 다른 문제와 다가올 미래에는 어떤 변화상이 예측되는지를 함께 전하며 어떤 대응이나 변화된 인식과 자세 등이 요구되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다.


<위대한 전환> 조금 더 단순화 할 경우에는 경제학 및 사회학 이야기 정도로 볼 수 있겠지만, 그만큼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누구나 공감하지만 개인 단위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 그리고 이런 위기나 위험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은 또 다른 실수와 실패의 사례를 반복하려 하는지 등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인간의 이기심과 잘못된 정책적 오류로 인해 이런 부정적 요인과 결과가 나타나기도 하나, 때로는 방치하는 현상이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문제를 더 키우고 있는 건 아닌지, 이에 대한 가치 판단도 함께 접하며 가능할 것이다. 















요즘처럼 워낙 경제 불황적 상황이 길어지며 세계인들 모두가 살기 어렵다고 말하는 시대가 또 없었을 만큼, 또 다른 개념에서의 현재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책에서 표현되는 지구공동체라는 의미에 대해 어디까지 체감하며 이를 현실에서는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비교해 보자. 물론 주도하는 리딩 국가나 기업, 지역들이 있다면 이를 추종하며 따라가는 더 많은 사람과 주체들이 함께 있다는 점에서도 근본적인 변화의 시작도 혁신적인 과정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위대한 전환> 누구나 경제 논리를 통해 손해를 보기 싫어하며 항상 성장과 이익 우선주의에만 매몰될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나아지기보단 더 큰 불행과 위기적 상황으로 갈 수 있다는 인식과 공감대 형성 또한 중요하다는 점도 체감해 보게 된다. 이는 다소 어려울 수 있고 철학적인 느낌이 강해 현실적이지 못하다 등의 반응도 있겠지만,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중차대한 과제라는 점에서도 시의 적절한 조언과 현실성 등을 잘 반영한 책이라는 점에서도 긍정의 의미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책의 저자가 말하는 미래를 향한 위대한 전환과 방식, 구체적인 방향성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이달의 사락 m**********m 2024.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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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방식의 문제와 우리가 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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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변혁을 꿈꾼다. 단순한 기후 위기를 위한 전환이 아니다. 단순히 그런 이유라면 이렇게 두꺼운 책을 쓰지 않았을 거다. 인류가 지구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지 겨우 5000여 년이 지났지만 암이 전이되는 수준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숙주를 헤치지 않는 기생의 원칙을 인간은 깨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 바닥에는 제국주의적인 사상이 깔려 있다. 인간은 제국 이전의 세계에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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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변혁을 꿈꾼다. 단순한 기후 위기를 위한 전환이 아니다. 단순히 그런 이유라면 이렇게 두꺼운 책을 쓰지 않았을 거다. 인류가 지구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지 겨우 5000여 년이 지났지만 암이 전이되는 수준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숙주를 헤치지 않는 기생의 원칙을 인간은 깨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 바닥에는 제국주의적인 사상이 깔려 있다. 인간은 제국 이전의 세계에서 더욱 많은 것을 이뤄냈다. 지금은 지구적 관점이 필요하며 전쟁과 약탈이 아닌 풍요와 돌봄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스토리를 거부할 수 없다. 잘못된 것을 알아채더라도 행동할 수 없는 것은 자신의 스토리를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스토리가 없이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스토리를 고쳐 적어야 한다. 그런 위대한 전환에 대한 얘기는 가나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과학계는 기후 위기에 대해 강한 경고를 보내고 있지만 정치권은 그렇게까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인기가 필요한 정치인들에게 강한 브레이크가 필요하고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정책은 꺼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 대중들에게 이런 위기의식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너나 할 것 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듯하다.

  많이 다행스러운 것은 대중들이 점점 더 깨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대로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생각이 된다면 세상은 변하고 인류는 새로운 스토리를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미 거대한 위기 앞에 있지만 어쩌면 또 힘겨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구공동체>라는 선택지를 고르는 사람이 많아져야 할 것이다.

  이런 선택이 어떤 미래를 가져올지는 모른다. 미래는 예측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류는 선택해야 한다. 지금처럼 계속할 건지 새로운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그리고 새로운 선택은 전혀 새롭지 않은 것이기도 하다. 왜냐면 태초의 인류는 공동체적인 사상이 강했고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풍요를 기원하고 돌봄을 나눴기 때문이다. 제국이라는 약탈의 스토리가 주류 스토리가 되기 전까지는 그랬던 것이다.

  제국의 스토리는 화려하면 그 이면에 피팝 받고 죽어나간 인류에 대한 얘기는 쓰인 않는다. 위대하다거나 하는 영웅들 대부분은 비인간적이었다. 왕 중에 덕치를 하는 자가 적고 장수 중에 덕장이 많지 않았던 것은 정치라는 것 자체가 기만의 언어를 쓰기 때문이다. 올곧아서는 우두머리가 될 수 없는 곳이 바로 제국이다.

  나라가 바뀌어도 일반 인류의 삶은 그대로였다. 단지 약탈하러 오는 인간만이 달라졌을 뿐이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어느 나라의 백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도육을 당하기도 했다. 야만의 기질을 가진 제국이 남긴 슬픔들이다. 이런 권력은 자본주의와 함께 돈이라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제 보이지 않는 칼질이 시작된 것이다.

  혁명은 권력을 다시 풀뿌리에게 돌려주었으나 그것을 소중하게 여기 못한(당연하다고 여긴) 사람들은 그 권리를 독재에 대사 넘겨주는 일을 벌이기도 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은 제국의 역사를 헤쳐 나온 사람들의 덕분이다. 그런 소중함을 잊으면 안 된다. 

  그렇다고 제국의 성질은 사라지지 않았다. 소수의 권력자는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안보는 그 첫 번째 방법이다. 외부에 적이 있다는 설정은 내부의 소란을 모두 잠재운다. 냉전체제는 두 강국 모두에게 좋은 시나리오였다. 소련이 붕괴되고는 적을 테러 집단으로 설정한다. 적이 있다는 끊임없는 설정은 강력한 구심점의 필요로 이어지고 권력자는 자신의 자리를 지킨다. 엔론 사태로 대통령에서 물러날 뻔한 부시는 이라크를 적으로 설정해 전쟁을 일으켰다. 오사마 빈 라덴은 미국 권력자들에게는 큰 행운이었을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이 세계 경찰이라는 이미지는 미국에 압도적인 군사력을 선물했다. 하지만 그 정의라는 미군이 주둔하는 곳에는 독재 국가나 쿠데타를 일으킨 국가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몇몇 자료에는 미국이 그것을 지원했다는 것도 알 수 있게 해 준다. 안보는 권력 유지에 가장 큰 필수인 것이다. 우리나라도 선거철만 되면 북풍이나 빨갱이니 같은 선전을 한다. 그리고 그 메시지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까지 효과가 있는 듯하다.

  강대국들은 자금을 가지고 약소국의 자원을 탈취하는 것도 서슴없이 행했다. 실질 자원과 금융 자원은 별개의 것인데 그것을 이어 붙여 통화의 격차를 만들고 상대 국가의 경제를 엉망으로 만들고 구제해 준다며 민영화와 공공자원의 매각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그것은 경제 구제가 아니라 경제를 탈취당하는 것이었다. 

  이 책은 이미 각성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소한다. 새로운 세상에서 제대로 살아가려면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주류를 이룬 제국적 사상으로는 공동체를 보호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제국의 기득권층과 신자유주의의 이득을 취하는 자들은 공동체를 계속 부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선택권이 점점 줄어들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일이 가난한 사람에게 당연해지는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풀뿌리 권력들이 모여 여론을 형성해야 하며 권력자들의 나팔수인 언론을 대신한 독립 미디어의 확산이 필요하다. 지금과 같은 양당 체제는 서로 적당히 해 먹기 때문에 다양한 정치인의 배출도 분명 필요해 보인다. 경쟁과 우위 선점과 같은 제국적 잔재에 물들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들이 계속 가로막을 테지만 지속해야 한다. 우리의 이야기가 바뀔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 

  모두가 잘 살기 위한 노력. 그것이 어쩌면 당연하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모든 잘못은 개인에게 있다는 자기 파괴적인 인식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돌봄과 연대로 모두 함께 잘 살아가는 쪽을 고민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세상과는 다른 세상을 선택해야 적어도 희망이라는 것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s*******9 2024.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국 문명'에서 '생태 문명'으로의 위대한 전환
"'제국 문명'에서 '생태 문명'으로의 위대한 전환" 내용보기
저자 데이비드  C.  코튼은 35년 넘게 기업계, 학계, 국제개발 분야 주요 기관에서 일했고 현재는 공익적 시민단체들과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자는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기업의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무역 협정들이 남용되는 것에 대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지배에 대해서는 전작 『기업이 세계를 지배할 때』에서 다루었다. 이번 책 『위대한 전환 :
"'제국 문명'에서 '생태 문명'으로의 위대한 전환" 내용보기





저자 데이비드  C.  코튼은 35년 넘게 기업계, 학계, 국제개발 분야 주요 기관에서 일했고 현재는 공익적 시민단체들과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자는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기업의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무역 협정들이 남용되는 것에 대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지배에 대해서는 전작 『기업이 세계를 지배할 때』에서 다루었다. 이번 책 『위대한 전환 :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에서는 대체 무엇이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 스스로와 지구공동체에 이토록 파괴적인 선택을 하도록 만드는지 탐구하고 있다.

인간 역사 5000년의 거의 모든 기간 동안 권위주의적 통치를 지탱하고 지원해온 기저의 심리적 과정을 탐구하여 이 책에 담고 있다. 인간은 생태 문명의 일원으로서 다른 생명체들과 지구 위에서 공생하였던 존재였다기보다는 자연을 도구와 재료 삼아 인간 중심의 문명을 만드는데 집중해왔다. 이 책은 날마다 긴급해지는 환경 위기 앞에서 인류로서 목적을 인식을 깨닫고 우리의 미래를 선택하자고 촉구한다. 인간은 인간 상호 간의 관계를 비롯하여 지구상에 모든 생명체들과의 관계를 공생의 관점에서 새롭게 모색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고 지구상에 남아있는 물, 공기, 토양, 거주 가능한 장소를 지금과도 같은 태도와 속도로 마지막 한 톨까지 차지하고자 경쟁한다면 곧 머지않아 우리가 자초한 여섯 번째 대멸종의 희생자 대열에 서게 될 것이다. 우리가 지금 선택하는 것에 따라 우리의 시대는 "거대한 해체"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위대한 전환"이 될 수도 있다. 


『위대한 전환』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1~4장) "우리는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에서는 우리가 직면한 과제와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얻는다. 제2부(5~8장) "우리가 선택해온 길 : 제국의 슬픔"은 생명을 존중하고 여성의 생성적인 힘을 찬양했던 초창기 인류 사회가 폭력과 지배를 추구하는 사회로 전환하여 지금도 제국주의적 모델이 이어져 오고 있음을 다룬다. 2부는 인간의 역사를 '제국의 경험'이라는 관점으로 탐구한다. 제3부(9~14장) "아메리카, 미완의 프로젝트"에서는 미국이 직면한 어려움의 역사를 탐구한다. 왜 미국이 직면한 어려움을 별도로 다루고 있는가. 저자가 볼 때 미국만큼 오랫동안 자신의 여력을 넘는 수준으로 생활하는데 익숙해진 나라가 없기 때문이다. 또 저자는 미국은 스스로가 생각하는 민주주의적 이상을 실현한 국가라기보단 제국주의적 야망을 추구한 나라였다고 말한다. 3부는 미국이 지나온 제국적 흔적, 미국 민주주의 불완전성, 미국이 자연환경과 맺고 있는 무모한 관계 등을 살펴본다. 제4부(15~18장) "위대한 전환"은 인류가 이루어내야 하는 "위대한 전환"에 필요한 과업의 범위를 개괄한다. 제국의 슬픔을 뒤로하고 지구공동체의 기쁨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한 지식과 기술은 이미 존재한다. 지구 전체의 기쁨에 걸림돌은 항상 우리의 머릿속에 존재한 자기제약적인 믿음이다. 지구를 지배하는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와 공생하는 성원이라는 영적 각성이 절실히 필요하다.  

제5부(19~22장) "지구공동체를 탄생시키기"라는 지구공동체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전략을 살펴본다. 새로운 시대의 전략은 제국의 제도 외부에서 나와야 한다. 이 전략은 인간의 가능성을 그려볼 수 있는 성숙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수백만 평범한 사람들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저자는 22장 말미에 우리 앞에 놓인 과업의 막대함에 압도되지 않으려면 세 가지를 늘 염두에 두라고 말한다. 첫째, 때때로 이 일이 외롭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수천만 수억 명이 이미 함께 있다는 것. 둘째, 각각의 공헌은 아무리 사소해 보이더라도 균형점을 옮기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누구도 자신이 가장 잘하는 만큼 이상으로 할 수 없다는 것 말이다. 




p177) 제국의 역사가들에 따르면 문명, 역사, 인간 진보는 최초의 위대한 제국들에서 지배자 권력이 확립되고 공고화되면서 시작되었다. 제국적 문명의 영광스러운 성취와 그 문명들의 흥망을 가져온 영웅적인 전투 는 역사에서 수없이 많이 이야기되었지만, 그 위대한 기념물을 지은 노 예들이 겪은 잔혹함, 인종차별, 여성에 대한 억압, 자유농의 농노나 소 작농으로의 반강제적인 전환, 전투에서의 대학살, 그치지 않는 침략과 약탈로 인한 희망과 생명의 파괴, 패배한 사람들이 겪은 불필요한 재앙 등은 거의 이야기되지 않았다. 이것들은 제국의 슬픔'의 긴 목록 중 일부다.


p533) 위대한 전환의 과업은 제국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삶을 위한 선택을 하는 시대, 우리 본성의 더 높은 잠재력을 표현하도록 허용하는 시대, 제국이 찬탈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 가정, 공동체에 되돌려주는 시대 말이다. 이 과업은 더 나은 대의를 위해 또 하나의 위계적 지배 권력을 세우려는 것이 아니라 권력을 분산하고 위계를 없애려는 것이다.




*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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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h**u 2024.05.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