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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가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습니다. 차 안은 어쩐지 적막감이 감도는 거 같습니다. 엄마는... 외롭다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뿐만 아니라 농담을 하며 웃는 삼촌도 요란한 음악을 듣는 이웃집 형도 동네 대부분의 사람들도 외로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외로움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도 가리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돈이 많아도 경험이 많아도 외롭다고 하는 사람들, 아이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 ![]() 외로울 틈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아이입니다. 볼 것도 할 것도 너무나도 많은 세상에 대체 외로울 틈이 어디 있냐는 말이죠. 아이를 따라가다 보면 남들과 똑같은 세상이 전혀 다른 세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외로우면 안 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이는 스스로 외로움을 달래는 방법을 찾아다닌 거 같습니다. 안쓰러움에 마음에 울컥했습니다. (아이가 활짝 웃는 모습때문에 더 안쓰럽습니다.) 한편으론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작고 사소한 것이지만 관심을 두는 순간 재밌는 세상을 만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어제까지는 평범했던 것들이 아름답게 보일 수 있다는 걸 아이는 이야기해 줍니다. 책 속에는 생각을 적고 그려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오늘은 어떤 세상이었는지 같이 생각해 보고 적어보고 그려보는 일들이 차곡차곡 쌓여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봅니다. 엄마, 이것 좀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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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해님과 달님, 돌멩이와도 대화를 나누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 아닐까요? 무표정 일관인 어른들의 모습 속에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아름다운 색깔로 이뤄져있습니다. 다 커버린 어른이 되면서 세상을 향한 질문은 끝도 없이 이어지는데,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많던 어린 시절엔 이런 질문이 없이도 세상을 더 즐겁게 살지 않았을까요? 가끔 아이의 휴대폰 사진첩을 봐요. 형체를 알 수 없는 것들이 남겨져있기도 하고 초점도 맞지 않는 채 찍어둔 여러 장의 사진을 보면, 별 것도 아니지만 소중하게 남기고픈 그 마음이 떠올라 제 마음도 덩달아 순수해지는 것 같아요. 수많은 사람들과 동식물이 함께 사는 세상,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이 땅의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지 깨닫게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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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림책으로_세상에_스며들다 그림책과_숨쉬는_날을기록하다 #엄마_이것_좀_보세요 #로시오아라야지음 #김지연옮김 @forwh_u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그림책을 읽고 작성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서평입니다. 때로 그림책을 받고, 표지만 보고도 마음이 찡할 때가 있는데, 제목일 때가 있고 그림일 때가 있다. '엄마, 이것 좀 보세요!' 앞뒤면 표지를 보고 마음이 찡했다. 어쩌면 나를 보는 듯한 그림이라 그런듯하다. 앞표지에 아이가 세상을 느끼는 모습이 경이로운 세상이라면, 뒷표지에 엄마가 우산으로 자신을 감춘 모습은 마치 나의 모습처럼 보였다. ![]() 급기야 책의 첫장면 "엄마는 외롭대요"에서 괜시리 눈물이 난다. ![]() 외롭다. 이 말이 마음을 울리며 평소 좋아하던 시가 떠올랐다. .............................수선화에게........................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네가 물가에 앉아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기만 할까? 그림책을 함께 보는 시간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할까? 때로는 버겁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다. 사는 게 그렇다. 그래도 내가 외로울 때 세상을 경이롭게 보는 나의 아이가 엄마, 이것 좀 보세요. 라고 말해준다면 나는 외로움을 한쪽에 밀어두고 아이들과 함께 무지개빛 세상을 바라 본다. ![]() 하지만 언제고 내가 밀어두었던 외로움은 다시 내 곁에 다가 오겠지. 그렇지만 무지개빛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다시 그 빛속으로 아이들과 함께 걸어가리라. 외로움은 버려야 되는 것이 아니라 곁에 두고 같이 살아가는 마음이지 않을까 다시 생각해본다. #긍정에너지 #아이의시선 #엄마의외로움 #아름다움 #함께 #순수함 #메세지 #삶 #시선 #감사 #세상 #너와숲 #로시오아라야 #김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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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고하는 사람들 사이에 순수한 시선으로 세상을 재미있게 바라보는 아이의 내용이 담긴 그림책이예요.작가만의 독특한 그림채로 상황을 잘 그려뒀어요. 이야기의 전개도 마치 우리 아이들을, 그리고 바쁜 현대사회의 어른들의 모습이라 공감 가더라고요.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 읽기 좋은 글밥 양인것같고 따뜻한 그람책이었어요. 마지막은 나의 시선으로 보는 재미있는 세상을 적어보래요. 아이들이 직접 적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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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그림책 - 나만의 그림책큐레이션 351일 #책선물?? #도서협찬?? ?? 엄마, 이것 좀 보세요! ?? 글, ?? 그림 - #로시오아라야 ?? 옮김 - #김지연 ?? 출판사 -#너와숲출판사 표지를보면 아이는 눈을 감고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어 올리며 비를?? 느끼고 있다. 아이가 입은 옷은 알록달록한?? 색이다. 아이의 한 쪽 손에는 무엇가를 잡고 있는데 표지를 쫙 펼치면 우산으로?? 얼굴을 가리고 검은 외투를 입고 안에는 빨간 티와 노란 치마를 입고 있는 여자의 옷 자락을 잡고 있다. 왜 아이는 이 여자의 옷을 잡고 있고 여자는 왜 우산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을까??? 엄마는 외롭다고 했다.?? 항상 농담을 하는 삼촌도 시끄럽고 요란한 음악을?? 즐겨 듣는 이웃집 형도 동네 사람들의 대부분도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에도 아주 많은 사람들 속에 있을 때도?? 쓸쓸해하고, 외로워한다.?? 돈이?? 아주 많은 사람도 경험이 많은 할머니도?? 노는 것이 제일 좋은 어린이도 외롭다.?? ?? 왜 사람들이 외로워하는 쓸쓸함을 느끼는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세상에는 놀랍고 흥미로운?? 일이 너무나도 많은데 말이다. 땅과 물과 바람과 친구가 되고 별과?? 이야기를 나누고 세상을 떠난 누군가와 함께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도 아이는 엄마에게 말을 건다. ?? 엄마, 이것도 좀 보세요! 아이는 계속 엄마에게 말을 건다. 엄마는 아이의 얼굴을 볼까??? ?? 이 그림책은 갑갑한 삶 속에 한 줄기 마음의 여유를?? 전해 주는 것 같다. 어른이 되어 갈 수록 주변의 것들보다 한가지 일에 몰두 해버려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상태가 되어 마음의 공허함과 우울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 ?? 하지만 아이는 모든 것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느낀다. 진정한 삶을 살아가는 자세가 아닐까? ?? 표지에서 보았던 우산으로 앞을 가리고 있던 여자의 모습이 지금의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다. ?? 이 그림책은 주변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유아부터 어른까지 읽어보길 추천한다. @forwh_u @lael_84 #너와숲출판사 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일2그림책 #신간그림책 #그림책추천 #비 #마음의여유 #마음약처방 #우산 #그림책스타그램 #엄마이것좀보세요 #아이의시선 #그림책테라피스트 #0세부터100세까지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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