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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에서 나를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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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주는 감동은 받아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시를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음에도 온갖 핑계를 끌어다 붙여 미루고, 시 한편 읽을 시간도 없다며 외면해왔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내 얘긴데, 내가 쏟아놓고 싶은 얘긴데, 나는 굳이 되돌아보고 싶지 않고 외면하고 묻어두고 싶었던 아련하고 슬프고 아팠던 지난 시간들을 스스럼없이 토해내 놓은 시인의 당당함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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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주는 감동은 받아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시를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음에도 온갖 핑계를 끌어다 붙여 미루고, 시 한편 읽을 시간도 없다며 외면해왔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내 얘긴데, 내가 쏟아놓고 싶은 얘긴데, 나는 굳이 되돌아보고 싶지 않고 외면하고 묻어두고 싶었던 아련하고 슬프고 아팠던 지난 시간들을 스스럼없이 토해내 놓은 시인의 당당함에 경의를 표한다. 누가 읽어도 편안하게 공감할 수 있고 나만 힘들고 아프고 슬펐던게 아니구나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한편의 시를 읽고 음미하다 보면 공유할 수 있는 같은 시대를 살아 온 친구 하나를 발견한 거 같아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아마도 이 '돌이킬 수 없는' 시집을 접하는 이 마다 어느 한 편의 시를 통해서든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y*******3 2024.05.05.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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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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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에 의해 시집을 구입한 것은 아니다.평소 지나가듯, 툭툭, 던지는 그녀의 말에서 삶의 진국을 맛보았기 때문이다.꾸밈도 없다.덧붙임도 없다.삶이 시다.그러기에 문장을 해독할 필요가 없다.몸이  체득한 언어이기 때문이다.밤세 자갈길을 걸어와 지친 얼굴로 거울 앞에 앉아 머리끈 질끈 동여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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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에 의해 시집을 구입한 것은 아니다.
평소 지나가듯, 툭툭, 던지는 그녀의 말에서 삶의 진국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꾸밈도 없다.
덧붙임도 없다.
삶이 시다.

그러기에 문장을 해독할 필요가 없다.
몸이  체득한 언어이기 때문이다.

밤세 자갈길을 걸어와 지친 얼굴로 거울 앞에 앉아 머리끈 질끈 동여매는.



v********0 2024.04.26. 신고 공감 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