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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써내려간 진솔한 장애극복 스토리를 통해 다가오는 따뜻한 위로
"담담하게 써내려간 진솔한 장애극복 스토리를 통해 다가오는 따뜻한 위로" 내용보기
이 책을 통해 장애를 극복...아니 어쩌면 후유증과 통증마저도 새로운 삶의 동반자라 생각하고 담담히 변화된 삶에 적응하고 다시금 꿈을 쫒아 학문에 대한 진솔한 자세와 대한민국이 앞으로도 나아가야할 길이 너무나도 많은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저자의 열정이 느껴지는 삶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감동을 받을 수 있었다.아울러 저자가 유학생활을 통해 접해
"담담하게 써내려간 진솔한 장애극복 스토리를 통해 다가오는 따뜻한 위로" 내용보기
이 책을 통해 장애를 극복...아니 어쩌면 후유증과 통증마저도 새로운 삶의 동반자라 생각하고 담담히 변화된 삶에 적응하고 다시금 꿈을 쫒아 학문에 대한 진솔한 자세와 대한민국이 앞으로도 나아가야할 길이 너무나도 많은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저자의 열정이 느껴지는 삶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감동을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저자가 유학생활을 통해 접해왔던 재난 상황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과 본인이 골든타임 이내에 병원에 가야했던 짧지만 그 순간 순간들의 침착한 판단과 대처. 장애를 극복하는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긍정적인 마음들은 이 책 만의 돋보이는 특색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나누어준 저자에게 간접적이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d*******s 2021.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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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리뷰 2021-059) 물병 하나가 삶을 바꿀 수 있는가 – 이준 “그리고 다시 걷다”
"(선한리뷰 2021-059) 물병 하나가 삶을 바꿀 수 있는가 – 이준 “그리고 다시 걷다”" 내용보기
#독서후기 (선한리뷰 2021-059) 물병 하나가 삶을 바꿀 수 있는가 ? 이준 “그리고 다시 걷다”   한줄평 : 삶 앞에서는 절망적일 수 있지만, 죽음 앞에서는 희망적이다.     작가 소개에 나온 그의 삶. 그것이 이 책에 전개되는 이야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천문학자가 되려고 했으나 엉뚱하게 가게 된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그러나 그는 그곳에서
"(선한리뷰 2021-059) 물병 하나가 삶을 바꿀 수 있는가 – 이준 “그리고 다시 걷다”" 내용보기

#독서후기

(선한리뷰 2021-059) 물병 하나가 삶을 바꿀 수 있는가 ? 이준 그리고 다시 걷다

 

한줄평 : 삶 앞에서는 절망적일 수 있지만, 죽음 앞에서는 희망적이다.

 

 

작가 소개에 나온 그의 삶.

그것이 이 책에 전개되는 이야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천문학자가 되려고 했으나 엉뚱하게 가게 된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그러나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미래 삶의 전부를 얻게 된다. 때론 우연을 가장한 운명이 미래를 바꾸기도 한다. 그래서 신의 섭리는 놀랍다.

 

엉뚱한 과목을 공부했지만 그는 그 길로 계속 매진한다. 일본으로 가서 박사 학위까지 도전한다.

 

요즘 들어 이런, 누군가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에세이가 좋아진다. 유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삶의 내밀한 생각들을 읽다보면 그 사람을 알게 되고, 응원하게 된다. 힘들고 곡진한 삶이지만, 다들 그렇게 견뎌내고 있구나, 이겨내고 있구나, 버텨내고 있구나 하고 힘을 얻게 된다.

 

그에게 일본 삶은 몇 개의 큰 언덕을 만들어 준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하지만 마지막에 찾아온 내리막길은 너무 미끄럽고 날카롭고 절망적이어서 도저히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처럼 보였다. 뇌출혈로 인한 장애인이 된 것이다.

 

책에 부제로 적혀 있는 장애를 딛고 일어나 비장애인이 되기까지 한 걸음의 기적을 읽고 장애인이 된 그가 어떻게 이를 극복하는가를 이야기한 책이라고 생각하였으나, 그가 장애인이 되는 장면은 책 중반부를 한참 지나야 나타난다.

 

그리고 주인공은 죽기를 원한다. 젊은 나이에 뇌출혈 장애인이 되어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 있게 되었으니 어찌 살고 싶을까.

 

하지만 같은 병실 옆 침대에 누워 잠만 자는 어린 고등학생을 보면서 그는 생각이 바뀐다. 잠만 자는 줄 알았던 그 학생은 2년 전 수학여행에서 버스 사고가 나면서 뇌를 다쳤는데 그 학생 혼자만 2년 동안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학생의 어머니는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누워 잠만 자는 아들 곁을 지키고 있었다. 아들이 눈뜨기만을 기다리는 어머니. 그녀는 아들이 눈을 뜨면 병원 전체에 떡을 돌리겠다고 선언했다고 한다.

 

누워있는 재윤이보다 재윤이 어머니 모습 때문에 잠이 오질 않는다. 내가 자만했던 것인가? 이렇게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르고 예전처럼 살 수 없으면 죽음을 달라!’라고 투정이나 부리고 있으나 말이다. 죽는 것보다는 살아있는 게 그래도 더 행복한 것 아닌가 

 

삶이 이렇게 소중한데, 그동안 감상적인 생각에만 빠져 있었던 것 같아 부끄러웠다.” (212)

 

우리는 타인의 삶을 함부로 재단해선 안 된다. 주인공이 옆 침대의 환자를 보고 정신을 번쩍 차리지만, 그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각자의 인생은, 그 범위 안에서 최대치의 고통과 절망을 가득 채운다.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그는 2년 동안 열심히 재활훈련을 하여 장애인 등급에서 비장애인 등급을 받는다. 여전히 끔찍한 통증과 씨름해야 하고 판단이 어렵고 말이 어눌하지만 사람들은 그가 얼마나 큰 고통 속에 있는지 모른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웃음물통이었다.

 

주인공은 미소짓기 운동을 혼자서 시작했다. 뇌병변 환자들은 팔다리가 굽고, 얼굴이 찌그러진다, 그래서 환자들끼리 만나면 어색하기 짝이 없단다. 하지만 비록 찌그러진 얼굴이라도 웃을 때는 예쁘다. 상대방도 좋아하고, 웃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고, 굳어진 얼굴 근육도 펴지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뇌병변 장애인으로 의사선생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받는 처지이지만 그가 웃음을 줄 때 그것은 하나의 선물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웃음은 긍정의 생각을 가져온다. 긍정의 생각은 실제로 어떤 힘을 가져온다. 그는 일어서게 되고 조급한 마음도 사라지고 안정적으로 혼자 누군가를 ㄱ기다릴 수 도 있게 되었다.

 

책을 다 덮고 다시 표지를 보니 생수병 하나가 보인다. 책을 읽기 전에는 물통이 이 책과 무슨 상관이 있나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는데, 이제는 알겠다.

그냥 물통이 아니었다. 생수통이 아니라 생명수 물통이었다.

 

그는 걷기 재활훈련 겸 긍정 에너지로 병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인사하고 다녔다. 늘 사업 통화를 하는 사오십대 아저씨 한 분을 만났다. 그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편마비 증세로 입원 중이었는데, 재활치료가 힘들고 운동을 하려 해도 잘 안된다며 포기한 상태였다.

 

저자는 500밀리 생수병 하나를 아저씨에게 선물로 줬다.

 

고마워요. 물이네요.”

아니에요, 저는 오늘 희망을 드리는 겁니다.”

...

저는 매일 이 생수병을 들고 걷습니다. 물론 지루하고 힘들지만, 목표를 세우지요. 병원을 한 바퀴 돌고 물을 한 모금씩 마시는 겁니다. 이 생수병을 다 마시면 그때 휴식을 취합니다. 30개 들이 한 박스를 사다놨고 저는 일주일 안에 이 물을 다 마실건데요. 제가 넉넉하지 못해서 한 박스 선물은 못 드리지만, 이 병에 물을 담으면서 한 바퀴씩 돌고 물을 비워보세요. 다 마시고 운동을 하면, 결국 몸이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을 드리는 겁니다” (230)

 

그 뒤로 둘은 함께 병원을 돌기 시작했고, 형님이라 부르는 아저씨는 1년 뒤 자유롭게 걸을 수 있었다.

 

 

(선한리뷰)

 

몸이 약해지면

정신도 약해진다.

 

육체에 장애가 생기면

마음도 장애가 생긴다.

 

최근 지속적인 두통으로 힘들다.

가끔 우울해질 때가 있고,

나쁜 생각이 나를 사로잡을 때가 있다.

 

비관적인 상황 속에서도

억지로라도 웃을 때

절망의 먹구름은 쫓기듯 사라질 것이다.

두려움의 가장 큰 적은, 바로 두려움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2021.09.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