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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를 알게된건 사진을 공부하면서 부터였다. 한국에도 전시를 하고 방문한적이 있는 그이기에 내심 반갑기도 하고 외국에 살았으면 자주 전시를 보러 갔을텐데 하며 아쉽기도 했다. 오피가 줄곧 미국에서 전시를 하다가 이번에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한것이 이 도록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도록에는 그간 그의 작품세계를 망라하며 특히 전시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장르, 젠더, 초상화라는 주제에 맞춰져 있다. 그가 인간을 어떻게 대하고 바라보는지 사진으로 표현된 그의 시선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비록 전시를 직접 보진 못했지만 이 도록으로 인해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한국에도 외국 전시들의 도록이 손쉽게 구할수 있는 나날들이 오길 바라며.. 이 도록을 구입 후 소장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