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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東仁이 1925年 1月, ≪開闢≫에 發表한 短篇小說로 篤實한 크리스찬인 전 主事란 人物을 通해 크리스찬들의 二重的인 態度를 批判하고 있다. 첫째, 田 主事가 아버지의 名譽를 爲해 아버지 이름으로 寄附를 했다 하나, 天堂에서는 名譽니 뭐니 이딴 거 하나도 안 본다. 오직 田 主事가 거짓 이름을 팔아 世上을 속인 것만을 事實로 본다. 十誡命의 아홉 番째에 거짓말을 하지 말라 했는데, 田聖徹의 이름을 팔아 거짓으로 寄附를 했으니 十誡命 中 第九條를 어긴 것으로 地獄에 가야 한다. 둘째, 田 主事가 어머니를 苦痛 속에서 救援하기 爲해 어머니를 죽였기에 孝道한 것이라 하나, 父母를 죽이는 行爲는 마음이 어떠하든 그것은 孝道가 아니다. 더구나 田 主事의 老母는 아무런 苦痛을 못 느끼고 있었다. 따라서 父母에게 孝道하라는 十誡命 第五條의 內容과 殺人하지 말라는 第六條를 어긴 것으로 地獄에 가야 한다.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長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