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옷 사면 그냥 기분 좋고, 낡거나 안 입는 옷은 그냥 버리고... 옷에 대해 별 고민 없이 살아왔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옷에 의해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특히 네 가지 이야기 중 가장 마지막 이야기 '주머니의 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옷이 의식을 갖게 되면서 시작되는 옷의 여정을 읽고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 앞에 세 가지 이야기에서도 사회 현상만을 다룬 것이 아닌 가족과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나를 찾아가는 모습 등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고민들이 같이 녹아있다. 내용에 공감하면서 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끔 인도하고 있다. |
| 단숨에 읽혀졌습니다. 그래서 더 자신있게, 적극적으로 제 딸을 포함한 청소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지금 청소년들이 꼭 고민해봐야 할 사회적, 환경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소 무거울 수도 있고 잔소리로 들릴 법한 이야기를 또래의 공감대를 이용해 논제를 툭 가볍게 던져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sns로 보이기식 삶에 염증을 느끼는 오담이, 할머니 옷장에서 이야기가 담긴 옷을 만난 예원이, 옷으로 잘못된 사랑을 배운 유정이, 이 세 아이들의 옷이야기는 또한 자신을 찾아가는 방법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아직 꿈이 없는, 자신을 찾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충분히 용기를 내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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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의 옷 이야기가 패션이나 기후를 말하고있지만 가족의 이야기가 더 진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마지막 또 다른 옷의 이야기가 이 소설의 또다른 새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3편의 옷 이야기+1의 새롭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주변인들에게도 들려주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