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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미술관련 책을 시간날 때 읽고 있는데 아직 초보자라 그런지 기억도 잘안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은 상태이다. 그러다 <작고 아름다운 르누아르 미술수업> 책을 만났는데 초등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였지만 성인 초보자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였다. 르누아르라면 빛, 색채, 자연... 이런 것만 떠 올랐지 르누아르가 왜 이런 그림들을 그렸는지 왜 인상파인 건지 등이 이야기로 전개되어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었다.
재단사 아버지와 재봉사 어머니 덕분 이였을까 르누아르의 사람들의 옷을 보면 너무 사랑스러워보이고 색깔도 너무 예뻐서 나도 한번쯤 이런 옷을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른인 나도 이렇게 옷에 빠져드는데 아이들이 르누아르 책을 본다면 그림에 관심 없는 아이들도 그림을 한번 더 쳐다볼 것 같다.
아직 우리 아이들은 그림에 관심이 없지만 그림관련 책들을 보고 있으면 와서 그림정도는 구경을 하고 명화 퍼즐도 하면서 그림 감각을 키워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다른 미술가의 책들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표지도 너무 예뻐서 시리즈로 다 사놓으면 책장이 너무 예뻐질 것 같다. 아이들과 그림만 봐도 아주 행복해지는 책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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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름다운 르누아르 미술 수업]은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지만, 성인 독자들에게도 풍부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책이다. 이야기는 르누아르의 어린 시절 벽에 낙서를 하던 때로부터 시작하여 가장 영향력 있는 인상파 화가 중 한 사람의 삶을 통해 영감을 주는 이야기의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르누아르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에서 위안을 얻거나 기쁨을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예술과 화가의 인생 이야기를 연결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챌 것이다. 특히 나의 경우처럼 삶에서 예술이 주는 변화의 힘을 경험한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신혼 시절에 르누아르의 '부지발의 무도회'로 거실을 장식했던 나는 그의 작품이 집에 가져다주는 고양되고 활기찬 정신이 차가운 콘크리트 벽을 감정과 색채의 갤러리로 바꿔놓는다는 것을 직접 체험한 경험이 있다.
이 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 소박하게 시작한 르누아르의 초창기 고군분투를 능숙하게 묘사하였다. 13살 어린 나이에 르누아르는 도자기 화가로 예술계에 입문하여 자신의 길에 큰 영향을 준 인물인 올르왜를 만나게 된다. 이 내러티브 측면은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중요한 순간과 멘토를 강조하기 때문에 특히 매력적이다.
"사람들은 모두 그런 우물을 하나씩 가지고 있단다. 우물은 현실에만 있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도 존재하는 법이니까. 살다 보면 한두 번쯤 그런 우물에 빠지기 마련이지. 그럴 때를 대비해 미리 무기를 마련해 두는 것도 좋아.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게 바로 그 무기란다." -본문 중에서-
르누아르가 올르왜의 지도 아래 도자기 화가에서 명문 에콜 데 보자르의 학생으로 전환하는 과정은 그의 인생과 이 책의 내러티브에서 전환점이 된다. 이 교육은 그의 예술적 기량을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마네, 시슬리, 바지유와 같은 미래의 인상주의 아이콘들을 소개해 주었다. 인상주의 운동을 주도한 이 예술가들의 동지애와 집단적 천재성은 이 책의 중심 주제이며, 독자들에게 미술사에서 가장 혁명적인 스타일의 형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작고 아름다운 르누아르 미술 수업]은 한 화가의 전기를 넘어 예술적 인내, 우정, 도전에 대한 찬사이다. 이 책은 예술이 어떻게 캔버스를 넘어 예술계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개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예술의 아름다움과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에서 즐거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열림원어린이에서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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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져 있는 피에르 르누아르의 일대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기대된다. 미술수업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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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가 생각하는 미술에 대해서 그의 일생을 함께 따라가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어요. 한 권의 위인전처럼 르누아르의 삶 전체에 대해 왜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의 그림에서 풍기는 밝고 환한 이미지가 참 좋더라고요. 특히 피아노 치는 소녀 그림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어요. 이 책에는 르누아르의 많은 작품들이 함께 등장하는데, 각 그림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생각으로 그려졌는지 설명해 주셔서 그림을 보는 눈이 더 커진 것 같아요. 그릇에 그림을 그리며 생계를 이어가야 했던 가정 환경, 그릇의 그림보다 더 자연스럽고 많은 이야기를 담은 그림을 그리고 싶어했던 소원을 담아 학교에 진학하고, 거기에서 만난 친구들, 그들과의 에피소드들... 그러면서 탄생한 여러 그림작품들을 살펴보니 재미있네요. 특히, 수업시간에 쪽지 돌리면서 놀았던 것이 들통나려는 순간 쪽지를 집어 삼킨 용기가 대단해요. ^^ 각 그림들을 크게 잘 실어주셔서 그림 작품을 천천히 보면서 감상할 수 있어요. 그림을 스케치한 장면들도 실어주셔서 어떤 의미를 강조했는지 살펴볼 수 있었고요. 전쟁이 일어나고, 전쟁터에 나간 친구가 죽고.. 무명 예술가 협회 전시회를 열고.. 인상을 중시 여긴다고 해서 '인상파'라는 별칭도 만들고.. 전쟁터에서 죽은 바지유를 '물랭 드 라 갈레트' 그림 안에 그려주었다니, 그림을 다시 천천히 보면서 누구일까 찾아보게 되네요. ^^ 그림 속 숨은 이야기를 들으며 감상하니 훨씬 보는 눈이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르누아르가 인상파로 성공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창피하여 도망쳤다니 쌤통이네요. ^^ 슬프고 괴로운 일들이 많은 세상이기에 행복한 그림을 그려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는 르누아르의 아름다운 마음이 전해져요. 그런 따뜻한 그의 그림들을 감상하면서 각 그림들이 그려진 배경에 대한 설명도 듣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작고아름다운르누아르미술수업, #김미진, #열림원어린이, #색채의마술사르누아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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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술 관련 책을 읽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 지루하지 않게 한숨에 읽으며 인상파 화가들을 만났습니다. 르누아르가 그림을 그리며 소망했던 마음이 첫 장에 소개됩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그림을 감상하고 있으니 르누아르의 소망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어서 책장을 넘기면 나이 든 르누아르의 초상화가 나를 바라봅니다. 딱부리 영감과 깊은 우물이라는 소제목으로 시작되는 장에 마음이 꽂혔습니다. 장난으로 그린 벽화를 보고 르누아르의 그림 솜씨를 알아 본 올르왜 선생과의 만남이 소개됩니다. 올르왜 선생은 르누아르에게 살다 보면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깊은 우물을 만날 때를 대비해서 무기를 마련해 두라고 일러줍니다.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게 바로 무기란다. 어떤 무기를 준비하고 있나요?^^ 화가가 되는 것은 가난해지는 길이라는 생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그림을 시작하기로 작정한 르누아르는 가난을 받아들이며 묵묵히 그림에 전념합니다. 1861년, 에콜 데 보자르에 입학한 르누아르는 모네, 시슬레, 바지유를 만나 절친이 되고 라 그르누예르에서 풍경화를 그리며 새로운 화풍으로 다가가게 됩니다.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내 느낌, 내 직감만 믿는 거야! 1869년, 르누아르와 모네의 작품입니다. 이전의 화가들이 역사와 신화를 배경으로 한 장면을 사실적으로 꼼꼼하게 묘사한 그림과는 제법 파격적입니다. 자연과 일상의 모습을 즉흥적인 붓질로 그리며 빛의 변화를 주목했습니다. 빛이 그려내는 그림을 가슴으로 느끼며 붓 가는 대로 표현하는 화풍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 책의 묘미는 스토리와 함께 연관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것과 책 뒤에 소개되는 르누아르의 작품을 소개하는 부분입니다. 소책자라 그림 감상이 다소 아쉽지만 화가의 일대기를 읽고 작품을 감상하는 맛이 그 시대를 다시 살고 있는 느낌을 줍니다. 감상이 되시나요?^^ 앞으로 이어 나올 작고 아름다운 미술수업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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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친 날,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다 그 부드러운 색채와 대상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에 마음이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었다. 여인의 눈매와 분홍빛 뺨, 생동감이 느껴지는 몸짓에서 사랑의 감정마저 느낄 수 있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나의 명성을 위해서 그리는 그림이 아니다. 다른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하는 그림, 그러한 그림을 그린다는 취지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이 책은 13세부터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첨화직공으로 지내다 화가의 길을 선택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르누아르의 전 생애를 담은 책을 읽어보고 싶으나 국내에는 그에 관한 다양한 책들이 없는 것 같아 아쉽다. 그러나 물감이 없어 쓰레기통에 남이 버린 물감을 주워 그림을 그린 이야기나 어려운 형편에도 그림을 포기하지 않던 그의 모습에 환경에 굴복하지 않는 굳은 의지를 느낀다. 또한, 인상주의 화풍을 가져 당시의 주류에서 배제당하던 그와 그의 동료들의 '인간의 탐욕으로 훼손된 자연을 그림을 통해 회복하고 싶다'라는 외침이 왜 후세에까지 그들의 그림이 기억되는지를 대변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본다면, 꼭 그런 마음을 가진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 본다. 르누아르의 그 따뜻함이 시대를 초월해 오래도록 전해지기를 바라 본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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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아름다운#르누아르미술수업#열림원어린이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잠언 27:17) As iron sharpens iron, so one man sharpens another. (Proverbs 27:17) 잠언에 나오는 지혜의 말씀이다. 김미진 작가님의 글과 그림이 가미된 ’작고 아름다운 르누아르 미술수업‘을 읽으며, 르누아르의 소중한 친구인 모네, 바지유, 시슬레와의 우정을 보노라니 위 잠언의 말씀이 생각났다. 이들의 관계가 그러했다. 틀에박힌 살롱전을 거부하고 라 그르누예르로 떠난 야외 스케치에서 그들만의 감성과 시선으로 뭔가 덜 채워진 듯 , 그러면서도 꽉 찬 느낌의 그림들을 그려내기 시작한 르누아르와 모네.. 그 둘을 지지하며 함께 인상주의 화풍을 선보인 친구이자 동역자인 바지유와 시슬레… 그들 모두는 반짝반짝 서로를 빛 내주는 소중한 존재였던 것 같다. 방해세력에도 불구하고 꿈꾸던 새로운 전시회를 함께 도모했지만 갑자기 발발한 보불전쟁으로 아깝고 소중한 아름다운 청춘들이 전쟁터로 떠났다. 전쟁터는 어디나 깊은 우물투성이였지만 르누아르는 모네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힘을 얻었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_110p 하지만 전쟁이 나자마자 자진입대했던 바지유는 끝내 친구들 곁에 돌아오지 못했다. 무명예술가협회를 만들어 당당하게 전시회를 열자던 바지유..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것을 마다하지 않고 나누고 격려했던 그가 더이상은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이 글로 접하는 나에게도 그들의 슬픔과 공허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 했다. 행복을 그리고 싶고 나누고 싶었던 르누아르.. 그가 그린 [물랭 드 라 갈레트]에선 흥겨움과 즐거움이 가득해보였다. 모두가 바지유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그리워하던 순간 르누아르는 말한다. ”바지유는 처음부터 여기 있었어. 내가 이 그림 속에 함께 그려 넣었거든.“ 모네는 화들짝 놀라 뒤로 물러섰습니다. ”바지유가 그림 안에 있다고?“ 르누아르가 대답했습니다. ”잘 찾아보게나. 사람들로 복작거리는 이 그림 속 어딘가에서 바지유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지금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네.“ 르누아르가 웃으며 [물랭 드 라 갈레트]를 가리 켰습니다._167p 그림 속 어떤이가 바지유 일까? 나에게도 바지유 같은 친구가 있나? 내가 바지유가 될 수는 없을까? 함께 서로를 아끼며 격려하는 친구를 곁에 두었기에 르누아르는 행복을 꿈꾸며 그릴 수 있었던것은 아닐까 싶다. 멋진 그림 뿐만 아니라 행복이 무엇인지 떠올려보게되는 ’작고 아름다운 르누아르 미술수업‘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 소중한 책을 선물받아 나의 글로 기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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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마술사 르누아르, 프랑스의 대표적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의 그림에는 행복 과 따스함이 묻어난다. 화가의 의도대로 사람들은 그의 그림을 보고 행복함을 느끼고 위로를 받는다. 르누아르의 삶과 세계적인 미술가의 깊고 감동적인 예술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작지 않은 글씨크기와 많지 않은 글밥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흡입력 있는 이야기로 써 주셔서 아이 혼자 읽고 르누아르에 대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르누아르의 작품에 더 깊히 파고들고 싶어졌다고 한다. 책은 르누아르의 어린 시절과 청년기, 중년 이후에 이르기 까지 화가의 삶 전체를 한 편의 이야기로 들려주면서 르누아르의 수많은 작품들이 창조된 예술의 흐름과 맥락을 이해 할 수 있게 해준다. 르누아르가 왜 인상파가 되었는지, 르누아르가 모네와 친구였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어요. 우물에 그림를 그리며 시작 된 르누아르는 그의 작품이 당대 예술계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등 미술사의 흐름에 대한 교양과 지식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더 많이 그림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는 책입니다. 다른 화가들의 이야기도 출간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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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름다운 르누아르 미술수업 “내가 그린 그림을 본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한다.” 이 책을 열자 마자 나오는 문장이다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는 누구나 한번즘은 들어봤을 것이다 아니 못 들어 봤다해도 그의 그림은 어디선가 스치듯이라도 본적이 있을거다 르누아르 미술수업은 르누아르의 어린 시절과 청년기 그 다음 중년 이후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 전체를 한 편의 이야기로 들려준다 이 책을 통해 르누아르의 수많은 작품들과 그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미술 작품이라는 것이 작가와 그 작가가 활동하던 시대적 배경을 알고 보면 매일 봐오던 그림도 다르게 다가온다 ?르누아르 미술수업을 통해 르누아르는 왜 인상주의 화가가 되었는지 그의 주변엔 또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화가들이 함께 활동 했는지 등등 우리는 알 수 있게 된다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한 인물의 고전을 읽는 듯한 느낌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거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아 르누아르 작품에 왜 그렇게 빨간 채색이 많이 쓰였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더욱 행복한 그림을 그릴 거야.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그림,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그런 그림.” 르누아르의 빨간 물감처럼 르누아르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우리 삶에도 생기가 가득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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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름다운 르누아르 미술수업> 르누아르 그림을 처음 만난 건 중학교 1학년 때, 우리 반 교실의 달력에서였다. 지금 생각나는 건 르누아르의 부드러운 화풍에 따뜻한 느낌의 그림, 그림 속 이름 모를 여인의 아름다움이었다. 그리고 알게 된 르누아르라는 이름은 달력에 있던 드가의 발레리나 그림과 함께 지금까지 기억 속에 남아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부드러운 터치의 그림이어서 일까? 르누아르 아름다운 작품은 광고나 지면에서도 많이 만날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 <작고 아름다운 르누아르 미술수업> 을 본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은 집어들고 싶은 생각이 들 것 같다. 책이 도착하고 책을 꺼내 든 순간, 선물 받았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였으니.
<작고 아름다운 르누아르 미술수업> 열림원어린이의 [작고 아름다운 시리즈] 중 미술수업 리스트의 첫 번째 책이다. 책은 르누아르라는 아이와 친구들의 딱부리 영감 네 담벼락 낙서 에피소드에서 시작한다. 딱부리 영감 집에 있는 우물은 한 번 빠지면 영원히 나올 수 없다는 무시무시한 소문이 있다. 말썽을 피우다 붙잡히면 우물 속 신세가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은 낙서를 하려다가 자리를 뜬다. 그 와중에 르누아르는 집에서 검은색 초크를 집어 들고 담벼락으로 향한다. 담벼락에 남긴 그림은 그의 재능을 알아보게 한다. 담벼락의 혹부리 영감 올르왜 선생에게.. 이는 그를 화가의 길을 걷게 하는 든든한 지원자가 된다. 딱부리 영감 집에 있다는 싶은 우물, 한번 빠지면 영원히 헤어나지 못하는 깊은 우물과 관련한 대화가 기억에 남는다. " 사람들은 모두 그런 우물을 하나씩 가지고 있단다. 우물은 현실에만 있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도 존재하는 법이니까. 르누아르, 마음속 우물에 빠지면 넌 어떻게 하겠니?" " 살다 보면 한두 번쯤 그런 우물에 빠지기 마련이지. 그럴 때를 대비해 미리 무기를 마련해 두는 것도 좋아.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게 바로 그 무기란다. 그런 무기만 있다면 깊은 우물에 빠졌다가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거든." 에콜 데 보자르에 들어간 르누아르와 모네와 친구들과의 만남, 친구들과의 우정, 그림과 예술에 대한 배움과 나눔의 이야기가 여러 작품과 함께 이야기 속에 녹아든다. 이를 통해 예술가의 삶과 예술에 대한 시선을 알아가고, 지평을 넓힐 수 있다.
르누아르라는 작가의 전기와 작품에 관한 내용을 이야기로 풀어가는 형식이라 흥미롭고, 동화책을 읽는 느낌이라 술술 읽히는 책이다. 동화 같은 이야기책 위에는 르누아르에 대한 소개와 인상주의 사조에 대한 이해를 더할 수 있다. 별도로 [르누아르 미술관] 챕터를 통해 작품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추가로 접할 수 있다. 앞으로 나올 미술수업 시리즈도 기다려진다. 자연스럽게 미술의 세계로 이끄는 이 책을 아이도 흥미롭게 읽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을 통해 알게 된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을 소개하며 글을 마친다. 그림의 제목은 <가브리엘과 장> 1895~1896년, 오랑주리 미술관, 프랑스
**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