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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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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안녕의 발견저자: 김종광출판사: 마디북장르: 소설주제: 지방, 그러나 지방 사람이 아닌 그냥 사람너무 재미있다.아껴읽고 싶을정도.우리 옆 동네인듯하다.최근 소년시대라는 드라마가 히트했다.충청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지금 충청인들의 특징을 매우 잘 그려 넣었다. 무뚝뚝하면서 깊고 느린듯하면서 한 수 앞을 바라보는 이들의 특징을 이렇게 잘 잡을 줄이야!김종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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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안녕의 발견

저자: 김종광
출판사: 마디북
장르: 소설
주제: 지방, 그러나 지방 사람이 아닌 그냥 사람

너무 재미있다.
아껴읽고 싶을정도.
우리 옆 동네인듯하다.
최근 소년시대라는 드라마가 히트했다.
충청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지금 충청인들의 특징을 매우 잘 그려 넣었다. 
무뚝뚝하면서 깊고 느린듯하면서
 한 수 앞을 바라보는 이들의 특징을 이렇게 잘 잡을 줄이야!

김종광 작가의 글실력의 이마를 탁 치고 간다.

마지막으로 이 훌륭한 작품을 협찬해준 마디북에도 진심 어린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v 2024.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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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펴보고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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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하나로 단결해서 무심한 척 충청도 안녕시는 어지간한 도시보다도 더 박진감 넘치는 새로운 공간으로서 작가의 세계관을 대변한다. 에이~ 설마 싶은 일들이 아무렇게 않게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 충청도 완곡어법의 공간을 탐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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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하나로 단결해서 무심한 척 충청도 안녕시는 어지간한 도시보다도 더 박진감 넘치는 새로운 공간으로서 작가의 세계관을 대변한다. 에이~ 설마 싶은 일들이 아무렇게 않게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 충청도 완곡어법의 공간을 탐험하게 한다.
r*******7 2024.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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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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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의발견 #김종광 #마디북 #마이디어북스 #한국소설 #김종광소설집 #충청도 #사투리 #신간 #서평단 <안녕의 발견>이 일곱 번째 소설집이라시는데 내겐 초면이신 작가님이다. '김종광'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장르 속으로 들어가보겠다.암소가 술 마신 집: 35년생 욕댁의 꼬리를 내리게 한 신실은 남편 박선출이 머슴살던 옛 집을 매수하고 의붓딸 윤유와 양순과 셋이 산다. 지주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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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의발견 #김종광 #마디북 #마이디어북스 #한국소설 #김종광소설집 #충청도 #사투리 #신간 #서평단 

<안녕의 발견>이 일곱 번째 소설집이라시는데 내겐 초면이신 작가님이다. '김종광'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장르 속으로 들어가보겠다.

암소가 술 마신 집: 35년생 욕댁의 꼬리를 내리게 한 신실은 남편 박선출이 머슴살던 옛 집을 매수하고 의붓딸 윤유와 양순과 셋이 산다. 지주의 딸이던 양순은 머슴이나 다름없는 신세다. 귀향한 신실이 저렴하게 산 산과 밭이 보상을 받게 된다. 안녕시에 '암소가 술 마신 집' 약칭 '암소집'을 차리는데..

어린애를 지켜라: 일억 주실 건가요..광버섯과 뚜엔이 방송 출연을 거절하자 안다수가 기자에게 하는 말이다. 절대 안 하겠다는 소리. 노공작이 서낭신이 나와 아이들을 지키라는 꿈이야기를 하자 모두들 꿈얘기를 한다. 역경리에 어린이는 한 명뿐이다. 그런 안다수를 누가 쫓아오는데...

우리 소풍을 위하여: 바다로 소풍을 간 노파와 노옹, 덕구와 바다-하, 광버섯과 뚜엔. 국제결혼으로 농촌의 미래가 될 뚜엔과 바다-하의 사연을 들려주는데..

알아야 면장을 하지: 행사 사회를 맡은 이장 덕순과 신임 면장 연광이 만난다. 소판돈과 셋이 술마시던 기억이 솟구친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시의원이 된 황파란. 뒤이어 인물 소개가 계속되는데...

시골 악귀: 육경면민 화합잔치가 있던 날, 28호 중 스무 집이 털린다. 추석연휴 끝나고 보름밖에 안 돼 피해가 컸다. 욕쟁이네 저금통까지 털리고 개들은 총을 맞았다. 중2 넷을 찾아내는데...

71년생 향토맨들:
규빛나 자살 사건을 인터뷰하는 <안녕의 발견>기자는 뭐든지즙 대표 개코, 안녕시의회 의원 조자형, 영어강의자 노바른, 백수 오계백, 농부 지유비, 화력발전소 노동조합원 시라소니..등을 만나는데...

토론 배우는 시간: 기분은 육경도서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시니어 독서 토론' 강좌를 홍보하는 전화를 받는다. 사정사정해서 수락하고 만다. 데리러 온다는걸 제발로 어렵게 찾아가는데..

뭐라도 배우는 시간: 기분의 동생 조공이 찾아와 집을 샀다는 소식을 전한다. 동생이 3천만원을 잊은것 같지만 아무말도 안한다. 토론 강사 오덕희한테 전화가 오는데...

농사는 처음이지?: 역경리 이장 덕순은 범골의 자랑 돈호테에게 전화를 한다. 호테는 농촌 봉사활동이 부적절하다고 한다. 호테의 섭외로 일꾼 대학생들이 오는데..

농사는 처음이지는 농촌 노인네들과 도시 청년들의 화합의 장으로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는 느낌이 팍 들었다.

평생 말본새가 음풍농월, 음유농담, 풍자해학이라고 자부하는 늙은이들은 성인지 감수성 언어를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허무맹랑하다.

노인네들의 언어폭력도, 폭력적인 광버섯같은 인간도 측은한 인간측에 낄 정도로 약과다 시골 악귀에 비하면. 꼭 라이터를 당겼기를...

풍자와 해학이 가리사니가 서지 않는 것처럼 충청도 사투리는 단순 명료하지만 그속은 깊은 뜻이 담겨있어 해학적이다. 예전에 개그우먼이 들려준 충청도식 돌려까기를 재밌게 본적이 있다. 

해석이 필요한 충청도 화법의 반전 매력을 충분히 느꼈던터라 이번 소설도 너무 즐겁게 읽었다. 농촌의 문제점도 들여볼 수 있고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주인공이다.

충청도 특유의 말투를 완곡어법으로 표현해 재미와 묘미를 담고있다. 한국 소설의 한 축을 지탱해온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이 궁금해지는 시간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f*******1 2024.05.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