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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날이면, <별 조각 상점>에 들러요! 토마쓰리, 『별 조각 상점』(웅진주니어)
비늘 언덕 마을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죠?, 라고 책을 펼치자마자 물었다. 별 조각 상점 주인인 라일락과 햄스터 조수인 작은별이 모두의 편안한 밤을 위해 열일하는 그곳. 각자 다른 이유로 잠들지 못하는 밤을 외롭지 않게 함께 보내줄 수 있는 그곳. 비늘 언덕 마을을 발견한 이상, 현실에서도 이런 마을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자주 주변을 둘러볼 것만 같다. 그림책의 매력을 알고, 그림책을 모으는 취미가 생긴 나에게 이렇게 사랑스러운 그림책의 등장은 반갑고 감사한 일이다. 『별 조각 상점』은 설렘과 더불어 다양한 색으로 나오는 포근함이 느껴진다. 책제목도 정말 예쁘지 않나. 별 조각 상점이라. 그 상점은 어디서나 눈에 띌 것이다. 별 조각이 가득한 곳이기 때문에 반짝반짝, 하루 종일 빛날 테니까. 그래서 언덕에 위치한 걸까? 너무 많은 사람이 찾아올까봐?! 나름 이유를 생각하고, 내가 생각한 대로 상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별 조각 상점을 찾을 수 있는 친구들, 비늘 언덕 마을에 사는 친구들이 너무 부럽다.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별 조각 상점 주인 라일락과 조수 작은별이 소란스럽지 않고 포근한 밤을 선물해 줄 테니까. 밤이 외롭거나 무서운 누구에게나 포근하고 다정한 품이 되어줄 것 같은 이 그림책을 몇 십 년째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밤이 길 엄마께 선물해드리고 싶다. 비늘 언덕 마을이 소란스러운 어느 날, 소란스러움의 원인은 친구들이 잠에 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일락과 작은별은 친구들이 잠들 수 있게 별 조각을 모으기 위해 별 요정님들을 만나러 구름 열기구를 타고 떠난다. 첫 번째 별자리는 포근한 목화솜 자리로, 노란 별 요정에게 ‘꿈 뭉치 별 조각’을 받는다. 두 번째 별자리는 노래하는 종탑 자리로, ‘자장가 별 조각’을 받고 세 번째 별자리는 으스스한 양초 자리로, ‘블랙홀 별 조각’을, 네 번째 별자리는 향기로운 찻잎 자리로, ‘잠 가루 별 조각’을 받는다. 이렇게 받은 별 조각을 모두 섞어서 ‘달콤하고 몰랑몰랑한 꿀잠 젤리’를 완성한다. 이 젤리를 먹으면 비늘 언덕 마을 친구들이 모두 단잠에 빠져들 것이다. 그런데, 커다란 젤리 바구니를 옮기다 그만 젤리를 쏟아버리고 만다! 떨어진 젤리는 별처럼 비늘 언덕 마을 곳곳을 환하게 비췄다. 젤리를 하나씩 먹은 친구들은 스르르, 단잠에 빠져든다. 라일락과 작은별의 젤리 덕분에 모두가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 네 요정에게서 받은 별 조각들은 하나같이 퍽, 다정하고 반짝였다. 춥지 않도록, 자장가를 들을 수 있도록, 무서운 생각이 들지 않도록, 걱정이 사르르 녹아 없어지도록 하는 별 조각들이 섞이니 더 큰 힘을 발휘했다. 누군가에게 밤은 춥고 자장가가 필요할 수 있고, 무서운 생각이 계속 들 수도 있고 수많은 걱정에 깔려 겨우 한숨을 토해낼 수 있는 시간이다. 그 시간은 온전히 자신이 견뎌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외롭고, 마음이 지칠 수 있다. 그런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라일락과 작은별, 네 요정들은 상대를 이해하고 위하는 마음을 담은 별 조각으로 어둡고 무섭기만 한 밤을 환히 비추고 함께 있어 준다. 비늘 언덕 마을에 방문하고 나면, 새까만 옷을 입고 찾아오는 밤이 덜 무서울 것이다. 무섭지 않다는 걸 인정하게 되면, 밤과 친구가 될 수 있다. 모두가 잠드는 시간인 밤도 외롭고, 친구가 필요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밤과 뜬눈으로 밤을 보내고 있는 우리는 공통점이 많을지도 모른다. 오늘은 휴대폰이 아닌 창가에 서서 찾아온 밤을 바라보며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물어봐야겠다. 너는 괜찮니? 밤은 혼자가 익숙하다며 어깨를 으쓱이겠지만 분명 이 말을 듣고 싶었을 것이다. 동그란 달이 떠 있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 세상에 나와 밤만 존재하는 아주 낯설지만, 설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머지 않아 특별한 경험을 할 것이다!
◎ 토마쓰리 작가님! 『별 조각 상점』에서 잘 놀다 갑니다! 어른이어도 밤이 무섭기는 매한가지인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아주 사랑스럽고 귀여운 친구가 되어줄 그림책인 것 같아요. 퇴근하고 늦은 시간, 잠이 오지 않아 그림책을 펼쳤는데 네 번째 요정님 만날 때는 울 뻔했습니다. 겨우 참았어요. 울면 끝이 없을까봐. 다정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은 엄마께 꼭 선물하겠습니다. 이 그림책이 엄마에게 조금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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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상점을 여러번 읽더니 어린이날 선물로 삼촌한테 받고, 자연스럽게 별조각 상점을 샀습니다. 두 동화책 보다 토마쓰리 작가가 글과 그림을 쓴 책으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들이 가득합니다. 최근 마음 빵 상점이 나왔는데 시리즈물로 소장하기에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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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상점은 두더지 두두지씨가 운영하는 가게다 이것저것 파는데 다 실제로 개발되면 편리한 물건들이 많다. 시든 화분에는 소나기 풍선, 안보이고 싶은 코끼리에게는 안개빵을, 심심한 아이들에게는 눈사람 향수를 판다. ============스포방지======================== 그런데 향수가 문제를 일으켰다 동물친구들이 눈사람 향수를 너무 많이 뿌리는 바람에 온세상이 눈으로 덮혀버렸다 한국은 지금 34도를 넘는데 하얀 세상이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하다. 그림도 너무 예쁜데 눈사람은 아이패드에 바로 따라 그릴만큼 쉽고 귀여웠다 근데 반전이 있다 눈사람은 눈사람이 아니라 동물친구들이 눈에 덮혀 눈사람이 되었고 급하게 구해줘야한다. 그렇지않으면 동상에 걸리거나 저체온증으로 사망에 이른다. 눈사람이 된 동물친구들은 두두지씨를 찾아간다. 응급실이 아닌 물건을 판 사람에게 가는 건 이해가 안된다. 물건을 판 사람은 환불을 해줄수는 있지만 고쳐줄수는 없다 환불도 물건에 이상이 없다면 두두지씨만 억울하게 된다. 이렇게 위험한 물건을 만들고 허가를 내 준 곳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두두지씨는 목도리를 짜서 눈사람들을 녹여준다. 목도리를 짜는 비용과 수고는 누가 지불하는게 맞을까? 하지만 기승전결이 완벽하고 마지막에 무지개가 나오는것까지 과학적이라 재밌었다. 해피엔딩이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언 세상을 녹이기 위해 변신하는 두두지 히어로와 계속 더 얼리려는 향수괴물이 싸워도 재밌을 것 같다. 그 싸움에서 날씨 상점에 파는 물건들을 싸움에 활용하는거다. 소나기풍선은 소나기폭탄으로, 안개빵은 안개최루탄, 바람모자는 바람스텔스기로 사용해서 향수괴물을 산산조각내버린다. 이러면 동심은 파괴되겠지만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는걸 배우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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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읽어주고싶어서 구매했는데 제가 더 빠져버린 책입니다. 그림채 너무 귀엽고 내용도 깜찍해요! 실제로 이런 날씨 상점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우리 아이 운동회하는 날 맑은 하늘 위로 구름 풍선 둥둥 띄워주고 싶구요 오늘 같이 더운 날 야외에서 근무하는 남편에게 시원한 해변 바람 모자도 씌워주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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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상점을 보고 기대를 갖고 기다렸는데 별조각상점의 환상적인 색감과 상상력으로 7살 딸과 엄마의 마음을 모두 가져가버렸어요.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별님들의 모습이 다채로워요. 시리즈로 후속작 쭉쭉 내주세요. 컬러링 책도 내주세요. ㅠㅠ |
| 오밀조밀 한페이지 한페이지 귀여운 그림으로 가득가득한 책입니다. 내용도 재밌게 보고, 그림 구석구석 살펴보는것도 너무 재밌어하네요. 귀엽게 그려진 동물들 따라그려보기도 하고 색칠도 하고 여러가지 재미를 주는 책이네요.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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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가 가장 좋아해서 매일먀일 2번 이상 읽는 책이에요. 눈이 오면 눈사람 향수가 뿌려진 것 같다고 이야기 하고, 두두지씨한테 가서 날씨 풍선을 사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기분 좋은 상상을 하는 모습에 더 많은 상상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책을 더 읽어줘야겠어요😁 |
|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이도 좋아할만한 그림체네요. 톡톡 튀는 색감이 키치해서 너무 귀여워요. 전체적이로 보라색이 많이 쓰여서 더 마음에 들어요. 내용도 마음이 말랑말랑 따뜻해집니다. 선물용인데 개인 소장용으로 하나 더 구입하고 싶은 책입니다. |
아기자기한 그림과 이야기가 좋아요. 색감은 또 얼마나 예쁜지요~ 감탄하며 봤어요! 별조각상점과 함께 아이가 너무나 좋아합니다! 특히 날씨 상점을 찾는 마을사람들과 따스한 마음의 상점 주인 두두지씨 사랑스러워요! 아이 어른 모두 재밌게 볼 수 있는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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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두지씨의 날씨상점은 정말 행복을 주는 고마운 곳이네요. 아름다운 그림체와 동물들의 귀여움이 한 껏 느껴지는 책 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읽어 주다보니 끝이라는게 아쉬울 정도로 마음이 따뜻 해지는 이야기였고 요즘 같은 겨울에 딱 읽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