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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한 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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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것을 좋아하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나에게 어딘가로 떠나 한 달 여행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다.여행이 아닌 일이라고 하는 이유는 몇 박 몇 일을 여행하거나 길어야 일주일 정도로 생각한 여행이라는 존재에 대해 마치 범접할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거부감을 갖듯 한 달 여행은 그러한 느낌으로 전해진다.하지만 아무 걱정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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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것을 좋아하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나에게 어딘가로 떠나 한 달 여행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여행이 아닌 일이라고 하는 이유는 몇 박 몇 일을 여행하거나 길어야 일주일 정도로 생각한 여행이라는 존재에 대해 마치 범접할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거부감을 갖듯 한 달 여행은 그러한 느낌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아무 걱정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곳으로의 한 달 여행이라는 기회를 얻게 된다면 더 없이 기쁠것 같다.
미국이라는 나라,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게 하는 나라, 그런 나라를 한 달 여행으로 전부도 아닌 사분의 일 정도만 여행하는 일은 적잖히 미국에 대한 생각을 상상에서 현실로 이끌어 내고 과연 미국 남부에는 어떤 도시들이 존재하며 그러한 도시들을 통과해 가는 여행길에 대한 기대감도 갖게 된다.
로스엔젤레스에서 뉴욕에 이르기 까지의 여행길은 장장 16개 도시를 경유하여 도착하는 대륙횡단 여행길이기도 하다.
그런 미국 남부 여행에 대해 속속들이 알려주는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미국 남부 한 달 여행" 은 요새미티, 그랜드 케니언, 옐로스톤 국립공원, 나이아가라 폭포 등이 존재하는 북부 여행과는 달리 허리우드, LA 다저스 야구장, 보스턴 프리미엄 트레일, 마틴루터 킹 주니어 국립 역사지구,  뉴 올리언즈 재즈공연, 키웨스트의 헤밍웨이 집 등을 경유하는 남부 여행길로의 한 달 여행 과정을 저자와 함께 한 지인들의 좌충우돌 경험담을 엮어낸 책이다.젊은 사람들 같다면 정말 상세하게 여행에 필요한게 무엇이고 또 경비는 얼마나 필요한지에 대해, 어떤 부분에 얼마가 소요되는지 등 상세한 계획을 만나볼 수 있었겠지만 지긋한 연세를 드신 분들이라 대략적인 여행 계획과 비용의 소개에 다소 아쉬움을 남기지만 부차적인 요소라 생각하게 되며 책 속에서 그들이 맞이하는 미국의 살아있는 풍광과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들이 한 번은 꼭 해보고 싶은 여행이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
로스엔젤레스에서 뉴욕까지 가는 한 달 여행길의 미국 여행이지만 참으로 멋진 자연 풍경과 문화적 소산들이 넘처나고 있음을 확인하고 감탄해 마지 않게 된다.
독특한 느낌을 갖게 된 여행지 하나라면 '석화림 국립공원' 이다.
약 2억 5000만 년 전 울창한 침엽수림이 큰 홍수와 화산활동으로 땅속에 매몰된 후 썩지 않고 석화 되었다가 지상으로 나온 나무화석 공원이라는데 정말 신기하고 아름다웠다.
책으로만 보기 보다 직접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일었다. 나무화석이자 보석이라 불러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 존재라 매력있는 여행지로 기억될 듯 하다.
수 많은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협궤열차 또한 꼭 한 번 타고보 여행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아니마스 강 협곡을 따라 7시간을 달린다니 그 열차를 타고 느껴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은 마치 한편의 영화 주인공과 같은 느낌을 나, 우리에게 전해주지 않을까 하는 설렘을 갖게 한다.
요즘은 스마트 폰이 여행길에 있어 무척이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된다.일상 생활에서 뿐만이 아니라 특히 여행에 있어서의 스마트 폰의 도움을 받는 일이 많고 보면 활용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속속들이 알려준다 했어도 경제적인 상황으로의 금리, 환율, 물가 등은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 조금 여유있게 준비하는것이 유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여행다운 여행을 한 번도 해 본적이 없기에 이처럼 한 달이라는 기간을 여행에 쓴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 잡을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러한 나, 우리 같은 사람들을 위해 조금더 여행길 준비 부분에 있어 알차게 알려줄 수 있는 여행서가 되었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을 것이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또 하나 이렇게 먼 길, 오랜 시간을 함께 여행 할 지인들이 마땅히 없다는게 아쉽지만 그렇다면 혼자 가는것도 생각해 볼 일이다.
여행의 방법은 다양하니까, 즐기는 여행이 되면 한 달의 여행길이 얼마나 즐거운 나날이 될까 기대감이 몰아친다.

**출판사 스타북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n********1 2024.06.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국 남부 한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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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가보고 싶은 곳이 많기도 하고, 한국에서 가려면 워낙 비행시간이 오래 걸리는 곳이라 짧은 기간에 다녀오기는 많이 아쉽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친구들이나 친척이 미국에 살고 있을때 놀러갈 기회가 있었지만, 그렇게 놀러가는게 상대방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일일 것 같아 친구가 해외에 있을 적에 일부러 방문해 신세를 지는 것은 피하고자 하였고 다만 언젠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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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가보고 싶은 곳이 많기도 하고, 한국에서 가려면 워낙 비행시간이 오래 걸리는 곳이라 짧은 기간에 다녀오기는 많이 아쉽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친구들이나 친척이 미국에 살고 있을때 놀러갈 기회가 있었지만, 그렇게 놀러가는게 상대방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일일 것 같아 친구가 해외에 있을 적에 일부러 방문해 신세를 지는 것은 피하고자 하였고 다만 언젠가 가기는 갈테니까~ 하고서 직장에 다닐 적에 10년짜리 미국 비자를 영어 면접까지 봐가면서 받아놨는데? 퇴사 후 바로 결혼하고 아이 낳고 지내다보니 10년이 훌쩍 지나버렸고 비자는 없지만 요즘은 따로 비자가 없어도 여행이 어렵지 않아져서 마음만 먹으면 되는구나 싶었다. 





어찌됐건 워낙 먼 거리라 한번 가려면 휴가를 많이 내야해서 쉽사리 엄두를 못 냈던 미국이었는데 이 책의 작가분은 친구분들과 두번이나 미국 한달 여행을 다녀왔고 이 책은 그 두번째 책이라고 해서 놀라웠다. 남들이 다녀오기 힘들?(나만 휴가를 길게 얻기가 힘든 것인가? 길게 휴가를 못 내는 신랑을 두고 장시간 여행을 가는 것이 미안한 마음에 일주일이 넘는 긴 여행은 큰 마음먹지 않고서는 계획하기가 힘들었던게 사실이었다.) 한달여행을 다녀오고, 책으로 두번 모두 편찬해 내다니 쉽지 않을 일이었을텐데 싶었다.


처음에는 여행작가분이실까 싶었는데 공직에 오래 몸담고 퇴임한 후 다른 일을 좀더 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 시작한 여행기였다.

그래서 가족여행이나 젊은 사람들의 sns감성 등의 그런 내용보다는 부모님 연배의 어르신들의 여행기였기에 약간 블로그 글 같은 느낌도 들고 사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그럼에도 네분의 일행분들이 한달이나 되는 긴 시간을 용기있고 자신있게 여행을 다녀오신다는 것이 대단하게 보이기도 하였다.   




워낙 여행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미국 한달 여행은 어떤 여행일까 궁금한 생각도 들어서 술술 읽어내려갔다.

어쩌면 젊은 사람들의 감성과 여행 카페 등의 비슷비슷한 정보에 익숙하다보니 다소 낯선 여행에세이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남들이 가는 대로의 일정이 아닌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가고 싶은 그런 곳들의 선정 등도 눈에 띄었고,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이런 코스 중에 부모님이 좋아하실 만한 곳들을 찾아 넣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이 책은 어르신들을 위한 한달 여행기 이런 느낌이라 또 색다른 느낌이기도 하였다.

읽으면서 자꾸 아버지 생각이 났다. 정말 여행 좋아하시는 분이신데 이 책을 읽으시면 친한 친구분들과 이렇게 나도 여행을 다녀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보실 수도 있겠다 싶었다. 사실 우리나라도 아니고 해외의 경우에는 언어의 장벽 때문에라도 길게 여행을 한다는게 쉽게 마음먹기 힘든 일인데 이 분들은 렌터카를 빌려서 하루 몇시간씩 교대로 운전을 하면서 가보고 싶은 곳들을 마음껏 다녀오시는 것이 정말 부러운 일정이다 싶기도 하였다.



한달간 미국 북부 여행을 마치고 이듬해에 다시 미국 남부 여행을 한달간 다녀오기로 하였으나 하필 그 시기가 코로나라 여행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4년이 지나고 드디어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다시 미국 남부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고 이번에는 역사 유적지와 문화 관련 명소를 주로 다녀온 것이 지난 미국 북부여행에서 그랜드 캐년, 요세미티, 옐로스톤 등 자연경관 위주로 탐방했던 것과 큰 차이였다고 한다. 

구글맵에서 차량 안내를 할때 4년이 지난 지금은 한국어로 안내를 하고 주변 장소등도 한국어로 검색할 수 있는 등 한국인이 여행하기에 여행의 질이 한껏 올라간 것도 언급되어 있었다.


지나고나니 즐거운 추억들만 기억이 나지만, 지난 여행과 비교해 유난히 사건 사고가 많았던 여행이었다고도 언급이 되어 있었다.

가방을 두고 와서 다시 가지러 가거나 돌이 튀었는지 렌터카 유리에 동그란 금이 가거나, 안 그래도 차가 뜸한 곳에서 갑자기 기름이 떨어져 큰 고생을 할 뻔한 일도 있었는데 다행이 운좋게 지나가던 미국인커플의 도움을 받아 해결한 일들도 눈에 띄었다.


우리 아빠가 이렇게 여행하시다 곤란을 겪으셨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으로 읽다보니 정말 몰두해서 읽었던 것 같다.

요즘은 어플이 아주 잘 되어 있다고는 하나 마음편히 우리나라 말로 소통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이러저러한 사건 사고를 겪다보면 정말 낭패다 싶을 상황들이었음에도 여행이기에, 지나고나니 다 즐거운 추억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 


멋진 풍경들의 사진을 보며 이 장소들을 전부 가보지는 못하겠지만 몇 곳의 도시를 정해 간략하게라도 다녀오면 좋겠다 싶은 미국 여행 에세이였다.

해외여행을 과감히 같이 다녀올 수 있는 친구분들과 또 훌쩍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그 상황들이 부러운 여행기였다.

대학 동창 단톡방에서도 우리 나이 50이 되면 우리끼리 50살 기념 수학여행을 다시 다녀올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가 마침 흘러나와서 이렇게 떠날 수 있는 그 여유와 상황들이 더 부러워졌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m*****y 2024.05.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미국 남부 한달 여행
"[서평] 미국 남부 한달 여행" 내용보기
예전에 미국 동서부는 가봤었는데 미국 남부는 아직 가본적이 없다. 표지 사진이 매력적인데 자동차로 미국 남부를 한달동안 여행하는 생각을 해보면 쉽지는 않겠지만 도전해볼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국 남부 도시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책으로나마 대리여행을 만끽해보고 싶어서 '미국 남부 한달 여행'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이 책 '미국 남부 한달 여행'은 미국 16개 도시
"[서평] 미국 남부 한달 여행" 내용보기
예전에 미국 동서부는 가봤었는데 미국 남부는 아직 가본적이 없다. 표지 사진이 매력적인데 자동차로 미국 남부를 한달동안 여행하는 생각을 해보면 쉽지는 않겠지만 도전해볼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국 남부 도시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책으로나마 대리여행을 만끽해보고 싶어서 '미국 남부 한달 여행'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 '미국 남부 한달 여행'은 미국 16개 도시로 34일간의 여행을 기록한 책이다.

서두의 여행 계획의 수립과 사전 준비 부분을 통해 미국에서 렌트할 차를 한국에서도 미리 계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현지에서 렌트카를 인수하기 전에 차에 문제가 있으면  pre-existence damage(현 상태 이전의 손상)란 단어를 계약서에 넣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책에서 소개된 도시 중 일부만 살펴보려고 한다.

플래그스태프 지역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지구에서 가장 기가 센 지역인 세도나, 로큰롤 팬들의 순례지인 윈슬로 및 석화림 국립공원이 실제로 궁금하다.
플래그스태프 고속도로에서 운전 도중 휘발유가 바닥나는 돌발상황에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미국인 부부 이야기에서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 듀랭고 부분도 사진 보는 재미가 상당했는데 투바시티 인근의 콜 마인 캐니언, 블루캐니언은 예전에 미국 서부에 갔을때 보았던 자이언캐니언을 생각나게 했다.
듀랭고와 실버톤을 왕복하는 협궤증기기관차도 기관차를 타고 볼 수 있는 풍경이 멋있어보여 꼭 한번 타보고 싶다. 만년설 산 앞 급류 물살이 참 시원해보인다.
그리고 엘패소 흰석고 모래 평원인 화이트 샌즈 국립공원이 압권인데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인다. 설원을 걷는것과는 또다른 기분이 들 것 같고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
또 엘패소에는 세계 최대의 종유동굴인 칼즈배드 동굴 국립공원이 있어 볼거리가 많은 것 같다. 오코릴로 선인장꽃은 운이 아주 좋으면 볼 수 있는 진귀한 꽃인듯하다.

뉴올리언스는 재즈와 미시시피강 유람선이 유명하다고 한다.
소규모 라이브 공연장 사진을 보니 1m 정도 앞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 생생하게 그려지는듯하다. 흑인들의 소울은 남달라서 잊지 못할 공연이 될 것 같다. 길거리 재즈악단의 수준도 높을 것 같아 볼만할듯하다.
여유가 되면 미시시피강 유람선에서 뉴올리언스 시내를 바라보는 한가함도 느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미국내에서도 인기 휴가지인 마이애미! 비스카야 박물관과 마이애미 해변 선착장은 사진을 보기만해도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마이애미에서 휴가를 보내면 더 푹 쉴 수 있을것 같아보인다.

'미국 남부 한달 여행'책은 여행기여서 저자가 여행하다 곤란했던 점들(예. 주차료 미납으로 뒷바퀴에 장착된 시건 장치를 해결한 일)을 자세히 적어 놓고 있어 실제 미국 남부로 자동차 여행을 계획한 분들이 읽어보면 도움받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미국 남부 한달 여행'책을 읽으면서 가고 싶은 여행지에 미국 남부 지역이 추가되었는데 당장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 책을 읽으며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충분한 책인것 같다. 
또 66번 국도, 마틴루터킹 목사 이야기,트럼펫 연주자 루이암스트롱 이야기 등 미국 남부 도시들과 얽힌 역사 문화까지 알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운 책이다.


#미국남부한달여행 #스타북스 #김춘석 #미국남부여행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본 서평은 스타북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b******1 2024.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 리뷰] 미국 남부 한 달 여행
"[도서 리뷰] 미국 남부 한 달 여행" 내용보기
이 분의 책을 읽으면 너무 재밌으면서도 부러워 미치겠습니다. 저도 이렇게 제대로 여행을 떠나보고 싶은데 여건이 안 되니까요.그래도 이 분의 여행기 덕분에 제 버킷리스트가 더 명확해졌어요. 나중에 반드시 이렇게 여행을 떠날 겁니다.오늘 리뷰할 책은 미국 남부 한 달 여행이라는 책인데요. 저자인 김춘석 님의 두 번째 미국 여행기가 담긴 책이에요. 참고로 저자는 드넓은 미국 대
"[도서 리뷰] 미국 남부 한 달 여행" 내용보기

이 분의 책을 읽으면 너무 재밌으면서도 부러워 미치겠습니다. 저도 이렇게 제대로 여행을 떠나보고 싶은데 여건이 안 되니까요.


그래도 이 분의 여행기 덕분에 제 버킷리스트가 더 명확해졌어요. 나중에 반드시 이렇게 여행을 떠날 겁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미국 남부 한 달 여행이라는 책인데요. 저자인 김춘석 님의 두 번째 미국 여행기가 담긴 책이에요. 참고로 저자는 드넓은 미국 대륙을 렌터카를 이용해 여행합니다.

전 이 분의 첫 번째 책과 오늘 리뷰할 책을 2권 다 읽었거든요? 미국인들도 이렇게 미국 여행하기가 쉽지 않은데 어떻게 한국인이 이렇게 미국을 여행할 수 있는지 정말 대단합니다. 

미국인들 중 27%가 살면서 해외여행을 한 번도 하지 못하고 미국 50개 주 전체를 가본 미국인들은 미국 전체 인구의 3% 미만이라는 여행 잡지 통계를 본 적이 있는데요.


저자는 상위 3% 안에 충분히 들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저자의 첫 미국 여행 한 달 여행 경로와 지금 리뷰할 책의 두 번째 미국 한 달 여행 경로를 동시에 찍은 겁니다. 여행 경로만 봐도 감이 오시죠? 정말 대단한 겁니다. 

대부분의 일정을 자동차를 렌털해서 진짜 그 지역의 공기, 습도, 냄새를 그대로 느끼며 수많은 사람들과 건물, 자연, 문화유산들을 두루 돌아본다는 게 진짜 말도 안되는 거죠.


제가 저자의 여행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SNS처럼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한 여행이 아니라 낯선 곳에서 새로운 문화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경험을 쌓게 만드는 여행을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그런 여행을 하는 분들이 유튜브에 꽤 많습니다만 저자처럼 역사와 관련된 문화유산까지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상당히 적거든요.


저자의 경로를 구글 맵으로 따라가 봤습니다. 


로스앤젤레스 → 투손 → 플래그스태프 → 듀랑고 → 뉴올리언스 → 샌안토니오 → 엘패소 → 샌타페이 → 잭슨빌 → 마이애미 → 올랜도 → 애틀랜타 → 리치먼드 → 워싱턴 D.C. → 보스턴 → 뉴욕에 이르는 루트인데요.

경유지가 많아서 구글맵 하나로 다 안 담깁니다. 쉬지 않고 운전만 해도 84시간이에요. 순수 이동시간만 3일하고도 12시간입니다. 그리고 오직 경유지로만 체크했을 뿐 각 도시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 이동시간이 훨씬 더 늘어나겠죠. 그럼에도 부럽습니다. 


첫 번째 여행 때도 그랬지만 저렇게 미국을 자동차로 여행하는 건 돈과 시간 때문에도 쉽지 않은 일인데 북부와 남부로 나누어 저렇게 여행을 하다니 너무 부러워요. 얼마나 볼게 많겠어요. 


책은 저 루트를 따라서 진행되는데 각 도시에서 생겼던 에피소드와 방문했던 유적지나 명소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제 기준에선 1달이 넘는 여행기 치곤 책의 볼륨이 약간 작게 느껴지긴 해요. 각 도시에서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들이나 여러 사진들이 더 많겠지만 책엔 각 도시를 대표하는 고퀄리티의 사진 몇 장과 재밌는 에피소드만 골라 추리다 보니 약간 압축시킨 모양새입니다. 그래도 미국 남부 여행을 간접적으로 느끼는데 부족함은 없을 거라 봅니다. 


워낙 많은 곳을 가셨기 때문에 사진들도 정말 다양해요. 투손에 있는 사와로 국립공원의 선인장들은 정말 미국 남부스러웠고요. 리치먼드에 있는 맥아더 장군 기념관에서 당시 북한군 지역에 살포한 전단의 내용도 인상깊었고 하버드 로스쿨과 제가 갔던 워싱턴 D.C.도 잘 나와있어 재밌었어요.


저자가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읽어보면 여행에 도움 되는 꿀 정보들이 정말 많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졸음을 쫓으려 음악을 크게 틀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연료 부족 경고를 놓쳐 지나가던 좋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기도 했고요. 사소하게는 내비게이션에 헌팅턴 도서관을 검색해야 하는데 헌팅턴 파크 도서관으로 입력해서 왕복 20km를 잘못 이동한 것도 있었고요. 일정 대부분을 렌터카로 여행을 하다 보니 자동차 파손에 대한 것도 정말 조심해야겠더라고요. 

운전 실수로 주유소에 있던 소형 화물차와 부딪혀 생돈 150불을 지불하기도 했고 렌터카 계약서를 잘 작성해놓은 덕분에 고속도로 이용 후 앞 유리에 금 간 것을 변상하지 않아도 되었던 것들을 읽어보면 여행에서 어떤걸 조금 더 신경써서 대비해야할지 감이 오더라고요.


미국 자동차 여행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는 분들, 미국 남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 미국 남부 도시를 따라가며 각 도시의 역사를 접해보고 싶은 분들, 미국 남부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미국남부한달여행
#김춘석
#스타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도서리뷰

y*******2 2024.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국 남부 한 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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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을 했을 때, 살짝 넘어가서 미국 맛만 보고 올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지만요.이후에 지인 중에 미국에 거주하는 분이 초청해주셨을 때,그때는 일에 치여서 가 볼 엄두를 못냈었구요.그래서 미국 여행에 대한 미련이 참 많습니다.사람 인생 뭐 있나요~ 한 번 사는 인생.. 미련이 남으면 안되겠지요.지금부터 여행 계획을 세워봅니다.이번에는 미국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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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을 했을 때, 살짝 넘어가서 미국 맛만 보고 올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지만요.

이후에 지인 중에 미국에 거주하는 분이 초청해주셨을 때,

그때는 일에 치여서 가 볼 엄두를 못냈었구요.

그래서 미국 여행에 대한 미련이 참 많습니다.

사람 인생 뭐 있나요~ 한 번 사는 인생.. 미련이 남으면 안되겠지요.

지금부터 여행 계획을 세워봅니다.

이번에는 미국 남부 입니다. 함께 떠나보시죠!!

한 달!! 자그만치 한 달 여행입니다.

한 달 동안 저자가 몸소 체험하고 느낀 미국 남부의 여행일기가 담겨있습니다.

본인의 감정과 감성에 치우친 내용 보다는.. 

그야말로 한 달 간의 미국 남부 여행 일정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느낌입니다.

그냥 이 책에서 처럼만 움직이면서 여행을 즐겨도 미국 남부를 알차게 느끼고 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부만 여행하는데 한 달 이상이 소요되었는데..

그렇다면 남부 여행에 거쳐가는 도시들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어디선가 들어봤던 곳들이 많이 보이시나요?

스포츠팀을 운영하는 도시들은 그래도 많이 들어봤지만,

그야말로 처음 들어보는 곳들도 상당수 였습니다. 

그런데 책을 보다보면.. 아~~ 저곳을 왜 몰랐지.. 꼭 가봐야겠다~ 싶은 곳들이였습니다.^^

듀랭고~ 여기도 처음 듣는 도시였는데... 이햐~~ 꼭 가봐야겠더군요~

미국의 드넓은 자연을 기차를 타고 눈에 담아 올 수 있는 기회!!

스위스의 하얀 눈밭에 버금가는 듀랭고의 푸른 자연~~

일정표를 보면 워싱턴, 뉴욕처럼 도심 뿐만 아니라,

이처럼 자연도 만끽할 수 있는 남부 여행~!! 설레이네요.

다음은...CSI 과학수사대로 익숙한  마이애미~

오~~ 잘 아는 곳이죠~ 마이애미~~!!  케인 반장님이 멋지게 사건들을

해결하던 그 곳!! 

그런데 그곳에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집이 있을 줄이야~

발자취를 느껴보러 가보자구요~ 그리고 마이애미 해변 또한 놓칠 수 없겠죠~!!

다음은... 바로 그곳!!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뉴욕!

혹시 empire state of mind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노래는 모르시더라도 노래 안에서 alicia keys가 부르는 

'In New~~~~~York~~~'을 들으시면 바로 아실 겁니다~^^

사람들의 꿈이 가득한 도심~ 불가능이 없는 그곳!! 뉴욕!!!

그곳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끝으로 저자는 여행을 마칩니다.


저자가 여행하면서 둘러본 곳들은 어느 곳 하나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그런 곳들이였습니다.

책을 읽다가 드는 생각은.. 여행사를 통해서 정해진 코스만 둘러보는게 아니라,

이렇게 긴 시간을 가지고 미국 남부 곳곳을 구석구석 여행하는 즐거움은 또 다른 맛이겠구나~

싶었습니다.

또한, 이 책만 들고 가도 미국 남부를 제대로 둘러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네요.


#미국남부한달여행, #김춘석, #스타북스, #미국여행, #서평이벤트, #문화충전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v********1 2024.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국 남부 여행기,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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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여행가게 되면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뿐만 아니라 여러 유명한 관광지를 가보고 싶어하게 된다. 그런데 <미국 남부 한달 여행>은 저자 포함 중년 4명이 의기투합하여 로스앤젤레스에서 입국해 뉴욕에서 출국하는 미국 남부 여행가이다. 제목 그대로 한달간 남부를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기대가 크다. 언젠가는 미국 남부 횡단 여행을 꿈꾸며 읽어보게 된다.책은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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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여행가게 되면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뿐만 아니라 여러 유명한 관광지를 가보고 싶어하게 된다. 그런데 <미국 남부 한달 여행>은 저자 포함 중년 4명이 의기투합하여 로스앤젤레스에서 입국해 뉴욕에서 출국하는 미국 남부 여행가이다. 제목 그대로 한달간 남부를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기대가 크다. 언젠가는 미국 남부 횡단 여행을 꿈꾸며 읽어보게 된다.


책은 준비 과정부터 시작해서 로스앤젤레스 입국, 뉴욕 출국까지의 여행 경로와 교통, 숙박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세도나와 윈슬로를 거쳐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키웨스트, 애틀랜타 등 남부의 주요 도시들을 여행하며 느낀 점을 세세하게 소개한다. 그리고 미국 남부의 문화와 역사, 사람들의 삶에 대해 저자 나름의 해석을 곁들인다. 남북전쟁의 상흔, 흑인 인권 운동, 재즈 음악과 블루스의 발상지 등 남부만의 특색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무엇보다 저자의 자연스러운 감상과 솔직한 경험담이 이 책의 큰 매력이다. 2019년 미국 북부를 횡단한 바 있는 저자가 이번에는 남부를 여행하며 자연 위주의 북부 여행과 대조적으로 유명 유적지와 문화 역사가 함께하는 기록이다. 남부 음식 문화와 건축물, 풍경에 대한 묘사도 놓치지 않는다. 마치 저자와 함께 그곳을 여행하는 듯한 생생함이 돋보인다. 실수로 가방을 두고 가 되돌아와 찾아가고, 인적 없는 도로에서 렌트카의 연료가 다 떨어져 오가도 못할 뻔한 해프닝도 실어 말 그대로 희로애락의 여행기다. 

이 책은 미국 여행의 한 방법으로 생각보다 꽤 짜임새 있는 여정을 제시한다. 저자의 일정을 따르다보면 몰랐던 미국의 면모를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여행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에 대한 통찰도 놓치지 않는 알찬 여행기라 할 수 있다. 미국 남부의 횡단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해볼 만하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미국남부한달여행 #김춘석 #스타북스 #미국남부여행 #로스앤젤레스뉴욕횡단 #문화역사기행 #여행자의길잡이 #여행에세이


w****u 2024.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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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한 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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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세계 경제 수도와 최고 명문대들이 자리한 미국 동부라든가, 즐거움과 화려함이 가득한 서부를 많이 찾지만 미국에는 남부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한 마디로 남부라고 하지만, 당장 텍사스 주만 놓고 봐도 한반도 전체의 세 배에 가깝고, 리비아나 이란과 면적이 비슷하며, 몽골에다 경상북도와 경기도를 합친 것과 맞먹습니다. 경제, 산업 발전상도 활발하게 전개되며 자연 풍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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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세계 경제 수도와 최고 명문대들이 자리한 미국 동부라든가, 즐거움과 화려함이 가득한 서부를 많이 찾지만 미국에는 남부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한 마디로 남부라고 하지만, 당장 텍사스 주만 놓고 봐도 한반도 전체의 세 배에 가깝고, 리비아나 이란과 면적이 비슷하며, 몽골에다 경상북도와 경기도를 합친 것과 맞먹습니다. 경제, 산업 발전상도 활발하게 전개되며 자연 풍광이 다양하여 볼거리도 많습니다. 제대로 둘러보자면 한 달이라고 해도 부족합니다.
이 책은 한국에서 누구나 선망하는 엘리트 코스를 두루 거친, 초대 여주시장을 역임한 김춘석 전 전자거래진흥원장이 썼습니다. 여행 가이드북이라기보다는, 일흔을 넘긴 어느 교양 있는 신사의 낭만 가득한 대인적 기행문으로 봐야 할 듯합니다. 물론 저자분과 취향이 같은 독자라면, 이 책을 하나의 모범으로 삼아 그대로 커피하여 자신의 스케줄로 삼아도 좋겠습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많고, 미국 남부 곳곳을 둘러 보며 솟아오른 감흥에 공감하며 한 달 일정을 우리 독자들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멋진 로그기록입니다.  

저자께서는 야구 팬이신가 봅니다. p42를 보면 다저 스타디움(책에는 다저스 스타디움이라고 나오지만 해당 구장의 정식 명칭은 Dodger Stadium입니다)은 책에도 나오듯이 5만 6천명 수용 규모이며 좌석 수 기준 세계 최대 야구장입니다. LA는 보통 미국 서부로 분류하지만 이 일대를 남가주(Southern California)라고도 부르며 미국 남부 일대와 교통 연결성도 좋으니 남부라 불러도 무방합니다. 책에 보면 마산 용마고 장현석 선수가 금년 8월 계약했다는 말씀이 있는데 2024년은 아니고 기행문을 쓴 시점 기준이며 2023년을 가리킵니다. 읽으면서 미소가 지어지던 게, 야구장이라는 곳이 경우에 따라 추워지기도 합니다. 여길 방문하신 시점이 5월 초이며, 저녁에 시작한 경기이다 보니 한기가 느껴져서 좌석에서 제법 멀리 가서야 따뜻한 커피를 사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구장이 크긴 크죠. 팀원들이라 하심은 옛 여주 시장 재임 당시 휘하 직원분들(공무원분들) 등 이 여행에 동반한 여러 지인분들을 가리킵니다.이 여행은 LA에서 시작하여 뉴욕에서 끝을 맺는 서-동 횡단입니다. 그런데 왜 남부 여행인가. 저자께서 4년 전에 같은 출판사에서 낸 전작도 미국 횡단 여행기인데, 그때는 지금 이 코스에 비해 경유지들이 북부 쪽이었기 때문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전작도 한번 찾아 볼 수도 있겠네요. 코스가 코스이기도 하며 일행이 있으시다 보니 로드트립이라야 하겠는데, p25를 보면 박석찬 전 영월세무서장이 미국 현지(LA공항) 근처에서 렌트한 SUV에 흠집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 계약서에 수정 사항을 첨가했다는 말이 나옵니다. 역시 베테랑 세무 전문가 다운 꼼꼼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도 어디 여행 가서 덤터기쓰는 일 없으려면 이런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OK목장의 결투라고 하면 19세기 말에 실제 있었던 사건이기도 하고 영화로 수없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보통 클랜튼 갱이라고 하는데 물론 깡패라는 말을 들어 할 말이 없던 악당들이긴 하나 여기서 갱이라고 하면 그냥 무리라는 뜻이겠습니다. 여튼 그 배경이 된 툼스톤부터 해서 이 일대에는 영화를 보고 찾아온 세계의 여행자들이 언제나 들끓습니다. 여기서 다시 애리조나 소노라 박물관에 간신히 닿아 입장 시각에 살짝 늦었는데, 사정을 이야기하니 직원이 입장을 허락해 주었다고 합니다. 어디서든, 사람 사는 세상이기 때문에 예외가 인정되기도 합니다.
뉴멕시코 일대에는 p122에 나오듯이 어도비 양식의 건물들이 즐비합니다. 원래 미국 땅이 아니라 스페인, 멕시코의 세력권이었다 보니 문화 양식에 제법 큰 차이가 납니다. 책에는 사진들이 가득해서, 어도비 양식이 뭔지 모르던 분들도 아!이거 하며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은 정말 세계 어딜 가도 한국인이 없는 데가 없는데, 엘패소에서 한인 식당에 들러 먹은 해물짬뽕이 소화가 안 되어 텍사스 샌안토니오 첫날 일정에 차질이 생길 뻔했다는 말도 나옵니다. 해외에서 더 친숙하게 다가와야 했을 한국 음식 때문에 탈이 나셨다는 말씀이 참 역설적이기도 합니다.

마이애미를 거쳐 미국 동남부 최남단 키웨스트까지 가는 일정이 책 중반에 벌써 나옵니다. 애초에 일정 자체가 동부 뉴욕에서 마무리되니 이럴 수밖에 없습니다. 다들 알듯 키웨스트는 플로리다 반도에서 뚝 떨어진 섬입니다. 여길 배로 가는 게 아니라 LA에서 렌트한 SUV로 일행들이 함께 이동하시는 건데, 책 p197에 나오듯이 오버시즈 하이웨이(Overseas Highway)를 통해서 가시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낙석 때문인지 갑자기 앞유리가 깨졌는데, 정비소 중 Japanese Car Care라는 업소에 들러 수리 필요성 여부를 확인(이 차로 뉴욕까지 가야 하므로)했으나 영업 시간 전인데도 직원이 무료로 점검해 줘서 기분이 좋으셨나 봅니다. 아마도 저자님 일행을 일본인으로 착각해서였겠다고 저자는 유머러스하게 말합니다.
보스턴의 세계 최고 명문 하버드대, 뉴욕 록펠러(라키펠러)센터, MOMA 등을 거쳐 이 한 달 여행은 마무리됩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이 먼 일정을 마치신 일행들께 경의를 표하고 싶고, 책도 볼거리가 정말 많았다는 코멘트로 이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v*****7 2024.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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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한 달 여행 / 김춘석 - 스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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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4/05/27 ~ 2024/05/28미국 횡단은 캐나다에 있을때 했었어야 했다.돈이 없어서, 용기가 없어서, 사정이 안되서, 등등의 이유로 그때 못간게 아직도 이렇게 후회로 남을줄이야.표지의 저 멋드러진 다리는 과연 어디일까?키웨스트 가는 그 긴 다리인가?로스앤젤레스에서부터 마이애미를 거쳐 뉴욕, 보스턴까지의 일정이라니.말만 들어도 설렌다.그것도 렌트카로.LA에서부터 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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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4/05/27 ~ 2024/05/28


미국 횡단은 캐나다에 있을때 했었어야 했다.

돈이 없어서, 용기가 없어서, 사정이 안되서, 등등의 이유로 그때 못간게 아직도 이렇게 후회로 남을줄이야.


표지의 저 멋드러진 다리는 과연 어디일까?

키웨스트 가는 그 긴 다리인가?

로스앤젤레스에서부터 마이애미를 거쳐 뉴욕, 보스턴까지의 일정이라니.

말만 들어도 설렌다.

그것도 렌트카로.


LA에서부터 휴스턴 정도까지는 사실 크게 땡기지 않았다.

가본적도 없는 주제에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웃기긴 한데, 암튼 협궤열차가 그나마 캐나다 록키산맥 비슷한 느낌이 나서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무슨 무슨 캐니언 같은 곳은 사진으로는 분명 엄청 멋있는데 막상 거기까지 가서 보면 실망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이 책은 휴스턴 이후 뉴올리언스에서부터 급 재밌어졌다.



크~ 그래. 미국 남부하면 바로 이 감성이지.

레데리2의 생드니가 생각나는 사진이다.

아서가 저런 집에서 핑커톤이랑 총질하며 튀어나와 초반에 얻은 백마 타고 튀어나갈것만 같다.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 를 쿠바에서 썼다는 건 알았지만, '킬리만자로의 눈',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를 키웨스트라는 섬에서 쓴 건 또 처음 알게된 사실이다.

저 엄청난 소설들을 쓴 섬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저기까지 가보고 싶은 생각이 불끈불끈 생기는데, '세븐 마일 브리지(Seven mile bridge)' 라니, 미친.

천조국 스케일 진짜 끝장난다.



안그래도 짧은 가족 휴가로 도쿄나 홍콩 디즈니랜드 지점들을 알아보고 있던 중이였는데, 디즈니랜드 본점이라니.

갑자기 도쿄나 홍콩이 너무 허접해보인다.

일주일간 저기서 아이와 함께 논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상상만으로도 막 행복해지는듯하다.

물론 실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혹시나 싶어, 그냥 심심해서, 궁금하기도 하여, 올랜도와 마이애미 비행기편을 검색해보는데 중간에 한번 경유하여 총 비행 시간만 18시간이다.

공항 왔다 갔다 하는 시간에다 대기 시간에다 경유 기다리는 시간에다 ㅓㅜㅑ..

아이 데리고 저길 간다라는건 미친 짓일거 같긴 하지만, 

아이와 함께 저기서 일주일 놀고, 바로 이어서 대형 크루즈를 탄다면 그야말로 퍼펙트할거 같긴 하다.

과연 그런 날이 올 수 있을 것인가.


샌안토니오 리버 워크, 뉴올리언스 미시시피강 유람선, 재즈 공연, 마이애미 해변, 산타모니카 해변, 케네디 우주 센터, 워킹데드의 출발지 애틀란타, 보스턴의 아이비리그 대학들, 뉴욕 전부, 등등등등.

아 코네티컷의 '스타스 할로우(Stars Hallow)' 도 꼭 가보고 싶다.

세트장은 아직 남아 있다고 하던데.

웬지 저 동네 가면, 로렐라이와 로라가 재잘재잘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올것만 같다.

인생 버킷리스트 다 이룰려면 돈 많이 벌어야겠다.


여행의 천국은 유럽이 아니라 미국이였어!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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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2024.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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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한 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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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한 달 여행내가 이 책에서 관심을 가진 것은 ‘한 달 여행’이라는 제목이었다. 여행을 단기로 하는 경우는 많지만, 한 달 간 여행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장기 여행에 관심을 가지던 나는 ‘한 달 여행’이라는 점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한 달 동안 여행을 하게 되면 어떻게 일정을 이끌어 나가는지 궁금하였다.처음에는 한 달 여행에 대한 가이드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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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한 달 여행

내가 이 책에서 관심을 가진 것은 ‘한 달 여행’이라는 제목이었다. 여행을 단기로 하는 경우는 많지만, 한 달 간 여행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장기 여행에 관심을 가지던 나는 ‘한 달 여행’이라는 점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한 달 동안 여행을 하게 되면 어떻게 일정을 이끌어 나가는지 궁금하였다.

처음에는 한 달 여행에 대한 가이드북인지 착각을 하고, 한 달 여행에 대한 여행 정보가 가득할 것이라 생각하고 이 책을 펼쳤다. 하지만 이 책은 여행 정보를 전달하는 정보 전달서가 아니라 저자가 지인들과 함께 미국 남부 한 달 여행을 하며 보고, 듣고, 느낀것들을 담은 에세이 형식의 글이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잘 읽힌다는 점이다. 기대한 내용이 아니어서 실망감을 갖고 책을 펼치기 시작했지만, 개인의 경험을 담백하게 서술하였다는 점 덕분인지 여행기를 읽는 동안 몰입되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이 책은 사진이 많은데, 큼지막한 사진과 글의 조화가 글의 생동감을 더 높아지게 해주는 장점이 있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보니 글의 시각과 사진의 시각이 일치한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서 삶을 바라보는 시각과 연륜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글이었다. 일상 속에서 삶이 지칠 때 이 책을 통해 여행기를 읽으며, 새로운 시야에서 나의 삶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
c********1 2024.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책 읽고 항공권 끊을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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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미국영화들을 많이 보고 자라와서인지미국하면 환상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먼저든다,세계 제1등의 경제 국가인만큼 수 많은 문화와 더불어각종 분야의 모든것들이 선도되고 있다.미국의 땅은 매우 넓어서 우리가 상상하는 것 드 이상의 크기이며여행을 하고자해도 한군데 명확안 중점을 잡고 움직이는 것이 좋아보이는 곳이다심지어 지역별로 볼만한 풍광들이 한가득 있기에정말 한
"이 책 읽고 항공권 끊을뻔 했어요." 내용보기

어릴적 미국영화들을 많이 보고 자라와서인지

미국하면 환상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먼저든다,

세계 제1등의 경제 국가인만큼 수 많은 문화와 더불어

각종 분야의 모든것들이 선도되고 있다.


미국의 땅은 매우 넓어서 우리가 상상하는 것 드 이상의 크기이며

여행을 하고자해도 한군데 명확안 중점을 잡고 움직이는 것이 좋아보이는 곳이다

심지어 지역별로 볼만한 풍광들이 한가득 있기에

정말 한달은 다녀야 조금 봤구나~ 라는 생각이 들듯하다.


미국 남부는 지도상의 동남부를 말하며

텍사스, 버지니아, 플로리라 등의 정말 매력 가득한 도시들이 가득하다.

즉 꿈의 여행지 중 손가락에 꼽히는 곳!

그러나 미국 남부 여행을 준비 해보면 드넓은 땅덩어리와 더불어 동선을 짜는것도 버겁기만 했다.

블로그이 동선들이나 각종 SNS의 정보들은

그냥 자랑하기식의 가벼운 내용들 뿐이었기에 정말 자유여행 일정을 짜는 나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럴듯한 곳들도 사진빨이나 보정의 힘인경우도 많았고 정말 찾아가기 어려운 장소들도 있어서

오히려 계획에 방해가 되기도 했다.


결국 나의 선택은 다른분의 경험을 통째로 가져와보자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 남부에 대해 다른 여행객들은 어떤코스를 갔고 어떤 경험과 느낌을 받았는지 궁금했다.

미국 남부 한 달 여행은 딱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작가분의 책이었는데

여행기이면서도 자세한 정보와 루트가 적혀있어서 내 생각과 부합한 책이다.

항공권 가격부터 팁은 얼마나 어떻게 나가는지까지 알려주어서

큰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책이기도했지만


사실 여행기 자체가 너무 재미있고 설레게 만들었다

마치 내가 미국에 와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생생하였고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주는 즐거움과 긴장감 아쉬움 그 감정들이 온전히 나에게 와닿았다.



로스앤젤레스부터 시작되는 이 책은 처음부터 강단있게 

생생하게 부딪히는 글쓴이님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진짜 찐 자유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이다.

ㅋㅑ- 이게 진짜 해외여행의 참맛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여행이 아니라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작은 행복과 힐링이 됨을 느낀다.

패키지 여행에서는 절대 겪을 수 없는 이야기들.

여행의 욕구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는 것이 느껴진다.


책에는 사진이 굉장히 많이 실려있는데

마치 가이드북 처럼 많이 실려있다.

글로 표현하기에는 여행의 감성 전달이 한계가 있는데

잘찍은 사진들이 어마어마하게 실려있으니 이것만 보아도 좋았다.

다시 한국의 비행기를 타고 귀국.

그 이후의 이야기는 적혀져 있지않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달간의 여행이 꿈처럼 아름다우며

환상적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딱 비행기에 올라 마무리되는것도 너무나 깔끔했다.


미국 남부 한 달 여행,

하루빨리 나에게도 이런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만 이 책의 솔직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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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6 2024.05.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