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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케팅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그 이유는 소규모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서의 근무 경험 때문에 작은 규모의 온라인 마케팅 회사로 지인들이 가려고 한다면 말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물론, 그들이 좋아서 한다면 또 그렇게 말리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다. 박형준·박상현 공저의 『브레인 워크』(21세기북스)의 표지에 써있는 말처럼 '창조적으로 문제르 해결하라' '마케팅은 유혹이다!'라는 말들을 보면서 많은 공감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되도록이면 좀 체계가 잡혀 있는 회사를 첫 직장으로 선택하길 바랄뿐이다. 책은 크게 1부 '시장 변화에 민감하라-성공하고 싶다면 시장의 성공 법칙을 지켜라'와 2부 '고객을 보는 안목을 키워라-타깃팅하지 않은 마케팅 전략은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다'로 나뉘어 진다. 그리고 그 안에 세부적인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이 된다. 처음 1부의 사례들은 기존의 법칙들을 토대로 그에 대한 실패와 성공의 원인들을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간혹 엉뚱한 전략으로 인해 사업의 실패를 불러오게 되는 일들이 있는데 그러한 사례를 통해 왜 우리가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을 해야 하고 기존의 성공 법칙을 왜 지켜야 하는지를 볼 수 있는 부분들이라 할 수 있다. 1부를 통해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된다. 결국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1부에서 사례들의 성공과 실패에 대해 전했다면 2부에서는 실질적인 마케팅 타깃팅에 대해 무엇 때문에 어떠한 실패가 있었고, 그에 대해 어떠한 방법을 활용하여 그 문제점을 해결하여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실패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다양한 고객 분석 방법과 타깃팅 방법, 그리고 숨은 니즈를 찾는 방법 등 마케팅 실무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전한다. 이 책의 거의 끝에 나오는 인사이트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아무래도 책을 읽다보면 고개를 끄덕이지만 한번으로는 이해를 하는데에는 아무래도 부족하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에 각 챕터별 인사이트를 정리하여 다시금 책의 내용들을 되새길 수 있어 좋았다. 『브레인 워크』는 마케팅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간혹 마케팅의 거짓 때문에 오히려 안 좋은 의식을 가지게 되는데 제대로 된 마케팅이 얼마나 크리에이티브 하면서도 체계적인지를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마케팅을 공부하는 이들이나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한 소규모 온라인 마케팅 회사의 기획자들이나 마케터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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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뿔도 아는 게 없지만 그래도 마케팅과 시장에 대해 관심만은 넘치는 1인입니다. 저같은 마케팅에 대한 초짜도 저렇게 하면 안될텐데 싶게 이해할 수 없는 마케팅 전략을 펴는 기업이나 브랜드를 보며 한숨쉬기도 하고, 나라면 이런 식의 전략으로 접근할텐데 하는 상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물론 걍 상상만. 저는 마케팅 담당자가 아니니까요...ㅎㅎㅎ
우리 주변의 시장은 무한한 것 같으면서도 유한합니다. 그 유한한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선택받기 위해 수많은 상품들과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죠. 참 재미있지 않나요? 생각해보면 우리가 상품을 선택한다고 여기기 쉽지만 동시에 기업들에 의해 선택을 종용받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게 바로 마케팅이죠. 소비자와 기업이 서로 번갈아가며 시장을 조종하는 것.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한다는 단순한 의미에서의 '판매'가 아니라 상품을 유통시키기 위한 시장조사, 기획, 판매전략 등 이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의미하는 폭넓은 의미의 단어가 '마케팅'이에요. ('판매 및 유통라인의 관리'를 의미하는 '영업'은 마케팅에 포함되는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서두가 길었는데, 아무튼 그래서 기업에서 '마케팅'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번에 읽은 <브레인 워크 Brain Work> 에서는 마케팅 전문가인 컨설턴트들이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단순히 이야기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경우에는 이러한 방법을 따라가면 된다" 같은 해답을 제시하고 있어요. 이를테면 '모범 답안' 처럼.
이 책은 크게 두가지 파트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시장 변화에 따른 성공법칙, 두번째는 타깃팅을 통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론 첫번째 파트의 이야기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시장은 도입기 - (캐즘) - 성장기 - 성숙기 - 쇠퇴기의 주기를 갖고 있는데 특히 '성장기'의 마케팅 전략이 흥미로웠습니다. <차별화라는 단어를 '우월함'으로 혼동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이야기에 아! 하고 무릎을 탁! 치기도 했어요. 많은 브랜드에서 '차별화'를 '우월함'과 혼동하곤 하죠. 타깃팅을 통한 마케팅 전략 부분에서는 숨은 니즈를 찾는 법 중 예로 든 일본식 수제 고로케 전문점의 판매 전략이 재미있었어요.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자주 가 본 분이라면 아마 눈치 채신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매번 갈때마다 사람들이 줄 서서 구입하는 매장이 있는가 하면 비슷한 컨셉의 제품을 판매하는데도 한가로운 매장이 있죠. 길게 줄이 늘어선 매장을 보면 "맛있는 집인가보다" 내지는 "유명한 곳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왠지 나도 줄 서서 한번 구입해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죠. (물론 전 줄 서는 거 자체를 매우 싫어하는 타입이라서 그냥 패스하고 말지만요) 그걸 역이용해 포장 및 계산 시간을 늘려 매장에 들른 고객이 '줄'을 서도록 만들어서 '줄서서 사 먹는 가게'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는 놀랍더라고요!
보통 경제/경영 분야의 도서는 재미없다거나 딱딱하다고 느끼기 쉬운데, 이 책은 그런 편견을 확 깨줍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시장의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이나 타겟팅과 고객의 니즈 파악 같은 내용들을 이야기하면서 흔히 알고 있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들을 예로 들고 있기 때문이에요. 2014년 4월 출시된 책이니만큼 예로 들고 있는 브랜드들도 따끈따끈해요! 아주 익숙하고 친숙한 브랜드나 제품들을 예로 드니까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이 더욱 쉽게 느껴지더라고요. 경제 경영쪽은 사실 금융이나 법 관계된 것들만큼이나 딱딱하게 흐를 수 있는 이야기인데 말을 쉽게 풀어 쓰기도 했고, 누구나 알 수 있는 것들을 예시로 들어서 그런지 딱딱하지 않고 어쩐지 말 잘 하는 화자가 농담섞어 쉽게 설명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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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에는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살면 모든 것이 잘 된다는 착각! 그렇다. 그것은 착각이다. 이 책 『브레인 워크』를 읽으며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부지런히, 열심히! ' 그것은 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법이 아니다. 때로는 전체적인 큰 틀에서 생각하지 않고 눈앞의 일만 열심히 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깨달을 필요가 있다. 아무 고민 없이 행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며, 때로는 시간과 노력을 더 들여야 원상복구할 수 있는 번거로움을 줄 수 있는 일이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시장 변화에 민감하라'고 한다. 시기에 맞추어 성공 법칙을 일러주는 것도 1부에서 흥미롭게 바라보게 되는 부분이다. 1부의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1부에서는 도입기의 성공법칙, 성장기의 성공법칙, 성숙기의 성공법칙, 쇠퇴기의 성공법칙을 알려준다. 아무 때나 마음 먹고 열심히 한다고 모든 것이 따라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성공하고 싶다면 시장의 성공 법칙을 지켜야 한다. 세상이 창조, 유지, 파괴되는 과정을 반복하며 순환하듯이 경제도 도입, 성장, 성숙, 쇠퇴의 과정을 순환하며 변화하는 것이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시장 상황의 변화에 맞게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도입기 때에는 혁신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대중적인 시장이 열려있지 않은 산업의 단계를 도입기라고 한다. 도입기에는 사업의 성공 확률이 매우 낮다. 때문에 충분한 조건이 맞지 않으면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도입기에 성공이 어려운 이유는 성장기로 넘어가는 데 거대한 간극인 '캐즘chasm'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혁신 사업은 대부분 도입기 시장에 갇혀있을 수밖에 없다. (21쪽) 그런 때에 혁신은 잡스도 망하게 한다. 아이폰 출시 이전에 휴대전화를 출시해오며 실패를 거듭해왔다는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성장기 때에는 차별화하지 말라고 한다. 차별화를 무조건 좋은 것으로 인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하며, 무조건 따라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돌다리를 두드리지 말고 신속하게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 도입기 또는 성숙기에는 치밀한 준비를 기반으로 수익성 위주의 사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성장기의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이 가장 중요하다. 고객의 요구에 하나하나 대응하여 제품을 점검할 시간이 없으니 발 빠른 경기병을 먼저 보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 성장기에서는 정밀한 검토보다는 빠른 의사결정과 일사불란한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 (50쪽) 성숙기의 성공 법칙도 따로 있다. 산업의 성장기에서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급자 위주로 시장이 움직인다. 굳이 공급자가 수요자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이때에는 경쟁자보다 차별적 우위를 점해야 한다. 성숙기에 들어서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므로 소비자의 권한이 막강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비자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경쟁자보다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55쪽) 쇠퇴기에는 죽음과 수익성을 끝까지 미루라고 조언한다. 쇠퇴기에 무리하게 점유율을 확대하거나 매출을 증대시키려는 노력은 큰 도움이 안 된다. 일반적으로 쇠퇴기에는 기술적으로 진보된 대체재가 출현하게 되며 이에 따라 시장이 축소되면 회복은 불가능하다. 쇠퇴기에는 경쟁이 감소하고 유통이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시장의 파이가 작아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데, 이때는 수익성을 강화하여 최대한 현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야 한다. (78쪽)
1부에서 시장 변화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살펴보았다면, 2부에서는 고객을 보는 안목을 키우라는 이야기를 해준다. 고객의 타깃을 설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양한 사례와 설명으로 인식하게 된다. 인간은 자신이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믿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인간은 진화 과정 및 경험에서 쌓여온 행동 습관이 심리상에 남아있으며 그러한 경향은 이성적 사고 과정을 교란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심리 특성을 비즈니스에 적용하면 혁신적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학문으로 발전하여 행동경제학이라는 분야를 열었다. (199쪽)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있는데, 독자에 따라 흥미로운 부분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는 1부의 이야기가 좀더 솔깃했다.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한 번 쯤 생각해볼 문제일 것이고, 딱딱 떨어지는 것이 흥미로운 느낌이었다. 그동안 여기저기에서 보았던 이론적인 이야기를 시대 상황에 맞게 접목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2부의 이야기는 경영,마케팅 관계자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론서에서 보는 이론과 실제는 다른 것일까? 사실 교과서 따로, 실전 따로가 아니라, 시장의 상황에 따라 딱 맞아떨어지기도 하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 책을 보니 전체적인 흐름이 한 눈에 잡히는 듯하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Insight를 보면 전체 내용이 요점정리 되어 있다. 일단 이 책을 읽으며 다양한 사례와 그에 따른 지식을 접목시켜 받아들이고, 그 다음에는 주기적으로 뒷부분의 핵심요약정리를 보며 중요한 사항을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막힘없이 흘러가듯 읽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 책이다. 경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배워보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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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서점에서 눈에 띄어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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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은 단연코 생생하고 다양한 실례들이다. 전세계적으로 저성장 시대에 들어선 지금, 마케팅 기법과 전략도 시대에 맞게 수정 및 변화되어야 한다. 과거와 현재의 기업 환경과 상황은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그렇다면 이제는 과거에 알고 있던 것과는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시장과 소비자를 공략해야 할까? 이 책은 수많은 실례와 함께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1부에서는 시장을 바르게 보는 눈을 갖추도록 돕는다. 모두에게 익숙한 산업수명주기를 토대로 하고 있지만, 이론을 알고 있는 것과 자신의 제품이 그 중 어느 단계에 있는지 정확히 인식하는 것은 별개다. 그리고 그 단계에서 어떻게 해야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살아남기라도 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은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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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에 제목을 보고는 마케팅 서가 이난 문제해결 역량 증진서, 컨설팅 기법서로 인지했다.
하지만, 본인처럼 많은 기업들이 회사나 본인이나 경영 전략기획과 마케팅 전략기획을 별개로 생각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실패에 직면하는가 싶다. 경영 = 마케팅 인것을.. 이책에서는 그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아울러, 상식과 고정관점을 뛰어넘는 다양한 법칙들을 실전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기술하고 있다. 숲을 보지못하고, 매일매일 단기적 프로모션 기획서 작성에 머리를 싸매고 있는 마케팅 기획자라면 기분전환겸 쭉한번 읽어 보고, 마케팅 전략 수립 시점이라든지, 풀리지 않는 숙제가 생겼을때 해당 꼭지를 읽어보고 다시금 복기해보면 좋을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