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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보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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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니 궁금한 내용과 재미있어보이는 음식 이야기가 많아보여 구입했는데, 초등학생들이 보는 책이네요. 아...ㅠ.ㅠ 책 표지는 정말 성인 위주인듯 한데 말이죠. 이런 내용의 책으로 성인용이 출간되면 다시 사볼 생각이 듭니다. 구성과 내용은 좋은데, 아이들이 읽기는 조금 지루할 수 있고 성인들에겐 안맞는 책인듯 하네요. 그래도 음식의 역사와 우리가 이름만 알고 있는 서
"아이들이 보는 책이네요." 내용보기
목차를 보니 궁금한 내용과 재미있어보이는 음식 이야기가 많아보여 구입했는데, 초등학생들이 보는 책이네요. 아...ㅠ.ㅠ 책 표지는 정말 성인 위주인듯 한데 말이죠. 이런 내용의 책으로 성인용이 출간되면 다시 사볼 생각이 듭니다. 구성과 내용은 좋은데, 아이들이 읽기는 조금 지루할 수 있고 성인들에겐 안맞는 책인듯 하네요. 그래도 음식의 역사와 우리가 이름만 알고 있는 서양 음식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어느정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단 성인들 용으로도 만들어 주셨음 좋겠는데...어째든 책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음식에 관심많은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네요.^^
YES마니아 : 골드 b********9 2006.10.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음식을 통한 문화와 역사의 이해 '서양음식에 관한 사소한 비밀'
"음식을 통한 문화와 역사의 이해 '서양음식에 관한 사소한 비밀'" 내용보기
음식은 역사라는 그릇 속에 담긴 문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음식의 비밀을 아는 일은 역사의 비밀을 캐내는 것과 같다. 음식을 통해 서양 역사의 변죽을 울리는 저자의 서술 방식은 그런 점에서 일단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추수감사절과 칠면조 요리, 토마토가 유럽의 식탁에서 배척당한 이유, 샌드위치를 발명한 게으른 귀족인 샌드위치 백작, 특히 육식을 고집한 영국 왕
"음식을 통한 문화와 역사의 이해 '서양음식에 관한 사소한 비밀'" 내용보기

음식은 역사라는 그릇 속에 담긴 문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음식의 비밀을 아는 일은 역사의 비밀을 캐내는 것과 같다.

음식을 통해 서양 역사의 변죽을 울리는 저자의 서술 방식은 그런 점에서 일단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추수감사절과 칠면조 요리, 토마토가 유럽의 식탁에서 배척당한 이유,

샌드위치를 발명한 게으른 귀족인 샌드위치 백작,

특히 육식을 고집한 영국 왕실의 식사 메뉴 등은 저자가 많은 잜를 섭렵한 흔적이 엿보인다.

그 외에 음식에 얽힌 역사적 인물들의 에피소드도 눈길을 끈다.

절대 권력을 휘둘렀던 프랑스 루이 14세의 점심 식사는 공식적인 공개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왕이 식사하는 것을 관람하는 전통이 있었다. 또한 로마 제국의 비텔리우스 황제는 엄청난 대식가로 신전의 제사 행사에 참석했을 때 식욕을 참지 못하고 의식 도중에 제물로 버쳐진 음식을 먹었을 정도이다,

그리고 음식이 국가 정책으로 채택된 일도 있다. 프랑스의 국왕 앙리 4세는 국가 재건 계획을 발표하면서 '모든 농부가 매주 닭 한 마리를 먹도록 하겠다.'는 선언을 하여 30년 전쟁으로 흩어진 민심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이 책은 음식을 통해 본 서양 역사의 흥미진진한 야사라고도 할 수 있다.

 

...라고, 뒷 표지에 적혀있는것만 봐서는 꽤나 두툼하고 역사와 음식에 관해 진지하게 고찰하고 있는 책 일것 같지만 사실 꽤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책이 발간되었을 2004년 당시에는 책 속의 서양 음식에 대한 지식과 역사가 생소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에 와서는 꽤나 많은 이들이 알고있을 상식들이 많아서 책 자제가 주는 신선함은 별로 였지만 확실히 모르고 본다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것 같다.

베르사유 궁전의 음식이라던가 토마토가 악마의 과일로 취급받았던것, 블러드 메리의 유래, 오로지 육식만을 추구하던 전통, 샌드위치 백작, 감자에 대한 옛 사람들의 오해, 사랑의 묘약 카카오 등등 사실 우리가 꽤나 많이 알고있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런데 그중에는 샌드위치 백작으로 알려진 존 몬택 백작이 샌드위치를 생각해낸 이유가 도박때문이라는 내용이 있기도 해서 책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트리기도 했다.

예전에는 그 가설이 진실인것 처럼 퍼졌었다지만 지금은 도박때문이 아닌, 일이 바빠서 였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 잘못된 오해는 백작에게 반하는 자들이 퍼트린 헛소문 이었다고....

아무튼 책 자제는 어렵지도 않고 지나치게 진지하지도 않아서, 난 자기전에 후르륵 다 읽어버렸다.

서양 음식과 역사에 대해 본격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그다지 추천하고싶지않고, 그냥 재미로 읽는것을 추천하고싶다.

 

q***********2 2012.08.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