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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들여다보며 인문학적으로 설명해주는 책이다. 영화는 우리의 삶을 응축해놓은 예술이기에 영화를 보면 그 속에 녹아있는 감독의 의도와 의미를 알 수 있다. 저자는 주로 철학적으로 설명해준다. 내가 봤던 영화들도 꽤 있어서 책 읽으면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이터널션샤인에서는 권태를 느낀 남녀가 기억을 지우고 새롭게 만나는데, 저자는 베르그송을 이용해서, 설명한다. 또한 프루스트의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인용하고 기억은 내가 보고 싶어 하는 시간이자, 왜곡된 순간이며, 화석화된 영원에 불과하다고 한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합리적 이성과 비합리적 믿음의 문제로 보고 있다. 식인섬에 도착해서 환영을 본 파이는 모든 종교의 신을 믿고, 호랑이와의 공존도 믿었다. 성스러움은 초월적 본질로서 이테아와 같은 것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세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주관적 경험을 의미한다. 신비적인 체험과 자신의 이성 둘을 조화롭게 이루워낸 파이는 호랑이라는 신비로운 존재를 만들어냈고, 덕분에 생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호랑이가 실제 존재했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파이의 믿음으로 살아갈 힘을 얻었기에 믿음이 존재의 여부를 결정지은 것이라고 한다.
쇼생크 탈출에서 아내를 살인한 혐의로 구속된 앤디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사람을 만나지만 교도관은 돈을 벌게 해주는 앤디를 풀어주지 않는다. 자유를 꿈꾸는 앤디에게 레드는 충고하지만, 앤디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교도관들의 세금을 면제해준 앤디는 특혜를 받아, 교도소 안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쾌락과 황홀함에 도취되기도 한다.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앤디는 20년동안 조각칼로 파온 굴을 통해 탈출에 성공한다. 니체는 절대적 절망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써, 주인의식이 있는 고귀한 인간의 삶을 말한다. 고귀한 인간은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끊임없이 자신을 극복하고, 지배할 수 있는 인간 유형을 말한다. 고귀한 인간은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이 필요하지 않다. 앤디는 감옥에 길들여지지 않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고귀한 인간의 삶은 어떤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라 오로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과정만이 존재할 뿐이라고 한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는 불안에 대해 설명한다. 루이는 부유한 지주였는데 아내와 딸을 잃고 절망한다. 죽음에 이르렀을 때 뱀파이어를 만나 영원한 삶의 길을 가기로 한다. 저자는 키르케고르를 인용해서 인간의 삶이 불안과 절망에 싸여 있다고 한다. 불안하기에 남보다 더 위에 오르려고 하지만 유한성에 사로 잡혀 오로지 세속적인 부와 명예만을 위해 살아간다면 실패한 것이다. 또한 몽상적으로 회피하는 것도 무한성에 사로잡혀 공상으로 빠지는 것으로 실패한 것이라고 한다. 불안은 자유의 가능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불안과 절망은 인간으로 하여금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인간은 선택 앞에서 자유로운 존재이기에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으며, 더 깊은 불안을 느낄 수록 인간은 더욱 위대해진다고 한다. 불안은 구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라고 한다.
타인의 삶에서는 서로 감시하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당시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된 상태에서 인간과 인간 사이의 두려움이 서로를 지옥으로 만들었다. 서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도 스파이를 보내서 감시하고 휴대폰을 도청한다. 샤르트르는 나와 타인은 지속적으로 갈등하고 투쟁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타인의 시선에 자기의 모습을 타자가 부여한 나의 외부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타인을 신경쓰면 어떻게 보일지 크게 걱정한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을 미래로 내던져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고 결단하여 창조하는 존재가 되며, 이것이 바로 본질보다 앞서는 실존의 의미라고 한다.
설국열차는 피라미드식 권력론을 주장하는 듯하다고 말한다. 꼬리칸에 감금된 사람들은 앞칸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만 살아간다. 그들의 자유, 권한은 없다. 저자는 푸코를 인용해서 설명한다. 푸코에 의하면 권력은 사회의 모든 지점에서 침투하여 편재한다. 권력은 거대한 사슬과 같은 그물망 속에 분산되어 다양하게 존재하는 힘의 관계망이다. 자본은 사람을 굴복시키고 상품으로 둔갑시킨다. 마지막 어린아이를 이용해서 달리는 열차를 보면서 어린이들을 노동시켜 돈을 버는 서구사회의 대기업들이 떠올랐다.
식스센스에서 말콤은 어린이 상담사인데 귀신을 볼 수 있는 아이와 만난다. 전에도 비슷한 증상을 보인 아이가 있었는데 실패했었다. 귀신을 보는 콜을 아무도 이해해 주지 않는다. 저자는 타인의 겉 가면인 페르소나로 이해하기 보다는 그 사람의 그림자를 통해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타인의 그림자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아 줄 수 있어야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 말콤은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자신을 믿어주는 말콤 덕분에 콜은 귀신과 화해하고 그들의 억울함을 들어준다. 융은 무의식을 가능성의 잠재력으로 보았다. 서로간의 신뢰가 그림자가 만든 벽을 허물고 소통을 가능하게 만든다. 인간은 그렇게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깨달으면서 성장하고 타인과 화해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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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가끔 친구들과 영화를 보았는데 결혼이후엔 영화관을 가지 못하다가 아이들이 유치원생이 되어 만화영화를 볼 수 있게 될 나이에 영화관을 찾게 되었답니다^^;;
스릴,공포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주변 사람들과 영화관에서 본다는게 쉽지 않고 대부분 텔레비젼등으로 보게 되었는데 이렇게 보다보니 좋아하는것만... 보게 되더라구요. 어느날 문득...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영화를 봐야하지 않을까?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 보다는... 생각에 화제가 되는 영화나 입소문난 영화 또는 소수의 사람이 보았다지만 생각해봐야한다는 깊이 있는 영화도 보고 싶단 생각으로 영화를 찾아 보았더니... 재미없다^^;; 어렵다....였습니다^^;; 무슨의도, 무슨 뜻을 가지고 만든 영화인지..전개가 되는건지... 단순하게 받아들여지고 그 내면에 있는 이야기를 짚어내지 못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 한숨을 푹~ 결혼, 육아로 관심을 잃은지 제법 오랜 시간을 보내서인지 머리속이 텅~비고 특히 인문학적인 내용.. 생각해야하는 영화 앞에서는 멍~ 해지는 ... 그렇다보니 다양한 영화 시도해보았다가 주춤..,그냥 좋아하는 액션, 스릴, 공포 영화만 가끔 챙겨보게 되더라구요. 이때 만나게 된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영화를 통해 인문학을 읽어 내려가는... 영화 속에서 인문학을 찾아내는 강의..
오호~ 머리속이 텅텅 비어가는..단순한 생각, 시각으로 줄어들고 있는 현재의 나에게 필요했던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은 '이터널 선샤인' , '라이프 오브 파이', '어둠 속의 댄서' 등 스무 편의 영화에서 찾아낸 '나'의 객관적인 모습이 담아.. 영화에 비친 '낯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도와준답니다
영화 스무 편... 내가 본 영화는 몇편인지 세어보니 ..
쇼생크 탈출, 마이너리티 리포트,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식스 센스, 공동경비구역 JSA, 다크 나이트... 6개..
전체적인 내용만 떠오를뿐..누가 나왔는지, 어떤 이야기인지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는다는 불편한 현실^^;; 사람들은 왜 영화를 보는걸가요? 난 왜 공포, 스릴, 액션을 주로 보는걸까요?^^;; 매년 수많은 영화가 만들어지고 개봉을 하고 또 그것을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죠.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의 스무 편의 영화를 읽으면서 책속에 담겨져 있는 '나'의 객관적 모습을 되짚어 볼 수 있답니다. 자아를 정돈하고 자신의 모습을 직시하여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영화와 인문학은 닮았다. 영화에는 삶과 인간의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이 담겨 있다. 인문학은 인간의 가장 집약적인 고민과 갈등을 풀어내려 애쓴다. 나 자신과 오롯이 만나고픈..." 인문학이라는 큰 틀 안에서 영화를 본다는것... 음..어렵습니다^^;; 글을 읽어보는데 단순하게 생각하고 말하고 살다보니 인문학...그 자체가 어렵기만 한데...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을 자주.. 가까이 하면서 그런 낯설음, 어색함을 줄여가며 다양한 장르이 영화를 볼 용기, 도전하는....... '나 자신'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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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은 내가 주저하는 순간 나를 밀어줄 수 있는 하나의 가능성으로, 내 삶의 가장 큰 지혜는 어느 무엇도 아닌 나의 과거가 전달해줄 수 있는 것이다. - ‘이터널 선샤인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본문 중에서
존재자라는 것은 무엇에 의해 존재한다기 보다는 끊임없이 자신을 미래로 내던지는 과정속에서 스스로 존재성을 찾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 인간이 느끼는 불안과 절망’ 본문 중에서
인간은 타인을 만나 진정으로 그와 소통할 수 있을 때 그때야 비로서 윤리적 인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된다. - ‘아무르 / 죽어가는 타인의 얼굴’ 본문 중에서
이터널 선샤인을 관람하면서 아파하는 주인공들의 감정에 몰입했었다. 아픈 기억의 편린은 때론 너무 괴롭지만 한편 그 학습된 기억이 사라진다면 지워진 시간과 기억은 자기 함정이 되거나 영화에서 처럼 멀지 않은 시간 반복될 수 있다. 저자가 표현한 인지하지 못하고 잃어버린 시간은 말미에 잠재된 순수한 기억에서 깨어나 두근거림으로 자각하게 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뷔욕의 울림 강한 노래로 기억되는 ‘어둠속의 댄서’, 왜 힘든 사람에게 더 힘든 일만 일어나는지 슬퍼질까봐 부러 외면했던 영화이지만 책을 통해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인지 지금은 감상할수 있을 것 같다. 이성적 사고로는 삶이 괴로운 셀마, 탈출구로 그녀 스스로 만들어 낸 세계는 책이 말한 행복의 시약일까. ‘뷰티풀 마인드’, ‘지구를 지켜라’, '인셉션' 등에서 부정할수 없는 상상의 세계이자 현실 회피의 시간, 그리고 그 시간의 파행적 조율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엿볼수 있었고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등 예기치 못한 장면에서 벗어나지 못한 감정과 마주하기도 했다.
어렸을때는 영화에서의 감정표현이 현실에서 보다 강한 극적표현 혹은 승화에 가깝다고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심리묘사가 이 장르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하고 그 부분을 책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영화속 많은 인물들이 각자 닮은듯 다르다. 다른 각도와 상황에서의 우울, 불안과 괴로움 등의 감정을 안고 있다. 인물들이 지니고 있는 필연성에 주목해 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고 독자 개인이 갖는 감정의 늪이랄까, 감정의 다루는데 서툰 많은 이들이 한번쯤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다.
영화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시각이 다름에 새삼 신선하기도 했고, 그 다름이 전혀 새로운 면은 아니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어서 반가웠다. 나름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지만 책의 방향에서 보면 영화의 핵심을 빼고 스토리에 국한하여 별 생각없이 감상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몇 영화는 제대로 보고 싶어졌다.
책 서두에서의 인간의 삶을 그린 영화와 인간의 고민과 갈등을 풀어낸 인문학이 많이 닮아 있다는 저자의 글에 의미가 있었고, 당연한 결과로 인문학과 영화는 다른 장르이지만 같은 방향에 있기에 결론의 흐름이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온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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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란 무엇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 것은 한통의 전화 때문이었다. 취업을 앞둔 조카가 어느 날 전화를 걸어왔다. “인문학 책 좀 추천해줘!” “어? 어....인문학이라....” 언젠가부터 귀에 솔솔치 않게 들려오는 인문학이란 단어. 솔직히 관심도 없었고,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냐 싶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갑자기 인문학책을 추천해 달라는 소리를 듣고는 이 많이 들어본 단어인 인문학이 대체 뭐지 하는 의문부터 들었다. 그정도로 난 인문학이란것과 거리가 먼 사람이다. 일단 그래서 검색!!! (人文學) [명사]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 사전적 의미의 인문학은 이렇다. 이걸보면 우리의 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것의 인문학의 범위안에 들어간다고 봐야한다.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이랄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인문학이란 단어가 주는 것은 어렵고, 딱딱하고, 지루하다 라는 의미로 먼저 다가온다. 저 전화 한통을 계기로 나도 인문학을 좀 접해봐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선뜻 뭘 읽어야 할지 알수가 없었다. 일단 지루하거나 어려운건 싫으니 말이다.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이란 책을 읽게 된 것은 영화라는 단어 때문인지도 모른다. 관심을 가져볼까? 생각한 인문학과 그래도 자주 보게 되는 영화가 합쳐졌으니 조금 더 내가 알기 쉽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생겼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인문학을 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사실 영화를 보면서 저 감독이 의미하는 깊은 속뜻은 뭘까? 저 사람들의 행동 속엔 어떤 사상들이 들어 있을까? 를 생각하는 경우는 없다. 나는 보이는 대로 보는 사람이고, 간혹 내가 저 입장이라면 어떻게 행동을 하게 될까 라는 정도만 생각하는 좀 단순한 관객일 뿐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봤던 영화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고, 보지 못했던 영화에 대해서는 봐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나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란 영화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그 안의 인물들이 잘생긴 것이 한 몫 하긴 했지만 그 내용이 무척이나 맘에 들었었다. 한명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삶에 고통을 느끼고 삶에 대해 고뇌를 하는 반면 똑같은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한 인물은 그런 의문따윈 없이 있는 그대로 그저 살기위해 살아가기도 한다. 두 뱀파이어의 상반된 모습들이 이상하게 오래도록 내 기억에 남아 뱀파이어 영화중에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었다. 저자는 이 영화를 얘기하면서 키르 케고르가 말한 인간의 삶의 불안과 절망에 대해 얘기한다. 무한한 삶을 살거나 혹은 유한한 삶을 살거나 그 삶안에서 불안과 절망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루이(브래드 피트)가 뱀파이어가 되어 살아가면서도 자신의 존재 근원에 대한 계속적인 의문을 가지듯 저자는 영화를 읽어주는 인문학을 통해 나 자신속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 그리고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나에 대해 끝임없이 생각하게 만드는듯하다. 그 매개체로 영화를 선택한 것은 인문학이란걸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저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했던 인문학에 대한 생각이 너무 재밌다, 쉽다로 바뀐 것은 아니지만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고, 읽기 전 보다는 조금 더 가깝게, 그리고 인문학이 내 생활 가까운 곳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 계기를 마련해 준 것만은 확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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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편의 영화를 인문학적으로 심도있게 짚어볼수 있는 기회였다.
딱 10편을 보았다.
그외에는 이 책을 읽고 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봤던 영화들은 다시금 떠올리며
내가 생각했던 점과 저자가 생각했던 점을 비교하며 생각해 보게되었다.
아직 인문학적 소양이 갖추어지지 못한 나는
영화를 보고도 깊게 성찰해보지 못했던게 아쉽다.
앞으로 영화를 보면서 인문학적으로도 어떤 메세지를 주고있나,
감독과도 소통할 필요가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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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인문학'이라는 단어만 넣으면 웬만큼 팔린다는 어느 출판사측의 말처럼 요즘의 화두는 인문학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스펙의 연장선상 수단으로서의 인문학이 아닌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순수 인문학은 솔직히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팟캐스터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작가는 영화와 인문학, 이 두 영역을 매력적인 남녀가 연애를 하듯 만나게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작가의 의도대로 그 달콤한 만남은 독자인 나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영화야 놀자>중 강풀작가는 "...영화는 하나지만 보는 눈이 만 개라면 만 개의 새로운 영화가 나온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똑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 다른 감동으로 다가오게 마련이다. 현실의 연장, 현실을 보는 또다른 창으로 생각되는 영화, 스무편의 영화에 작가의 인문학적 성찰이 담겨서인지 영화만 봤을 때는 결코 하지 못했던 생각과 시선을 만날 수 있었다.
<쇼생크탈출>에서 순응하며 살아가던 많은 죄수들과 앤디를 통해 불합리한 사회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현재를 말해준다.
"이 철책은 웃기지. 처음엔 싫지만 차츰 익숙해지지.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 벗어날 수 없어. 그게 길들여지는 거야." 길들여진 삶만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레드의 고백이, 어쩔 수없다고 바뀌지 않을거라고 체념하는 무기력한 우리들의 모습을 반영하는 듯하다. 동독시대의 감시, 도청을 담은 <타인의 삶> 통일이전 독일사회를 보여주는 영화지만 민주주의 사회인 미국은 물론 한국도 결코 사찰, 도청에서 자유롭지 않은 현실에서 공감이 많이 되는 이야기였다. 감시가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올 수 밖에 없고 감시당하는 드라이만보다 감시의 권력을 행사하는 비슬러의 외로움과 갈등, 그리고 크리스타의 결단을 통해 그 모든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신의 삶을 지속적으로 창조해나갈 수있는 가능성을 가진 존재임을 이야기한다. p.109 "죽음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내 존재의 사라짐 때문이 아니라 죽음 앞에서 그 어떤 선택도 할 수 없는 절박함 때문이다. ...죽음이라는 것은 내가 경험할 수 없는 것이기에 나에게로 환원할 수 없는 인식. 지식. 존재 모든 영역을 넘어서는, 나의 바깥에 존재하는 것이다."
인문과 영화를 통해 끊임없이 우리사회의 현실을 반추하고 조명해내는 그의 열린 사고와 인문학적 철학을 통해 좁은 편견으로 바라보던 시선에서 좀 더 열린 시선으로 사회를 보게 되는 것 같다. 영화와 신화, 철학 고전을 넘나들며 들려주는 지적 교류에 짧은 지식의 나도 책읽는 즐거움이 더해졌다. 오창은 교수는 <절망의 인문학>에서 "인문학은 개인이 스스로 본원적 질문을 던지고 고민하는 가운데 자유롭게 향유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를 통해 인문학을 바라보는 문을 작가가 열어주었다면 삶에 대해 질문하고 고민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 되었다.
사춘기 딸아이와 어쩔 수 없는 갈등이 생길 때 함께 본 영화는 정말 즐거운 연결고리가 되어주는데 딸도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영화 제목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빨리 읽고 자신에게 달라고 성화이다. 영화 속 철학과 언급되는 책들 또한 결코 가볍고 만만한 책들이 아니지만 가장 큰 방황의 시기인 청소년 아이들에게 책과 영화의 만남을 통해 인문학으로의 접근을 도와주는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영화와 교차해서 보여주는 인문학을 만나고 싶다. 책이 좋아서 팟캐스트도 들어봤는데 솔직히 말보다는 글이 더 끌리는 것 같다. 굳이 옥에 티를 꼽자면 가끔 영화의 핵심결말을 말해주는 스포일러가 이 책의 유일한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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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태
지음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식을 줄 모르는 ‘인문학’ 열풍 덕택에 귀한 날 뷔페에서나 먹어볼 법했던 인문학 레서피가
이제, 가벼운 수다를 곁들인 브런치 메뉴로 간식거리로 내려왔다. '인문학'은 이제 소프트한 감성의 제목을 단 편집서나 세련된 표지의
번역서로 출간되어 대중의 입맛을 달래주고 있는데..... 막상 뚜껑을 열여보면, '양념'만 살짝 인문학을 가미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은 달랐다. 가볍게 브런치 거리로 읽어도, 늦은 밤 적막 속에 고시공부하듯 읽어도 배를 든든하게 해주는
실속있는 책이다. '영화와 함께 보는 인문학' 팟케스트를 운영하는 파워블러거이자 저자인 안용태는 비단 자신의 영화 읽기를 통해 인문학적 사유의
아름다움을 뽐낼 뿐 아니라, 독자의 지식욕을 자연스럽게 자극해준다. 20편의 영화를 얼마나 멋스럽게 배치하고 인문학적 키워드로 맛깔나게 버무려
놓았는지, '캬아'하는 소리를 내며 다시 또 그의 글을 들이키게 된다.
'이런 방대한 독서량, 흡입하듯 영화와 공연 예술을 즐기는 문화적
한량? 안용태는 어떤 사람?' 내 안의 속물성이 고개를 들어, 안용태의 학력에 물음표를 품게 한다. 'SKY에서 떨어진 다독왕? 철학과 출신?"
궁금해서 '안용태'를 키워드로 한참을 검색하여도 돌아오는 대답은 '철학과 출신 아니요, 전형적인 서생으로서 모든 공부는 독학 (저자의 인터뷰
내용: http://notice.tistory.com/161 )'이라니 놀랍기만 하다. 1981년생인듯 하다.
그는 종교학에서 뺴놓지 않는 엘리아데니 루돌프 오토를 위시하여, 정진홍
교수까지 언급하고 인류학에서 자주 쓰이는 '에스노센트리즘'을 키워드로 영화를 분석하기도 하고, 프로이트와 융에서 라깡까지 종횡무진 분석에 끌어다
쓰고, 설국열차에서는 푸코의 권력을 떠올린다. 샤르트르, 니체, 키에르케고르, 크리스테바, 들뢰즈 등등 그가 언급하는 학자들과 끌어다쓰는 이론을
보면 안용태더러 '철학과 출신'이냐고 묻는 질문이 이해가 될 정도이다.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에는 총 20편의
영화분석이 등장한다.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 http://nermic.tistory.com/ 에서는 훨씬 더 다양한 장르, 다양한 시대의 영화가 소개되어
있다. 단 너무 재미있어서 그의 블로그에서 한참을 놀다갈 각오를 해야할 것이다. 단지 영화 뿐 아니라 문학 음악 춤 철학 패션 등등 다양한
주제의 포스팅에 입도 헤 벌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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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에 수록된 20편의
영화 리뷰는 꼭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좋다. 읽다보면 안용태가 소개한 영화가 못견디게 보고 싶어질 것이다. 이미 보았던 영화일지라도, '나,
안용태처럼 영화 깊이 보고 싶다'며 다시 필름을 찾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지나쳤던 영화의 재발견이라할까. 사실 나 역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나 <눈먼 자들의 도시>를 밍숭맹숭한 감상으로 보고 잊고 있었는데, 안용태의 멋들어진 해석을 읽고 나니 기필코 황금
연휴에 다시보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안용태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무한을 꿈꾸는 유한한 존재로서의 인간 존재론을
언급하였다.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는 '소유에 대한 투쟁'을 키워드로 '인간의 자본적 욕망이 제거된다면 진정한 의미의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 (p. 124)'을 본다.
안용태는 또 <피에타>나 <지구를 지켜라>의
리뷰에서 '잉여 인간의 숭고함'과 '소외된 자들이 숨통을 틀 가능성'을 내보인다. 김기덕에서 '자본적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진정한
가능성'을 보았다는 안용태는 어쩌면 <어둠 속의 댄서> 속 주인공 셀마처럼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인간성의 회복'을 꿈꾸고
도모하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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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복잡한 것이 싫어지고 단순명료한 게 좋아지는 것 같다. 영화도 예전처럼 심오한 무언가를 이끌어내는 작품들만을 선호하지 않는다. 요즘에 명랑 쾌활한 영화나 시원한 액션이 난무하는 영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 자신을 바라보며, 참 많이 변했구나 싶기도 하다. 영화 속에 드리워져 있는 사색거리들은 감독의 영향이 가장 큰 듯하다.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감독들의 작품은 꼭 본다라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닐까? 난 그런 감독이 있나 하고 생각해 보니 딱히 없는 거 같다. 비교적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예전부터 두루두루 이슈가 되었던 작품들은 다 본 것 같다. 둘째를 낳은 후부터는 영화관을 자주 찾지 못했지만 그래도 영화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많은 편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영화는 20편 중에 5편이나 보지 못한 영화였다. 하지만 대부분 작품성이 인정되는 작품들이라 많은 사람들이 본 작품들이 아닐까 싶다.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나 '설국열차', ' 식스 센스', ' 다크 나이트' 등도 있었고, '피에타', '어둠 속의 댄서', '타인의 삶' 처럼 그 시대나 사회의 부조리를 잘 드러낸 명작들도 있었다. 이 책은 영화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이라 해야 할 거 같다. 영화가 주는 메세지에 어떤 사상과 철학이 담겨져 있는지, 어떤 심리학적 이유가 있는지.... 저자가 여러 사상가들의 이론을 내세우며 차분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다 알고 있듯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인물들의 희노애락에는 인간의 다양한 사상과 정서가 담겨 있다. 그것을 보고 느끼는 관객들은 개인적 취향이나 사상에 비추어 공감하기도 하고 반감을 보이기도 한다. 저자는 영화 속 인물들이 보이는 행동이 어떤 이유에서 비롯되었는지, 사상가의 말을 인용하기도 하고 심리적 용어를 예로 들어가며 풀어주고 있다. 영화를 이미 본 사람들 중 무심히 지나쳤거나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영화를 보고 싶어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 용어 중에 인상적이었던 것이 있다. '타인의 삶'이란 영화 속에 드러난 심리를 표현한 말이었는데, 정말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 나오는 인물 중 크리스타라는 여자가 있다. 예술을 사랑하고 그것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살아가고 싶은 여자이지만 권력의 억압 속에 자살을 택하게 된다. 이 여자가 겪게 된 상황. 나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세계가 다른 무언가의 침입으로 무너지게 되는 것. 사르트르는 이를 '내출혈'이라 표혔했다고 한다. 내가 추구하는 것들을 자유롭게 펼치지 못하고, 억압과 회유 속에 감시 당하며 살아간다면 그 사람 안에서는 내출혈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저자는 각 영화의 장면이나 인물에 대해 다양한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그 과정 속에 거론하고 있는 철학적 용어들은 생소하기도 하지만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꼈던 영화에 철학적 사유까지 가미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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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서도 의미를 찾기보다는 그저 즐기기 위한 영화감상이 전부였는데, 영화를 통해 만나는 인문학이라 반가웠습니다. 책을 보니 다크 나이트, 인셉션, 식스 센스, 공동경비구역, 쇼생크탈출, 설국열차,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비롯해 20편의 영화들은 대부분 본 영화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바쁜 일상을 살다보니 나와 내 주위를 둘러볼 수 없었는데,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을 보면서 그동안 재미있게만 봤던 영화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나를 잊고 살아온 지난날 속 나를 둘러보고 내가 원하는 인생, 흔들림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두려움, 이 두려움은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는데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큽니다. 외면 하고 싶은 두려움이지만 외면하지 않고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두려움과 함께 만나는 영화는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베트맨 3부작입니다. 책을 보면 2부인 '다크 나이트'뿐만 아니라 3부작 전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닥쳐온 사건으로 인해 두려움을 갖게 된 베트맨은 영화 마지막 까지 고분 분투 하며 두려움을 극복하게 되죠. 두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똑바로 직시 한다면 우리의 삶이 흔들리고 분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내가 주저하는 순간 나를 밀어줄 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영화 '이터널 션샤인', 불안과 절망을 극복할 수 있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등을 비롯해 만나는 20편의 영화들, 책과 함께 다시 한번 만나보게 십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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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육아에 바쁜 30대 후반 아지매입니다!
사실 이런 영화관련책 처녀때는 많이도 읽고 광화문스폰지하우스 일명 광폰지! 시네큐브-흥국생명 빌딩~ 그리고 종로에 있는 낡은 영화관을 개조한 아트시네마 등등을 자주 다녔던 시네필이었죠. 각종 영화제도 자주 다니며 봤던 영화들~ 사실 어려운 영화는 어려운 영화대로 해석은 저의 몫이었으니깐요.
이번에 안용태님의 영화읽어주는인문학 책을 보니 제가 영화를 보면서 정말 단편적으로 겉으로 보이는 영상과 대사에만 신경 쓰며 영화를 봤구나! 그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 들었어요. 영화읽어주는인문학 책이라고 해서 디게 어려울거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전혀~아니었어요.
약속 있을때 오가며 전철 안에서도 읽구 집에서 아이들 재워놓고 읽었는데요. 정말 정말 이 책 읽으면서 안용태님의 팬이 되어버린 느낌이랄까요? 예전에 정성일영화평론가님을 좋아했는데요. 사실 정성일영화평론가님의 글을 보면 너무 딱딱한 접근도 본 기억이 나거든요. 그런데 안용태님의 글은 오늘을 사는 대중들을 위한 인문학을 쓰셔서요. 어렵지 않게 영화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 방법을 살짝 엿본 느낌도 들어요. 안용태님의 다른 책들도 구해볼 수 있다면 구해서 읽어보고 싶으네요.
제가 예전에 봤던 영화들 이터널 선샤인~ 영화 장면이 생각이 잘 안나서 다시금 안용태님의 글을 곱씹었구요.
라이프오브파이는 남편과 같이 다운 받아 본 영화인데 영화관에서 못 본게 한이 된 영화 ㅠㅠ 이안감독의 영화인데 와호장룡부터 이안감독의 영화는 다 빼놓지 않고 본 거 같아요.
어둠속의 댄서도 보면서 참 울화통 터졌었는데 안용태님의 해석을 보니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쇼생크 탈출~ 내 대학시절 그 당시 남친과 영화보던 기억이 ㅋㅋ그 당시 남친은 고딩 난 95학번 대학생이었던 기억 ㅋ
마이너리티 리포트 이 영화도 상당히 철학적이네요. 에스에프영화라고만 생각했었거든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는 본거 같은데 안용태님의 글읽고 다시 보고 싶어진 영화
타인의 삶 이영화도 예술영화로 분류되어 영화관 상영이 많이 안했던 기억이 나요. 전 타인의삶영화 너무 보고 싶어서 찾아서 본 기억 나거든요.
아무르는 제가 못봤구 피에타 사랑을 카피하다 바람이 분다 케빈에 대하여는 못 본 영화지만
다른 영화들은 제가 본 기억이 나서 참 반갑게 글 읽었어요. 다른 영화들도 찾아서 봐야겠어요. 안용태님의 책을 보니 저에게 숙제가 주어진거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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