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노래 부르는 걸 참 좋아합니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흥얼흥얼 심취해있으면 공공장소에서는 말리느라 애먹은 적도 있지요. 한번은 처음 들어보는 노래를 불러서 아이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선생님도 모르는 노래라고 하시더라고요. 노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만들어서도 부르는 아이가 좋아할만한 그림책!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전래동화 청개구리 이야기를 연상시켰지만 내용은 달랐어요. ![]() 울적한 앞표지와 다르게 뒤표지에서는 어딘가 희망이 전해집니다. ![]() 청개구리는 자신의 기분을 노래로 표현해요. 하지만 청개구리가 노래를 하면개구리 친구들은 물론 다른 숲속 친구들도 비가 온다고 싫어하지요.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를 찾아 떠난 여행이었지만 청개구리는 눈물을 흘리며 슬퍼해요. ![]() 누가 비 노래를 부르는 거야? 잘 부르는걸. 슬퍼하는 청개구리에게 때마침 등장하는 고래! 고래의 칭찬에 청개구리는 정말 기뻐하며 고래와 서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지요. 알고 보니 고래도 한 노래하는데요? 비가 오면 날씨가 우중충해서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무지개를 볼 수 있어요. 눈물 뒤에 환한 웃음이 찾아오듯이요. 처음에는 어딘지 어두운 느낌이었던 그림들이 점점 밝게 전환되어 좋았어요. 청개구리에게 고래가 참 많은 역할을 해주었지요. 곁에 있는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에 따라 자존감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아이에게 밝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줘야겠다고 다짐해 보게 된 그림책이에요. 그나저나 책을 읽어주는 엄마가 음치라 어떻게 노래를 불러줘야 할지, 책을 읽을 때마다 음이 달라져요. 그래도 아이가 그림책을 집중해서 보는 것을 보니 몰입을 방해하진 않았나 봅니다. 비 온 뒤 무지개처럼 따뜻한 그림책 <청개구리의 노래> 추천드려요! [미운오리새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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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청개구리의노래 #다니구치도모노리 #봉봉_옮김 #미운오린새끼 #가람어린이 #미운오리그림동화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내가 좋아하는 일의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상상력과 감동을 전하는 인기 그림책 작가 다니구치 도모노리의 신간 그림책 《청개구리의 노래》를 만났다.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는 카멜레온, 원숭이, 악어, 코끼리, 고릴라 등 동물들이 등장하는 유쾌하고 재기 발랄한 이야기를 탄생시켰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노래하는 청개구리가 주인공이다. 노래하는 청개구리라니~ 어려서 좋아하던 만화영화 '개구리 왕눈이'가 먼저 떠오른다. '내가 울면 개구리 연못에 비가온단다' 외치던 개구리 왕눈이!! 청개구리가 개굴개굴 노래하면 비가 내린다. 청개구리는 왜 노래를 부르고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싶을까? "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개굴개굴 숲속 작은 연못에서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친구들은 일을 하지 않는 청개구리에게 쓸모없는 노래만 부른다고 타박한다. 청개구리는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 때문에 슬프다. 어딘가에는 분명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지 않을까? 작은 연못을 떠나 여행을 하기로 한다. 여행길에 만난 벌레들, 새들에게 자기 노래를 들어달라고 한다. 청개구리가 노래를 하면 비가 오고, 벌레들과 새들도 노래를 하지 말라고 한다. 아무도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지 않아 슬퍼진 청개구리는 앞에 고래가 나타난다. 고래는 청개구리의 노래가 좋다고 한다. 슬픈 청개구리를 등에 태우고 바다로 나가서 노래를 들려주고 자신도 비를 내릴 수 있고, 비온 뒤의 무지개를 보여준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친구들이 알아주지 않고 쓸모없는 일이라고 한다면 자신감도 잃고 좋아하던 마음도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일까? 청개구리의 노래도 처음에는 슬프다. 우리는 살면서 좋은 것, 행복한 일만 만나기를 원한다. 힘든일이 생기면 남탓하기에 바쁘다. 작은 연못의 친구들은 청개구리의 노래가 쓸모 없다고 생각하지만 청개구리가 없는 사이에 비가 오지 않아서 곤란해진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청개구리의 부재로 작은연못 친구들은 청개구리의 노래가 왜 필요한지 알게된다. 청개구리도 자기의 노래를 좋아해주는 고래를 만나 노래를 왜 불러야하는지 그 이유를 찾게 되면서 더 우렁차고 행복한 노래를 부르게 된다. 우리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누군가가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딘가에 고래처럼 나를 좋아해주고 응원해주고 나를 필요로 하는 친구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garamchildbook 에서 좋은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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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산타클로스>의 작가 다니구치 도모노리의 신작 <청개구리의 노래>입니다. <100명의 산타클로스>그림책은 아이가 계속 되풀이해서 읽으며 숨은 그림 찾기 하듯 그림책 곳곳의 산타클로스들을 계속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는데요. 이번 그림책은 청개구리가 주인공입니다. 숲 속 작은 연못에 사는 청개구리는 노래를 불러요. ?? 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개굴개굴 내가 노래를 부르면 비가 내리지 ?? 하지만 친구들은 청개구리의 노래가 아무 쓸모 없다며 싫어하고, 청개구리는 시무룩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청개구리와 주변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 다소 우울한 색감과 투박한 판화의 질감이 계속되는 가운데 2번 반복되어 나오는 화사한 무지개를 보면 기분조차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청개구리의 노래를 좋아하는 고래와의 만남과 청개구리의 노래를 찾고 기다리는 친구들의 변화를 통해 따뜻하고 몽실몽실한 위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림책의 마지막 장면처럼 청개구리의 노래가 따뜻하게 감싸 주는 느낌이예요. ?? 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개굴개굴 난 언제나 노래를 부를 거야 우리의 숲에 비를 내려 주렴 모두에게 무지개를 보여주렴 ?? * 추천 독후 활동 - 개구리 스몰월드 활동 - 청개구리 자연관찰책 찾아 읽기 최고의 독후 활동은 역시 연계독서죠 ㅎㅎ 그림책 속 청개구리의 친구들을 보며 개구리, 두꺼비, 맹꽁이 등의 정체를 맞춰 보는 잔잔한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 캠핑하며 청개구리 소리 듣기 - 지우개나 채소 단면으로 판화 놀이하기 #개구리그림책 #100명의산타클로스 #출판사제공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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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이다." 책장을 덮는 순간, 등불같은 문장 하나가 기억 저 편으로부터 올라와 어느듯 마음을 환하게 밝힌다. 숲 속 작은 연못에 살고 있는 청개구리의 세상과 지금 여기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별반 다르지 않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청개구리는 친구들로부터 인정은 커녕 핀잔을 받기 일쑤다. "넌 날마다 느긋하게 노래나 불러서 좋겠다. "너도 먹이를 찾거나 일을 하지 그래?" "네 노래 따위 아무 쓸모 없어." 어느 날 청개구리는 자신의 노래를 좋아할 친구들이 분명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 길을 떠난다.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간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세계를 여행하고 집에 돌아와 그것을 발견한다./? 철학자, 조지 무어 /가장 기쁜 순간들이란, 내가 생각하기엔 미지의 세상으로의 출발이다./? 배우, 리차드 버튼 /여행은 그대에게 적어도 세 가지의 유익함을 가져다 줄 것이다. 하나는 타향에 대한 지식이고 다른 하나는 고향에 대한 애착이며 마지막 하나는 그대 자신에 대한 발견이다./ -철학자, 브와그완 청개구리의 여정은 과연 어떠할까? 강을 내려오자 벌레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하고 있었다. 그런데 청개구리가 노래를 부르자 벌레들은 기겁을 하며 달아나 버렸다. 강을 더 내려오자 이번에는 새들이 노래하고 있었다. 새들 또한 청개구리의 노래를 거부하였다. "역시 내 노래 따위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아." 청개구리의 하염없는 슬픔은 주룩주룩 빗물이 되어 고래가 사는 바다에 이르렀다. 그곳에서 청개구리는 뜻밖의 환대를 받는다. 풍덩풍덩, 나는 고래 바다는 넓고 기분 좋지 큰 바다를 넘실넘실 헤엄치면 슬픔 따위 사라지지 네 노래는 따뜻해 비처럼 따뜻해 바다에는 비가 필요해 숲에도 강에도 모두의 마음에도 너의 노래가 필요해 작은 연못에 살던 청개구리가 강과 숲을 지나서 바다에 이르는 동안 새로운 풍경과 함께 낯선 친구를 만나게 되는 여정을 함께 하였다. 그림책을 읽는 동안 개인적으로는 '여행의 이유'에 대한 사고가 보다 넓고 깊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고래와의 우정을 통하여 극적으로 자존감을 회복한 청개구리 이야기는 매우 감동적이다. 여행에서 얻은 소중한 자산으로 주변을 돌보며 더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도 새삼 깨닫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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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의 노래」 (다니구치 도모노리 글?그림/ 봉봉 옮김/ 미운오리새끼) ![]()
![]() 청개구리가 노래를 부릅니다. 청개구리가 노래를 부르면 비가 내립니다.
그런데 이 노래는 청개구리 친구들에게는 못마땅하게 보이나 봅니다.
느긋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친구들은 쓸모없는 노래라며 한마디씩 합니다.
청개구리는 슬퍼서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부르고 다시 비가 내립니다. ![]()
청개구리는 자신의 노래를 좋아할 누군가를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과연 누가 청개구리의 노래를 좋아해 줄까요? ![]()
청개구리는 바다에 도착해서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는 고래를 만납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고래를 만난 청개구리의 노래는 희망을 담게 됩니다.
청개구리의 노래를 알아봐 주고 공감하는 고래를 만나 청개구리의 마음이 회복되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합니다.
작은 그림책 속에 노래들이 울려 퍼지며 노래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치유하고 함께하며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고 노래를 통해 숲속 마을의 위기를 해결하며 감동을 선사합니다.
사랑스러운 청개구리의 노래 함께 들어보실래요?
#청개구리의노래 #다니구치 도모노리 글그림 #봉봉옮김 #미운오리새끼 #서평이벤트 #좋그연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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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의 노래 글-그림 다니구치 도모노리/ 옮김 봉봉/출판 미운오리새끼
숨을 쉬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우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를 비롯한 어떤 사람들은 산소의 존재를 의식적으로 느끼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일이 드뭅니다. 당연한 것들에 대한 무심함이랄까요?
늘 곁에서 묵묵히 머물러주는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 그것조차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때로는 그것을 집착이나 간섭 같은 마음의 부담으로 여겨 짜증을 앞세울 때도 있습니다.
“청개구리의 노래”는 늘 곁에 머물러 있어서 그것의 소중함을 의식하지 못하고 비로소 사라졌을 때 ‘아차....’후회를 가져오는 어리석은 인간들에 대하여 일침을 가하는 이야기 같아 가슴이 찌릿합니다.
그림책을 마주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설레는 마음으로 면지를 충분히 머무르며 살피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하늘빛 잔잔한 물 위에 동동동 옹기종기 떠 있는 연잎들의 모습이 아기자기 합니다. 검지 한 마디도 안되는 아기 청개구리부터 엄지손가락 만한 엄마 청개구리까지 폴짝폴짝 뛰노는 평화로운 모습이 연상 됩니다. 먹물로 찍어낸 듯한 동글동글 연잎 무리에 청개구리를 그려 넣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차오릅니다.
청개구리의 노래를 쓸모없다며 비난하는 친구들,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청개구리의 모습은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나가지만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교실 속 어떤 아이들을 보여주기도 하고, 밝음과 어두움 모두 살아가는 의미 있는 모습이지만 밝은 면만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어두운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는 공동체 속 그 누구도 떠오르게 하는 장면입니다.
“내 노래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을 거야.” 슬픈 상황 속에서도 좌절보다는 희망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 청개구리의 강인한 내면도 보았습니다. 여행을 떠나면서 만나는 숲속 벌레들과 새들의 주관적인 평가는 청개구리를 다시 한 번 슬픔의 늪에 빠지게 하지만 따듯함이 찾아오기 전 잠시 숨고르기 하는 시간과도 같습니다. 박차고 일어서려면 가장 아래 바닥을 치고 올라와야 하는 것처럼요.
“누가 비 노래를 부르는 거야? 잘 부르는 걸.”
청개구리의 노래를 듣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고래 덕분에 늘 슬픔을 잊기 위해 노래를 부르던 청개구리는 노래로 다른 이들을 위로해 줄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나를 알아주는 단 한사람! 내 마음을 토닥여주는 그 한 사람에게서 충분한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청개구리가 고래에게서 그랬듯이......
청개구리가 다시 숲으로 돌아가 이전에 부르던 슬픔의 노래가 아닌 지금 여기서 모두에게 필요한 바람과 희망적 기대를 우렁차게 불러 숲을 따스하게 감싸주었듯이 우리들도 때론 좌절하고 상처 받은 삶을 살지만 다시 내 삶의 그 자리로 돌아와 나와 친구,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는 존재로서 살아가도록 자기 사랑의 힘이 키워주기 바랍니다. 그런 힘을 주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청개구리의 노래는 메말라 쪼그라드는 숲과 강을 살리고, 너른 바다에 시원한 빗줄기를 선물하며 아름다운 무지개를 모두에게 보여주는 따뜻한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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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개굴개굴 내가 노래를 부르면 비가 내리지 비야, 눈물을 씻겨 주렴 내 슬픔도 씻겨 주렴" 비를 부르는 노래를 부르는 청개구리가 있었어요. 하지만 주변에서는 좋아하지 않아요. 일터로 가는 친구들이 말하길 쓸모없는 노래를 부르고 느긋하게 있다고 비난합니다. 여행을 나선 청개구리는 벌레도 만나고 새도 만나고 그들의 노래를 듣고 청개구리의 노래를 들려 주는 데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슬펐던 청개구리는 혼자 바닷가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다가 고래를 만나지요. "풍덩풍덩, 나는 고래 바다는 넓고 기분 좋지 큰 바다를 넘실넘실 헤엄치면 슬픔 따위 사라지지 네 노래는 따뜻해 비처럼 따뜻해 바다에는 비가 필요해 숲에도 강에도 모두의 마음에도 너의 노래가 필요해" 서로 즐거운 나눔을 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무지개를 보고 행복합니다. 숲으로 돌아 온 청개구리는 바다와 작은 연못을 비교하게 되고 친구들이 기다렸다가 노래를 불러 달라고 해서 우렁차게 부르는 노래로 숲을 따뜻하게 감싸 줍니다. #청개구리의노래 #다니구치도모노리글그림 #봉봉옮김 #가람어린이출판사 #서평단 #좋어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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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의노래 #다니구치도모노리 글그림 #봉봉 옮김 #미운오리새끼출판사 이제 장마철 시작이다. 아랫지방엔 장마가 시작된듯하고 중부지방에도 구름이 심상치않다. 비가 올때쯤 우리 동네에는 개구리들이 목놓아 운다. 전래동화에 엄마의 무덤이 떠나갈까봐 운다고했는데 정말 온힘을 다해 우는 것같이 애닮다. 장마철에 걸맞은 신작 #청개구리의노래 를 읽어 보았다. 이 책의 청개구리는 비가 오기를 바라면서 노래를 부른다. 그런데 살던 곳의 동물들은 모두 싫어한다. 결국 바다까지 간 청개구리는 고래를 만나는데... 여러가지 일을 겪고 자신감이 뚝 떨어지는 때가 있다. 그때 주위 사람 중에 고래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슬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친구나 가족 말이다. 나에게는 고래같은 사람이 몇명인가 생각해보다가 나는 다른 이에게 고래같은 존재가 되었나 되새겨본다. 혹시 나와 마음이 안맞더라도 너그러이 인정하고 그의 일을 응원했었나... 비오는 날 개구리가 우는 걸 들으면 앞으로 이 책이 생각날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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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어보게 된 책은 청개구리의 노래라는 책이에요! ![]() 아이가 있다보니 동화책 위주로 아이에게 보여주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도 새로운 책이라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책을 주자마자 좋다고 웃으며 가져가네요^^ ![]() 책 앞표지도 한번 쓱 보더니 뒤에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 얼른 읽자고 재촉해서 같이 읽어보았어요^^ 아직 한글을 몰라서 제가 읽어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집중하더라구요! 제일 좋아하는 고래가 나타나자 눈이 더 커졌어요~! 끝까지 다 읽고 활짝 웃는 우리아기^^주인공 청개구리는 노래를 부르는걸 좋아하네요. 주변 다른 청개구리 친구들이 주인공 청개구리의 노래가 쓸모없다고 해서 주인공 청개구리의 표정이 시무룩함이 잘 나타났어요. ![]() 메뚜기 친구들도 악기가 다 젖는다면서 청개구리의 노래를 싫어하는 장면에서 마음이 아팠어요. ![]() 고래도 만났는데, 고래가 자기의 등에 올라타라면서 이야기가 새롭게 시작되네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꼭 청개구리의 노래 책을 읽어보세요^^
아이랑 함께 읽기에도 좋은 청개구리의 노래 책이에요! 아이도 개구리라는 동물이 나오니까 흥미를 느끼면서 얼른 읽어달라해서 읽어주었어요^^ 청개구리가 주변 친구들, 주변 사람들이 다 청개구리의 노래가 별로라고 부르지말라고 하며 쓸모없다고 말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슬픈 모습이 처음에 나와서 정말 안타까웠는데요! 고래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서 청개구리가 다시 자존감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서 정말 기뻤어요^^ 아이에게도 자존감과 관련해서, 그리고 자신감도 키워주기에 정말 좋은 책같아요^^ 아이와 함께 읽기에 추천합니다~! |
숲속 작은 연못에서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개굴개굴 내가 노래를 부르면 비가 내리지♪" 노랫소리의 주인공은 청개구리였습니다. 청개구리가 연못 위 바위에 앉아 노래를 하자 연못에는 정말 비가 내렸습니다. 그때 쟁기를 메고 일을 가던 친구들이 말했습니다. "넌 날마다 느긋하게 노래나 불러서 좋겠다. 너도 먹이를 찾거나 일을 하지 그래? 네 노래 따위 아무 쓸모 없어." 청개구리는 친구들의 모진 말에 마음이 아파 눈물을 뚝뚝 흘리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개굴개굴 내가 노래를 부르면 비가 내리지 비야, 눈물을 씻겨 주렴 내 슬픔도 씻겨 주렴♪" 노래를 마치고 청개구리는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는 작은 연못을 떠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나뭇잎 배를 타고 강을 내려오자 벌레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모여 노래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커다란 나뭇잎을 첼로처럼, 작은 나뭇잎은 바이올린처럼 연주하며 풀벌레들은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청개구리는 벌레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왜 노래를 부르냐고 물었습니다. 벌레들은 모두에게 힘을 주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청개구리는 벌레들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청개구리가 노래를 부르자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으악! 비 노래는 부르지 마! 비가 내리면 악기가 다 젖잖아." 벌레들은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청개구리를 보며 악기를 들고 자리를 떠나버렸습니다. 청개구리는 얼마나 실망했을까요? 청개구리는 자신의 노래를 좋아해 줄 친구를 찾아 다시 강을 더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도 청개구리의 노래는 환영받지 못했고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눈물을 뚝뚝 흘리며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바다에 도착해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말을 건넸습니다. "누가 비 노래를 부르는 거야? 잘 부르는걸. " 청개구리는 드디어 자신의 노래를 좋아해 주는 친구를 만나게 된 걸까요? <청개구리의 노래>는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깨달음을 전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누군가를 인정해주고 아껴주는 마음이 감동으로 다가와 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씨도 무지개가 빛나는 상쾌함으로 변해갑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미운오리새끼, #청개구리의노래, #다니구치도모노리, #그림책,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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