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내용을 살펴보기 전, 역대 대통령의 표지가 눈길을 끈다. 현 대통령의 일러스트가 끝을 장식할줄 알았는데, 그 옆으로 노동자들의 투쟁과 군복을 입은 사람들의 "투쟁, 자유, 탄핵"의 일러스트가 눈길을 끈다. 책을 읽기 전 궁금해져서 역대 대통령과 그 소속을 한번 찾아보았다. 처음 진보 대통령이 15대 김대중 대통령.. 생각보다 늦었던 진보 대통령의 출현이 의외였다. 막연하게,, 번갈아 가면서 당선되지 않았을까...? 했었는데 (^^;;;; 너무 무관심) ![]() 진보와 보수의 뜻, 차이와 공통점 그리고 해외의 진보와 보수 이야기. 어느 한쪽에 서지 않고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에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 평소 들어가는 말을 잘 안읽는 편인데, #우리가몰랐던정치이야기 의 머릿말의 첫 문단이 눈에 들어온다. "이 책은 쓸모없이 다투기만 하는 듯한 정치를 본격적으로 다루려 합니다. " 특검과 비리, 임성근 사단,,, 안타까운 채상병 사건... 명품가방,, 해외순방,,, 술,, 지금처럼 국회가 시끄러운적이 또 있었을까 싶을정도로 소란스러운 국회. 정치인들은 지금 무엇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걸까? ![]() 우리나라와 미국의 관계도 정치적으로 한번 풀어보기도 하는 시간. 하지만 지금의 보수는 미국도 일본도 양쪽다 너무 사랑스럽게 지지해 주는듯 하다. ![]() 국민을 소리를 듣지 않는 현 정부. 모든 사안에 거부권만 주구장창 외치고 있는 현 대통령. 다시한번 국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시간이 오면 좋겠다. 성인이 되기 전 정치적 성향이 생기기 전 한번 읽어보면 너무 좋은 책!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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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갈수록 극한으로 대립하는 여야를 보면서 진보와 보수의 의미를 알고 싶었다. 마침 기회가 되어 [우리가 몰랐던 정치 이야기]의 책을 접하게 되었다. 진보와 보수의 탄생, 역사, 미래라는 소제목을 달고 있는 이 책은 정치 이야기라기보다는 진보와 보수에 대해서 진지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지금까지 진보와 보수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할 만큼 아주 쉬운 단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이 책을 통해서 본 진보와 보수는 그렇게 만만하게 구분 지을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진보, 보수는 조건과 시대 흐름에 따라 변하고 달리 해석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이 책을 통해서 진보와 보수는 어떻게 나누어지고 무엇이 다른지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소유권의 입장에서는 보수는 개인소유권을 중요시 한다면 개인소유보다는 공동소유권 권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정치는 생물이라 모든 것이 이렇게 딱딱 나눠지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 혁명을 통해서 진보라는 말이 유래되었지만, 우리나라에 진보라는 말이 등장하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독립신문을 통해서 알려진 진보는 서양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기도 했다. 프랑스 시민혁명에서 진보는 시민이 주체라면 독립협회의 진보는 평민보다는 군주가 주체다. 그래서 독립협회의 입장에서는 진보는 지금의 시선에서는 진보이기도 하고 보수이기도 하다. 이렇게 된 이유가 구한말 역사적 배경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만이 처한 상황에 맞게 개념이 형성되었다. 1장, 2장이 진보의 개념에 대한 내용이라면 3장은 세 가지 쟁점으로 진보와 보수의 입장 차를 알 수 있게 설명한다. 마치 개념을 정리하고 연습문제를 풀듯이. 미국과 중국이 진보적 입장인지 보수적 입장인지, 결론부터 말하면 진보적인 면도 있고 보수적인 면도 있다. 그리고 기본소득에 대한 생각,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정부의 입장을 보면서 진보적 선택을 하는 보수적 선택을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4장에서 21세기, 진보와 보수는 유효할까? 에서는 진보와 보수에 대한 독자의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장이다. 6가지의 의문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발견하는 시간이다. 왜냐면 당연한 질문이지만 현실적인 답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참여가 민주주의를 활성화 시킬까?'라는 질문은 정치 참여가 민주주의를 활성화 시키는 것은 맞지만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 접근법에의 장벽에 부딪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몰랐던 정치 이야기]. 진보와 보수의 탄생, 역사, 미래 에서는 진보와 보수의 의미, 차이점, 공통점을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좌파, 우파가 아니라 정치적으로 진보와 보수가 가리키는 방향이 무엇인지 안내해 주는 책이다. 그리고 청소년 책으로 우리나라만의 진보, 보수의 개념을 파악하고 이것이 정치에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좋았다. 마지막 청소년 책이지만 아직 진보와 보수의 정확한 의미가 헛갈리는 성인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리뷰어클럽리뷰 #우리가몰랐던정치이야기 #서평 #청소년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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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정치 이야기>를 읽다. 출판사의 책소개에 따르면 이 책은 "청소년 정치 책"이다. 즉 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서술했다는 것인데, 그래서인지 책도 200여 쪽 분량으로 열팍하다. 처음엔 간간이 그림까지 곁들여 있고 청소년 대상으로 쓴 것이니 진보와 보수에 대한 교과서적 개념을 좀 쉽게 풀어놓은 거겠지 하는 생각으로 읽어갔다. 그런데 웬걸!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읽어 본 어떤 글보다 서술이 명징하고, 쉽게 쓰여졌으면서도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알차서 청소년부터 일반인들까지 꼭 읽어봐야할 최고의 정치 교양서다. 진보와 보수라는 개념어는 실제 너무나 익숙한 말이라서 민주니 독재니 하는 단어만큼이나 남용, 또는 오용되는 정치 용어 중 하나다. 정치인들과 정치 평론가들이 미디어에서 진보니 보수니 떠드는 것은 물론이고, 일상 생활에서도 너는 진보냐, 보수냐, 혹은 저 당은 진보인가 보수인가 묻곤 한다. 그러면서도 딱 뭐라고 규정짓기가 모호하거나 상대나 자신을 보수니, 진보니 하며 답을 내리면서도 무언가 개운치 않은 느낌을 가진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 봐야한다.. 이 책에 따르면 진보와 보수가 우리 정치 현실에서 쉽게 구별하기 어려운 것은, 진보와 보수라는 개념어 자체가 그 시작부터 지금까지 역사적 변화를 거치며 달라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한국 사회에 진보와 보수가 처음 등장한 것이 개화기 이후인데, 그당시 기준으로는 식민지 엘리트 출신들로 이루어진 독립협회의 활동은 진보에 가깝고, 반외세의 선봉에 섰던 동학 운동은 보수에 가깝다는 것이다. 책의 1장과 2장에선 진보와 보수의 개념과 역사를 주로 다루었다면, 3장부터는 보다 실천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 해결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국내,외의 정치 현실에서 어떤 정당이나 정치인을 보수냐, 진보냐 확실히 구분할 수 없는 이유는 그 둘의 입장이 각 시대가 처한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맥락에 따라 가변적이기 때문이다. 해서 어떤 정당이 보수냐, 진보냐 하고 규정짓기보다는 실제 생활의 개별적인 문제나 구체적 사건에 대한 그들의 태도를 보고 그때그때 판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안에 따라 보수와 진보의 입장은 달라질 수 있다. 입장이 달라질 수 있다면 보수든 진보든 대화와 토론을 거쳐 정치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대를 해볼 수 있는 틈이 생긴다. 그 사이에 중도가 설 자리가 생긴다. 이 책이 기존의 정치 교양와와 구별되는 점은 보수와 진보의 개념을 명료하게 밝혀 그 말의 사용을 그 개념에 부합하도록 힘쓰는 데 강조점을 두기보다는, 그 둘이 다른 점이 많지만 그에 못지 않게 공통점이 많아 합치의 정치가 가능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 점이다. 특히 21세기 보수와 진보는 기후문제나 부의 불평등, 차별과 혐오의 배제 등에서 공통된 문제 의식을 보이고 있다. 다만 문제 해결의 구체적 전략이 다를 뿐이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미래에는 보수나 진보 어느 한 쪽만이 해결할 수 없는 공동의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여야의 정치인들이 상대를 악으로 규정하고, 탄핵과 구속을 부르짖으며, 상대방 정책에 대해선 일말의 검토나 토론도 없이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 보는 지금 우리 한국 사회에 이 책은 우리 모두가 꼭 읽어봐야 할 정치 교양서로 손색이 없다. 언어가 바로 서야 올바른 대화와 토론이 가능하다. 부디 이 책을 읽고 '보수'와 '진보'라는 개념부터 제대로 배워서 일상에서 나와 입장이 다른 상대와도 부담스럽지 않게 정치적 대화가 가능해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그러려면 먼저 꼭 이 책을 읽고 여야가 혹은 진보와 보수의 차이가 생각만큼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을 떠올리고, 청소년부터 성인들까지 공론의 장에 적극 참여하고, 토론에 임하여 상대를 무시하거나 외면하기 전에 공통된 요소를 먼저 찾는 타협의 테도를 갖자. 같은 정당 내에서도 다른 목소리를 내면 집단적인 따돌림을 가하는 과열된 '빠'문화로부터 벗어나서 타협과 화합의 정치적 토론이 생활 곳곳에서 활발하게 펼쳐지는 데 이 책을 읽는 것이 첫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본다. (※ 이처럼 좋은 책을 서평할 기회를 준 나무야 출판사와 예스 24 리뷰어 클럽에 감사 드린다.) ![]() #리뷰어클럽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