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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구입책이 세발 강아지였다. 서점에가서 고르고 골라 학급문고에 냈었는데 그때 이 책을 읽은 감동이 잊혀지질 않아 아들이 내가 이 책을 읽었던 나이가 되었을 때 선물하고자 절판이 된 것을 장바구니에 넣고 기다리다 구입한 책이다. 다시 읽으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해서 좋았고 감동도 여전해서 좋았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노랠 부르던 아이가 이 책을 읽고는 그런 말이 쏘옥 들어갔다. 그때와 지금의 삶의 배경이 다소 변화가 있긴 하지만 세발 강아지를 통해 지금의 반려견 문화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